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여론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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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이버 여론 조작은 특정 정치인, 정당, 기업 또는 제품에 대한 여론을 조작하기 위해 온라인상에서 댓글, 게시글 등을 작성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정치적 측면에서는 특정 정치인에 대한 비방이나 지지 댓글 작성이 이루어지며, 대한민국에서는 2002년부터 관련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경제적 측면에서는 기업의 이익을 위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경쟁사를 비방하는 댓글이 작성되며, 음식점의 맛집 홍보를 위한 조작도 이루어진다. 사회적으로는 정부 정책에 대한 여론 조작 시도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사이버 여론 조작은 온라인 여론을 왜곡하고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며, 개인에게 정신적 고통이나 금전적 피해를 입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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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 여론 조작 | |
|---|---|
| 개요 | |
| 유형 | 허위 정보 |
| 목표 | 정치적 이득 경제적 이득 사회적 영향 |
| 방법 | 가짜 뉴스 유포 소셜 미디어 조작 댓글 부대 운영 검색 엔진 최적화 (SEO) 조작 봇 사용 |
| 상세 내용 | |
| 정의 | 사이버 공간에서 허위 또는 왜곡된 정보를 유포하여 여론을 조작하는 행위 |
| 동기 | 정치적 목적 달성 (선거 개입, 정책 홍보, 정적 비방) 경제적 이익 추구 (주가 조작, 허위 광고, 경쟁사 비방) 사회적 혼란 야기 (특정 집단 혐오 조장, 사회 불안 조성) |
| 기술적 방법 | 가짜 계정 (봇, 트롤) 자동화된 스크립트 (매크로) 데이터 마이닝 및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한 여론 분석 심리전 전술 활용 |
| 사회적 영향 | 민주주의 사회의 근간을 훼손 사회적 갈등 심화 허위 정보에 대한 불신 심화 사회 구성원의 합리적 판단 능력 저하 |
| 대응 방안 | |
| 기술적 대응 | 인공지능 기반의 가짜 뉴스 탐지 시스템 개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정보 유통 경로 추적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자체적인 검열 강화 |
| 법적 규제 |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통한 처벌 강화 가짜 뉴스 유포에 대한 명확한 법적 정의 및 처벌 기준 마련 국제 공조를 통한 사이버 여론 조작 행위 규제 |
| 사회적 노력 |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강화 팩트 체크 운동 확산 시민들의 비판적 사고 능력 향상 언론의 책임 있는 보도 |
2. 활동
댓글 알바는 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온라인 공간에서 여론을 조작하는 행위이다.[7] 이러한 활동은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측면에서 나타난다.
정치적 측면에서는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을 옹호하거나 비방하기 위해 댓글을 작성한다.[7] 경제적 측면에서는 기업이 자사나 자사 제품에 대해 호평하고, 경쟁사나 경쟁사 제품에 대해서는 비방 댓글을 달아 이익을 추구한다.[16] 사회적 측면에서는 특정 사회적 이슈에 대한 여론 조작을 위해 댓글을 작성하기도 한다.[23]
2. 1. 정치적 측면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을 옹호하거나 비방하기 위해 댓글을 작성하는 행위이다.[7] 대한민국에서는 정치적 목적의 사이버 여론 조작이 여러 차례 발생하여 사회적 문제가 되었다.2. 1. 1. 대한민국 사례
- 2002년: KBS에 의하면, 이명박이 서울시장에 취임한 이후 인터넷 여론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8]
- 2004년: 열린우리당의 총선 출마 후보자 경선 과정에서 대학생들한테 돈을 주고 인터넷에 자신을 지지하도록 올린 후보가 구속되었다.[9]
- 2008년: 한나라당의 대선 후보 경선 당시 댓글 알바를 고용해 상대 후보 비방과 지지 후보 띄우기를 했던 당원이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10]
- 2009년: 민주당 이석현 의원이 "다음 아고라에 수백여명의 댓글 알바가 정부 비판 글을 대상으로 욕설 댓글을 올리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11][12]
- 2012년: 2007년 민주노동당 대선 당내 경선 당시, 경기동부지역 출신들이 만든 한 청소년단체가 새벽4시부터 밤 12시까지 영등포 모텔에서 공동생활하며 유급으로 특정 인물의 띄워주기나 비난하는 댓글을 작성하는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혀 파문이 일었다.[13][14]
- 2012년 이명박 정부 국가정보원 소속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인터넷 포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여론 조작을 목적으로 친 정부 성향의 댓글을 단 대한민국 국가정보원 여론 조작 사건이 발생하였다.
- 2012년 새누리당 ‘국정홍보대책위원회’ 총괄팀장 겸 국민편익위원회 SNS미디어본부장을 겸직한 윤정훈 목사가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벌인 일명 십자군 알바단 사건이 발생하였다.[15]
- 2018년 김동원(필명: 드루킹) 등 더불어민주당원들이 수년 동안 인터넷 포털과 커뮤니티 등지에서 조직적인 대규모 댓글 조작으로 여론 조작을 해온 것이 적발된 더불어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이 발생하였다.
2. 2. 경제적 측면
기업은 자사나 자사 제품에 대해서는 호평 댓글을 달고, 경쟁사나 경쟁사 제품에 대해서는 비방 댓글을 닮으로써 자사의 이익을 추구한다.[16] 제품을 광고하는 모델도 이러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허위사실유포 행위나 악성 댓글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17][18][19][20][21]2. 2. 1. 대한민국 사례
일부 음식점들이 광고업체를 이용하여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 등에 호평 글과 댓글을 쓰는 방식으로 자신들의 음식점을 홍보하는 경우가 있어 논란이 되었다.[22]2. 3. 사회적 측면
특정 사회적 이슈에 대한 여론을 조작하기 위해 댓글을 작성하는 행위가 자행되기도 한다.[23]2. 3. 1. 대한민국 사례
국가철도공단에서는 KTX의 민영화를 찬성하는 댓글을 하루에 20개씩 달으라는 지시가 발견되어 보도되었다.[23]3. 폐해
사이버 여론 조작은 온라인 여론을 왜곡시켜 누리꾼들 간의 신뢰를 깨뜨리고 사회 혼란을 일으킬 수 있으며, 누리꾼들이 댓글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있어 불쾌감과 불신을 야기할 수 있다. 특히 특정인에 대한 비방성 댓글의 경우 피해자는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거나 금전적 손해를 입기도 한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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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댓글 알바, 조직적 비즈니스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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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13-04-2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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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HTC 비방댓글은 알바생 잘못"..대만 언론·네티즌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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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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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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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여론조작' 정국 쟁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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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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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인용
추악하고 기발하다…국정원 ‘조작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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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시장, 인터넷 여론 조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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