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우주괴인 왕마귀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우주괴인 왕마귀는 1967년 개봉한 대한민국의 SF 괴수 영화이다. 감마성에서 온 괴물 왕마귀가 서울을 파괴하고, 공군 조종사 오정환과 걸인 소년 다람쥐의 활약으로 물리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 전쟁을 연상시키는 주제와 가부장적인 사회 구조를 보여주며,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2022년까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유일한 사본을 보관하고 있었으며, SRS 시네마에서 블루레이, VHS, DVD로 출시되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대한민국의 SF 공포 영화 - 부산행
    《부산행》은 2016년 연상호 감독의 좀비 재난 영화로, KTX 열차 안에서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벌어지는 생존을 위한 사투와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그린다.
  • 대한민국의 SF 공포 영화 - 대괴수 용가리
    1967년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대괴수 용가리는 한국, 홍콩, 일본 합작 괴수 영화로, 불을 뿜는 용가리가 서울을 위협하며 인간과 벌이는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 1960년대 공포 영화 - 새 (영화)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 《새》는 다프네 듀 모리에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샌프란시스코 사교계 여성이 한 남자를 방문하면서 불가사의하게 발생하는 새들의 공격을 묘사하는 심리적 공포 영화이며,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모호한 결말, 그리고 촬영 당시 논란으로 주목받았고, 개봉 당시 엇갈린 평가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 고전적인 공포 영화로 인정받고 있다.
  • 1960년대 공포 영화 -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은 1968년 조지 A. 로메로가 감독한 미국의 독립 공포 영화로, 좀비에게 포위된 생존자들의 사투를 다루며, 흑백 16mm 필름과 다큐멘터리 스타일을 통해 현실감을 높이고, 인종차별, 베트남 전쟁, 냉전 시대의 공포를 담아 현대 좀비 영화의 시초로 평가받는다.
  • 괴수 영화 - 킹콩 (2005년 영화)
    피터 잭슨 감독의 2005년 영화 《킹콩》은 1933년 대공황 시대, 영화감독 칼 덴험이 스컬 아일랜드에서 거대 유인원 킹콩을 만나 뉴욕으로 데려오는 과정과 비극적 최후를 그린 리메이크 작품으로, 나오미 왓츠, 잭 블랙, 에이드리언 브로디가 주연하고 앤디 서키스가 킹콩을 연기하여 흥행에 성공했다.
  • 괴수 영화 - 괴물 (2006년 영화)
    괴물 (2006년 영화)은 주한미군의 유해물질 방류로 한강에 나타난 괴생물체에 맞서 딸을 구하려는 가족의 사투를 그린 봉준호 감독의 영화로, 가족애와 사회 비판적 메시지를 담아 한국 영화 역대 최다 관객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우주괴인 왕마귀 - [영화]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제목우주괴인 왕마귀
원제宇宙怪人 王魔鬼
로마자 표기Ujugoein Wangmagwi
영문 제목 (번역)Devil King, the Space Monster
1967년 신문 광고
1967년 신문 광고
영화 정보
감독권혁진
제작사세기상사주식회사
각본변하영
출연한은진, 김희갑, 원남궁, 김선경
음악전정근
촬영함창기
편집현동춘
개봉일1967년 6월 27일
상영 시간83분
국가대한민국
언어한국어
관객수5만 명

2. 줄거리

감마성에서 보낸 괴물 왕마귀가 200배(또는 500배)로 커지면서 서울을 파괴한다.[13] 사람들은 피난을 가고, 주인공인 오정환 공군 소령은 전투기로 괴인을 공격한다. 지구 문명은 외계에서 온 괴인 앞에서 힘없이 무너지는 듯 보이지만, 용감한 걸인 소년이 괴인을 물리치는 데 큰 역할을 한다.[17] 괴인(왕마귀)은 판문점에서 최후를 맞지만, 시민들은 큰 피해를 입는다.[14]

공군 조종사 오정환과 그의 약혼녀 안희는 다음 날 있을 결혼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오정환은 갑작스러운 비상사태로 공군 기지로 불려가고, 동료들은 태풍과 관련된 일이라고 짐작한다.

한편, 빛나는 우주선이 지구로 다가온다. 우주선 안의 감마성 외계인들은 지구 침공을 계획한다. 그들은 괴물을 이용하여 인류를 파괴하려 하고, 첫 번째 공격 대상으로 대한민국을 선택한다. 괴물은 처음에는 인간 크기였지만, 지구의 중력이 감마성보다 훨씬 낮아 거대하게 커진다.

다음 날, 서울은 괴물의 접근으로 대피령이 내려지지만, 안희와 그녀의 어머니는 결혼식을 위해 남아있는다. 너무 늦게 대피하던 중, 괴물은 안희를 납치한다. 공군은 도시에서 괴물과 싸우지만, 괴물은 끄떡도 하지 않고 서울의 많은 곳을 파괴한다.

괴물이 날뛰는 동안, 안희의 집에서 물건을 훔치던 노숙 소년 다람쥐를 밟으려 한다. 다람쥐는 괴물에게 올라타 괴물의 내이(內耳)를 계속 찌르고, 머리에 오줌을 싼다. 결국 소년은 떨어지고, 괴물은 그를 붙잡는다.

공군은 서울에서 괴물과 싸우는 것을 멈추고, 괴물을 유인하기로 한다. 그들은 도시 밖으로 괴물을 쫓아낸다. 괴물은 오정환의 제트 전투기를 파괴하고, 그는 탈출한다. 그는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면서 안희와 다람쥐를 구출한다. 제트 전투기 한 대가 괴물에게 충돌한다. 외계인들은 인류가 정복하기에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공격을 중단, 괴물에게 설치해 둔 폭탄을 터뜨려 괴물을 죽인다.

3. 등장인물

배우역할
남궁원오정환, 오정완 (1인 2역)[1]
김혜경안희[1]
한은진안희의 모친 한내숙[1]
김선경안희
전상철다람쥐
김희갑[1]


3. 1. 주연


  • 남궁원: 공군 소령 오정환 역[1]
  • 김혜경: 오정환 공군 소령의 여자친구 안희 역[1]
  • 한은진: 안희의 모친 한내숙 역[1]
  • 김희갑[1]

3. 2. 기타

배우역할
남궁원오정완
김선경안희
전상철다람쥐
한은진
김희갑


4. 제작

《우주괴인 왕마귀》는 1967년 6월 말 전국에서 개봉되었으며,[16] 같은 해에 개봉한 《대괴수 용가리》와 경쟁 관계에 있었다.[17] 《대괴수 용가리》가 대한민국, 영국령 홍콩, 일본의 3국 합작으로 제작되고 일본 기술을 도입한 데 비해, 《우주괴인 왕마귀》는 대한민국 국내 기술만을 사용하였다고 보도되었다.[18]

4. 1. 스태프

역할이름
기술 감독변순제
조명 감독강용신
미술 감독송백규


5. 주제 및 분석

《우주괴인 왕마귀》는 실제 세계의 침략자 대신 외계 생명체의 공격을 다루고 있지만, 정승훈과 존 굿리치는 이 영화가 한국 전쟁에 대한 많은 암시를 담고 있다고 지적한다.[1] 특히, 괴물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근처, 즉 북한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며 공격하는 듯이 나타난다. 또한, 안희가 가족과 헤어지는 것은 남북한의 분단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이며, 대한민국 편에 선 미국의 개입을 암시하며, 괴물이 머리에서 내뿜는 액체는 한국 전쟁 동안 북한에 살포된 네이팜탄과 유사한 효과를 나타낸다.

정승훈은 서구식 의상과 현대적인 태도를 가진 안희를 "새롭게 등장하는 핵가족의 상징"이라고 지적한다. 이러한 현대적인 가족 가치관은 전통적으로 혈연 관계가 매우 중요했던 한국 문화에서 안희와 오정환이 다람이를 입양하기로 결정한 데서 특히 분명하게 드러난다.

''우주괴인 왕마귀''는 가부장제적 시각의 결혼과 사회 구조를 보여준다. 이는 도박꾼들이 용기를 시험하기 위해 아내 중 한 명을 걸고 내기를 하는 장면에서 드러난다. 동시에 오정환은 약혼녀를 구하고 보호하는 능력을 통해 남성적인 역할 모델로 제시된다.

6. 평가

대괴수 용가리》와 함께 괴수영화로서의 가능성을 향한 시도로 평가되었다.[15]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이 영화를 관람한 아워 컬처 매그(Our Culture Mag)의 크리스토퍼 스튜어드슨은 별 5개 중 1.5개를 부여하며 "좋은 영화는 아니지만, ''우주괴인 왕마귀''는 기묘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순간들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매력이 모호할 수 있지만, 세상의 빛을 보게 되어 기쁘다"라고 평했다.[1]

7. 개봉

《우주괴인 왕마귀》는 1967년 6월 27일 대한극장과 세기극장에서 개봉했으며,[1] 같은 해 2개월도 채 되지 않아 개봉한 용가리, 괴물 대작전과 경쟁했다.[17] 《대괴수 용가리》가 대한민국, 영국령 홍콩, 일본의 3국 합작으로 일본 기술을 도입한 데 비해, 《우주괴인 왕마귀》는 대한민국 국내 기술만으로 제작되었다고 보도되었다.[18]

2022년까지 한국영상자료원이 이 영화의 유일한 사본을 보관하고 있었으며, 가끔 상영회를 열거나 도서관에서 디지털 주문형 시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1]

2022년 7월 23일, 콩코르디아 대학교의 J.A. 드세브 시네마에서 제26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의 일환으로 북미에서 처음 상영되었으며, SRS 시네마에서 제공했다.[1]

8. 홈 미디어

이 영화는 2022년까지 어떤 국가에서도 홈 미디어로 출시되지 않았다. SRS 시네마(SRS Cinema)가 미국에서 배급할 라이선스를 취득하여[1], 블루레이, VHS, DVD로 출시했다. 블루레이와 VHS는 한정판으로 출시되었지만, DVD는 그렇지 않았다.[1]

참조

[1] 서적 Korean Horror Cinema Edinburgh University Press
[2] 웹사이트 Space Monster Wangmagwi https://fantasiafest[...] 2023-08-29
[3] 서적 The encyclopedia of science fiction movies Woodbury Press
[4] 웹사이트 Darcy's Korean Film Page - 1960s http://koreanfilm.or[...]
[5] 웹사이트 Giant Movie Monsters from Around the World https://www.looper.c[...] 2021-02-22
[6] 웹사이트 KMDb -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https://www.kmdb.or.[...] 2023-08-29
[7] 웹사이트 KMDb - 우주괴인 왕마귀 https://www.kmdb.or.[...] 2023-08-29
[8] 웹사이트 SPACE MONSTER WANGMAGWI: SRS Cinema Acquires North American Rights to Long Lost Korean Monster Movie! https://www.scifijap[...] 2022-06-02
[9] 웹사이트 Fantasia 2022 Review: Space Monster Wangmagwi (1967) https://ourculturema[...] 2022-07-21
[10] 웹사이트 September Presents Our Biggest Launch Ever with "Space Monster Wangmagwi"; PLUS Limited Time Releases of "Fauci (aka Jaws)" and "Abominations of Frankenstein" https://srscinemasto[...] 2022-09-27
[11] 웹사이트 Space Monster Wangmagwi DVD https://srscinemasto[...] 2023-08-31
[12] Blu-ray Space Monster Wangmagwi Commentary Track SRS Cinema 2022
[13] 뉴스 TV하일라이트 동아일보 1970-10-10
[14] 뉴스 放学대목 노리는 兒童영화「붐」 경향신문 1967-06-24
[15] 뉴스 質的面서 平均水準향상 一貫性없었던 當局政策 - 映畵 동아일보 1967-12-23
[16] 뉴스 宇宙怪人 동아일보 1967-06-27
[17] 웹사이트 우주괴인 왕마귀 http://www.kmdb.or.k[...]
[18] 뉴스 첫미니아추어撮影 奇怪한動物像登場 동아일보 1967-05-02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