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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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라어는 현대 한국어의 기원과 관련하여 연구되는 언어이다. 구스타브 욘 람스테트와 고노 로쿠로의 계통도에 이기문이 발전시킨 신라어 기반 가설은 현대 한국어가 신라어에서 유래했다는 주장을 펼친다. 이 가설은 고구려어와 신라어의 언어적 이질성을 강조하며, '주서' 백제 조의 기록을 근거로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언어가 달랐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하지만 김방한 등은 해당 기록이 계층적 차이를 나타낼 뿐 언어적 차이를 명확히 보여주는 것은 아니라고 해석했다. 이숭녕, 류렬, 김병제 등은 삼국의 언어가 의사소통에 큰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하며 신라어 기반 가설에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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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어 | |
|---|---|
| 언어 정보 | |
| 이름 | 신라어 |
| 로마자 표기 | Silla-eo |
| 사용 국가 | 신라 |
| 사멸 여부 | 사멸 |
| 어족 | 한국어족 |
| ISO 639-3 | oko |
| ISO 639-3 설명 | (고대 한국어) |
2. 연구
현대 한국어의 기원에 대한 연구는 주로 역사적 문헌 기록과 언어학적 분석을 통해 이루어진다.
2. 1. 신라어 기반 가설
신라어 기반 가설은 현대 한국어가 신라어에서 유래했다는 주장으로, 구스타브 욘 람스테트, 고노 로쿠로(河野六郎|고노 로쿠로일본어), 이기문 등의 학자들이 지지했다.[1] 이 가설은 고구려어와 백제어가 신라어와 다른 계통의 언어였다는 주장에 기반한다.[2] 고구려어는 부여계 언어, 신라어는 한(韓)계 언어로 분류되며, 두 언어는 방언적 차이를 넘어선 이질적인 언어였다고 본다.이 가설은 '주서' 백제 조의 기록을 근거로 제시되기도 하지만, 해당 기록이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언어 차이를 명확히 보여주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김방한 등은 이를 언어적 차이가 아닌 계층적 차이로 해석하기도 한다.[4][5]
한편, 이숭녕, 류렬, 김병제 등은 삼국(고구려, 백제, 신라)의 언어가 의사소통에 큰 문제가 없는 수준이었다고 주장하며, 신라어 기반 가설에 의문을 제기한다.[6] 이는 언어적 유사성이 반드시 동일 계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시사한다.
참조
[1]
논문
"이는 G.J Ramstedt(1928, 1949) 및 河野六郎(1945)에서 제시한 계통도를 발전시킨 것이다. 이기문(1972, 41쪽)에도 흡사한 형태로 수록되어 있으며, 교육 과학 기술부가 저작권자로 되어 있는 현행 「문법』 교과서의 278쪽에도 수록되어 있다"
[2]
논문
"신라어 기반 가설에서는 고구려어를 백제어나 신라어와 다른 계통에 속한 이 질적인 언어, 곧 이국어로 규정한다. 즉, 이에서는 오늘날의 한국어는 조선어를, 조선어는 고려어를, 고려어는 방언적 차이 정도만 있는 백제어를 흡수한 신라어를 계승한 것으로 본다. 그리고 고구려어는 신라어나 백제어와는 계통이 다른 언어, 곧 이질적인 언어이며, 단지 고려어에 '들온말'이라고 본다"
[3]
논문
"따라서 이 말의 어느 부분에도 부여계 언어와 한계 언어, 지배자의 언어와 피지배자의 언어에 대한 언급이 되어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河野六郎(1945) 에서 (2)와 같이 풀이한 까닭은 미리 부여계 언어와 한계 언어를 상정하여 두고, 고구려어는 부여계 언어, 백제어와 신라어는 한계 언어라고 규정한 후, 이들 언어가 서로 달랐다는 것을 전제하였기 때문이다"
[4]
논문
"설령, (3)이 부여계의 언어와 한계의 언어의 상이함을 보여 주는 근거라고 치더라도 이때의 '언어의 상이함'이 방언적 차이가 아닌, 계통을 달리하는 언어적 차이라고 속단할 그 어떤 근거도 (3)에서는 유추하기 어렵다. 실제로 김방한(1980)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4)와 같이 언급한 바 있다."
[5]
논문
"「周書」異域傳의 百濟條에 「王姓夫餘氏號於羅瑕民呼為吉支夏言 竝王也」라 하여 이것은 夫餘高句麗系의 言語와 韓系의 言語의 相異함 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것으로 자주 引用되는 句節이다. 一見하여 支配 族의 高句麗語와 被支配族의 土着語인 百濟語와의 言語差를 말해주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한 例에 의해서 高句麗와 百濟의 言語가 根本的으로 系統을 달리하는 言語이었다고 速斷해서는 안된다"
[6]
논문
"그러므로 이 문헌 자료에 따르면, 고구려어, 백제어, 신라어는 서로 의사소통에 장애가 없는 언어, 즉 단일어인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이숭녕 (1967), 류렬(1983), 김병제 (1984) 등에 의해 지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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