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저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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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윈저 공작은 1936년 왕위를 포기한 에드워드 8세에게 주어진 작위이다. 에드워드 8세는 미국인 이혼녀 왈리스 심프슨과의 결혼을 위해 퇴위했으며, 그의 동생 조지 6세가 윈저 공작 작위를 수여했다. 윈저 공작은 왈리스 심프슨과 결혼 후 프랑스 파리에서 망명 생활을 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바하마 총독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그는 자녀 없이 사망하여 작위는 소멸되었고, 엘리자베스 2세는 작위 재창설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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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저 공작 | |
|---|---|
| 지도 정보 | |
| 작위 정보 | |
| 작위명 | 윈저 공작 |
| 영어 작위명 | Duke of Windsor |
| 창설일 | 1937년 3월 8일 |
| 군주 | 조지 6세 |
| 작위 유형 | 연합 왕국 귀족 |
| 최초 수여자 | 에드워드 왕자 |
| 잔여 권한 | 초대 공작에게 주어지지만, 그의 아내와 자손은 상속에서 제외됨. |
| 부속 작위 | 없음 |
| 폐지일 | 1972년 6월 5일 |
| 마지막 수여자 | 에드워드 왕자 |
| 작위 상태 | 폐절 |
 | |
| 기타 | |
| 관련 인물 | 에드워드 8세 |
2. 역사
에드워드 8세는 미국인 이혼녀 월리스 심프슨과 결혼하기 위해 1936년 12월 11일 퇴위하였다.[1] 퇴위 당시 전 국왕에게 어떤 칭호를 부여할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있었고, 새로운 국왕인 조지 6세는 '윈저 공작' 작위를 제안하였다.[1]
1936년 12월 12일, 영국 추밀원의 즉위 의회에서 조지 6세는 자신의 형을 "윈저 공작"으로 임명하고 "전하"(Royal Highness) 경칭을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4] 이 선언은 ''런던 가제트''에 기록되었다.[5] 공작 작위는 1937년 3월 8일 특허장에 의해 공식화되었다.
윈저 공작은 1937년 6월 3일 월리스 심프슨과 결혼하여, 심프슨은 윈저 공작 부인이 되었다. 이들은 바하마 총독으로 재직한 기간(1940년~1945년)을 제외하고 프랑스 파리에서 망명 생활을 했다. 1940년 5월 독일의 프랑스 침공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거쳐 바하마로 이주했다. 전쟁 후에는 파리와 미국을 오가며 사교계 생활을 했다.
윈저 공작은 1972년 5월 28일 파리에서 암으로 사망했다. 자녀가 없었기 때문에 작위는 소멸되었다.[7] 엘리자베스 2세는 윈저 공작의 친나치 성향과 관련된 부정적 이미지를 고려하여, 자신의 통치 기간 동안 이 작위가 다시 만들어지는 것을 금지했다.[7]
2. 1. 퇴위와 작위 창설
에드워드 8세는 1936년 12월 11일 미국인 이혼녀 월리스 심프슨과 결혼하기 위해 왕위에서 물러났다.[1] 퇴위 당시 전 국왕에게 어떤 칭호를 부여할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새로운 국왕인 조지 6세는 퇴위 문서에 서명한 직후 칭호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성(Surname)을 사용하는 것을 제안했다.[1] 1936년 12월 10일 에드워드 8세가 서명한 퇴위 문서나 이를 가능하게 한 법률인 《1936년 폐하의 퇴위 선언법》(His Majesty's Declaration of Abdication Act 1936)에는 국왕이 왕위를 포기하는 것 외에 왕족 출신의 특권까지 포기하는지 여부가 명시되어 있지 않았다.[2][3]1936년 12월 12일, 영국 추밀원의 즉위 의회에서 조지 6세는 자신의 형을 "윈저 공작"으로 임명하고 "전하"(Royal Highness) 경칭을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4] 이 선언은 ''런던 가제트''에 기록되었다.[5] 공작 작위는 1937년 3월 8일 특허장에 의해 공식화되었다. 왕족 공작이었던 에드워드는 영국 하원 선거에 출마하거나 영국 상원에서 정치적 주제에 대해 발언할 수 없었다.[6]
1937년 6월 3일, 에드워드는 심프슨과 결혼했고, 심프슨은 결혼 후 윈저 공작 부인이 되었다. 퇴위 후 에드워드와 왈리스는 바하마 총독으로 재직한 기간을 제외하고 프랑스 파리에서 망명 생활을 했다. 1940년 5월 독일이 프랑스를 침공하자 공작과 공작 부인은 스페인과 포르투갈로 이주했다가 8월에 바하마로 향했다. 전쟁 후 그들은 카페 사회(café society)의 일원이 되어 파리와 미국을 오가며 시간을 보냈다. 뉴욕에 머무는 동안 그들은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을 좋아했다. 공작은 말년에 건강이 악화되었고 1972년 5월 28일 파리에서 암으로 사망했다. 공작은 자녀 없이 사망했기 때문에 그의 사망과 함께 작위는 소멸되었다. 엘리자베스 2세는 그녀의 통치 기간 동안 작위가 재창설되는 것을 금지했다.[7]
| 작위 | 초상화 | 생몰년 | 배우자 | 사망 및 비고 |
|---|---|---|---|---|
| 에드워드 8세 윈저 왕가 1937년–1972년 |  | 1894년 6월 23일 화이트 로지, 리치먼드 조지 5세와 메리 테크의 아들 | 왈리스 심프슨 1937년 6월 3일 | 1972년 5월 28일 빌라 윈저, 파리 향년 77세 |
| 에드워드는 자녀가 없었고 그의 모든 작위는 그의 사망과 함께 소멸되었다. | ||||
2. 2. 윈저 공작 부부의 삶
에드워드 8세는 미국인 이혼녀 월리스 심프슨과 결혼하기 위해 1936년 12월 11일 왕위에서 물러났다.[1] 퇴위 후, 조지 6세는 1937년 3월 8일 에드워드 8세를 윈저 공작으로 임명했다.[4][5] 1937년 6월 3일, 에드워드는 심프슨과 결혼했고, 심프슨은 윈저 공작 부인이 되었다.윈저 공작 부부는 바하마 총독으로 재직한 기간(1940년~1945년)을 제외하고는 프랑스 파리에서 망명 생활을 했다. 1940년 5월 독일이 프랑스를 침공하자, 이들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거쳐 8월에 바하마로 피신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윈저 공작 부부는 사교계(café society)의 일원이 되어 파리와 미국을 오가며 생활했다. 뉴욕에 머무는 동안에는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을 애용했다.
윈저 공작은 말년에 건강이 나빠져 1972년 5월 28일 파리에서 암으로 사망했다.[7] 윈저 공작 부부 사이에는 자녀가 없었기 때문에, 그의 사망과 함께 윈저 공작 작위는 소멸되었다.[7] 엘리자베스 2세는 자신의 통치 기간 동안 이 작위가 다시 만들어지는 것을 금지했다.[7]
윈저 공작 부부의 삶, 특히 제2차 세계 대전 중 나치 독일과의 관계는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한국의 진보 진영에서는 윈저 공작의 친나치 성향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는 일제에 대한 반감과 연결되어 더욱 부정적으로 인식된다.
| 작위명 | 이미지 | 성명 | 출생 | 배우자 | 사망 |
|---|---|---|---|---|---|
| 에드워드 8세 윈저 왕가 1937년–1972년 | 에드워드 왕자 | 1894년 6월 23일 화이트 로지, 리치먼드 조지 5세와 메리 테크의 아들 | 월리스 심프슨 1937년 6월 3일 | 1972년 5월 28일 빌라 윈저, 파리 향년 77세 | |
| 에드워드는 자녀가 없었고 그의 모든 작위는 그의 사망과 함께 소멸되었다. | |||||
2. 3. 작위 소멸과 그 이후
에드워드 8세는 미국인 이혼녀 월리스 심프슨과 결혼하기 위해 1936년 12월 11일 왕위에서 물러났다.[1] 퇴위 후, 전 국왕에게 어떤 칭호를 부여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1936년 12월 12일 영국 추밀원의 즉위 의회에서 조지 6세는 그의 형을 "윈저 공작"으로 임명하고 "전하(Royal Highness)" 경칭을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4] 이 선언은 ''런던 가제트(The London Gazette)''에 기록되었다.[5]윈저 공작 작위는 1937년 3월 8일 특허장에 의해 공식화되었다.[6] 왕족 공작이었던 에드워드는 영국 하원 선거에 출마하거나 상원에서 정치적 주제에 대해 발언할 수 없었다.[6] 1937년 6월 3일, 에드워드는 심프슨과 결혼했고, 심프슨은 결혼 후 윈저 공작 부인이 되었다.
퇴위 후 에드워드와 왈리스는 바하마 총독으로 재직한 기간을 제외하고 프랑스 파리에서 망명 생활을 했다. 1940년 5월 독일이 프랑스를 침공하자 공작과 공작 부인은 스페인과 포르투갈로 이주했다가 8월에 바하마로 향했다. 전쟁 후 그들은 파리와 미국을 오가며 시간을 보냈다.
윈저 공작은 말년에 건강이 악화되었고 1972년 5월 28일 파리에서 암으로 사망했다.[7] 공작은 자녀 없이 사망했기 때문에 그의 사망과 함께 작위는 소멸되었다.[7] 엘리자베스 2세는 그녀의 통치 기간 동안 작위가 다시 만들어지는 것을 금지했다.[7] 이는 윈저 공작이 친나치적 태도를 보였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고려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3. 문장
영국 왕실 문장과 왕관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므로, 구분되지 않은 왕실 문장은 조지 6세에게 계승되었다. 장남이 생전 아버지의 문장과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인 문장학적 관례였지만, 윈저 공작은 아버지 사후에 자신의 문장을 구분해야 하는 이례적인 입장에 놓였다. 이는 세 점의 은색 라벨을 사용하여 이루어졌으며, 중앙 점에는 적절한 제국 왕관이 표시되었다.[8]
4. 가계도
윈저 왕가
1937년–1972년
화이트 로지, 리치먼드
조지 5세와 메리 테크의 아들
1937년 6월 3일
빌라 윈저, 파리
향년 77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