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다운 재킷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다운 재킷은 솜털을 충전재로 사용하여 보온성을 높인 의류로, 등산객과 백패커들에게 인기가 많다. 필 파워로 보온력을 측정하며, 천연 다운과 합성 다운이 사용된다. 물에 젖으면 보온성이 떨어지므로 발수 처리된 제품이 있으며, 동물 복지 문제로 인해 윤리적인 다운 생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오스트레일리아의 패션 - 사파리 재킷
    사파리 재킷은 아프리카 맹수 사냥꾼 복장에서 유래한 기능적인 디자인으로, 벨트, 견장, 플리츠 포켓이 특징이며, 앵글로아프리카 모험가들에 의해 알려진 후 편안함과 활동성으로 현대까지 사랑받고 1960년대와 70년대에는 패션 아이템으로 대중화되었다.
  • 오스트레일리아의 패션 - 보드쇼츠
    보드쇼츠는 서핑, 수영, 해변 활동에 적합한 반바지로, 튼튼하고 물에 잘 마르는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기능성과 다양한 디자인으로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된다.
  • 오스트레일리아의 의상 - 스피도
    스피도는 1914년 호주에서 설립된 수영복 및 관련 용품 제조 회사이며, 레이서 백 스타일의 여성 수영복 개발, 신소재 도입, Fastskin, LZR 레이서 등 혁신적인 수영복을 선보였으나 LZR 레이서는 착용이 금지되었고, 현재는 펜트랜드 사가 소유하며 다양한 수영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 오스트레일리아의 의상 - 삼각 수영복
    삼각 수영복은 다이빙 및 수구와 같은 수상 스포츠에서 표준적으로 사용되며, 물의 저항을 줄여 경쟁 수영에서 선호되지만 국가별 선호도에 따라 다른 형태의 수영복이 사용되기도 하고 다양한 스타일과 디자인으로 여러 회사에서 생산된다.
  • 재킷 - 파카
    파카는 북극 원주민의 전통 의복에서 유래한 방수·방풍 기능의 방한 의류로, 다양한 소재와 충전재를 사용하며 군용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발전하여 아노락, 팔카 등 유사한 명칭으로도 불린다.
  • 재킷 - 블루종
    블루종은 소매와 허리 부분을 밴드나 고무줄로 조여 부풀린 짧은 길이의 겉옷으로, 군용 재킷에서 유래하여 이브 생 로랑에 의해 대중화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점퍼라고도 불리며 과잠바나 사회 운동 의류로도 사용된다.
다운 재킷
기본 정보
다운 재킷
다운 재킷
종류겉옷
용도방한
재료거위털
오리털
화학 섬유
역사
기원에스키모의 파카
개발자조디 바이스
개발 시기1936년
특징
구조겉감
안감
충전재
충전재거위털: 보온성 우수, 가격 높음
오리털: 거위털보다 저렴
화학 섬유: 습기에 강함, 가격 저렴
장점가벼움
보온성
단점습기에 약함 (다운)
세탁 어려움
관리
세탁드라이 크리닝 권장
보관통풍 잘 되는 곳에 보관

2. 특징

다운 재킷은 1936년 에디 바우어가 낚시용 방한복으로 개발했다. 나일론 소재 원단을 퀼팅 가공하고 내부에 다운 깃털을 채워 만들었다. 다운 깃털은 보온성이 뛰어나고, 몸에서 나오는 을 방출하는 기능이 있어 극한 추위 속에서 작업복 등으로 사용되었다. 또한 다운 깃털은 일반 깃털(우모)의 10분의 1 무게로 매우 가볍다는 장점이 있다.

일본에서는 1980년대 아메카지 패션 유행과 함께 아웃도어 및 워크 패션의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었다. 처음에는 미국 제품이 주로 보급되었고, 미국 공군 파일럿 방한복에서 영감을 받은 의류도 인기를 끌었다. 이후 타운웨어로도 널리 착용되었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는 캐나다구스나 몽클레르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다운웨어가 인기를 얻었다. 이들 브랜드는 최고급 다운 깃털인 그레이 구스(Grey goose영어[13])를 사용한다.

다운 재킷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다운 깃털을 충전재로 사용하지 않은 제품도 '다운 재킷'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엄밀히 말하면 잘못된 것이다.

2. 1. 보온성

다운은 배낭에 쉽게 압축하여 넣을 수 있고, 무게 대비 보온성이 가장 뛰어나기 때문에 등산객과 백패커들에게 선호된다. 다운 재킷의 보온력은 "필 파워(fill power)"라는 용어로 측정되며, 이는 1온스의 다운이 채우는 입방 인치의 수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700 필 파워 다운 1온스는 700cuin를 채운다. 필 파워가 높은 재킷은 더 잘 압축되고, 재킷의 부피와 보온성에 비해 무게가 가볍다. 일반적으로 거위털 다운이 오리털 다운보다 더 푹신하다. "박스 구조(box construction)" 배플은 "꿰맨(sewn through)" 배플보다 더 따뜻하다.[2]

반면에, 물이 재킷의 다운 소재에 흡수되면 다운은 푹신함을 잃고, 다시 마를 때까지 보온성을 잃는다. 일부 다운 재킷은 발수 처리(Durable Water Repellant, DWR)가 되어 있어 가벼운 이슬비 정도는 약 1시간 동안 견딜 수 있다. 일부 재킷은 소수성 다운(예: 소수성 물질로 코팅된 다운)을 사용하여 재킷으로의 물 흡수를 지연시킨다.[2] 만약 재킷에 소수성 다운이나 DWR 처리가 되어 있지 않다면, Nikwax Down Wash Direct와 Nikwax Down Proof와 같은 제품으로 집에서 쉽게 추가할 수 있다.[3] 또한, 일부 다운 재킷은 일반적인 다운 재킷보다 털 빠짐이 적다는 의미로 "다운프루프(downproof)"라고 표시되어 있다.[2]

천연 다운은 합성 다운에 비해 무게 대비 보온성과 압축성이 뛰어나지만, 합성 다운은 방수성이 더 좋다. 두 종류 모두 내구성은 동일하다.[4]

나일론 소재의 원단을 퀼팅 가공하고 내부에 다운 깃털을 채운다. 다운 깃털의 특징인 보온성에 더하여, 몸에서 나오는 을 방출하는 특징이 있어 극심한 추위 속에서의 작업복 등으로 사용되어 왔다. 또한, 일반적으로 말하는 "페더(광의로 말하는 '우모' '깃털'. 즉, 용어로는 다운 깃털이 아닌 우모[깃털]를 가리킴)"의 10분의 1이라는 다운 깃털의 경량성 또한 괄목할 만한 장점이다.

2. 2. 경량성 및 압축성

다운은 배낭에 쉽게 압축하여 넣을 수 있고, 무게 대비 보온성이 가장 뛰어나기 때문에 등산객과 백패커들에게 선호된다. 다운 재킷의 보온력은 "필 파워(fill power)"라는 용어로 측정되며, 이는 1온스의 다운이 채우는 입방 인치의 수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700 필 파워 다운 1온스는 700cuin를 채운다. 필 파워가 높은 재킷은 더 잘 압축되고, 재킷의 부피와 보온성에 비해 무게가 가볍다. 일반적으로 거위털 다운이 오리털 다운보다 더 푹신하다. "박스 구조(box construction)" 배플은 "꿰맨(sewn through)" 배플보다 더 따뜻하다.[2]

천연 다운은 합성 다운에 비해 무게 대비 보온성과 압축성이 뛰어나지만, 합성 다운은 방수성이 더 좋다. 두 종류 모두 내구성은 동일하다.[4] 다운 깃털은 보온성과 을 방출하는 특징이 있어 극심한 추위 속에서의 작업복 등으로 사용되어 왔다. 또한, 일반적으로 말하는 "페더"의 10분의 1이라는 다운 깃털의 경량성 또한 괄목할 만한 장점이다.

2. 3. 발수성 및 투습성

다운은 물에 젖으면 푹신함을 잃고, 다시 마를 때까지 보온성이 떨어진다. 일부 다운 재킷은 발수 처리(Durable Water Repellant, DWR)가 되어 있어 가벼운 이슬비 정도는 약 1시간 동안 견딜 수 있다. 어떤 재킷은 소수성 다운(예: 소수성 물질로 코팅된 다운)을 사용하여 물 흡수를 늦춘다.[2] 소수성 다운이나 DWR 처리가 되지 않은 재킷은 Nikwax Down Wash Direct와 Nikwax Down Proof와 같은 제품으로 집에서 쉽게 처리할 수 있다.[3] 또한, 일부 다운 재킷은 일반적인 다운 재킷보다 털 빠짐이 적은 "다운프루프(downproof)"로 표시된다.[2]

천연 다운은 합성 다운보다 무게 대비 보온성과 압축성이 뛰어나지만, 합성 다운은 방수성이 더 좋다. 두 종류 모두 내구성은 같다.[4]

2. 4. 내구성

다운은 배낭에 쉽게 압축하여 넣을 수 있고, 무게 대비 보온성이 가장 뛰어나기 때문에 등산객과 백패커들에게 선호된다. 다운 재킷의 보온력은 "필 파워(fill power)"라는 용어로 측정되며, 이는 약 28.35g의 다운이 채우는 부피(세제곱 인치)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700 필 파워 다운 약 28.35g는 700cuin를 채운다. 필 파워가 높은 재킷은 더 잘 압축되고, 재킷의 부피와 보온성에 비해 무게가 가볍다. 일반적으로 거위털 다운이 오리털 다운보다 더 푹신하다. "박스 구조(box construction)" 배플은 "꿰맨(sewn through)" 배플보다 더 따뜻하다.[2]

물이 재킷의 다운 소재에 흡수되면 다운은 푹신함을 잃고, 다시 마를 때까지 보온성을 잃는다. 일부 다운 재킷은 발수 처리(Durable Water Repellant, DWR)가 되어 있어 가벼운 이슬비 정도는 약 1시간 동안 견딜 수 있다. 일부 재킷은 소수성 다운(예: 소수성 물질로 코팅된 다운)을 사용하여 재킷으로의 물 흡수를 지연시킨다.[2] 재킷에 소수성 다운이나 DWR 처리가 되어 있지 않다면, Nikwax Down Wash Direct와 Nikwax Down Proof와 같은 제품으로 집에서 쉽게 추가할 수 있다.[3] 또한, 일부 다운 재킷은 일반적인 다운 재킷보다 털 빠짐이 적다는 의미로 "다운프루프(downproof)"라고 표시되어 있다.[2]

천연 다운은 합성 다운에 비해 무게 대비 보온성과 압축성이 뛰어나지만, 합성 다운은 방수성이 더 좋다. 두 종류 모두 내구성은 동일하다.[4]

3. 역사

다운 재킷은 1936년 에디 바우어가 낚시 중 방한을 위해 개발한 제품이다. 나일론 원단을 퀼팅 가공하고 내부에 다운 깃털을 채웠다. 다운 깃털은 보온성이 뛰어나고, 몸에서 나오는 을 방출하며, 일반 깃털보다 훨씬 가볍다.[6]

1970년대에는 노마 카말리가 "침낭 재킷"이라는 애슬레저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이 재킷은 두 개의 코트를 꿰매고 합성 다운을 넣은 형태였다. 이후 다운 재킷은 겨울 패션의 필수품이 되었다.

일본에서는 1980년대 아메카지 패션 유행과 함께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처음에는 미국 제품이 주를 이루었으나, 미국 공군 파일럿 방한복에서 영감을 받은 의류가 인기를 얻으며 보급되었다. 1990년대 후반부터는 캐나다구스, 몽클레르 등 고급 소재(그레이 구스Grey goose영어[13])를 사용한 프리미엄 다운웨어가 인기를 얻고 있다.

다운 깃털을 사용하지 않은 유사 제품도 '다운 재킷'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이는 엄밀히 말하면 잘못된 것이다.

3. 1. 초기 개발

호주의 화학자이자 산악인인 조지 핀치는 1922년에 최초로 다운 재킷의 일종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원래 풍선 천과 솜털로 만들어졌다.[5] 1936년, 야외 모험가 에디 바우어는 위험한 낚시 여행 중 저체온증으로 거의 사망할 뻔한 사건을 겪은 후 다운 재킷을 만들었다. 그는 깃털로 덮인 겉옷을 발명했으며, 원래 "스카이라이너"로 판매되었다.[6] 효율적인 단열재인 이 겉옷은 따뜻한 공기를 가두고 유지하여 혹독한 겨울 환경을 견디는 사람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선택이 되었다. 바우어는 1939년 자신의 디자인을 최초로 만들고 판매했으며 특허를 받았다.[6] 1937년 디자이너 찰스 제임스는 오트 쿠튀르를 위해 유사한 디자인의 재킷을 개발했다. 제임스의 재킷은 흰색 새틴으로 만들어졌지만, 유사한 퀼팅 디자인을 유지했다. 그는 자신의 창작물을 "공압 재킷"이라고 명명했다. 제임스의 디자인은 복제하기 어려웠고, 코트 내부 전체에 두꺼운 패딩이 있어 상체 움직임이 어려웠다. 디자이너는 자신의 기여가 미미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이 오류는 목과 암홀 주변의 패딩을 줄임으로써 곧 수정되었다.

다운 재킷은 출시 이후 10년 동안 겨울 야외 스포츠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유지했다. 1940년대에는 유틸리티 목적 외에도 부유층을 위한 저녁 의상으로 맞춤 제작 및 판매되면서 그 역할을 확대했다.[6]

3. 2. 대중화

조지 핀치는 1922년 최초로 다운 재킷의 일종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원래 풍선 천과 솜털로 만들어졌다.[5] 1936년, 야외 모험가 에디 바우어는 위험한 낚시 여행 중 저체온증으로 거의 사망할 뻔한 사건을 겪은 후 다운 재킷을 만들었다. 그는 깃털로 덮인 겉옷을 발명했으며, 원래 "스카이라이너"로 판매되었다.[6] 효율적인 단열재인 이 겉옷은 따뜻한 공기를 가두고 유지하여 혹독한 겨울 환경을 견디는 사람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선택이 되었다. 바우어는 1939년 자신의 디자인을 최초로 만들고 판매했으며 특허를 받았다.[6]

다운 재킷은 출시 이후 10년 동안 겨울 야외 스포츠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유지했다. 1940년대에는 유틸리티 목적 외에도 부유층을 위한 저녁 의상으로 맞춤 제작 및 판매되면서 그 역할을 확대했다.[6] 1970년대에는 디자이너 노마 카말리에 의해 여성들을 위해 특별히 마케팅된 애슬레저 재킷으로 재해석되었다. "침낭 재킷"으로 명명된 카말리의 버전은 두 개의 코트를 함께 꿰매고, 그 사이에 합성 다운 대안을 넣은 형태였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다운 재킷은 겨울 패션의 필수품이 되었다. 1980년대에는 이탈리아에서 밝은 네온색의 퍼퍼 재킷이 유행했다.

1990년대에는 젊은 세대의 레이버들이 퍼퍼 재킷을 입고 겨울 밤에 착용하면서 재킷의 인기가 급증했다.[7]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는 미국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났으며, 유명한 힙합 아티스트들이 커다란 재킷을 입기 시작했다.[6]

2020년 디자이너와 패션 인플루언서들은 크롭된 밝은 색상의 재킷을 거부하고, 대신 베이지색 계열의 은은한 색상의 무릎 길이의 긴 레이어를 선호한다.[8] 인플루언서들은 모든 의상에 어울리는 재킷의 장점을 계속 칭찬한다. 1990년대의 유행이 지속되면서 재킷이 유행을 선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대중문화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카니예 웨스트드레이크와 같은 힙합 아티스트들이 최근 뮤직 비디오에서 이 의상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9][10][11] 그러나 2024년에도 크롭된 퍼퍼 재킷은 계속 유행하고 있다.[12]

일본에서는 1980년대에 아메카지 패션 유행으로 아웃도어 및 워크 패션의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높은 방한성과 실용성이 패션으로서 진품 지향에 민감한 젊은층을 중심으로 보급되었다. 처음에는 미국 메이커 제품부터 보급되었다. 또한 미국 공군 파일럿의 방한복을 모티브로 한 의류가 히트 상품이 되어 널리 보급되었다. 그 후에는 타운웨어로도 널리 애용되었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는 스키나 등산에서도 유명한 고가 브랜드의 인기도 높아져, 캐나다의 캐나다구스나 프랑스의 몽클레르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다운웨어가 인기를 얻고 있다.

3. 3. 유행

조지 핀치가 1922년 최초로 다운 재킷의 일종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5] 1936년, 에디 바우어는 낚시 여행 중 저체온증으로 거의 사망할 뻔한 후 다운 재킷을 만들었다. 그는 깃털로 덮인 "스카이라이너"를 발명했으며, 1939년 자신의 디자인을 최초로 만들고 판매했으며 특허를 받았다.[6] 1937년 디자이너 찰스 제임스는 오트 쿠튀르를 위해 유사한 디자인의 재킷을 개발했다. 제임스의 재킷은 흰색 새틴으로 만들어졌지만, 유사한 퀼팅 디자인을 유지했다. 그는 자신의 창작물을 "공압 재킷"이라고 명명했다.

다운 재킷은 출시 이후 10년 동안 겨울 야외 스포츠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유지했다. 1940년대에는 부유층을 위한 저녁 의상으로 맞춤 제작 및 판매되면서 그 역할을 확대했다.[6] 1970년대에는 디자이너 노마 카말리에 의해 여성들을 위해 특별히 마케팅된 애슬레저 재킷으로 재해석되었다. "침낭 재킷"으로 명명된 카말리의 버전은 두 개의 코트를 함께 꿰매고, 그 사이에 합성 다운 대안을 넣었다. 1980년대에는 이탈리아에서 밝은 네온색의 퍼퍼 재킷이 유행했다.

1990년대에는 젊은 세대의 레이버들이 퍼퍼 재킷을 입고 겨울 밤에 착용하면서 재킷의 인기가 급증했다.[7]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는 미국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났으며, 유명한 힙합 아티스트들이 커다란 재킷을 입기 시작했다.[6]

2020년 디자이너와 패션 인플루언서들은 크롭된 밝은 색상의 재킷을 거부하고, 대신 베이지색 계열의 은은한 색상의 무릎 길이의 긴 레이어를 선호한다.[8] 카니예 웨스트드레이크와 같은 힙합 아티스트들이 최근 뮤직 비디오에서 이 의상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9][10][11] 그러나 2024년에도 크롭된 퍼퍼 재킷은 계속 유행하고 있다.[12]

일본에서는 1980년대에 아메카지 패션 유행으로 아웃도어 및 워크 패션의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높은 방한성과 실용성이 패션으로서 진품 지향에 민감한 젊은층을 중심으로 보급되었다. 처음에는 미국 메이커 제품부터 보급되었다. 또한 미국 공군 파일럿의 방한복을 모티브로 한 의류가 히트 상품이 되어 널리 보급되었다. 그 후에는 타운웨어로도 널리 애용되었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는 스키나 등산에서도 유명한 고가 브랜드의 인기도 높아져, 캐나다의 캐나다구스나 프랑스몽클레르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다운웨어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다운 깃털 중에서도 최고급으로 여겨지는 그레이 구스(Grey goose영어[13])를 사용하고 있다.

4. 종류

다운 재킷은 나일론 소재의 원단을 퀼팅 가공하고 내부에 다운 깃털을 채운 형태로, 다운 깃털의 보온성과 땀 배출 기능 덕분에 극한의 추위 속에서 작업복 등으로 사용되어 왔다. 다운 깃털은 일반 깃털(우모)의 10분의 1 무게로 매우 가볍다는 장점이 있다.

다운 재킷은 물에 젖으면 보온성을 잃는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일부 다운 재킷은 발수 처리(DWR)를 하거나 소수성 다운을 사용한다.[2] 소수성 다운이나 DWR 처리가 되지 않은 재킷은 Nikwax Down Wash Direct와 Nikwax Down Proof와 같은 제품으로 집에서 쉽게 처리할 수 있다.[3] 또한, 일부 다운 재킷은 털 빠짐이 적은 "다운프루프(downproof)" 제품으로 출시된다.[2]

다운 재킷의 종류로는 다운 베스트, 파카, 하이킹용, 초경량 다운 재킷 등이 있다.

일본에서는 1980년대 아메카지 패션 유행과 함께 아웃도어 및 워크 패션의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었다. 처음에는 미국 메이커 제품이 유행했으나, 이후 타운웨어로도 널리 착용되었다. 1990년대 후반부터는 캐나다구스나 몽클레르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다운웨어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들 브랜드는 최고급 그레이 구스(Grey goose[13]) 다운 깃털을 사용한다.

외관이 다운 재킷과 비슷하지만 충전재로 다운 깃털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도 '다운 재킷'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이는 엄밀히 말하면 잘못된 것이다.

4. 1. 다운 베스트

다운 재킷의 파생 상품 중 하나인 다운 조끼는 소매가 없는 형태이다.
'''다운 조끼/질레:''' 다운 재킷과 동일한 모델의 소매 없는 버전

4. 2. 파카

털 트리밍이 있는 후드가 달린 허리 길이의 다운 재킷을 파카라고 한다.

4. 3. 하이킹용 다운 재킷

하이킹용 다운 재킷은 효율적인 단열재로 따뜻한 공기를 가두고 유지하여 혹독한 겨울 환경을 견디는 사람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선택이다.[6]

4. 4. 초경량 다운 재킷

다운은 배낭에 쉽게 압축하여 넣을 수 있고, 무게 대비 보온성이 가장 뛰어나 등산객과 백패커들에게 선호된다. 다운 재킷의 보온력은 "필 파워(fill power)"로 측정되며, 이는 1온스의 다운이 채우는 입방 인치의 수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700 필 파워 다운 1온스는 700 입방 인치를 채운다. 필 파워가 높은 재킷은 더 잘 압축되고, 부피와 보온성에 비해 무게가 가볍다. 일반적으로 거위털 다운이 오리털 다운보다 더 푹신하다. "박스 구조(box construction)" 배플은 "꿰맨(sewn through)" 배플보다 더 따뜻하다.[2]

천연 다운은 합성 다운에 비해 무게 대비 보온성과 압축성이 뛰어나지만, 합성 다운은 방수성이 더 좋다. 두 종류 모두 내구성은 동일하다.[4]

5. 동물 복지 문제

다운 채취 방법에는 식용 조류를 도살한 후 기계로 다운을 채취하는 '머신 픽(Machine pick)'과 살아있는 조류에게서 다운을 채취하는 '라이브 핸드 플러킹(Live hand plucking)'이 있다. 이 중 라이브 핸드 플러킹은 동물 복지 문제와 직결된다.

5. 1. 라이브 핸드 플러킹

다운 채취 방법으로는 주로 식용 조류를 도살한 후 기계로 다운을 채취하는 "머신 픽(Machine pick)"과 조류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다운을 채취하는 "라이브 핸드 플러킹(Live hand plucking)" 방법이 있으며, 후자인 라이브 핸드 플러킹이 동물 보호의 관점에서 문제시되고 있다.

라이브 핸드 플러킹이 행해지는 경우, 통상적으로 조류가 생후 12주 정도에 처음으로 라이브 핸드 픽을 하며, 새의 날개나 목을 다리 사이에 끼워 고정하고, 가슴에서 복부의 다운을 채취한다. 그 후 6~7주 후에 다시 털이 자라나 다음 라이브 핸드 플러킹이 이루어지며, 이어서 6~7주 후에 3번째 라이브 핸드 플러킹을 반복적으로 행한다. 라이브 핸드 플러킹 중에 새의 혈당치가 두 배로 상승한다는 보고도 있어 라이브 핸드 플러킹이 새에게 심신적인 부담을 줄 가능성이 시사되고 있다.

헝가리와 중국의 다운 생산 현장 영상에서는 털을 뽑히고 찢어진 몸을 마취 없이 바늘과 실로 꿰매는 모습, 뽑힌 후 땅에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 촬영되었다. 이러한 상황이 밝혀짐에 따라 파타고니아는 2014년 가을부터의 다운 제품은 모두 라이브 핸드 플러킹이 행해지지 않은 것으로 하겠다고 발표했으며, H&M은 2025년 말까지 버진 다운을 폐지하고, 합성 다운이나 리사이클 다운의 대체품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업계 내에서 윤리적인 원료 조달을 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라이브 핸드 플러킹과 머신 픽의 정확한 비율은 불분명하지만, 라이브 핸드 플러킹이 전체의 1% 미만이라는 보고가 있는 한편, 2009년 스웨덴의 텔레비전 프로그램 CBS5에서 보도된 라이브 핸드 플러킹 문제의 다큐멘터리에서는 라이브 핸드 플러킹의 비율이 총 공급의 50~80%일지도 모른다고 보고하고 있다.

아이거 다운(Eiger Down)만이 위와 같은 다운 채취 방법과는 전혀 다른 생산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아이거 덕(케와타가모)이 둥지를 짓고 알을 방한하기 위해 깔아놓은 가슴의 솜털 일부를 채취함으로써 생산된다. 환경과 조류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는 반면 매우 고가이다.

5. 2. 윤리적 다운

다운 채취 방법으로는 주로 식용 조류를 도살한 후 기계로 다운을 채취하는 "머신 픽(Machine pick)"과 조류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다운을 채취하는 "라이브 핸드 플러킹(Live hand plucking)" 방법이 있으며, 후자인 라이브 핸드 플러킹이 동물 보호의 관점에서 문제시되고 있다.

라이브 핸드 플러킹이 행해지는 경우, 통상적으로 조류가 생후 12주 정도에 처음으로 라이브 핸드 픽을 하며, 새의 날개나 목을 다리 사이에 끼워 고정하고, 가슴에서 복부의 다운을 채취한다. 그 후 6~7주 후에 다시 털이 자라나 다음 라이브 핸드 플러킹이 이루어지며, 이어서 6~7주 후에 3번째 라이브 핸드 플러킹을 반복적으로 행한다. 라이브 핸드 플러킹 중에 새의 혈당치가 두 배로 상승한다는 보고도 있어 라이브 핸드 플러킹이 새에게 심신적인 부담을 줄 가능성이 시사되고 있다.[1]

헝가리의 다운 생산 현장 영상이나, 중국의 다운 생산 현장 영상에서는 털을 뽑히고 찢어진 몸을 마취 없이 바늘과 실로 꿰매는 모습, 뽑힌 후 땅에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 촬영되었다. 이러한 상황이 밝혀짐에 따라 파타고니아는 2014년 가을부터의 다운 제품은 모두 라이브 핸드 플러킹이 행해지지 않은 것으로 하겠다고 발표했으며, H&M은 2025년 말까지 버진 다운을 폐지하고, 합성 다운이나 리사이클 다운의 대체품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업계 내에서 윤리적인 원료 조달을 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1]

라이브 핸드 플러킹과 머신 픽의 정확한 비율은 불분명하지만, 라이브 핸드 플러킹이 전체의 1% 미만이라는 보고가 있는 한편, 2009년 스웨덴의 텔레비전 프로그램 CBS5에서 보도된 라이브 핸드 플러킹 문제의 다큐멘터리에서는 라이브 핸드 플러킹의 비율이 총 공급의 50~80%일지도 모른다고 보고하고 있다.[1]

아이거 다운만이 위와 같은 다운 채취 방법과는 전혀 다른 생산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아이거 덕이 둥지를 짓고 알을 방한하기 위해 깔아놓은 가슴의 솜털 일부를 채취함으로써 생산된다. 환경과 조류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는 반면 매우 고가이다.[1]

6. 건강 문제

의 깃털이나 배설물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는 경우, 조류 관련 과민성 폐렴을 발병할 가능성이 있다[21][22]。 그러나 자신이 조류 관련 과민성 체질임을 깨닫지 못한 채 중증화되어, "특발성 간질성 폐렴"이나 "특발성 폐섬유증"으로 진단받지만, 유효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만성 과민성 폐렴으로 악화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23][24]

6. 1. 과민성 폐렴

의 깃털이나 배설물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는 경우, 조류 관련 과민성 폐렴을 발병할 가능성이 있다[21][22]。그러나 자신이 조류 관련 과민성 체질임을 깨닫지 못한 채 중증화되어, "특발성 간질성 폐렴"이나 "특발성 폐섬유증"으로 진단받지만, 유효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만성 과민성 폐렴으로 악화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23][24]

7. 관리 방법

다운은 배낭에 쉽게 압축하여 넣을 수 있고, 무게 대비 보온성이 뛰어나 등산객과 백패커들에게 선호된다. 다운 재킷의 보온력은 "필 파워(fill power)"라는 용어로 측정되며, 이는 1온스의 다운이 채우는 입방 인치의 수를 나타낸다. 필 파워가 높은 재킷은 더 잘 압축되고, 재킷의 부피와 보온성에 비해 무게가 가볍다. 일반적으로 거위털 다운이 오리털 다운보다 더 푹신하다. "박스 구조(box construction)" 배플은 "꿰맨(sewn through)" 배플보다 더 따뜻하다.

다운 소재에 물이 흡수되면 다운은 푹신함을 잃고, 다시 마를 때까지 보온성을 잃는다. 일부 다운 재킷은 발수 처리(Durable Water Repellant, DWR)가 되어 있어 가벼운 이슬비 정도는 약 1시간 동안 견딜 수 있다. 소수성 다운(예: 소수성 물질로 코팅된 다운)을 사용하여 물 흡수를 지연시키기도 한다.[2] 소수성 다운이나 DWR 처리가 되어 있지 않다면, Nikwax Down Wash Direct와 Nikwax Down Proof와 같은 제품으로 집에서 쉽게 추가할 수 있다.[3] 또한, 일부 다운 재킷은 일반적인 다운 재킷보다 털 빠짐이 적다는 의미로 "다운프루프(downproof)"라고 표시되어 있다.[2]

천연 다운은 합성 다운에 비해 무게 대비 보온성과 압축성이 뛰어나지만, 합성 다운은 방수성이 더 좋다. 두 종류 모두 내구성은 동일하다.[4]

7. 1. 세탁

가정용 세탁기로도 세탁할 수 있는 소재가 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세탁하지 않고 계속 입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착용하는 것이 기본적인 사용 방법이다.

참조

[1] 웹사이트 24 Tool User http://www.alpinist.[...] 2013-01-31
[2] 웹사이트 Backpackers Guide to Down Jackets {{!}} Down Feathers, Hydrophobic Down, etc. https://backpackers.[...] 2023-11-21
[3] Youtube $12 Hack Beats Expensive Down Jacket https://www.youtube.[...] 2022-02-23
[4] 웹사이트 Down vs. Synthetic Insulation | Switchback Travel https://www.switchba[...]
[5] 뉴스 Did you know Australia invented the puffer jacket? And it helped conquer Everest https://www.abc.net.[...] ABC News 2019-05-24
[6] 웹사이트 The Top 25 Puffers to Ever Grace a Fashion Show https://www.vogue.co[...] 2017-01-15
[7] 웹사이트 Everything to know about the history of the puffer jacket https://www.vogue.co[...] 2020-03-27
[8] 웹사이트 Fashion Trends: How to wear the puffer this winter https://www.vogue.fr[...] 2020-02-17
[9] 웹사이트 Everything to know about the history of the puffer jacket https://www.vogue.co[...] 2020-03-27
[10] 서적 Fashion Photography Archive Bloomsbury 2015
[11] 웹사이트 Auldjo, John (1805–1886), geologist and alpinist http://dx.doi.org/10[...] 2004-09-23
[12] 웹사이트 15 Cute Cropped Puffer Jacket to Update Your Winter Wardrobe https://www.elle.com[...] 2023-12-29
[13] 문서 회색 깃털을 가진 거위를 가리키는 인위적 분류 명칭
[14] 논문 Goose Production in Poland and Eastern Europe Department of Poultry Science, Agricultural University of Poznan 1999
[15] 논문 Physiological and Behavioural Responses Associated With Feather Removal in Gallus Gallus Var Domesticus Research in Veterinary Science 1991
[16] Youtube Lebendrupf von Gänsen in Ungarn https://www.youtube.[...]
[17] Youtube Birds Plucked Alive on Farms Linked to 'Responsible' Down Suppliers https://www.youtube.[...]
[18] 웹사이트 トレーサブル・ダウン・インサレーション http://www.patagonia[...]
[19] 웹사이트 Victory! H&M Commits To Ending The Use Of Virgin Down Feathers By 2025 https://worldanimaln[...]
[20] Youtube Goose Down Practices Called Animal Cruelty - CBS5 https://www.youtube.[...]
[21] 웹사이트 과민성 폐렴 https://www.msdmanua[...] MSDマニュアル プロフェッショナル版
[22] 논문 과민성 폐렴의 최근 동향 2016
[23] 뉴스 그 난치성 폐렴, 다운재킷이 원인일지도 몰라 http://medical.nikke[...] 日経メディカルオンライン 2016-10-21
[24] 논문 기침의 진료 2016-05-15
[25] 웹사이트 24 Tool User http://www.alpinist.[...] 2013-01-31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