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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구리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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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물개구리밥은 마름속에 속하는 수생 양치류이다. 줄기는 짧고 옆으로 뻗으며, 잎은 작고 윗부분은 손바닥 모양이며 아랫부분은 물속에 잠겨 있다. 잎에는 잔털이 있어 물을 튕겨내며, 내부에는 남세균과 공생한다. 물개구리밥은 찢어지거나 포자를 형성하여 번식하며, 양치류 드물게 대포자와 소포자 두 가지 형태의 포자를 만든다. 과거에는 논 잡초로 여겨졌으나, 현재는 제초제에 약해 멸종 위기종이 되었으며, 남세균의 질소 고정 능력으로 녹비로 활용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되어 피해를 주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유사종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오리농법에 활용되기도 하지만, 외래종 유입 및 교잡으로 인해 종 구분이 어려워지는 문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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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구리밥 - [생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물개구리밥 (Azolla imbricata)
물개구리밥 (Azolla imbricata)
멸종 위기 등급멸종위기IB류
식물계 (Plantae)
양치식물문 (Pteridophyta)
양치식물강 (Pteridopsida)
생이가래목 (Salviniales)
생이가래과 (Azollaceae)
물개구리밥속 (Azolla)
아속아카우키쿠사아속 (Subg. Rhizosperma)
아카우키쿠사절 (Sect. Rhizosperma)
물개구리밥 (Azolla imbricata)
학명Azolla imbricata (Roxb. ex Griff.) Nakai
이명Azolla pinnata
한국어 이름물개구리밥
영어 이름mosquitofern
왼쪽=물개구리밥, 오른쪽=큰물개구리밥
왼쪽=물개구리밥,오른쪽=큰물개구리밥

2. 형태

줄기는 짧고 옆으로 뻗으며, 곳곳에서 가지를 친다. 잎은 매우 작고, 위아래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윗부분은 손바닥을 오므린 듯한 모양이며, 줄기에 빽빽하게 들어차 있다. 전체적으로는 히노키의 잔가지를 부풀린 듯한 모습이다. 잎 표면에는 잔털이 빽빽하게 나 있어 물을 튕겨낸다. 잎 내부에는 빈 공간이 있으며, 여기에 남세균류의 아나베나(*Anabaena azollae*) 일종을 공생시키고 있다. 아래쪽 잎조각은 얇고, 물속에 있다. 물속에는 가지를 따라 다수의 뿌리가 늘어져 있다.

전체적으로 녹색을 띠지만, 붉은색을 띠는 경우도 있으며, 특히 가을 말에 새빨갛게 물드는 것이 이름의 유래이다.

3. 생식

식물체가 찢어지는 현상을 통해 번식을 잘한다. 또한, 포자를 형성하여 생식하기도 한다.[1]

포자는 식물체 아래쪽에 형성되는 포자낭 안에 만들어진다. 수생 양치류의 특징으로, 양치류에서는 드물게 대포자와 소포자 두 가지 형태의 포자가 있다.[1] 소포자낭은 구형의 주머니 내부에 다수 만들어지며, 그 안에서 감수 분열을 통해 다수의 소포자가 형성된다. 방출될 때는 다수의 소포자가 집단을 이룬다.[1]

대포자는 포자낭 안에 만들어진다. 방출되면 다음 해 봄에 발아하여 포자의 일부에서 전엽체가 나타난다. 전엽체는 발달이 좋지 않아, 대포자의 일부에서 조금 튀어나온 정도에 불과하며, 거기에 장란기를 형성한다.[1]

4. 분류

마름속에 속한다. 양치식물수생식물로는 개구리밥생이가래가 있으며, 모두 포자에 크고 작음이 있다는 점 등의 공통점도 있지만, 그 외의 형태는 전혀 다르다. 생이가래는 부평초가 된다는 점에서도 공통되지만, 역시 형태의 차이가 크다. 그러나, 이 두 종에 대해서는 같은 목으로 취급하는 설이 있다.

5. 이용과 피해

과거에는 논 잡초로 여겨져 혐오받았다. 수면을 덮어 수온이 올라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초제에 약한 탓인지 현재는 피해가 없을 뿐만 아니라 멸종 위기종이 되었다. 한편, 잎에 공생하는 남세균이 질소 고정 능력을 가지고 있어 녹비로 이용하는 지역도 있다.[1]

6. 근연종

근연종으로 오오아카우키쿠사 (''A. japonica'' Fr. et Sav.)가 있다. 그 외 세계에 6~7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분류가 다소 혼란스러워 종의 구분이 불분명한 부분이 있다.

6. 1. 오리농법과의 관계

오리농법에서 먹이가 부족할 때 아카우키쿠사류를 투입하기도 한다. 이때 외래종인 아메리카오오아카우키クサ(아졸라・크리스타타)나, 아메리카오오아카우키쿠사와 니시노오오아카우키クサ의 인공 잡종인 아이오오아카우키クサ 등이 함께 들어오기도 한다.[1]

이 때문에 현재 일본에서는 어떤 것이 원래의 물개구리밥인지 알 수 없는 곳이 많아졌다. 대부분 귀화종으로 대체된 것으로 보이지만, 이들을 구별하기 어려워 문제가 복잡하다. 게다가 물개구리밥의 근연종끼리 교잡이 일어나고 있어, 상황 파악이 더 어렵다.[1]

연못이나 해자 등 농경과 관련 없는 장소에서 번식하는 경우가 많다.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곳에 소수의 개체가 침입하여 급증하면서 수면을 붉게 물들이기도 한다.[1] 또한 수면을 덮어 수질 악화의 원인이 된다는 우려도 있다. 2024년 6월 11일에는 오카야마현 타마노시에서 연못에 대량 번식한 "아카우키クサ"를 붉은 흙으로 착각한 초등학생이 연못에 빠지고, 그 아이를 구하려던 80세 남성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초등학생은 스스로 뭍으로 나왔다.[2]

참조

[1] 뉴스 岡山のため池が一面赤紫色に アカウキクサが異常繁殖 http://www.sanyo.oni[...] 山陽新聞 WEB NEWS 2011-10-17
[2] 뉴스 「赤い藻」と「土」を見間違えたひ孫が池に転落 助けようとした男性(80)が溺死 「赤い藻=アカウキクサ」とは?【岡山】 | 岡山・香川のニュース | 天気 | RSK山陽放送 https://newsdig.tbs.[...]
[3] 간행물 120000059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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