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재 (1968년)

2. 오심 및 편파 판정 논란

1999년 5월 21일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한화의 경기에서 9회 초 2사 만루 상황에서 이영재 구심은 한화 투수 구대성의 공을 볼로 판정하여 밀어내기 동점을 허용했다. 이에 구대성이 글러브를 던지며 항의하자 퇴장시켰다. 이날 판정으로 한화는 9회에 3:6으로 역전패했고, 삼성 출신인 이영재 심판이 친정팀에 승리를 안겨줬다는 비판을 받았다. 경기 후 한화 이희수 감독은 이영재 구심에게 격렬하게 항의했고, 급기야 야구공으로 이영재 심판을 때리기도 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희수 감독에게 12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2000000KRW의 징계를, 구대성에게 벌금 500000KRW의 징계를 내렸다.^[1]

2007년 8월 24일 사직 롯데-한화 전에서는 최만호 타석에서 명백한 3루 페어를 파울로 판정하고 정정하지 않아 논란이 되었다.^[2]

2008년 5월 11일 잠실 롯데 - 두산 전에서는 1루심의 오심에 대해 롯데 로이스터 감독이 항의하자 당시 2루심이던 이영재 심판이 로이스터 감독에게 욕설과 막말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2010년 6월 9일 잠실 한화 - LG 전에서는 여러 차례 한화에 불리한 스트라이크 판정을 내려 한화 한대화 감독이 항의하다 퇴장당했다.^[3][4]

2014년 5월 11일 잠실 두산 - 삼성 전에서는 오재원의 1루 접전 상황에서 아웃을 선언했으나, 명백한 세이프 상황이었기에 오재원이 강하게 반발했다.^[5] 공수 교대 시 이영재 심판은 오재원을 불러 세워 다시 대립했고, 코칭스태프의 만류로 상황이 마무리되었다.^[6]

2014년 5월 20일 목동 한화 - 넥센 전에서는 한화 포수 정범모가 넥센 김민성을 여유 있게 태그했지만, 이영재 주심은 김민성이 홈 플레이트를 밟지도 못했음에도 세이프를 선언하여 승부조작 의혹까지 제기되었다.^[7] 명백한 아웃이었음에도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고,^[8][9] 이 오심으로 한화는 넥센에 1:3으로 패배했다.^[10][11] KBO 심판위원회는 이영재 심판에게 제재금 500000KRW의 가벼운 징계를 내리고 비디오 판독 조기 도입을 약속했다.^[12][13] 그러나 이영재 심판이 속한 심판조는 이후 경기에서도 계속 오심을 저질렀고, 한화에 불리한 판정을 반복하여 보복성 판정이라는 의심을 샀다.^[14]

2017년 7월 11일 광주 NC - KIA 경기에서는 7회 초 NC 공격 2사 후 나성범의 안타와 모창민의 2루타 상황에서 나성범의 홈 세이프 판정에 대해 KIA 측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세이프 판정이 유지되었다. 그러나 방송사의 4D 리플레이 영상 확인 결과 나성범의 팔이 먼저 태그된 것이 명확하여 논란이 되었다.

2022년 7월 23일 부산 롯데-KIA 경기에서 나성범 타석에 스트라이크를 볼로 판정하는 오심으로 삼진을 볼넷으로 바꿔 논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