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키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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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투키 빌은 존 로지 베어드가 최초의 텔레비전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실험에 사용된 복화술 인형이다. 베어드는 초기 텔레비전 시스템의 낮은 광전지 감도와 발열 문제로 인해 사람 대신 이 인형을 사용했으며, 스투키 빌은 '제임스'와 함께 "최초의 텔레비전 배우"로 불리기도 했다. 2023년 SF 드라마 《닥터 후》 스페셜 에피소드 "The Giggle"에 등장했으며, 현재는 영국 과학 미디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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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투키 빌 | |
|---|---|
| 기본 정보 | |
 | |
| 발명가 | 존 로지 베어드 |
| 용도 | 초기 텔레비전 시스템 테스트용 더미 |
| 재료 | 마분지 |
| 디자인 | 머리, 흰색 페인트, 검은색 칠한 특징 |
| 제작 시기 | 1920년대 |
| 특징 | 낮은 조명 조건에서 대비를 위해 디자인됨 쉽게 인식할 수 있는 특징 |
| 역사 | |
| 사용 시기 | 1920년대 ~ 1930년대 |
| 개발 배경 | 존 로지 베어드의 초기 텔레비전 시스템 개발 |
| 역할 | 인간 피험자를 대체 조명, 대비 및 해상도 테스트 |
| 대중적 인식 | 베어드의 시연에서 자주 등장 초기 텔레비전 기술의 상징 |
| 보관 상태 | 일부 원본 및 복제품은 박물관 및 개인 소장품에 보관됨 |
2. 역사
존 로지 베어드는 일련의 실험을 통해 최초의 텔레비전 시스템을 일부 구현해냈다. 1924년 전기 신호를 통해 영상을 전송하는 기계식 텔레비전 시스템을 개발했으며,[4] 1925년 3월 25일에는 텔레비전을 런던 셀프리지 백화점에서 처음 시연해 보았다.[4]
당시 베어드의 시스템은 30줄의 렌즈로 만든 나선형 패턴의 회전 디스크 세트로 구성되었다. 피사체에 쏘인 조명의 빛이 각각의 회전 렌즈를 거치는데, 그 피사체의 한 지점에서 나오는 빛을 셀레늄 광전지에 집중시켰다. 광전지는 각 지점이 맺는 화상의 밝기를 비례적인 전기 신호로 전환하고, 그것을 전파로 쏘아 수신기가 받도록 했다. 각 렌즈가 피사체를 통과할 때에는 영상을 일련의 선으로 스캔하게 되는데, 수신기에도 비슷한 형태의 회전 디스크를 갖추고 있어, 빛이 디스크의 구멍을 거치도록 하여 명암을 표현, 전파로 수신받은 피사체의 화상을 띄우는 원리였다.[4]
베어드가 만든 최초의 시스템은 광전지의 감도가 낮았던 관계로 명암 대비가 부족했기 때문에 실제 사람의 얼굴을 방송 화면에 띄우기에는 어려웠다. 또 방송 대상을 매우 밝게 비추는 수많은 백열등을 스캐너에 박아넣었는데, 그 전구에서 나오는 발열이 너무 심한 것도 사람을 쓸 수 없는 이유 중 하나였다.[4]
베어드는 복화술사들이 쓰는 인형이 이목구비가 훨씬 더 뚜렷하게 색칠되어 있다는 점에 착안, 인형의 머리를 스캐너에 두고 움직이고 말하게 하는 식으로 실험하였다. 다만 발열 문제로 오늘날 전해져 내려오는 스투키 빌의 머리카락은 그슬렸고, 칠한 얼굴은 갈라진 모습이다. 당시 실험에 쓰인 인형으로는 스투키 빌과 더불어 '제임스' (James)라는 이름의 인형이 하나 더 있었는데 이 둘을 농담식으로 "최초의 텔레비전 배우"라 불렀다.[4]
존 로지 베어드는 최초의 텔레비전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실험에서 복화술 인형을 사용했다. 베어드의 초기 시스템은 광전지의 감도가 낮아 사람의 얼굴을 방송하기에는 명암 대비가 부족했고, 발열 문제도 심각했다.[4]
이에 베어드는 이목구비가 더 뚜렷하게 색칠된 복화술사 인형을 사용했다. '스투키 빌'과 '제임스'라는 이름의 인형 머리를 스캐너에 두고 움직이고 말하게 하는 식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이 인형들은 농담 삼아 "최초의 텔레비전 배우"라고 불렸다.[4] 다만, 실험 중 발생한 발열로 인해 스투키 빌의 머리카락은 그을렸고, 얼굴의 칠은 갈라졌다.[4]
스투키 빌은 2023년 영국의 SF 드라마 닥터 후의 스페셜 에피소드 "The Giggle"에서 주요 소재로 등장했다. 작중 악역인 천상의 토이메이커가 전 세계 스크린에 광기의 전파를 쏘아 올릴 때 스투키 빌의 모습이 화면에 나타났다.[4]
스투키 빌은 현재 영국 브래드포드의 과학 미디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2. 1. 초기 텔레비전 시스템 개발
베어드는 일련의 실험을 통해 최초의 텔레비전 시스템을 일부 구현해냈다. 1924년 전기 신호를 통해 영상을 전송하는 기계식 텔레비전 시스템을 개발했으며,[4] 1925년 3월 25일에는 텔레비전을 런던 셀프리지 백화점에서 처음 시연해 보았다.[4]당시 베어드의 시스템은 30줄의 렌즈로 만든 나선형 패턴의 회전 디스크 세트로 구성되었다. 피사체에 쏘인 조명의 빛이 각각의 회전 렌즈를 거치는데, 그 피사체의 한 지점에서 나오는 빛을 셀레늄 광전지에 집중시켰다. 광전지는 각 지점이 맺는 화상의 밝기를 비례적인 전기 신호로 전환하고, 그것을 전파로 쏘아 수신기가 받도록 했다. 각 렌즈가 피사체를 통과할 때에는 영상을 일련의 선으로 스캔하게 되는데, 수신기에도 비슷한 형태의 회전 디스크를 갖추고 있어, 빛이 디스크의 구멍을 거치도록 하여 명암을 표현, 전파로 수신받은 피사체의 화상을 띄우는 원리였다.[4]
베어드가 만든 최초의 시스템은 광전지의 감도가 낮았던 관계로 명암 대비가 부족했기 때문에 실제 사람의 얼굴을 방송 화면에 띄우기에는 어려웠다. 또 방송 대상을 매우 밝게 비추는 수많은 백열등을 스캐너에 박아넣었는데, 그 전구에서 나오는 발열이 너무 심한 것도 사람을 쓸 수 없는 이유 중 하나였다.[4]
베어드는 복화술사들이 쓰는 인형이 이목구비가 훨씬 더 뚜렷하게 색칠되어 있다는 점에 착안, 인형의 머리를 스캐너에 두고 움직이고 말하게 하는 식으로 실험하였다. 다만 발열 문제로 오늘날 전해져 내려오는 스투키 빌의 머리카락은 그슬렸고, 칠한 얼굴은 갈라진 모습이다. 당시 실험에 쓰인 인형으로는 스투키 빌과 더불어 '제임스' (James)라는 이름의 인형이 하나 더 있었는데 이 둘을 농담식으로 "최초의 텔레비전 배우"라 불렀다.[4]
2. 2. 스투키 빌의 사용
존 로지 베어드는 최초의 텔레비전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실험에서 복화술 인형을 사용했다. 베어드의 초기 시스템은 광전지의 감도가 낮아 사람의 얼굴을 방송하기에는 명암 대비가 부족했고, 발열 문제도 심각했다.[4]이에 베어드는 이목구비가 더 뚜렷하게 색칠된 복화술사 인형을 사용했다. '스투키 빌'과 '제임스'라는 이름의 인형 머리를 스캐너에 두고 움직이고 말하게 하는 식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이 인형들은 농담 삼아 "최초의 텔레비전 배우"라고 불렸다.[4] 다만, 실험 중 발생한 발열로 인해 스투키 빌의 머리카락은 그을렸고, 얼굴의 칠은 갈라졌다.[4]
스투키 빌은 2023년 영국의 SF 드라마 닥터 후의 스페셜 에피소드 "The Giggle"에서 주요 소재로 등장했다. 작중 악역인 천상의 토이메이커가 전 세계 스크린에 광기의 전파를 쏘아 올릴 때 스투키 빌의 모습이 화면에 나타났다.[4]
스투키 빌은 현재 영국 브래드포드의 과학 미디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3. 이름의 유래
"스투키"(Stooky) 또는 "스투키"(stookie)는 스코트어로 회반죽 또는 소석고를 뜻하며, 골절 부위를 고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석고 붕대를 의미한다.[1] 이 용어는 또한 둔하거나 동작이 서투른 사람을 지칭하기도 한다.
4. 대중문화 속 스투키 빌
스투키 빌은 《닥터 후》 60주년 기념 스페셜 "웃음"에서 주요한 줄거리의 중심이 되었으며, 그곳에서 그는 악당인 장난감 제작자에 의해 지구상의 모든 화면을 통해 광기를 퍼뜨리는 데 사용되었다.[2]
4. 1. 닥터 후
스투키 빌은 《닥터 후》 60주년 기념 스페셜 "웃음"에서 주요한 줄거리의 중심이 되었으며, 그곳에서 그는 악당인 장난감 제작자에 의해 지구상의 모든 화면을 통해 광기를 퍼뜨리는 데 사용되었다.[2]5. 현재
참조
[1]
서적
The Concise Scots Dictionary
Aberdeen University Press
[2]
뉴스
Doctor Who: The Giggle true story – was Stooky Bill real?
https://www.radiotim[...]
2023-12-09
[3]
서적
The Concise Scots Dictionary
https://archive.org/[...]
Aberdeen University Press
[4]
뉴스
Doctor Who: The Giggle true story – was Stooky Bill real?
https://www.radiotim[...]
Radio Times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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