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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 윈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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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조안 윈필드는 호주 출신의 배우이다. 1936년 영국으로 이주하여 영국 왕립 연극 아카데미에서 공부했으며,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워너 브라더스와 계약하여 영화 배우로 활동했다. 윈필드는 여러 영화에 출연했지만, 대부분 단역이었으며, 말년에는 자선 사업에 헌신했다. 1978년 폐암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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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 윈필드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영화 《레이디 갱스터》 속 조안 윈필드
윈필드 (1942년)
출생 이름조안 마리 테레즈 맥길리커디
출생일1918년 9월 24일
출생지멜버른, 오스트레일리아
사망일1978년 6월 16일
사망지밴 나이스, 캘리포니아, 미국
직업배우
활동 기간1941년–1957년
배우자존 메러디스 루커스(1951년 결혼)
자녀3명
모교왕립극예술학교

2. 호주에서의 어린 시절

조안 마리 테레즈 맥길리커디(Joan Marie Therese McGillicuddy)라는 이름으로 태어났으며, 멜버른의 유명 의사인 모리스 맥길리커디 박사와 그의 아내 넬 사이의 둘째 딸이다. 이스트 멜버른에서 성장했다.[1] 조안과 그녀의 언니 모리세트는 인근 그레이 스트리트에 위치한 가톨릭 레이디스 칼리지에 다녔다. 그녀의 아버지는 멜버른에서 저명한 의사였으며, 부모님 모두 가톨릭 교회 활동과 멜버른 지역의 자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어린 시절 조안과 모리세트는 음악에 대한 애정을 키우도록 격려받았다. 모리세트는 뛰어난 피아니스트였고, 조안은 십 대 시절부터 주목받는 바이올리니스트가 되었다.[2] 또한 조안은 1930년과 1931년에 멜버른에서 열린 자선 팬터마임 무대에 출연하기도 했다.[3]

3. 해외 진출과 영화 경력

1936년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건너가 영국 왕립 연극 아카데미에서 연기를 공부했으며, 1939년 미국 뉴욕으로 이주한 후 워너 브라더스와 계약하며 할리우드 활동을 시작했다.[4][5] 스튜디오는 그녀에게 '조안 윈필드'라는 예명을 사용하게 했으며, 주로 B급 영화에 출연시켰다. 핀업걸 이미지로 홍보되기도 했으나, 40여 편에 달하는 출연작 대부분은 비중이 작은 단역이었다.[6]

주요 출연작은 다음과 같다.

연도제목
1957년헬렌 모건 스토리
1954년이집트
1948년조니 벨린다
1946년스톨렌 라이프
1945년밀드레드 피어스
1943년탱크 유어 럭키 스타스
1942년성조기의 행진
1941년맨파워


3. 1. 존 메러디스 루카스와의 만남

1936년 4월, 조안은 부모와 오빠 모리스를 따라 영국으로 갔다.[4] 존 메러디스 루카스의 회고록에 따르면, 오빠 모리스는 자신이 암에 걸린 것을 알고 남은 삶을 최대한 즐기기 위해 가족과 함께 장기간 해외여행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안은 영국 왕립 연극 아카데미에서 공부했으며, 1937년 7월에는 궁정에서 데뷔했다. 1939년 중반, 가족은 미국 뉴욕으로 이사했다. 루카스는 조안이 뉴욕의 한 파티에서 워너 브라더스 스카우트의 눈에 띄어 곧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게 되었다고 전한다.[5]

할리우드 진출 후, 스튜디오는 그녀의 무대 성을 '조안 윈필드'로 바꾸었다. 이는 베티 데이비스가 영화 ''신부가 C.O.D.로 왔다''에서 연기했던 캐릭터 이름이기도 했다. 그녀는 워너 브라더스에서 주로 B급 영화에 출연했으며, 여러 역할을 제안받았다. 스튜디오 홍보 담당자들은 그녀를 전형적인 핀업걸 이미지로 내세웠고, 특히 호주 군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6] 그러나 이러한 홍보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출연한 40여 편의 영화 대부분은 단역이거나 크레딧에 이름이 오르지 못하는 역할이었다.

조안 윈필드는 1943년에 제작된 B급 전쟁 스파이 영화 ''고릴라 맨'' 촬영장에서 존 메러디스 루카스를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1951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엘리자베스, 빅토리아, 마이클 세 자녀를 두었다.

4. 말년과 자선 사업

윈필드의 후기 작품들은 주로 단역 출연이었으며, 종종 장인인 마이클 커티즈 감독의 영화에 모습을 비췄다. 그녀의 마지막 영화 출연작은 1957년에 제작된 ''헬렌 모건 스토리''였다.

1959년, 남편 루카스는 호주 TV 시리즈 ''채찍''의 부 프로듀서, 감독, 각본가 역할을 제안받았다. 이 작품은 콥 앤 코 이야기를 바탕으로 피터 그레이브스가 주연을 맡아 각색한 것이었다. 조안은 남편, 아들 존과 함께 시리즈 제작 기간 동안 호주로 이주했는데, 이는 그녀가 25년 만에 처음으로 고향을 방문하는 것이었다.

조안은 말년에 자선 사업에 헌신하여 미국 자선 단체 SHARE(Share Happily and Reap Endlessly)의 회장을 맡기도 했다. 그녀는 1970년대 후반에 폐암 진단을 받았으며, 1978년 5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7]

5. 출연 작품


  • 오하라의 총알들 (1941)
  • 맨파워 (1941)
  • 홍콩에서 온 통행 (1941)
  • 미소 짓는 유령 (1941)
  • 나는 누명을 썼다 (1942)
  • 양키 두들 댄디 (1942)
  • 레이디 갱스터 (1942)
  • 게이 시스터즈 (1942)
  • 빅 샷 (1942)
  • 젠틀맨 짐 (1942)
  • 고릴라 맨 (1943)
  • 모스크바 특명 (1943)
  • 워터프론트의 살인 (1943)
  • 땡큐 럭키 스타즈 (1943)
  • 마크 트웨인의 모험 (1944)
  • 미스터 스케핑턴 (1944)
  • 밀드레드 피어스 (1945)
  • 랩소디 인 블루 (1945)
  • 인간의 굴레 (1946)
  • 밤과 낮 (1946)
  • 도난당한 인생 (1946)
  • 불성실한 여자 (1947)
  • 베이브 루스 스토리 (1948)
  • 쟈니 벨린다 (1948)
  • 브레이크스루 (1950)
  • 재즈 싱어 (1952)
  • 이집트인 (1954)
  • 헬렌 모건 스토리 (1957)

참조

[1] 서적 Eighty Odd Years in Hollywood; Memoir of a Career in Film and Television McFarland & Co, North Carolina 2004
[2] 뉴스 SUCCESSFUL CONCERT http://nla.gov.au/nl[...] The Williamstown Chronicle 2013-10-12
[3] 뉴스 DOLLS' HOUSE TEA PARTY http://nla.gov.au/nl[...] The Argus 2013-10-12
[4] 뉴스 YOUNG PIANIST GOING ABROAD FOR FURTHER STUDY http://nla.gov.au/nl[...] The Australian Women's Weekly 2013-10-12
[5] 뉴스 OBITUARY: DR. M.P.MACGILLICUDDY http://nla.gov.au/nl[...] The Argus 2013-10-12
[6] 뉴스 PICKED BY AUSTRALIANS http://nla.gov.au/nl[...] Morning Bulletin 2013-10-12
[7] 문서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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