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공주 유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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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웨덴 공주 유셰니는 스웨덴 국왕 오스카르 1세와 요세피나 왕비의 막내딸로, 예술 후원, 작품 제작, 자선 사업에 헌신한 인물이다. 그녀는 예술적 재능을 타고나 조각가, 작가로 활동했으며, 독신으로 지내며 오빠 오스카르 2세의 자녀들과 가깝게 지냈다. 건강 문제와 오빠의 죽음으로 종교에 귀의하여 자선 활동에 매진했으며, 고틀란드와 스톡홀름에서 자선 단체를 설립하여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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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공주 유셰니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본명 | 샤를로타 외제니 아우구스타 아말리아 알베르티나 |
| 출생일 | 1830년 4월 24일 |
| 출생지 | 스톡홀름 궁전, 스톡홀름, 스웨덴 |
| 사망일 | 1889년 4월 23일 |
| 사망지 | 스톡홀름 궁전, 스톡홀름, 스웨덴 |
| 안장지 | 리다르홀름 교회 |
| 왕가 | 베르나도테 왕가 |
| 아버지 | 오스카르 1세 |
| 어머니 | 로이히텐베르크의 요세피나 |
2. 가족 관계
| 관계 | 이름 | 비고 |
|---|---|---|
| 아버지 | 오스카르 1세 | 스웨덴과 노르웨이의 국왕 |
| 어머니 | 요세피나 왕비 | |
| 할아버지 | 칼 14세 요한 | 스웨덴과 노르웨이의 국왕, 베르나도트 장군으로도 알려짐 |
| 할머니 | 데시데리아 왕비 | 데지레 클라리로도 알려짐 |
| 외할아버지 | 외젠 드 보아르네 | 로이히텐베르크 공작 |
| 외할머니 | 바이에른 공주 아우구스테 | 막시밀리안 1세 요제프의 딸 |
| 오빠 | 칼 15세 | 스웨덴과 노르웨이의 국왕 |
| 오빠 | 웁슬란드 공작 구스타프 | 부모보다 먼저 사망 |
| 오빠 | 오스카르 2세 | 스웨덴과 노르웨이의 국왕 |
| 남동생 | 아우구스트 | 다라르나 공작 |
스웨덴의 공주 유셰니는 예술적 재능을 바탕으로 예술 후원과 자선 사업에 헌신했다. 10대 후반에 건강이 악화된 이후 평생 건강 문제로 고생했지만, 결혼 대신 독신으로 살면서 자신만의 길을 걸었다.
3. 생애
오스카르 2세의 아이들과 가까웠으며, 특히 둘째 오스카르 왕자를 좋아하여 고틀란드에 있는 자신의 집을 물려주었다. 1846년 나폴레옹 3세 등에게 구혼을 받았지만, 미혼이 주는 "달콤하고 독립적인 삶"을 택했다.[1] 1858년 법 개정으로 미혼 여성도 법적 성년이 될 수 있게 되자, 이 권리를 사용한 최초의 여성 중 한 명이었다.[3]
1852년 왕가는 오슬로 방문 중 병에 걸렸는데, 이때 유셰니가 가장 좋아하던 오빠 웁랜드 공작 구스타프가 사망했고, 유셰니 자신도 폐렴에 걸려 건강이 회복되지 못했다.[1] 이 사건은 그녀가 종교에 깊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유셰니는 여러 기독교 분파 간의 화합을 추구하는 에큐메니컬 기독교인이었다.[1] 토마스 아 켐피스에게 영감을 받았고, 칼 올로프 로세니우스의 부흥 운동을 지지했다.[1]
유셰니 공주는 1889년 4월 23일, 오랜 투병 끝에 59세 생일을 앞두고 사망했다.
3. 1. 어린 시절과 교육
외제니는 스웨덴 국왕 오스카 1세와 로이히텐베르크의 조세핀 사이에서 넷째이자 외동딸로 태어났다. 그녀의 이름은 외할아버지 외젠 드 보아르네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어린 시절 외제니는 또래 여자아이와 친구를 하거나 인형을 가지고 노는 대신, 오빠들과 함께 남자아이들 놀이를 했다고 한다.[1] 그녀는 툴가르 궁전에서의 여름을 특히 좋아했으며, 가장 친한 친구는 오빠들 중 웁랜드 공작 구스타프였다. 외제니는 오빠들처럼 남자아이가 되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외제니 공주는 수석 시녀 카렌 앙케르의 감독을 받았고, 왕실 가정교사 크리스티나 울리카 타우베 백작부인의 감독 아래 왕실 사제 J. G. 룬드베르그 박사와 함께 형제들과 같이 교육을 받았다.[1] 앙케르와 룬드베르그는 모두 지배적인 인물이었는데, 이는 외제니의 순종적인 성격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1]
1843년, 외제니는 부모님과 함께 외할머니가 있는 바이에른으로 여행을 갔다. 외제니는 허약한 체질로 알려졌는데, 형제자매들의 선생님 중 한 명이 결핵을 앓았지만 계속 고용되어 아이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1844년, 그녀는 심한 감기에 걸려 아팠다.
1845년 10월 25일, 외제니 공주는 스톡홀름 왕궁의 왕실 예배당에서 견신례를 받고 성인이 되었다. 그 후 몇 년 동안 사교계와 무도회에 참석하며 꽤 예쁘다는 평을 받았다.[1] 동시대 사람들은 그녀의 반듯한 이목구비, 아름다운 손, 크고 빛나는 검은 눈을 묘사하며, "그녀의 존재 전체가 생명력과 선함으로 빛난다"고 했다. 가면 무도회에서 스페인 의상을 입었을 때는 "빨간색과 금색 옷이 매우 잘 어울렸다"는 묘사를 받았다.[1]
3. 2. 건강 문제와 결혼
스웨덴의 공주 유셰니는 10대 후반 심하게 앓은 후 건강이 악화되어 평생 건강 문제로 고생했다. 1852년 왕가는 오슬로 방문 중 병에 걸렸는데, 이때 유셰니가 가장 좋아하던 오빠 웁랜드 공작 구스타프가 사망했고, 유셰니 자신도 폐렴에 걸려 건강이 회복되지 못했다.[1] 이후 가슴 문제와 걷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1861년에는 조기 노화가 되었다는 묘사가 있을 정도였다.[1]
1860년, 주치의 마그누스 후스의 권유로 고틀란드 섬을 방문한 후, 1861년부터는 매년 여름을 비스비 외곽에 있는 자신의 별장 프리드헴에서 보냈다.[1] 겨울에는 스톡홀름 왕궁의 아파트에 거주했지만, 추운 계절에는 난방이 가능한 작은 방에 갇혀 지내야 했고, 이를 "겨울 감금"이라고 불렀다.[1]
건강 문제와 오빠의 죽음은 유셰니가 종교에 깊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그녀는 특정 교파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기독교 분파 간의 화합을 추구하는 에큐메니컬 기독교인이었다.[1] 토마스 아 켐피스의 가르침에 영감을 받았고, 칼 올로프 로세니우스의 부흥 운동을 지지했다.[1]
유셰니는 결혼하지 않았는데, 미혼 상태가 주는 "달콤하고 독립적인 삶"을 감사하게 여겼다.[1] 1858년 법 개정으로 미혼 여성도 법적 성년이 될 수 있게 되자, 유셰니는 이 권리를 사용한 최초의 여성 중 한 명이었다.[3] 나폴레옹 3세를 포함하여 여러 구혼이 있었으나 모두 성사되지 않았다.[1]
유셰니 공주는 1889년 4월 23일, 오랜 투병 끝에 59세 생일을 앞두고 사망했다.
3. 3. 예술 활동
유셰니 공주는 어릴 적부터 예술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으며, 작곡, 회화, 조각,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초기에는 오빠인 구스타프 공과 함께 작곡을 했다.[1] 여러 곡의 노래와 피아노 곡을 작곡했으며,[1] 음악가로서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작곡가 로튼 에드홀름과 친분이 있었다. 그녀의 찬송가 ''O, at jeg kunde min Jesus prise''는 노르웨이 민요 선율을 차용했으며, ''My heart is longing''으로 번역되었다.[4]
화가로서는 왕실 생활을 묘사한 수채화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1] 이 그림들은 궁정의 일상, 나들이, 여행, 무도회 등을 유머러스하게 담아냈으며, 프리츠 폰 다르델의 그림과 유사한 스타일을 보인다.[1] 화가로서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사회적 지위와 성별 때문에 재능을 발전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남성 인체 해부학을 공부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여겨져 어머니가 누드 모델을 쓰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1]
조각가로서 J. P. 몰린의 제자로 활동했다. 그녀의 디자인 중 일부는 뢰르스트란드와 구스타브스베리 도자기에서 도자기 장식품으로 제작되었다. 어머니가 인체 해부학 공부를 허락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으나, 프리츠 폰 다르델이 다리 모델을 해 준 사건 이후 부분적으로 해결되었다.[1] 이 사건 이후 어머니는 아이들의 인체 해부학 공부를 허락했고, 아이들이 모델을 서 주었다.[1] 그녀의 대표작은 ''Kan du inte tala?'' ("말할 수 없니?")로, 개와 아이가 마주 보는 모습을 담은 도자기 인형이다. 
작가로서는 1864년 ''Svenska prinsessor'' ("스웨덴 공주")를 출판했고, M. F. Roos의 독일어 작품 ''Korsets Skola'' (십자가의 학교)를 번역했다. 작가 리나 산델과 친분이 있었다.
유셰니 공주는 예술 활동으로 얻은 수입을 자선 사업에 사용했다. 건강이 악화되면서 예술 활동을 중단하고 자선 사업에 전념했다.
3. 4. 종교적 헌신과 자선 활동
외제니 공주는 종교에 큰 관심을 갖고 헌신적인 삶을 살았다. 개신교와 가톨릭 신자의 딸로 태어난 그녀는 특정 교파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기독교 분파 간의 분열과 불화를 싫어하는 에큐메니컬(교회 일치 운동)적인 기독교인이었다.[1] 그녀는 토마스 아 켐피스의 가르침에 감명을 받았으며, 시녀의 추천으로 칼 올로프 로세니우스의 부흥 운동을 지지했다.[1] 1878-79년 겨울에는 설교자 그랜빌 왈데그레이브, 3대 래드스톡 남작을 초청하여 설교를 듣기도 했다.[1]
종교적 헌신과 더불어, 외제니 공주는 위기를 겪은 후 자선 활동에 더욱 힘을 쏟았다. 건강이 악화되면서 예술 활동을 포기해야 했기에, 자선 활동은 그녀에게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1876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재산을 상속받았지만, 자신을 위해서는 거의 돈을 쓰지 않았다.[1] 그녀는 자신의 영지에서 삶은 당근과 물만 먹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검소한 생활을 했다.[1]
외제니 공주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재산을 나누어 주었다. 그녀의 오빠인 오스카르 2세 국왕은 여동생이 방문하는 도시의 총독들에게 "무례한 거지"로부터 공주를 "보호"하라는 지시를 내릴 정도였다.[1] 그녀는 유언을 통해 재산의 3분의 2를 조카들에게, 나머지는 자선 단체에 기부하도록 했다.[1]
외제니 공주의 자선 활동은 주로 고틀란드와 그녀의 여름 별장 프리드헴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자선 활동은 다음과 같다:
| 연도 | 자선 활동 내용 |
|---|---|
| 1866년 | 소년들을 위한 고아원 설립[1] |
| 1869년 | 소녀들을 위한 고아원 설립, 비스비에 보호 협회 설립, 데지레 클라리 할머니의 보석으로 자금을 지원받아 말기 환자를 위한 고틀란드 시크헴(고틀란드 병원) 설립[1] |
| 1875년 | 고틀란드 서부 해안의 어부들을 지원하기 위한 협회 설립[1] |
| 1879년 | 가난하고, 말기 환자, 불구자, 장애 아동을 위한 구호 협회의 회장[1] |
| 1882년 | (구호 협회를 통해) 순드비베르크에 집을 열고, 솔나에 유게니아헤메트 완공[1] |
| 1881년 | 앙주 주교와 비스비 시 스탓스미션(비스비 시 미션) 공동 설립[1] |
| 1885년 | 친구 아델 루덴쉘드와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협회 공동 설립 (1888년부터 고틀란드의 동물 보호 협회로 이름 변경)[1] |
이 외에도 외제니 공주는 시각 장애인과 가난한 학생들을 지원했으며, 피엘스테트 학교와 ''라플란드미션''(라플란드 선교)에 기여했다.[1] 1890년 C. D. af Wirsén은 시 "De lidandes furstinna"("고통받는 공주")를 통해 그녀의 자선 활동을 기렸다.[1]
4. 유산
외제니는 스웨덴 국왕 오스카 1세와 로이히텐베르크의 조세핀 사이에서 넷째이자 외동딸로 태어났다.[1] 1844년, 심한 감기에 걸려 아팠다.[1]
1852년 왕가는 오슬로 방문 중 병에 걸렸다. 외제니가 가장 좋아하는 오빠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웁랜드 공작 구스타프가 사망했고, 외제니 자신도 폐렴에 걸려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다.[1] 이후 그녀는 가슴 문제와 보행 장애로 고통받았으며, 1861년에는 조기 노화가 되었다고 묘사되었다.[1] 1871년, 프리츠 폰 다르델은 그녀가 황갈색이고 말랐지만 전보다 덜 심각해 보인다고 언급했다.[1]
1860년, 주치의 마그누스 후스는 고틀란드의 기후가 그녀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권했다.[1] 1861년부터 비스비 외곽에 있는 자신의 별장 프리드헴에서 매년 여름을 보냈으며, 그곳에서 조금 더 나아지는 것을 느꼈다.[1] 겨울에는 스톡홀름 왕궁의 아파트에 거주했지만, 추운 계절에는 난방이 가능한 작은 방에 틀어박혀야 했다.[1]
외제니는 1885년 유언장에서 재산의 3분의 2를 조카들에게 남기고 나머지는 자선 단체에 분배했다.[1] 그녀는 1889년 4월 23일, 59번째 생일 직전에 오랜 투병 끝에 사망했다.
5. 문장과 휘장
 |
 |
6. 가계도
| 1 | 스웨덴 공주 유셰니 |
|---|---|
| 2 | 오스카르 1세 |
| 3 | 뢰이히텐베르크 공주 조세핀 |
| 4 | 칼 14세 요한 |
| 5 | 데지레 클라리 |
| 6 | 외젠 드 보아르네, 1대 뢰이히텐베르크 공작 |
| 7 | 바이에른의 아우구스타 |
| 8 | 장 앙리 베르나도트 |
| 9 | 잔 드 생 장 |
| 10 | 프랑수아 클라리 |
| 11 | 프랑수아즈 로즈 소미스 |
| 12 | 알렉상드르, 보작 드 보아르네 |
| 13 | 조세핀 드 타셰 드 라 파제리 |
| 14 | 바이에른의 막시밀리안 1세 요제프 |
| 15 | 헤센-다름슈타트의 아우구스타 빌헬미네 |
참조
[1]
웹사이트
Eugénie (C. Eugénie A. A. A.)
https://sok.riksarki[...]
2016-06-18
[2]
서적
Den introducerade svenska adelns ättartavlor
1925-36
[3]
서적
Svenska kvinnor: föregångare, nyskapare
Signum
1990
[4]
문서
translated by Peter Andrew Sveeggen, it is #198 in Ambassador Hymnal: for Lutheran Worship, #61 in Evangelical Lutheran Hymnary, #326 in Lutheran Book of Worship, and #364 in Christian Worship: A Lutheran Hymnal
https://hymnar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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