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관덕리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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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관덕리 삼층석탑(義城 觀德里 三層石塔)은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관덕리에 위치한 통일신라 시대의 삼층석탑입니다. 1963년 1월 21일에 보물 제18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구조 및 특징:

• 2단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린 형태로, 각 부분에 풍부한 조각 장식이 있습니다.
• 높이는 3.65m이며, 지대석 너비는 1.81m입니다.
• 아래층 기단 4면에는 비천상(飛天像)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 위층 기단에는 사천왕상(四天王像)과 천부상(天符像)이 배치되어 있는데, 이는 통일신라 후기의 특징을 보여주는 독특한 형태입니다.
• 1층 탑신 4면에는 보살상(菩薩像)이 새겨져 있습니다.
• 지붕돌 받침은 1층과 2층은 4단, 3층은 3단으로 줄어듭니다.
•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이 없어지고 받침돌만 남아 있습니다.

• 통일신라 9세기(신라 하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많은 조각을 새겨 넣어 화려하고 아름다운 것이 특징입니다.
• 원래 위층 기단 네 귀퉁이에 돌사자 4마리가 있었으나, 현재 2마리는 국립대구박물관에 보관(보물 제202호)되어 있습니다.
• 탑 주변에서 금동불상 2점이 출토되었고, 기와 조각들이 흩어져 있어 절터였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이 절의 이름은 사운사(獅雲寺)였다고 합니다.

• 석탑 뒤편에는 보호각을 조성하여 의성 관덕동 석조보살좌상(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36호)을 모시고 있습니다.
• 2000년 해체 수리 시 1층 탑신석 상면에서 사리공이 확인되었습니다.
• 2022년 3월 29일과 2024년 1월 19일에 작성된 네이버 블로그 게시물에서 더 자세한 내용과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