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킥

1. 개요

레인보우 킥은 축구 기술의 일종으로, 공을 양발 사이에 끼운 후 발을 이용해 공을 머리 위로 넘겨 상대방을 제치는 기술이다. 무지개와 모자를 연상시키는 공의 궤적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었으며, 영어권에서는 레인보우 킥, 레인보우 플릭 등으로 불린다. 1968년 알렉산드레 드 카르발류 "카네코"에 의해 처음 시도되었으며, 제이제이 오코차, 네이마르 등 기술이 뛰어난 선수들이 페인트 동작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 기술은 과시 행위로 간주되어 상대에게 무례하게 비칠 수 있으며, 1981년 영화 빅매치에서 오스발도 아르딜레스가 선보여 "아르딜레스 플릭"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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