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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원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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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마원춘은 북한의 건축가이자 정치인으로, 평양건축종합대학을 졸업하고 백두산건축연구원 설계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조선로동당 재정경리부 설계실에 소속되어 김정일, 김정은 부자의 별장과 릉라인민유원지 등 중요 건축물들을 설계하며 신임을 얻었다. 2012년 당 재정경리부 부부장에 취임하여 김정은의 현지지도에 밀착 수행하며 최측근으로 부상했고, 마식령 스키장 건설, 평양 현대화 사업 등 건설 분야를 총괄했다. 2014년 평양 순안공항 신청사 건설 관련 질책으로 좌천되었으나, 2015년 공식석상에 복귀했다. 2017년 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로 보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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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원춘
기본 정보
인명마원춘
한자 표기馬園春
로마자 표기Ma Won-chun
출생일1956년 6월 30일
출생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소속 정당조선로동당
출신 학교평양건설건재대학
직책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당선 횟수: 2회
취임일: 2014년 3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재정경리부 부부장취임일: 2012년 5월
퇴임일: 불명
국방위원회 설계국장취임일: 2014년 5월
퇴임일: 2016년 6월 29일
국무위원회 설계국장취임일: 2016년 6월 29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취임일: 2017년 10월
기타
원수김정은(2011년 - )
김정은(2012년 - 2016년)
김정은(2016년 - )

2. 경력

마원춘은 평양건설건재대학(현 평양건축종합대학)을 졸업하고 '백두산 건축연구원'에서 건축가로 일했으며, 2000년께 노동당 재정경리부 설계실에 영입돼 김정일·김정은 부자의 신임을 받았다.[1] 2009년부터 김정은 정권의 시설물 건설을 지휘하였으며, 2013년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으로 선출되었다. 국방위원회 설계국장을 겸임하며 중장 계급을 받았고,[9] 2013년 장성택 처형 이후에는 북한의 새로운 실세로 떠올랐다. 2014년 11월 평양 순안공항 신청사 문제로 좌천되었으나,[10] 2015년 10월 복귀했다.[11] 2016년 3월 대좌로 강등되었지만,[7] 2017년 4월 중장으로 진급, 같은 해 10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로 보선되었다.[8]

2. 1. 초기 경력

마원춘은 평양건축종합대학(당시 평양건설건재대학)을 졸업하고,[1] 북한 최고의 건축설계기관인 '백두산 건축연구원'에서 건축가로 활동했다.[1][2] 2000년께 노동당 재정경리부 설계실에 영입돼 김정일 일가의 관저와 별장의 설계를 맡으면서 김정일·김정은 부자의 신임을 받았다. 릉라인민유원지 등 중요 건축물들을 설계했다.[1] 2009년 10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당시 후계자 신분이던 김정은을 수행해 평양 만수대거리 주택단지 건설 현장을 둘러보았다. 김정은 정권이 공식 출범한 2012년부터는 김정은의 현지지도 때마다 밀착 수행하면서 최측근임을 과시하였다.

2013년 3월에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으로 선출되었다.

마원춘은 노동당 재정경리부 부부장이자 최고 권력기구인 국방위원회의 설계국장을 겸임하였다. 그는 국방위 국장에 걸맞게 중장(별2개) 계급도 받았다.[9]

2. 2. 김정은 시대의 부상

마원춘은 평양건축종합대학(구 평양건설건재대학)을 졸업하고 북한 최고 건축설계기관인 '백두산 건축연구원'에서 건축가로 일했다. 2000년경 노동당 재정경리부 설계실에 들어가 김정일 일가의 관저와 별장 설계를 맡으며 김정일, 김정은 부자의 신임을 얻었다. 2009년부터 김정은을 밀착 수행하며 김정은 정권의 주요 시설물 건설을 지휘했다. 2009년 10월 김정일과 김정은을 수행해 평양 만수대거리 주택단지 건설 현장을 방문했고, 2012년부터 김정은의 현지지도 때마다 동행했다.

2013년 3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에 선출되었고, 국방위원회 설계국장을 겸임하며 중장 계급을 받았다.[9] 마원춘은 마식령 스키장 건설, 평양 현대화 사업 등 김정은의 주요 건설 사업 총책임자였다. 2013년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의 새로운 실세로 떠올랐고, 2013년과 2014년 김정은 수행 순위 5위에 올랐다. 그러나 2014년 11월 평양 순안공항 신청사 건설 문제로 질책받고 량강도 풍서군 신명리 농장원으로 좌천되었다.[10] 이후 숙청설, 사망설이 제기되었으나, 2015년 10월 8일 공식석상에 다시 등장했다.[11]

고려대학교 남성욱 교수는 마원춘이 테크노크라트로서 대체 불가능한 핵심 인력이기 때문에 경질 후 복귀시킨 것으로 분석했다.[12]

2. 3. 좌천과 복귀

마원춘은 평양건설건재대학(현 평양건축종합대학)을 졸업하고 북한 최고의 건축설계기관인 '백두산 건축연구원'에서 건축가로 일했다. 2000년경 노동당 재정경리부 설계실에 들어가 김정일 일가의 관저와 별장 설계를 맡으며 김정일, 김정은 부자의 신임을 얻었다. 2009년 10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당시 후계자였던 김정은을 수행해 평양 만수대거리 주택단지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2012년부터 김정은의 현지지도 때마다 밀착 수행하며 최측근임을 과시했다.[9]

2013년 3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으로 선출되었고, 국방위원회 설계국장을 겸임하며 중장(별2개) 계급을 받았다.[9] 마식령 스키장 건설, 평양 현대화 사업 등 김정은의 역점 사업인 건설 분야 총책임자로 활동하며, 2013년 장성택 처형 이후에는 새로운 실세로 떠올랐다. 2013년과 2014년 김정은 수행 순위 5위에 오를 만큼 측근이었다.[10]

그러나 2014년 11월 평양 순안공항 신청사 건설의 주체성을 살리지 못했다는 질책과 함께 량강도 풍서군 신명리 농장원으로 좌천되었다.[10] 이후 숙청설과 사망설이 제기되었으나, 2015년 10월 8일 11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다시 등장했다.[11]

고려대학교 남성욱 교수는 마원춘이 테크노크라트로서 대체 불가능한 핵심 인력이기 때문에 경질 후 쉬게 하다 복귀시킨 것으로 분석했다.[12] 2016년 3월 대좌로 강등되었지만,[7] 2017년 4월 중장으로 진급했고, 2017년 10월 7일에 개최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 총회에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로 보선되었다.[8]

참조

[1] 뉴스 北朝鮮建築の第一人者、追放を解かれた喜びのあまり急死か？ https://dailynk.jp/a[...] デイリーNK 2015-09-04
[2] 뉴스 金正恩の40日潜行後、李炳哲・馬元春らが失踪（1） https://japanese.joi[...] 中央日報 2014-10-23
[3] 뉴스 暗躍する「三池淵組」 金正恩の新しい側近達（2） https://dailynk.jp/a[...] デイリーNK 2014-05-08
[4] 뉴스 粛清説の馬園春氏に新情報 「山奥へ追放された」 https://dailynk.jp/a[...] デイリーNK 2015-05-22
[5] 뉴스 北朝鮮建築の第一人者、追放を解かれた喜びのあまり急死か？ https://dailynk.jp/a[...] デイリーNK 2015-09-04
[6] 뉴스 死亡説もあった金正恩氏の側近が復帰…建築家の馬園春氏 https://dailynk.jp/a[...] デイリーNK 2015-10-09
[7] 뉴스 北朝鮮の「建築ブレーン」馬園春少将が大佐に降格 https://japanese.joi[...] 中央日報 2016-03-19
[8] 뉴스 朝鮮労働党中央委員会の総会…金与正氏が党中央委員に https://dailynk.jp/a[...] デイリーNK 2017-10-08
[9] 뉴스 北 '신실세 마원춘 당부부장, 국방위 설계국장 겸임 http://www.yonhapnew[...] 연합뉴스 2014-05-19
[10] 뉴스 北, 김정은에 축하문 전달...마원춘 복귀 http://www.ytn.co.kr[...] YTN 2015-10-08
[11] 뉴스 '숙청설' 김정은 최측근 마원춘, '깜짝' 복귀…직책은 미확인 http://news.chosun.c[...] 조선일보 2015-10-08
[12] 뉴스 김정은 건축 브레인 마원춘 다시 등장 http://www.joongang.[...] 연합뉴스 201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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