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항 (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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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량항은 전라남도 강진군 마량면에 위치한 항구이다. 과거에는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현재는 낚시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완도군과 인접 지역을 연결하는 해상 관문 역할을 하며, 어항 구역은 수역과 육역으로 나뉜다. 대한민국 서남부 최남단에 위치하여 돔, 농어, 우럭 등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마량미항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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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항 (강진군) - [지명]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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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이름 | 마량항 |
유형 | 국가어항 |
주소 | 전라남도 강진군 마량면 마량리 |
지정일 | 1971년 12월 21일 |
관리청 |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
시설관리자 | 강진군수 |
2. 연혁
마량항은 조선 시대부터 군사 및 해상 교통의 요충지였으며,[1][2] 1984년 이후 항만 시설 정비를 거쳐[3] 현재는 인근 도서를 잇는 관문이자 낚시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2][3]
2. 1. 조선시대
조선 초기인 1417년(태종 17년)에 마두진(馬頭鎭)이 설치되어 만호절제도위가 관할하였다.[1] 마량항은 과거부터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으며,[2] 특히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시기에는 거북선 1척이 항상 대기하는 등 국방상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요충지였다.[1]2. 2. 근현대
'도강'의 '강'과 '탐진'의 '진' 자를 합하여 강진군이라는 이름이 유래했다.[2] 마량항은 완도군 금일, 약산, 고금 등 인접 지역을 연결하는 해상 교통의 요충지로서 해상 관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3] 1984년 기본 설계가 이루어졌고, 1994년 기본 시설이 완공되었으며, 2001년에는 정비 계획이 수립되었다.[3] 과거에는 전략적 요충지였으나, 현재는 낚시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2]3. 어항 구역
마량항의 어항 구역은 수역과 육역으로 구성된다.[4][5]
3. 1. 수역
소오도 남단 돌출부를 기점으로 정북 육지와 연결하고, 동 기점에서 정남으로 400m 지점(해상), 이 지점에서 정동으로 850m 지점(해상)과 이 지점에서 정북 육지부를 각각 연결하는 선을 따라 형성된 공유수면이다.[4]3. 2. 육역
전라남도 강진군 마량면 마량리 56-5 외 20필지이다. (상세 내역은 생략)[5]4. 특징
대한민국 서남부 최남단에 위치한 항구로, 완도 다도해 및 제주도로 이어지는 깨끗한 바다를 접하고 있다. 이러한 자연환경 덕분에 바다낚시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어종이 서식한다. 항구 주변에는 방문객을 위한 편의 시설과 문화 공간이 조성되어 있고, 매년 축제가 열리는 등 활기찬 모습을 보인다. 또한,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기여로 항구 주변 환경이 가꾸어지기도 한다.
4. 1. 자연 환경
마량항은 대한민국 서남부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다. 완도 다도해 및 제주도를 연결하는 청정해역을 끼고 있어 도미, 농어, 우럭 등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 바다낚시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마량항 인근의 까막섬 상록수림은 물고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물고기 떼를 해안으로 유인하는 역할을 한다.[6]2011년 3월 16일에는 강진군 마량면 원포마을의 한 농민이 마량항 주변 해안도로에 심을 5년생 왕벚나무 700그루를 강진군에 기증하기도 했다.[7][8]
4. 2. 시설 및 문화
마량항의 방파제는 생(生), 동(動), 감(感)이라는 주제로 광장, 물고기 벤치, 테마 공간, 전망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벤트 무대에서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음악회가 열린다.마량항 수협 위판장에서는 매일 오전 8시에 경매가 열린다. 이른 새벽부터 바다에서 거둬 온 해산물이 위판장에 가득 들어서며, 주변에는 20여 곳의 횟집이 성업 중인데, 이곳에서는 숭어, 우럭, 광어, 농어 등 다양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다.
매년 10월 초에는 아름다운 마량항을 중심으로 마량미항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9]
4. 3. 지역 축제
마량항의 방파제 이벤트 무대에서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음악회가 열린다. 또한 매년 10월 초에는 아름다운 마량항을 배경으로 마량미항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9]4. 4. 지역 사회 기여

2011년 3월 16일, 강진군 마량면 원포마을에 거주하는 한 농민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 이 농민은 5년생 왕벚나무 700그루를 강진군에 기증하였으며, 이 나무들은 마량항 주변 해안도로를 아름답게 조성하는 데 사용되었다.[7][8] 이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공동체를 가꾸어 나가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참조
[1]
서적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남도여행
전라남도
2016-02-14
[2]
서적
2005 한국의 어항
해양수산부
2005-12-31
[3]
웹사이트
서해어업지도사무소 마량항 자료
http://westship.mifa[...]
[4]
간행물
국가어항구역지형도면
농림수산식품부
2008-11-06
[5]
간행물
국가어항구역(육역)
농림수산식품부
2008-11-06
[6]
서적
두바퀴로 네바퀴로
농림수산식품부
2010-01-01
[7]
뉴스
마량항이 관광명소로 거듭났으면
http://www.seoul.co.[...]
서울신문
2011-03-17
[8]
뉴스
고향에 왕벚나무 기증한 농민 화제…강진 이재팔씨
https://news.naver.c[...]
뉴시스
2014-04-26
[9]
뉴스
제6회 강진마량미항축제 ‘성료’
http://www.anewsa.co[...]
아시아뉴스통신문
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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