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 코린치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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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레나 코린치앙스는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다목적 경기장으로, SC 코린치앙스 파울리스타의 홈구장으로 사용된다. 2014년 FIFA 월드컵 개막전이 열렸으며, 2016년 하계 올림픽 축구, 2019년 코파 아메리카 경기, 2024년 NFL 인터내셔널 시리즈 등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를 개최했다. 1980년대에 기존 홈구장의 규모에 불만을 품은 코린치앙스가 더 큰 경기장 건설을 추진하면서 시작되었으며, 2014년 4월에 완공되었다. 경기장 건설 과정에서 비용 증가, 안전 문제 등 여러 논란이 있었으며, 경기장 명칭은 여러 차례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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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코린치앙스는 1980년대부터 더 큰 경기장을 원했다. 기존 홈구장인 이스타지우 파르케 상 조르지는 수용 인원이 1만 4천 명 미만으로 작았고, 상파울루 시내의 파카엠부 경기장은 다른 팀들과 공유해야 했다.[24]
구단 회장 비센치 마테우스는 상파울루 시장 올라보 세투발에게 이타케라 지역의 토지 사용 허가를 요청하여 1978년 승인받았다.[25] 197,000m²(약 48,970평) 부지에 대한 90년간의 사용 허가가 승인되었고,[26] 해당 부지는 당시 상파울루 시 정부가 관리하는 공공 주택 기관인 COHAB 소유였다.[26][27] 1988년에는 90년간의 사용 허가가 갱신되었다.[28] 그러나 자금 확보 문제로 파카엠부 경기장 사용[29] 등 다른 방안들이 고려되었다.[30][31][32]
2010년, 코린치앙스는 예상 건설 비용 3.35억브라질 헤알, 연간 예상 매출 1억브라질 헤알 규모의 경기장 건설을 발표했다.[33] 2014년 FIFA 월드컵 개막전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FIFA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건설 비용이 증가했다. 초기 예상 비용은 3.35억브라질 헤알이었으나, 최종적으로 10.7억브라질 헤알까지 증가했다.[43] 액센추어(Accenture)는 월드컵 개막전이 상파울루 시 경제에 10년 동안 307.5억브라질 헤알의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했고,[39][40] 게투리우 바르가스 재단(Fundação Getúlio Vargas)은 월드컵 기간 동안 10억브라질 헤알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추산했다.[41] 실제로 월드컵은 50만 명이 넘는 관광객과 약 10억브라질 헤알의 수익을 상파울루 시에 가져왔다.[53]
Arena Corinthianspt는 2011년 5월 30일에 착공하여 2014년 4월 15일에 완공되었다.[3] 건설 자금은 브라질 국립 경제사회 개발은행(BNDES)에서 4억브라질 헤알을 조달하고, 상파울루시에서 제공하는 세금 공제 혜택으로 4.2억브라질 헤알을 충당하는 방식으로 마련되었다.[45] 건설 과정에서 2013년 11월 크레인 붕괴 사고[197], 2014년 3월 노동자 추락 사고[210] 등 여러 차례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월드컵 이후, 아레나 코린치앙스는 코린치앙스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56] 2015년 2월에 약 2000만브라질 헤알의 비용으로 완전 개조되었다.[57][58] 경기장에서 열린 첫 공식 축구 경기는 2014년 5월 18일 코린치앙스와 피게이렌세 간의 경기(0-1 패)였고,[64] 첫 국제 경기는 2014년 6월 12일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간의 2014 FIFA 월드컵 개막전이었다.[65]
2020년 9월 1일, 코린치앙스 창단 110주년을 기념하여 경기장 명칭이 히페라 파르마와의 20년 파트너십(총액 3억브라질 헤알~3.2억브라질 헤알 예상)을 통해 네오 키미카 아레나(Neo Química Arena)로 변경되었다.[102] 2023년 12월 13일, 내셔널 풋볼 리그(NFL)는 이 경기장이 NFL 인터내셔널 시리즈의 일환으로 브라질과 남미에서 열리는 첫 NFL 경기장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174] 2024년 9월 6일,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그린 베이 패커스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175][176]
2. 1. 배경
1980년대 코린치앙스는 기존 홈구장인 이스타지우 파르케 상 조르지가 1만 4천 명 미만을 수용할 수 있어 규모가 작았고, 상파울루 시내의 파카엠부 경기장은 다른 팀들과 공유해야 했기 때문에 더 큰 경기장을 원했다.[24]구단 회장 비센치 마테우스는 상파울루 시장 올라보 세투발에게 시 중심부 동쪽 이타케라 지역의 토지 사용 허가를 요청했다. 1978년 11월 10일 시장은 요청을 승인했고,[25] 12월 26일 197,000m²(약 48,970평) 부지에 대한 90년간의 사용 허가가 승인되었다.[26] 해당 부지는 당시 상파울루 시 정부가 관리하는 공공 주택 기관인 COHAB 소유였다.[26][27] 당초 계획은 3년에서 5년 안에 경기장을 완공하는 것이었다.[25] 1988년, 해당 지역에 건설된 모든 시설은 비용 없이 도시로 귀속된다는 조건으로 90년간의 사용 허가가 갱신되었다.[28] 그러나 자금 확보에 실패하자 파카엠부 경기장 사용 허가[29] 및 알프레도 슈리히 경기장 철거 후 새로운 경기장 건설 등 다른 대안들이 고려되었다.[30][31][32]
2010년 8월 31일, 코린치앙스는 예상 건설 비용 3.35억브라질 헤알과 연간 예상 매출 1억브라질 헤알 규모의 경기장 건설을 발표했다.[33]
2. 2. FIFA 월드컵 개최 (2014)
2014년 FIFA 월드컵 개막전은 원래 모룸비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국제 축구 연맹(FIFA)은 모룸비 경기장이 FIFA 기준에 미달한다고 판단하여, 아레나 코린치앙스가 개막전 개최지로 선정되었다.[42] 이 과정에서 정치적 편향 논란이 있었다.[185] O Estado de S. Paulo의 와그너 빌라론 기자는 모룸비 경기장이 월드컵에서 제외되고 아레나 코린치앙스가 선정된 것이 정치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주장했다.[185]FIFA는 개막전 개최를 위해 아레나 코린치앙스에 여러 요구 사항을 제시했고, 이를 수용하기 위해 경기장 건설 비용이 증가했다.[43] 당초 예상 비용은 3.35억브라질 헤알이었으나, FIFA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10.7억브라질 헤알까지 증가했다.[43]
액센추어(Accenture)의 연구에 따르면, 월드컵 개막전은 상파울루 시 경제에 10년 동안 307.5억브라질 헤알의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되었다.[39][40] 게투리우 바르가스 재단(Fundação Getúlio Vargas)은 월드컵 기간 동안 29만 명의 관광객이 상파울루를 방문하여 10억브라질 헤알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추산했다.[41] 실제로 월드컵은 50만 명이 넘는 관광객과 약 10억브라질 헤알의 수익을 상파울루 시에 가져왔다.[53]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는 다음과 같은 2014년 FIFA 월드컵 경기가 개최되었다.
2. 3. 건설
Arena Corinthianspt는 2011년 5월 30일에 착공하여 2014년 4월 15일에 완공되었다.[3] 2014년 FIFA 월드컵 개막전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FIFA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건설 비용이 증가했다. 초기 예상 비용은 3억 3,500만 헤알(R$)이었으나, 최종 건설 비용은 8억 2,000만 헤알(R$)에 달했다.[43][44]건설 자금은 브라질 국립 경제사회 개발은행(BNDES)에서 4억 헤알(R$)을 조달하고, 상파울루시에서 제공하는 세금 공제 혜택으로 4억 2,000만 헤알(R$)을 충당하는 방식으로 마련되었다.[45] 2014년 FIFA 월드컵 관련 건설 공사에는 연방 정부의 세금이 부과되지 않았다.[44]
건설 과정에서 여러 차례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2013년 11월 27일에는 크레인 붕괴 사고로 노동자 2명이 사망했다.[197] 이 사고는 크레인이 지붕 부재를 운반하던 중 발생했으며, LED 스크린 기둥 8개와 내부 슬래브 일부가 파손되었다.[198][199] 2014년 3월에는 임시 좌석 설치 작업 중 노동자 1명이 추락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10]
월드컵 개최를 위해 경기장에는 임시 관중석이 추가되었으며, 월드컵 종료 후 철거되었다.[22] 임시 관중석은 한쪽 측면과 북쪽 및 남쪽 끝에 설치되었다.[51]
2. 4. 완공 이후
월드컵 이후, 아레나 코린치앙스는 코린치앙스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56] 대회 직후 사용 가능 상태는 92%였으며,[56] 2015년 2월에 완전히 개조되었다.[57] 개조 비용은 약 2000만브라질 헤알로 추산되었다.[58]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월드컵을 위해 임시로 설치되었던 좌석 자리에 대형 발코니를 건설하고 골대 뒤에 전광판을 설치한 것이다.[59]경기장에서 열린 첫 공식 축구 경기는 2014년 5월 18일 코린치앙스와 피게이렌세 간의 2014 브라질 세리에 A 경기였으며, 홈팀 코린치앙스는 0-1로 패했다.[64] 첫 국제 경기는 2014년 6월 12일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간의 2014 FIFA 월드컵 개막전이었다.[65]
2016년 하계 올림픽 축구 경기도 개최되었는데, 경기 결과는 아래 표와 같다.
2014년 FIFA 월드컵 이후, 코린치앙스는 공식적으로 이 경기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대회 직후 사용 가능 상태는 92%였으며,[56] 2015년 2월에 완전히 개조되었다.[57] 개조 비용은 약 2천만 헤알로 추산되었다.[58]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월드컵을 위해 임시로 설치되었던 좌석 자리에 대형 발코니를 건설하고 골대 뒤에 전광판을 설치한 것이다.[59]
2019년 코파 아메리카 경기도 개최되었다.
2020년 9월 1일, 코린치앙스 창단 1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에서 경기장 명칭이 히페라 파르마와의 20년 파트너십을 통해 네오 키미카 아레나(Neo Química Arena)로 변경되었다고 발표했다. 네오 키미카는 히페라의 제네릭 의약품 부문으로, 2010년과 2011년 시즌에 코린치앙스의 메인 스폰서였다. 계약 총액은 약 3억브라질 헤알에서 3.2억브라질 헤알 사이로 예상된다.[102]
2023년 12월 13일, 내셔널 풋볼 리그(NFL)는 이 경기장이 NFL 인터내셔널 시리즈의 일환으로 브라질과 남미에서 열리는 첫 NFL 경기장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174] 2024년 9월 6일에 열릴 예정인 이 경기는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시즌 오프너로 그린 베이 패커스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175][176]
3. 건축
아니바우 쿠치뉴(Aníbal Coutinho)가 이끄는 25명의 건축가 팀이 경기장 설계를 맡았다. 경기장 복합 시설은 약 197095m2의 부지에 189000m2의 건축 면적을 가지며,[1] 약 17500m3의 콘크리트가 사용되었다.[37] 구조물의 80%는 프리캐스트(precast) 요소로 만들어졌으며, 그중 40%는 현장에 설치된 약 7500m2 규모의 공장에서 제작되었다.[11][104]
3. 1. 디자인
아니바우 쿠치뉴(Aníbal Coutinho)가 경기장 설계를 주도했으며, 25명의 건축가 팀을 이끌었다.[103] 그는 경기장을 "서포터들을 돕고, 팀이 경기에서 이기도록 돕는, 서포터들이 경기장으로 들어오게 하는" 경기장으로 만들고자 했다.[88]
이 복합 시설은 197095m2 부지에[26] 189000m2의 건축 면적을 가진다.[1] 건설에는 약 17500m3의 콘크리트가 사용되었다.[37] 구조물의 80%는 프리캐스트(precast) 요소로 구성되며, 이 중 40%는 현장에 설치된 7500m2 규모의 공장에서 제작되었다.[11][104]
경기장은 직사각형 모양으로, 가로 267m, 세로 228m, 높이 43m이다. 서쪽과 동쪽에 두 개의 건물이 있다.[36] 동쪽 건물은 높이 51m, 서쪽 건물은 57m, 북쪽과 남쪽 끝은 15m이다. 경기장은 해발 777m에 위치하는데,[105] 아니발 쿠티뉴는 "77은 클럽에게 행운의 숫자"이며, "상조르주(São Jorge) 거리 777번지에 위치한 클럽 본부"와 "1977년 상파울루 주 선수권 대회 우승"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105]
서쪽에는 나무가 늘어선 넓은 보행자 전용 쇼핑몰(Pedestrian mall)이 있고, 반사 연못(reflecting pool)과 새로운 조명 시설이 있다.[60] 반사 연못은 공연용 분수로도 기능한다.[61] 단지 주변에는 클럽의 두 번째 유니폼을 연상시키는 줄무늬 화강암(granite) 바닥이 있으며, 외부 조명과 동기화된다. 벤치와 넓은 정원이 있고, 미디어 센터는 그 중 하나에 있다.[60] 조경 디자인은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 프로젝트를 이끈 존 루미스(John Loomis)가, 조명 디자인은 미국 회사 T. 콘도스(T. Kondos)가 담당했다.[60]
3. 2. 구조
아레나 코린치앙스는 서쪽과 동쪽에 두 개의 건물이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서쪽 건물에는 VIP석, 중계 장비, 기자석, 스카이박스 등이 위치하며, 곡선 유리로 디자인되어 축구공이 그물에 맞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준다. 특수 제작된 26m 길이의 보가 이 구조물을 지탱하며, 이중 곡선 유리 표면은 비용 절감을 위해 평면 및 원통형 패널로 합리화되었다. 광전지 유리는 에어컨 전력 공급에 사용된다.[106][107][108][109]
동쪽 건물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디오 스크린 중 하나가 설치되어 있다. 이 스크린은 170m x 20m 크기(3400m2)로, 21만 개의 LED와 1,320개의 맞춤형 조명기구로 구성되어 있다.[5][106] 오스람 트랙손(Osram Traxon)이 제작하고 E:cue 조명 제어 시스템(E:cue lighting control)으로 제어된다.
경기장 외부 벽은 흰색 세라믹 타일로 덮여 있으며, 남동쪽 벽에는 코린치안스 상징이 부착될 예정이다.[114][115][116][36] 관람객 편의를 위해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경사로, 계단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매점, 강당, 컨벤션 센터, 박물관 등의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1][103][88][117]
겐슬러(Gensler)가 담당한 인테리어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홈팀 탈의실은 자쿠지, 냉각요법 시설, 워밍업 구역 등을 갖추고 있다.[118][103][119]
베르너 조벡(Werner Sobek)이 설계한 지붕은[37] 48개의 트러스로 지지되며, 서쪽과 동쪽은 자유 경간 구조물로 연결되어 있다.[128][129] 상파울루 미술관(São Paulo Museum of Art)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상파울루 특유의 분위기를 담아냈다.[123] 지붕은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단열, 방음, 빗물 재활용 등의 기능을 한다.[133]
3. 3. 좌석
아레나 코린치앙스는 총 49,205석을 갖추고 있다.[120] 경기장에는 2층 지붕석 6,000석과 VIP석 10,000석이 마련되어 있다.[121] 89개의 고급 스위트룸은 1,414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으며, 서쪽 건물 5층과 6층에 위치한다. 스위트룸의 87%는 12석, 10%는 21~33석, 4개는 70석 이상이다.[122] 가장 큰 스위트룸은 470sqm 이상이다.[123] 가장 낮은 층의 관람석은 경기장 전체를 둘러싸고 있으며, 측면 10,500석, 남쪽 골대 뒤 6,000석, 북쪽 골대 뒤 9,000석으로 총 35,000석 이상을 수용한다.[124]
첫 좌석 줄과 경기장 사이의 거리는 모든 면에서 9m이다.[36] 일반석은 Integra 모델을 기반으로 한 독점 디자인을 사용하는 Bluecube³에서 제공하며,[125] 팔걸이가 없는 직선 의자부터 가죽 소파 의자까지 4가지 종류가 있다. 대부분의 좌석은 흰색이며, 비즈니스석과 스위트룸 좌석은 검은색 가죽으로 마감되어 Poltrona Frau에서 제작되었다.[126] 600석에는 레이저로 새겨진 클럽 문장이 있다.[127]
3. 4. 첨단 시설
경기장 서쪽에는 약 6670m2 규모의 외벽이 있다.[1] VIP석, 중계방송 장비, 기자석, 그리고 대부분의 스카이박스는 서쪽 건물에 위치해 있다.[36] 유리는 공이 그물에 맞는 시각적 효과를 모방하도록 곡선으로 디자인되었다. 특수한 이음매 없는 26m 길이의 보가 구조물을 지탱하도록 개발되었다.[106] 기하학 컨설팅 회사인 Evolute GmbH는 5800m2 규모의 이중 곡선 자유 형태 유리 표면을 855개의 평면 및 원통형 패널(모두 뜨겁게 구부린 강화유리)로 합리화하는 패널을 개발했다.[107] 이 솔루션을 통해 필요한 모양의 수를 93% 줄여 비용을 상당히 절감했다.[108] 광전지 유리는 에어컨에 전력을 공급한다.[109] 측면을 포함한 전체 유리 구조물은 7430m2이며, 외벽 너비는 220m, 높이는 24m이다.[110]
경기장 동쪽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디오 스크린 중 하나가 있다.[111] 크기는 170m x 20m (3400m2)이다. 21만 개의 개별 LED가 있으며, 4m 길이의 유리판에 1,320개의 맞춤형 조명기구가 장착되어 있다.[5][106] 이 스크린은 오스람 트랙손(Osram Traxon)이 제작했으며, E:cue 조명 제어 시스템(E:cue lighting control)으로 제어된다.[5] 두 외벽 모두에 사용된 유리는 이탈리아 회사인 Sunglass SRL이 아사히 글라스(Asahi Glass Co.)의 Planibel Clear 유리를 사용하여 제공했다.[112][113]
오스람은 경기장 북쪽과 남쪽 끝, 관중석 위에 전광판 4개를 설치했다.[140] 전광판은 한 쌍씩 설치되어 하나는 경기장 안쪽을, 다른 하나는 바깥쪽을 향하게 되어있다. 각 화면은 242.2m2이며, 30m × 7.5m 크기이다.[106] 안쪽을 향하는 화면은 7mm 닷피치(dot pitch)를, 바깥쪽을 향하는 화면은 20mm 닷피치를 사용한다.[141] 경기장 전체에는 3,500대의 평판 TV가 개별적으로 또는 비디오 월로 설치되어 있으며,[142] 총 3,100개의 설치 지점이 있다.[140]
경기장 조명은 90% 이상의 색 충실도를 보장하는 352개의 오스람 사이트코 2000와트 금속 할라이드[5] 6000K 멀티베이퍼 램프를 사용할 예정이다.[143] 5000럭스의 조명은 완벽하게 균일하며 FIFA 권장 밝기보다 50% 더 밝다.[138] 오스람은 전체 단지의 조명을 제공한다.[5]
경기장에는 모든 구역에 와이파이와 4G LTE가 설치되어 있다.[158] 관중들은 경기장 직원들이 관리하는 웹사이트에 게시되는 경기 통계와 다시보기를 이용할 수 있다.[159] 수백 대의 보안 카메라가 관중들을 감시한다. 모든 서비스는 Sonda IT와 계약되어 있다.[159]
4. 주요 국제 행사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는 2014 FIFA 월드컵, 2016년 하계 올림픽 축구, 2019 코파 아메리카 등 주요 국제 행사가 개최되었다.
2014 FIFA 월드컵 당시에는 아레나 데 상파울루(Arena de São Paulo)로 불렸으며, 개막전을 포함하여 총 6경기가 열렸다. 대한민국 대 벨기에의 조별 리그 경기도 이곳에서 진행되었다.[72]
2016년 하계 올림픽에서는 축구 경기장으로 사용되었으며, 2016년 8월 3일부터 16일까지 남자 및 여자 축구 경기가 개최되었다.[77][78]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조별 리그 경기 및 8강전, 3·4위전이 개최되었다.[79]
2023년 11월, 내셔널 풋볼 리그(NFL)는 2024 시즌에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 남아메리카 최초의 경기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80] 2024년 9월 6일에는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그린 베이 패커스를 홈으로 맞이하는 경기가 열렸다.[81]
4. 1. 2014 FIFA 월드컵
아레나 코린치앙스는 2014년 FIFA 월드컵 경기장 중 하나로, 대회 기간 동안 아레나 데 상파울루(Arena de São Paulo)로 불렸다. 개막식과 개막전(브라질 대 크로아티아)을 포함하여 총 6경기가 개최되었다.[65] 대한민국 대 벨기에의 H조 조별 리그 경기도 이곳에서 열렸다.[72]
월드컵 개막전에 최소 65,000석이 필요하다는 FIFA의 요청에 따라, 경기장에는 임시 좌석이 추가되었다.[19][20]
4. 2. 2016년 하계 올림픽 축구
Arena Corinthianspt는 2016년 하계 올림픽의 축구 경기장 중 하나였다.[74] 원래 모룸비 경기장과 알리안츠 파르크가[76] 선정되었으나, 건설 이후 아레나 코린치앙스가 대신 선택되었다.[75] 2016년 8월 3일부터 16일까지 이 경기장에서 남자 및 여자 축구 경기가 개최되었다.[77][78]경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