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타우르급 항공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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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센타우르급 항공모함은 영국 해군이 제2차 세계 대전 중 건조한 경(輕) 항공모함으로, 기존 함대 항공모함의 건조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총 8척이 계획되었으나 4척만 건조되었으며, 1950년대에 완공되었다. 센타우르급은 30,000파운드(14,000kg) 항공기를 75노트(139km/h)의 착륙 속도로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초기에는 고정익 항공기를 운용했으나, 이후 헬리콥터 강습함 또는 V/STOL 항공모함으로 개조되었다. 동형함으로는 센토르, 헤르메스, 불워크, 알비온이 있으며, 헤르메스는 인도 해군에 판매되어 INS 비라트로 운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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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타우르급 항공모함 - [배(Ship)]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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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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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급 명칭 | 센타우르급 |
함종 | 항공모함 (경항공모함) |
건조 | 1944년-1959년 |
취역 | 1953년-1983년 1987년-2017년 |
건조 척수 | 4척 |
계획 척수 | 8척 |
취소 척수 | 4척 |
퇴역 척수 | 4척 |
보존 척수 | 0척 |
운용 국가 | |
이전 함급 | 1942년 설계 경항공모함 |
파생 함급 | (개량된 설계로 완성) |
제원 (1947년 설계 기준) | |
함종 | 경항공모함 |
배수량 | 기준: 22,471톤 만재: 27,015톤 |
길이 | (224.3m) |
폭 | (36.8m) |
흘수 | (8.3m) |
동력 | (56.7MW) |
추진 | 2축 기어 증기 터빈, 4 Admiralty 3-드럼 보일러 |
속력 | (52.8km/h) |
항속 거리 | (11,112km) / 20노트 |
승조원 | 장교 227명, 사병 1596명 |
레이더 | 1 x Type 980 대공 경보 레이더 1 x Type 293 사격 통제 대공 탐색 레이더 4 x Type 277Q 항공 통제 레이더 |
무장 | 40mm 보포스 포 32문 (2 × 6), (8 × 2), (4 × 1) |
갑판 장갑 | (25.4mm) |
탑재 항공기 | 50대 |
항공 시설 | 2 x BH V 유압식 캐터펄트 Mk 11 어레스터 기어 |
동형함 |
2. 개발 배경
1943년 영국은 몰타급을 보완하기 위해 8척의 경(輕) 항공모함을 발주하려 했다. 더 크고 성능이 뛰어난 항공기를 운용해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1942년 말 합동 기술 위원회는 항공모함이 30,000 파운드(14,000 kg) 항공기를 75노트(139 km/h)의 착륙 속도로 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마제스틱급은 새로운 요구 사항을 처리하도록 개조할 수 없었기 때문에 새로운 경(輕) 항공모함 설계가 필요했다. 이는 항공기 운용이 주가 된 최초의 영국 항공모함 설계가 되었다.[1] 1943년 5월까지 스케치 설계가 준비되었고, 최종 설계는 1944년 3월에 승인되었으며, 1947년에 개정되었다.
1943년에 8척의 새로운 경(輕) 항공모함이 발주되었다. 조선소의 전시 수요로 인해 1946년에 이 선박들을 완공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곧 분명해졌다. 3척, 즉 ''알비온'', ''센토르'', ''엘리펀트''만이 1944년에 건조를 시작했고, ''불워크''는 1945년에 건조를 시작했다. 나머지 선박은 취소되었고, ''엘리펀트''는 취소된 선박 중 하나를 따라 ''헤르메스''로 이름이 변경되었다.[1] 나머지 선박은 1950년대에 완공되었다.[1][2]
제2차 세계 대전의 발발과 함께 영국 해군은 항공모함의 급속한 건조가 시급해짐에 따라, 기존의 함대 항공모함에 비해 배수량과 속력을 타협하고, 갑철 방어를 전면 폐지하여, 구조도 상선과 유사한 방식으로 한 경함대 항공모함(light fleet aircraft carriers영어)의 건조로 전환했다. 먼저 컬로서스급 10척이 건조된 후, 더 대형의 함상기 운용에 대응한 마제스틱급으로 전환했다.
그 후, 1942년 12월에 항공 합동 기술 위원회가 제출한 보고서에서는, 컬로서스급을 토대로, 함상기의 허용 중량을 20,000 파운드(9,100 kg)에서 30,000 파운드(14,000 kg)으로 늘리는 동시에, 속력 향상을 꾀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응하여 건조된 것이 본 급이다.
당초 계획에서는 8척이 건조될 예정이었으나, 성능 향상의 대가로, 컬로서스급에서 21개월이었던 공기가 본 급에서는 30개월로 증가했기 때문에, 전반 4척의 건조 승인은 1944년 초까지 늦어졌으며, 또한 1943년 7월 시점에서 후반 4척의 건조는 거의 보류되었다.
건조가 승인된 것에 대해서는, 1944년에 3척, 1945년에 1척이 기공되었다. 이 중, "허미즈"(Hermes)를 제외한 3척은 1947, 48년에 진수되어, 1953, 54년에 준공되었다. 한편, 가장 공사가 진척되지 않았던 "허미즈"는, 조선대를 비우기 위해 1953년에 진수된 후, 일시 보관 상태에 놓였으나, 1955년에 일러스트리어스급 ''빅토리어스''와 동등한 함상기 운용 능력을 갖추는 개장을 실시하여 취역시키는 것이 결정되어, 1959년에 준공되었다.
현대화 비용으로 인해 선박들은 완공되기 전에도 운용 능력에서 차이를 보였다. ''알비온''과 ''불워크''는 임시 경사 비행 갑판과 유압식 캐터펄트로 완공되었다. 이들은 현대식 항공기를 운용하도록 현대화되지 않고 대신 헬리콥터 강습함("코만도 항공모함")으로 개조되었다.[1] ''센토르''는 취역 직후 증기 캐터펄트로 부분적으로 현대화되었고 1965년 퇴역할 때까지 주로 드 해빌랜드 시 빅슨 전투기를 운용하는 데 제한되었다.[1] ''헤르메스''는 1959년에 완공된 마지막 선박으로 유일하게 완전히 현대화된 선박이었다.[2]
3. 설계
1942년 경항공모함은 영국 해군의 급한 고속 항공모함 필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시 편법으로 구상되었다. 설계는 비용과 건조 시간을 줄이기 위해 가혹할 정도로 단순화되었으며, 선체는 무장갑이었고 상선 표준으로 건조되었으며, 무장은 경대공포로 제한되었고 기존 순양함 기계를 사용했다. 요구 사항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단 3년 동안의 서비스만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3]
1943년의 초기 스케치부터 ''센타우르''급은 장기적인 전후 운용을 위해 상선과 군함의 표준을 혼합하여 설계되었다.[1] 비행 갑판, 종 방향 방호 격벽, 기계실 위의 중간 갑판, 항공 연료 위의 하부 갑판은 경화 강철로 제작되었다.[1] 탄약고와 폭탄 창고는 2인치 비시멘트 장갑으로 덮여 있었다. 나머지 선체는 연강으로 만들어졌다.[1] 선체는 더 큰 항공기를 수용하기 위해 확장되었으며, 비행 갑판의 1인치 경화 강철 구조는 더 무거운 항공기도 지지했다.[1] 축 비행 갑판에는 1개의 사출기가 포함되었다.[1] 기계는 오데이셔스급 항공모함에 사용된 것의 절반으로 2개의 샤프트에서 76,000 축마력을 냈다. 새로운 기계를 개발할 여력이 없었다.[1]
1947년에 설계가 수정되었다. 생활 시설은 평시 표준으로 업그레이드되었고 중앙 배식을 포함하도록 변경되었으며, 후부 격납고는 추가 생활 공간으로 개조되었다. 두 번째 사출기의 추가는 격납고 길이가 501 ft에서 381 ft로 감소하는 데에도 기여했을 수 있다. 함교는 작전 정보 조직을 위한 새로운 2층 구조를 추가하도록 재설계되었다.
이러한 경위에 따라, 센타우르급의 설계는 선행하는 콜로서스급·마제스틱급의 발전형이 되었다. 기관은 기어드 터빈 방식으로, 파슨스식 증기 터빈에 의해 2축의 스크류 프로펠러를 구동한다. 보일러는 콜로서스급·마제스틱급과 마찬가지로 애드미럴티식 3동식 수관 보일러를 4기 탑재한다. 속력 향상이 요구되었기 때문에, 기관 출력은 콜로서스급·마제스틱급에서 40,000마력이었던 것에 비해, 본급에서는 9할 증가한 76,000마력이 되었다.
추진기는, 당초에는 3익식이었지만, 후에 직경 15.5 ft의 4익식으로 변경되었다. 회전수 230 rpm로 28노트를 발휘할 수 있었다.
3. 1. 1947년 수정
3. 2. 기관
4. 운용 능력
4. 1. 항공 운용 기능
기체 중량 30,000 kg까지의 항공기 운용에 대응했으며, 캐터펄트는 이 중량의 기체를 75노트로 사출할 수 있었다. 초기 건조된 3척은 준공 직후부터의 개장을 통해 앵글드 데크가 도입되었으나, 개장 범위의 관계상 함수미선에 대한 개각은 5도로 설정되었다. 또한 수에즈 동란 이후 1956년에는 증기 캐터펄트가 도입되었으며, 어레스팅 기어도 갱신되었다. 한편, "허미즈"에서는 개각 6도의 앵글드 데크를 도입하고, 캐터펄트도 처음부터 증기식으로 설치된 상태로 준공되었다. "허미즈"의 개장은 선체 사이즈가 비슷한 개장 후의 빅토리어스를 기반으로 하여, 매우 유사한 함용에서 "장갑 없는 빅토리어스"라고 칭해졌다고 한다.
다만, 이처럼 개선된 항공 장비로도, 시 빅센의 후계로 채택된 함상 전투기인 팬텀의 운용에는 대응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아래와 같이 본급은 순차적으로 코만도 항공모함으로 전용되면서, 1959년부터 1960년에 걸쳐 불워크가, 1961년부터 1962년에는 알비온이, 그리고 1971년에는 허미즈가, 각각 캐터펄트와 어레스팅 기어를 철거하는 개수를 받았다.
이후, 수직 이착륙기 (VTOL기)인 시 해리어 FRS.1의 실용화와 함께, 대잠 항공모함으로 활동하던 "허미즈"도 이를 탑재하게 되었으며, 1980년부터 1981년에 걸쳐 STOVL 방식에 대응하여, 경사각 12도의 스키 점프대를 설치하는 등의 개수를 받았다. 이것은 항공모함에 영구적인 스키 점프대가 설치된 최초의 사례였다.
엘리베이터는 16.5 x 13.4미터 크기의 것이 2기 설치되었다. 또한 「허미즈」에서는, 증기 캐터펄트 관련 설비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전방 엘리베이터는 데크 사이드식으로 변경되었다. 함상기의 대형화에 따라 대형화도 예측되었기 때문에, 격납고의 높이 클리어런스는 5.3미터로 늘어났다.
탑재기는 시기와 함에 따라 크게 달랐다. 예를 들어 1956년의 제2차 중동 전쟁에 참가한 2척의 탑재기는 다음과 같은 구성이었다.
- 알비온
- * 씨 베놈 FAW.21 함상 전투기 x 8기
- * 씨 혹 FGA.4 또는 FB.3 함상 전투기 x 19기
- * 스카이레이더 AEW.1조기 경보기 x 2기
- * 호월윈드 HAR.3 헬리콥터 x 2기
- 불워크
- * 씨 혹 FGA.4/6 또는 FB.3 함상 전투기 x 30기
- * 어벤저 AS.5 함상 초계기 x 2기
- * 드래곤플라이 HR.3 헬리콥터 x 2기
또한 이후, 함상 전투기는 씨 빅센으로 갱신되었으며, 「허미즈」에서는 버캐니어 함상 공격기도 운용되었다. 1959년 시점에서, 「허미즈」의 탑재기는, 씨 빅센 함상 전투기, 시미터 또는 버캐니어 함상 공격기가 총 20기, 그리고 가넷 함상 초계기 8기였다.
이후, 후술하는 바와 같이 본급은 순차적으로 고정익기의 운용을 종료하고, 수송 헬리콥터만을 탑재하는 코만도 모함으로 개조되었다. 그러나 「허미즈」는, 1976년에는 대잠 항공모함으로 재개조되어 초계 헬리콥터도 탑재하게 되었으며, 더욱이 1980년부터 81년에 걸쳐 12°의 스키 점프대 설치 등의 개조를 실시하여 V/STOL 항공모함이 되어, 씨 해리어 FRS.1 함상 전투기를 탑재하게 되었다. 평시의 탑재기는 씨 해리어 FRS.1 함상 전투기 5기와 씨 킹 HAS.5초계 헬리콥터 9기가 표준적인 구성이었지만, 포클랜드 전쟁에 파견되었을 때에는, 씨 해리어 FRS.1 x 12기 와 씨 킹 HAS.5 x 10기가 전개되었고, 나중에는 증원된 씨 해리어 4기, 더 나아가 공군의 해리어 GR.3 공격기 6기도 더해졌다.
4. 1. 1. 현대화 개장
기체 중량 30,000 kg까지의 항공기 운용에 대응했으며, 캐터펄트는 이 중량의 기체를 75노트로 사출할 수 있었다. 초기 건조된 3척은 준공 직후부터의 개장을 통해 앵글드 데크가 도입되었으나, 개장 범위의 관계상 함수미선에 대한 개각은 5도로 설정되었다. 또한 수에즈 동란 이후 1956년에는 증기 캐터펄트가 도입되었으며, 어레스팅 기어도 갱신되었다. 한편, "허미즈"에서는 개각 6도의 앵글드 데크를 도입하고, 캐터펄트도 처음부터 증기식으로 설치된 상태로 준공되었다. "허미즈"의 개장은 선체 사이즈가 비슷한 개장 후의 빅토리어스를 기반으로 하여, 매우 유사한 함용에서 "장갑 없는 빅토리어스"라고 칭해졌다고 한다.다만, 이처럼 개선된 항공 장비로도, 시 빅센의 후계로 채택된 함상 전투기인 팬텀의 운용에는 대응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아래와 같이 본급은 순차적으로 코만도 항공모함으로 전용되면서, 1959년부터 1960년에 걸쳐 불워크가, 1961년부터 1962년에는 알비온이, 그리고 1971년에는 허미즈가, 각각 캐터펄트와 어레스팅 기어를 철거하는 개수를 받았다.
이후, 수직 이착륙기 (VTOL기)인 시 해리어 FRS.1의 실용화와 함께, 대잠 항공모함으로 활동하던 "허미즈"도 이를 탑재하게 되었으며, 1980년부터 1981년에 걸쳐 STOVL 방식에 대응하여, 경사각 12도의 스키 점프대를 설치하는 등의 개수를 받았다. 이것은 항공모함에 영구적인 스키 점프대가 설치된 최초의 사례였다.
4. 1. 2. 코만도 항공모함
영국 해병대는 일찍부터 헬리콥터의 전술적 가치에 주목하여, 제2차 중동 전쟁 당시에는 병원 수송함으로 전용되었던 콜로서스급 2척("오션", "시시우스")을 이용한 헬리본 전술이 전개되었다. 그리고 그 실적을 바탕으로, 1959년부터 1962년에 걸쳐, 본급 중 "알비온", "불워크"가 '''코만도 모함'''(commando carrier영어)으로 개조되었다. 이것은 수륙 양용 작전을 위한 헬기 항공모함이며, 미국 해군의 헬리콥터 상륙함(LPH)에 상당하는 것이었다.두 함의 개수는 필요한 최소한의 것으로, 함의 외관은 거의 변화하지 않았지만, 해병대 1개 코만도(약 600명)와 장비, 차량 50대의 탑재에 대응하고 있었고, 그 수송을 위해 호와일윈드 수송 헬리콥터 21기가 탑재되었다. "불워크"에서는 733명, "알비온"에서는 900명의 해병대원이 승함했다. 1971년에는 "허미즈"도 유사한 개수를 받았다. 다만 "센토"의 개수는 예산상의 이유로 중지되었다.

4. 1. 3. V/STOL 항공모함
기체 중량 30,000 kg까지의 항공기 운용에 대응했으며, 캐터펄트는 이 중량의 기체를 75노트로 사출할 수 있었다. 초기 건조된 3척은 준공 직후부터의 개장을 통해 앵글드 데크가 도입되었으나, 개장 범위의 관계상 함수미선에 대한 개각은 5도로 설정되었다. 또한 수에즈 동란 이후 1956년에는 증기 캐터펄트가 도입되었으며, 어레스팅 기어도 갱신되었다. 한편, "허미즈"에서는 개각 6도의 앵글드 데크를 도입하고, 캐터펄트도 처음부터 증기식으로 설치된 상태로 준공되었다. "허미즈"의 개장은 선체 사이즈가 비슷한 개장 후의 "빅토리어스"를 기반으로 하여, 매우 유사한 함용에서 "장갑 없는 빅토리어스"라고 칭해졌다고 한다.다만, 이처럼 개선된 항공 장비로도, 시 빅센의 후계로 채택된 함상 전투기인 팬텀의 운용에는 대응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아래와 같이 본급은 순차적으로 코만도 항공모함으로 전용되면서, 1959년부터 1960년에 걸쳐 "불워크"가, 1961년부터 1962년에는 "알비온"이, 그리고 1971년에는 "허미즈"가, 각각 캐터펄트와 어레스팅 기어를 철거하는 개수를 받았다.
이후, 수직 이착륙기 (VTOL기)인 시 해리어 FRS.1의 실용화와 함께, 대잠 항공모함으로 활동하던 "허미즈"도 이를 탑재하게 되었으며, 1980년부터 1981년에 걸쳐 STOVL 방식에 대응하여, 경사각 12도의 스키 점프대를 설치하는 등의 개수를 받았다. 이것은 항공모함에 영구적인 스키 점프대가 설치된 최초의 사례였다.
4. 2. 탑재 항공기
4. 3. 수송 상륙 기능
영국 해병대는 헬리콥터의 전술적 가치에 일찍부터 주목하여, 제2차 중동 전쟁 당시에는 병원 수송함으로 전용되었던 오션, 시시우스를 이용한 헬리본 전술을 전개했다. 그 실적을 바탕으로 1959년부터 1962년에 걸쳐 센타우르급 항공모함 중 알비온, 불워크가 코만도 모함(commando carrier영어)으로 개조되었다. 이는 수륙 양용 작전을 위한 헬기 항공모함이며, 미국 해군의 헬리콥터 상륙함(LPH)에 상당하는 것이었다.두 함의 개수는 필요한 최소한의 것으로, 함의 외관은 거의 변화하지 않았지만, 해병대 1개 코만도(약 600명)와 장비, 차량 50대의 탑재에 대응하고 있었다. 해병대원의 승함 인원은 불워크에서는 733명, 알비온에서는 900명이었다. 그 수송을 위해 호와일윈드 수송 헬리콥터 21기가 탑재되었다. 1971년에는 허미즈도 유사한 개수를 받았다. 다만 센토의 개수는 예산상의 이유로 중지되었다.
4. 4. 개함 방어 기능
초기 설계에서는 함포로서 45구경 11.4cm포(QF 4.5인치포 Mk.III)를 연장 고각 포좌와 조합하여 4기, 대공 무기로서는 56구경 40mm 기총 34문(6연장 2기, 연장 11기)을 탑재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실제로는 함포는 전부 폐지되었고, 40mm 기총 32문(6연장 2기, 연장 8기, 단장 4기)을 탑재하고 준공했다. 앵글드 데크화 과정에서 좌현 측의 40mm 연장 기총 3기가 철거되었고, 사출기를 증기식으로 하고 어레스팅 기어를 강화했을 때 함교 구조물 후방의 6연장 기총이 철거되었다.
허미즈(HMS Hermes)에서는 984형 레이더와 CDS 전술 정보 처리 장치가 탑재되었지만, 레이더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총은 56구경 40mm 연장 기총 Mk.5 5기로 삭감되었다. 1964년부터 1966년에 걸쳐 개수할 때 기총은 시 캣 개함 방공 미사일의 GWS-22 3연장 발사기 2기로 교체되었다. 1971년 개수 시 레이더도 984형에서 965형으로 교체되었다.
5. 동형함
센타우르급 항공모함은 총 8척이 건조될 예정이었으나,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건조 계획이 변경되면서 4척만 실제로 건조되었다.[1]
이름 | 함번 | 건조자 | 기공 | 진수 | 취역 | 퇴역 | 최후 |
---|---|---|---|---|---|---|---|
HMS 센토르 | R06 | 하랜드 앤 울프 | 1944년 5월 30일 | 1947년 4월 22일 | 1953년 9월 1일 | 1965년 | 1972-73년 스크랩 |
HMS 헤르메스 | R12 | 비커스-암스트롱 | 1944년 6월 21일 | 1953년 2월 16일 | 1959년 11월 25일 | 1984년 | 인도에 판매, 1986년, 비라트로 개명, 2021년 스크랩 |
HMS 불워크 | R08 | 하랜드 앤 울프 | 1945년 5월 10일 | 1948년 6월 22일 | 1954년 11월 4일 | 1981년 4월 | 1984년 스크랩 |
HMS 알비온 | R07 | 스완 헌터 | 1944년 3월 22일 | 1947년 5월 16일 | 1954년 5월 26일 | 1973년 | 1973년 스크랩 |
- '''센토르'''는 최초로 완성된 함선이자, 최초 설계대로 완성된 유일한 함선이었다.[1] 1953년 9월 1일에 완공되어 9월 17일에 취역했다.[1] 1956년 9월부터 1958년 9월까지 제한적인 현대화 개장을 거쳤다.[1] 1965년 9월 27일에 마지막으로 퇴역하여 남은 생애 동안 숙소 함선이 되었다.[1]
- '''알비온'''은 1954년 5월 26일에 5.5도 각도의 비행 갑판과 옵티컬 착륙 시스템을 모두 갖춘 최초의 항공모함으로 취역했다.[1] 1956년 수에즈 위기 동안 작전 머스킷티어에 참가했다.[1] 1961년 2월부터 1962년 7월까지 헬기 강습함으로 개조되었다. 1973년 3월 2일에 마지막으로 퇴역했다.[1]
- '''불워크'''는 1954년 10월 29일에 취역했으며, 11월 4일에 임시 5.5도 경사 비행 갑판으로 완성되었다.[1] 1956년 8월에 작전 상태로 복귀하여 11월 수에즈 위기 동안 뮤케티어 작전에 참여했다.[1] 1959년 1월부터 1960년 1월까지 헬기 강습 상륙함으로 개조되었다. 1981년 3월 27일에 마지막으로 퇴역했다.[1]
- '''헤르메스'''는 1959년 11월 18일에 제작사 시험을 완료하고 11월 25일에 취역했다.[2] 1971년 3월 1일부터 1973년 8월 14일까지 헬리콥터 강습함으로 개조되었다. 1982년 포클랜드 전쟁 동안 영국 기동 부대의 기함이었다.[2] 1983년 11월 22일에 마지막으로 퇴역하여 인도에 판매되었다. 데번포트 조선소에서 1년 동안 재정비된 후 1987년 5월 12일에 인도 해군에 INS ''비라트''로 취역했다.[2]
''허미스''는 해당 함급의 최초 명명함이었으나 건조가 중단되었다. 함명은 ''엘리펀트''로 이전되었다.[1] ''애로건트'', ''몬머스'', ''폴리페머스''는 건조가 중지되었다.[1]
6. 한국의 관점
참조
[1]
서적
Hermes class
2014
[2]
서적
The reconstruction – Victorious, Hermes and Eagle
2014
[3]
서적
Colossus class
2014
[4]
서적
Illustrious class - first group
2014
[5]
웹사이트
INS Viraat Decommissioned
https://www.indianna[...]
2017-03-06
[6]
웹사이트
Dismantling INS Viraat at Alang, one piece of history after the other
https://indianexpres[...]
20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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