늦반딧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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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늦반딧불이(Pyrocoelia rufa)는 반딧불이과의 곤충으로,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반딧불이입니다.
특징:
- 크기: 몸길이는 15~18mm 정도입니다.
- 색깔: 몸의 대부분은 암갈색 또는 흑갈색이며, 배의 뒤쪽에 있는 발광 기관은 황백색입니다.
- 머리: 넓은 앞가슴등판 밑에 숨겨져 있어 위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 앞가슴등판: 뒤쪽은 등황색이고 양옆의 앞쪽은 맑고 투명합니다.
- 암컷: 날개가 없고 수컷보다 몸이 크며, 눈은 작고 더듬이는 짧습니다.
생태:
- 출현 시기: 8월 중순에서 9월 중순 사이에 나타나며, 해가 진 후 저녁 7시 30분 이후부터 약 1시간 정도 짧게 활동합니다.
- 서식지: 유충은 땅에 서식하는 육서종이지만, 습한 상태가 유지되는 계곡 주변의 산기슭이나 강 주변 제방 등에서 서식합니다.
- 먹이: 유충은 달팽이나 고동류를 잡아먹고 삽니다.
- 발광: 애벌레 시절에도 꽁무니에 불을 켜고 사냥을 합니다.
늦반딧불이라는 이름의 유래:다른 반딧불이 종인 애반딧불이나 운문산반딧불이(6~7월에 출현)보다 늦은 시기(8~9월)에 번식 활동을 하기 때문에 '늦반딧불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기타:
- 늦반딧불이 유충은 애반딧불이 유충과 달리 육상에서 서식하며, 다슬기가 아닌 달팽이를 잡아먹고 성장합니다.
- 늦반딧불이 유충도 성충과 마찬가지로 늦은 시간에 불빛을 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늦반딧불이의 일생은 KBS 대전 다큐멘터리 "별 내린 숲 8화 '늦반딧불이'"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늦반딧불이 - [생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학명 | Pyrocoelia rufa |
| 학명 명명자 | E. Olivier, 1886 |
| 계 | 동물계 |
| 문 | 절지동물문 |
| 강 | 곤충강 |
| 목 | 딱정벌레목 |
| 과 | 반딧불이과 |
| 속 | 늦반딧불이속(Pyrocoelia) |
| 종 | 늦반딧불이(P. ruf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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