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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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몬 시장은 1970년 조지 애거로프가 발표한 논문을 통해 처음 제시된 개념으로,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시장의 효율성이 저해되고 심각한 경우 시장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판매자는 제품의 품질을 잘 알지만 구매자는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저품질 제품(레몬)이 시장에 만연하고 고품질 제품은 외면받는 역선택이 발생한다. 중고차 시장을 예로, 이러한 현상은 보험, 노동, 건강 보험 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미국에서는 레몬 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레몬법을 제정하여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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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시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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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제목 | 레몬 시장 |
원제 | The Market for Lemons: Quality Uncertainty and the Market Mechanism |
저자 | 조지 애컬로프 |
발표 | 1970년 |
발표 저널 | 쿼털리 저널 오브 이코노믹스 |
주제 | 비대칭 정보 |
영향 | 정보경제학의 기초를 다짐 |
경제 이론 | |
핵심 내용 | 품질에 대한 정보 비대칭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분석 |
주요 개념 | 역선택 중고차 시장 (레몬 = 불량 중고차) |
시사점 |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시장 실패 발생 가능 |
수상 | |
수상 | 노벨 경제학상(2001년) |
수상 이유 | 비대칭 정보 시장 분석 공헌 |
2. 연구 역사
레몬 시장 개념은 미국의 이론경제학자 조지 애컬로프가 1970년 'Quarterly Journal of Economics'에 발표한 논문 "레몬 시장: 품질 불확실성과 시장 메커니즘"을 통해 처음 소개되었다.[1] 애컬로프는 중고차 시장을 예시로 들어 정보 비대칭이 어떻게 시장 실패를 야기하는지 설명했다.
애컬로프는 중고차 시장에서 좋은 중고차("복숭아")와 결함 있는 중고차("레몬")가 섞여 있을 때, 구매자는 차량의 품질을 미리 알 수 없어 평균적인 품질을 기준으로 가격을 지불하려 한다고 보았다. 이 때문에 '복숭아' 소유자는 제값을 받지 못해 시장에서 빠져나가고, 결국 시장에는 '레몬'만 남게 되는 현상을 분석하였다. 이는 그레샴의 법칙에서 "나쁜 것이 좋은 것을 몰아낸다"는 명제와 유사하다.[1]
2. 1. 논문의 주요 내용
조지 애컬로프는 1970년 'Quarterly Journal of Economics'에 발표한 논문 〈레몬 시장: 품질의 불확실성과 시장 메커니즘〉(The Market for Lemons: Quality Uncertainty and the Market Mechanism)에서 중고차 시장을 예시로 정보 비대칭 문제를 분석했다.[1]애컬로프는 중고차 시장에서 판매자는 차량의 품질(좋은 차는 "복숭아", 나쁜 차는 "레몬")을 알고 있지만 구매자는 알 수 없는 상황을 가정했다. 중고차는 최초 소유자가 일정 기간 사용한 후 소유권이 이전되면서 불가피하게 마모되기 때문에, 구매자는 차량의 품질을 정확히 알기 어렵다. 많은 중요한 기계 부품과 기타 요소가 보이지 않아 검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구매자는 차량이 평균 품질이라고 추정하고, 평균 품질의 차량 가격을 지불하려 한다.[1]
이러한 정보 비대칭은 구매자가 레몬을 구매할 위험을 높인다. 결국, 복숭아 소유자는 자신의 차량이 시장 가격보다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시장에 내놓지 않게 된다. 이는 시장에 있는 차량의 평균 품질을 낮추고, 구매자의 기대를 더욱 낮추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결국 적당히 좋은 차량의 소유자도 판매를 망설이게 되고, 시장에는 레몬만 남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그레샴의 법칙과 유사하게, 나쁜 것이 좋은 것을 몰아내는 결과를 낳는다.[1]
애컬로프는 중고차 수요(D)가 가격(p)과 품질(μ = μ(p))에 따라 달라지고, 공급(S)은 가격에만 의존하는 상황을 다음과 같이 수학적으로 분석했다.[2]
두 그룹의 거래자가 존재하며, 각 그룹의 효용 함수는 다음과 같다.
:
:
(M: 자동차 이외 상품 소비, x: 자동차 품질, n: 자동차 수)
각 그룹의 소득, 수요, 공급을 Yi, Di, Si라 하고, 효용이 선형이며, 거래자가 폰 노이만-모겐슈테른 효용을 극대화하고, 다른 상품(M)의 가격이 1이라고 가정하면, 시장 수요는 다음과 같다.
:
그룹 1은 품질이 0에서 2 사이인 자동차 N대를 판매하고, 그룹 2는 판매할 자동차가 없으므로, S1 = pN/2, S2 = 0이다. 주어진 가격 p에서 평균 품질은 p/2이므로, D = 0이 된다. 즉, 정보 비대칭이 심각할 경우 시장 자체가 붕괴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애컬로프는 이 모델을 통해 정보 비대칭이 시장 소멸로 이어질 수 있음을 설명하고, 중고차 시장 외에도 개발도상국의 신용 시장, 노인 건강 보험 시장 등의 예시를 제시했다. 그는 구매자 주의와 정보를 가진 소비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보 비대칭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2. 2. 논문에 대한 평가
애컬로프의 논문은 발표 초기 ''아메리카 경제 리뷰(American Economic Review)''와 ''경제 연구 리뷰(Review of Economic Studies)''에서 "사소하다"는 이유로, ''정치 경제 저널(Journal of Political Economy)''에서는 논문이 옳다면 어떤 상품도 거래될 수 없다는 이유로 게재를 거부당했다.[4] 네 번의 시도 끝에 이 논문은 ''분기별 경제 저널(Quarterly Journal of Economics)''에 게재되었다.[5]오늘날 이 논문은 현대 경제 이론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논문 중 하나이며, RePEC에서 역대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경제 저널 논문이다(2022년 2월 기준 학술 논문에서 39,275회 이상 인용).[6] 이 논문은 산업 조직, 공공 재정, 거시 경제학, 계약 이론 등 사실상 모든 경제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일부 학자들은 레몬 시장이 실제로 중고차 시장에 존재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조지 E. 호퍼와 마이클 D. 프랫은 "경제 문헌은 레몬 시장이 실제로 중고차 시장에 존재하는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고 언급했다. 그들의 연구는 미국 위스콘신주 등에서 중고차 판매를 규제하기 위해 사용되는 "결함 공지 조항"이 효과가 없다는 가설을 뒷받침하는데, 이는 이러한 주에서 판매되는 중고차의 품질이 그러한 소비자 보호 법률이 없는 인접 주의 차량보다 유의미하게 좋지 않기 때문이다.[3]
3. 레몬 시장의 문제점
레몬 시장의 핵심 문제는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발생하는 역선택이다. 판매자는 상품의 품질을 알고 있지만 구매자는 알 수 없기 때문에, 구매자는 저품질 상품을 구매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시장에 고품질 재화와 저품질 재화가 절반씩 있다고 가정할 때, 판매자는 고품질 재화를 300원 이상, 저품질 재화를 100원 이상에 판매하려 한다. 그러나 구매자는 재화의 품질을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고품질(300원)과 저품질(100원)의 평균인 200원으로 가치를 평가하고, 그 이상 지불하려 하지 않는다.
이를 예상한 판매자는 200원보다 높은 가격의 재화를 팔지 않게 되고, 결국 고품질 재화는 시장에서 사라지고 저품질 재화만 유통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는 사회 전체의 효용을 저하시킨다.
3. 1. 역선택의 예시: 중고차 시장
중고차 시장에서는 판매자가 차량의 결함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 반면 구매자는 차량의 실제 상태를 정확히 알기 어렵다. 이러한 정보의 비대칭성 때문에 구매자는 평균적인 품질의 차량 가격을 지불하려 한다. 어니 코바치는 중고차 판매원으로 분장하여 이러한 상황을 연기하기도 했다.[1]예를 들어, 시장에 고품질 중고차와 저품질 중고차(레몬)가 절반씩 있다고 가정해 보자. 판매자는 고품질 차량은 300원 이상, 저품질 차량은 100원 이상에 팔고 싶어한다. 그러나 구매자는 차량의 품질을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고품질(300원)과 저품질(100원)의 평균 가격인 200원 정도를 지불하려 한다.
결국, 판매자는 200원보다 비싼 고품질 차량을 팔지 않게 되고, 시장에는 저품질 차량만 남게 된다. 구매자는 더욱 낮은 가격을 제시하게 되고,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를 역선택이라고 한다.[1]
애컬로프는 중고차를 예시로 들어 품질 불확실성 문제를 설명한다. 중고차는 최초 소유자가 사용한 후 다른 사람에게 소유권이 이전되면서 마모된 차량이다. 좋은 중고차("복숭아")와 결함 있는 중고차("레몬")가 있지만, 구매자는 차량의 상태를 미리 알 수 없다. 따라서 구매자는 평균 품질의 차량 가격을 지불하려 하고, 이는 고품질 차량 소유자가 시장에서 이탈하는 원인이 된다.
'복숭아' 소유자는 자신의 차량 가치가 시장 가격보다 높다고 생각하여 판매하지 않는다. 좋은 차량이 시장에서 빠져나가면 평균 품질이 낮아지고, 구매자는 더 낮은 가격을 제시하게 된다. 결국 적당히 좋은 차량의 소유자도 판매를 망설이게 된다. 이처럼 정보 비대칭이 있는 시장에서는 나쁜 것이 좋은 것을 몰아내는 그레샴의 법칙과 유사한 현상이 나타난다.[1]
3. 2. 정보 비대칭의 심각성과 시장 붕괴
정보 비대칭이 심각하면 시장 자체가 붕괴될 수 있다. 구매자는 상품의 품질을 전혀 알 수 없고, 판매자는 저품질 상품을 고품질 상품으로 속여 팔 유인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은 시장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고, 거래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게 만들 수 있다.[7]예를 들어, 중고차 시장에서 구매자는 차량의 실제 상태를 알기 어렵다. 반면 판매자는 차량의 결함을 숨기고 더 높은 가격에 팔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정보 비대칭은 구매자가 지불할 의사가 있는 가격을 낮추고, 결국 좋은 품질의 차량은 시장에서 사라지고 저품질의 차량만 남게 되는 역선택 현상을 야기한다.
조지 애컬로프는 그의 논문에서 품질의 불확실성과 정보 비대칭의 상호작용이 어떻게 시장의 소멸을 가져올 수 있는지 설명한다. 판매자는 저품질 상품을 고품질로 속여 팔 유인이 있지만, 구매자는 이를 감안하여 상품의 평균 품질만을 고려하게 된다. 결국 평균 이상의 품질을 가진 상품은 시장에서 밀려나고, 시장은 거래 불가 균형 상태에 도달한다.[1]
이러한 메커니즘으로 인해 품질 불확실성이 있는 특정 상황에서는 시장이 아예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애컬로프가 제시한 예시로는 중고차 시장, 개발도상국의 신용 시장 부재, 노인들의 건강 보험 구매 어려움 등이 있다.
하지만 모든 시장 참여자가 동일한 규칙을 따르거나 품질 평가 능력이 같은 것은 아니다. 따라서 정보에 밝은 소비자일수록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으며, 이는 '구매자 주의'라는 격언의 기반이 된다. 고급 음식과 와인의 주관적인 품질이 그 예시인데, 개별 소비자는 자신이 무엇을 선호하는지 가장 잘 알고, 고급 식당에서는 품질을 직접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레몬 시장의 조건
레몬 시장은 다음과 같은 조건에서 발생한다.
- '''정보 비대칭성''': 구매자는 재화를 구매하기 전까지 품질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판매자는 재화의 품질을 정확히 알고 있다.
- '''판매자의 유인''': 판매자는 저품질의 재화를 고품질로 속여 판매하려는 유인이 존재한다.
- '''신뢰성 있는 정보 공개 기술 부재''': 판매자가 재화의 품질을 구매자에게 신뢰성 있게 알릴 방법이 없다.
- '''판매자 품질의 연속성 또는 낮은 평균 품질''': 판매자의 품질이 연속적으로 존재하거나, 평균적인 판매자의 품질이 낮아 구매자가 판매자의 품질에 대해 비관적이다.
- '''효과적인 공적 품질 보증 부재''': 평판이나 규제와 같은 효과적인 공적 품질 보증이나 효과적인 보증/워런티가 부족하다.
이러한 조건들이 충족되면, 구매자는 저품질 재화를 구매할 위험을 피하기 위해 낮은 가격을 제시하게 되고, 결국 시장에는 저품질 재화만 남게 되는 역선택 현상이 발생한다.
5. 시장 붕괴의 수학적 모델
애컬로프의 레몬 시장 모델은 다음과 같이 수학적으로 일반화될 수 있다.[7] 중고차 시장을 예로 들어, 복숭아(고품질 차량)와 레몬(저품질 차량)의 두 가지 유형의 차량이 있다고 가정한다. 이때 복숭아의 품질은 항상 레몬의 품질보다 높다.
- '''기본 가정:'''
- * 복숭아(): 고품질 차량
- * 레몬(): 저품질 차량
- * 품질 조건: (복숭아의 품질 > 레몬의 품질)
애컬로프는 중고차의 수요 ''D''가 자동차 가격 ''p''와 품질 ''µ'' = ''µ''(''p'')에 의존하고, 공급 ''S''가 가격에만 의존하는 상황을 고려한다.[16] 경제적 균형은 ''S''(''p'') = ''D''(''p'', ''µ'')로 주어지며, 두 거래자 그룹의 효용은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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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M''은 자동차 외 재화의 소비, ''x''는 자동차의 품질, ''n''은 자동차의 수이다. ''Yi'', ''Di'', ''Si''를 그룹 ''i''의 소득, 수요, 공급이라고 하자. 효용이 선형이며, 거래자가 효용을 최대화하려 하고, 기타 ''M'' 재화의 가격이 단위라고 가정하면, 그룹 1의 자동차 수요 ''D''1은, ''μ''/''p''>1인 경우 ''Y''1/''p'', 그렇지 않은 경우 0이 된다. 그룹 2의 수요 ''D''2는 3''μ''/''2''>''p''인 경우 ''Y''2/''p'', 그렇지 않은 경우 0이 된다. 시장의 수요는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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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1은 0에서 2 사이의 품질을 가진 자동차를 ''N''대 판매하고, 그룹 2는 판매할 차를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S''1 = ''pN''/2, ''S''2=0이 된다. 주어진 가격 ''p''에 대해, 평균적인 품질은 ''p''/2이며, 따라서 ''D''=0이 된다. 정보 비대칭이 있는 경우, 중고차 시장은 붕괴된다.
5. 1. 기대 효용과 균형 가격
Akerlof영어는 중고차에 대한 수요 ''D''가 자동차 가격 ''p''와 품질 ''µ'' = ''µ''(''p'')에 따라 달라지고, 공급 ''S''는 가격에만 의존하는 상황을 고려한다.[2] 경제적 균형은 ''S''(''p'') = ''D''(''p'',''μ'')로 주어지며, 효용을 가진 두 그룹의 거래자가 있다고 가정한다.구매자의 기대 효용은 복숭아()를 만날 확률 에 따라 결정된다. 기대 효용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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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와 은 각각 평균 복숭아와 레몬()을 나타낸다. 구매자의 기대 효용은 복숭아를 만날 확률이 증가함에 따라 항상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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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대칭 시장의 균형 가격은 복숭아와 레몬의 가치를 반영하여 다음과 같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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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 정보 비대칭 하에서의 시장 붕괴
Akerlof영어[7]는 복숭아()와 레몬(), 두 종류의 자동차가 있다고 가정한다. 복숭아의 품질은 항상 레몬보다 높다(). 따라서 복숭아의 효용과 가격도 항상 레몬보다 높다.중고차 시장에서 구매자가 복숭아를 만날 확률을 라고 하면, 구매자의 기대 효용 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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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와 은 각각 평균 복숭아와 레몬을 나타낸다. 구매자의 기대 효용은 복숭아를 만날 확률이 증가함에 따라 항상 증가한다().
구매자의 기대 효용 방정식은 정보 대칭 시장의 균형 가격이 다음과 같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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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중고차 시장은 판매자가 어떤 차가 복숭아이고 레몬인지 알고 있지만, 구매자는 구별할 수 없는 비대칭적인 시장이다. 판매자는 소유한 자동차의 종류에 따라 다른 결정 규칙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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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에 의해 이다. 또한, 복숭아와 레몬 모두 판매자는 자동차의 전체 가치보다 낮은 가격을 기꺼이 수락한다고 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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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면, 복숭아 소유자는 시장에 복숭아를 내놓지 않고 균형 가격은 하락한다. 이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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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된 비대칭 정보 가격 균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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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는 지시 함수이다. 레몬이 시장을 포화시키면 복숭아는 시장에서 밀려난다. 이는 복숭아 판매자가 균형 상태에서 자신의 판매 가격을 충족하기 위해 구매자와 연결될 수 없기 때문이다.
6. 레몬 시장의 발전된 모델
조지 애컬로프의 초기 모델은 현실 시장을 더 잘 반영하기 위해 여러 방향으로 발전되었다. 애컬로프는 구매자와 판매자가 고정되어 있다고 가정했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낮은 거래 비용으로 인해 이들이 역할을 바꿀 수 있다. 이는 정보 비대칭이 있는 다른 시장에도 적용되지만, 중고차 시장은 구매자가 다시 판매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독특하다.[8]
이후 연구들은 구매자와 판매자의 역할 전환, 정보의 동적 변화, 블록체인 기술 도입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모델을 확장했다.
6. 1. 구매자와 판매자의 역할 전환
김(Kim, 1985)은 구매자가 다시 판매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모델을 확장했다.[8] 이 모델에서는 판매자가 차별화되며, 레몬 원칙이 항상 성립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였다.[8] 아커로프 모델에서는 판매자가 판매하는 자동차 외에는 이질적이므로 행동이 소유한 자동차에 따라 달라지지만, Kim의 모델에서는 판매자가 차별화된다.[8]6. 2. 정보의 동적 변화
Daley와 Green(2012)은 시장 균형을 거래 기간과 비거래 기간으로 나누고, 정보("뉴스")의 도착에 따라 시장 상황이 변하는 동적 모델을 제시했다.[9] 이 모델에서 뉴스의 도입은 거래를 촉진하지만, 지연이 발생할 경우 새로운 비효율성이 발생할 수 있음을 보였다.[9]Daley와 Green이 제시한 시장 균형은 다음과 같다.
- 판매자의 긍정적인 관점: 가격이 자산의 예상 가치와 같은 효율적인 시장이 나타난다.
- 판매자의 부정적인 관점: 자산의 부분적인 매각이 발생한다.
- 판매자의 무관심한 관점: 소비자가 더 많은 정보를 기다리는 거래 기간이 없는 결과가 나타난다.
긍정적인 관점과 부정적인 관점을 가진 판매자 모두 결국 균형을 이루며 거래하게 되어, 조지 애컬로프의 모델에서 나타났던 거래 붕괴 비효율성은 완화된다.[9] 그러나 뉴스를 시장에 통합하면서 새로운 비효율성이 발생하는데, 이는 시장에 뉴스가 많이 도입될수록 지연이 발생하기 때문이다.[9] 이론적으로 더 많은 뉴스는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시장 비효율성을 줄여야 하지만, 구축된 동적 시장 모델은 이것이 부분적으로만 사실임을 보여준다.[9]
6. 3.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
자보로키나(Zavolokina), 슈레겔(Schlegel), 슈바베(Schwabe)는 블록체인이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이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모델에 통합하여 현대 기술의 이점을 반영하고자 했다.[10][24] 정보의 신뢰성이 높아지면 차량 가치 평가의 정확성이 향상되지만, 저장된 정보의 해석은 여전히 구매자의 몫으로 남는다.[10][24] 정보가 효과적인 의사 결정 메커니즘이 되려면 자동차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소비자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10][24]7. 레몬 시장의 실증적 적용
애컬로프의 "레몬 시장" 논문은 중고차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보험 시장, 노동 시장 등 다양한 시장에도 적용될 수 있다. 이 이론은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발생하는 역선택 문제를 설명하며, 이는 시장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11][12]
- 보험 시장: 보험 회사는 위험도가 높은 개인에게 더 높은 보험료를 부과한다. 이는 건강 보험 시장에서 특히 두드러지는데, 건강한 사람은 보험 가입을 꺼리고 위험도가 높은 사람만 가입하는 경향이 있어 보험료 상승을 초래한다.
- 노동 시장: 고용주는 근로자의 기술과 경험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임금 차별의 요인이 될 수 있으며, 경력이 없거나 노동 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사람들은 고용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7. 1. 보험 시장
보험 회사는 위험도가 높은 개인에게 더 높은 보험료를 부과하는데, 이는 이들이 보험금을 청구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그 결과, 고위험 개인은 보험 회사에 더 많은 비용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아, 청구 건수 증가로 인해 개인에게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할 수 있다. 애컬로프의 이론은 보험 회사가 개인의 보험 가입 하에 청구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점을 보상하기 위해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한다고 믿는 개인에게 더 높은 보험료를 부과하는 이 시나리오를 설명하는 데 사용되어 왔다.[11]건강 보험은 역선택을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대상이다. 의료 문제가 없는 건강한 사람은 보험료를 낼 필요성을 느끼지 않아 건강 보험 가입을 선택하지 않을 수 있다. 반면, 기저 질환이 있거나 의료 문제가 있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건강 보험을 구매할 가능성이 높다. 그 결과 건강한 사람은 시장에서 밀려나 더 적은 수의 보험 가입자 그룹을 형성하게 되며, 이는 보험 가입을 결정한 다른 사람에 대한 건강 보험 가격/보험료를 상승시킨다.[12]
건강 보험 산업의 주요 관심사는 역선택으로, 소비자와 보험사 사이에 존재하는 정보 비대칭이 시장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13] 예를 들어, 유전 질환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젊고 건강한 사람은 암이 가족력에 있거나 가슴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것을 아는 다른 사람보다 보험 가입 가능성이 훨씬 낮다. 만약 모든 '건강한' 사람들이 건강 보험이 필요 없다고 결정한다면, 건강 보험 시장은 이러한 고위험 '건강하지 않은' 소비자들이 지배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역선택을 알지 못하는 보험 회사들은 터무니없는 양의 건강 보험 청구를 지불하기 시작할 것이다. 이것은 회사들이 모든 사람의 건강 보험료를 인상하도록 강요할 것이다. 이는 건강한 사람들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더욱 막고 건강 보험 시장에서 더 많은 역선택을 초래한다.[14]
보험 회사들은 시장의 정보 비대칭성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광범위한 신청 절차를 마련하고 있다. 여기에는 이전 의료 기록, 혈액 샘플, 의료 검사, 소비자가 건강에 대해 투명하고 진실되게 정보를 제공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서면 설문지 등이 포함될 수 있다. 보험 회사들은 또한 건강이 좋지 않은 지원자를 거부하고, 고위험 개인의 보험료를 인상하며, 건강 보험 정책에 면책 조항(예: 암, 정신 건강)을 추가할 수도 있다. 개인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건강 문제와 연령 관련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보험료는 나이에 따라 인상된다.
7. 2. 노동 시장
노동 시장에서 고용주는 근로자의 기술과 경험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임금 차별의 요인이 될 수 있으며, 고용주는 특정 분야의 경력이 있는 근로자 고용을 망설일 수 있다.[11] 그 결과, 경력이 없거나 노동 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사람들은 고용주에게 거부당할 수 있다.7. 3. 건강 보험 시장
건강 보험 시장은 역선택 문제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건강한 사람은 보험 가입을 꺼리고, 위험도가 높은 사람만 보험에 가입하는 경향이 있어 보험료 상승을 초래한다.[12] 건강 보험 업계의 주요 관심사는 역선택으로, 소비자와 보험사 사이에 존재하는 정보 비대칭성이 시장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13]예를 들어, 유전 질환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젊고 건강한 사람은 암이 가족력에 있거나 가슴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것을 아는 다른 사람보다 보험 가입 가능성이 훨씬 낮다. 만약 모든 '건강한' 사람들이 건강 보험이 필요 없다고 결정한다면, 건강 보험 시장은 이러한 고위험 '건강하지 않은' 소비자들이 지배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역선택을 알지 못하는 보험 회사들은 터무니없는 양의 건강 보험 청구를 지불하기 시작할 것이다. 이것은 회사들이 모든 사람의 건강 보험료를 인상하도록 강요할 것이다. 이는 건강한 사람들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더욱 막고 건강 보험 시장에서 더 많은 역선택을 초래한다.[14]
보험 회사들은 시장 정보 비대칭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광범위한 신청 절차를 마련하고 있다. 여기에는 이전 의료 기록, 혈액 샘플, 의료 검사, 소비자가 건강에 대해 투명하고 진실되게 정보를 제공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서면 설문지 등이 포함될 수 있다. 보험 회사들은 또한 건강이 좋지 않은 지원자를 거부하고, 고위험 개인의 보험료를 인상하며, 건강 보험 정책에 면책 조항(예: 암, 정신 건강)을 추가할 수도 있다. 개인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건강 문제와 연령 관련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보험료는 나이에 따라 인상된다.
8. 미국의 레몬법
조지 애컬로프의 논문이 발표되고 5년 뒤, 미국에서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연방 레몬법 (매그너슨-모스 보증법)이 제정되었다. 각 주마다 레몬 관련 법률이 다르게 존재하며, 이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른 상품에도 적용될 수 있다.
8. 1. 레몬법의 주요 내용
애커로프의 논문이 발표된 지 5년 후, 미국은 모든 주의 시민을 보호하는 연방 "레몬법" (매그누슨-모스 보증법)을 제정했다. 또한 주마다 다른 "레몬" 관련 법률도 있으며, 중고차 또는 리스 차량에는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레몬법"에 의해 소비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는 구매 계약에 명시된 보증을 초과할 수 있다. 이러한 주 법률은 특정 품질 및 성능 기준을 반복적으로 충족하지 못하는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의 구제 수단을 제공한다. "레몬법"은 이러한 법률의 일반적인 별칭이지만, 각 주마다 법률 및 행위에 대한 다른 이름이 있으며, 자동차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것을 포괄할 수도 있다. 캘리포니아 주 및 연방법에 따라 "레몬법"은 기계적인 모든 것을 포괄한다.연방 "레몬법"은 또한 대부분의 주 레몬법과 마찬가지로 보증인이 레몬 소송에서 승소한 당사자의 변호사 비용을 지불해야 할 의무가 있을 수 있다고 규정한다. 동일한 결함으로 인해 차량을 4번 이상 수리해야 하고 문제가 계속 발생하면 해당 차량은 "레몬"으로 간주될 수 있다. 결함은 차량의 사용, 가치 또는 안전을 실질적으로 방해해야 한다. 딜러와 제조업체는 연방 법규에 따른 결함, 오작동 또는 고장 또는 일반적으로 주 "레몬법"에 따른 불일치로 인해 이러한 차량을 다시 취득한 후 해당 차량의 소유권을 "레몬법 환매"로 표시해야 한다. 딜러는 이러한 차량의 레몬 표시를 보류할 수 없으며 "현 상태로" 또는 "모든 결함 포함" 표시를 한다고 해서 이러한 차량의 "레몬법 환매" 상태를 공개하지 않을 경우 법적 소송으로부터 딜러를 보호할 수 없다.
8. 2. 레몬법의 한계
레몬법은 모든 결함을 포괄하지 않으며, 주마다 적용 범위가 다를 수 있다. 중고차나 리스 차량에는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레몬법"에 의해 소비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는 구매 계약에 명시된 보증을 초과할 수 있다.[1] 이러한 주 법률은 특정 품질 및 성능 기준을 반복적으로 충족하지 못하는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의 구제 수단을 제공한다.[1] "레몬법"은 이러한 법률의 일반적인 별칭이지만, 각 주마다 법률 및 행위에 대한 다른 이름이 있으며, 자동차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것을 포괄할 수도 있다.[1]동일한 결함으로 인해 차량을 4번 이상 수리해야 하고 문제가 계속 발생하면 해당 차량은 "레몬"으로 간주될 수 있다. 결함은 차량의 사용, 가치 또는 안전을 실질적으로 방해해야 한다.[2] 딜러는 이러한 차량의 레몬 표시를 보류할 수 없으며, "현 상태로" 또는 "모든 결함 포함" 표시를 한다고 해서 이러한 차량의 "레몬법 환매" 상태를 공개하지 않을 경우 법적 소송으로부터 딜러를 보호할 수 없다.[2] 즉, 딜러가 레몬 차량임을 고지하지 않을 경우, 소비자가 이를 입증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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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경제학자 이준구의 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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