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카니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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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존 카니는 델라웨어주 출신의 정치인으로, 델라웨어 부지사, 미국 연방 하원 의원, 델라웨어 주지사를 역임했다. 다트머스 대학교와 델라웨어 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2001년부터 2009년까지 델라웨어 부지사로 재직하며 델라웨어 주 상원 의장과 사면 위원회 의장을 맡았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 하원 의원을 지냈고, 2017년부터 2025년까지 델라웨어 주지사로 재임했다. 2025년부터는 윌밍턴 시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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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카니 (정치인)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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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이름 | 존 카니 |
원어 이름 | John Carn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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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이름 | 존 찰스 카니 주니어 |
출생지 |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
정당 | 민주당 |
배우자 | 트레이시 퀼렌 |
자녀 | 2명 |
학력 | 다트머스 대학교 (BA) 델라웨어 대학교 (MPA) |
직책 | |
임기 시작 | 2025년 1월 7일 |
전임 | 마이크 퍼지키 |
순서 | 74대 델라웨어주 주지사 |
부지사 | 베서니 홀-롱 |
임기 시작 | 2017년 1월 17일 |
전임 | 잭 마켈 |
선거구 | 델라웨어주 |
임기 시작 | 2011년 1월 3일 |
임기 종료 | 2017년 1월 3일 |
전임 | 마이크 캐슬 |
후임 | 리사 블런트 로체스터 |
주지사 | 루스 앤 미너 |
임기 시작 | 2001년 1월 16일 |
임기 종료 | 2009년 1월 20일 |
전임 | 루스 앤 미너 |
후임 | 매튜 덴 |
2. 초기 생애 및 교육
존 카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태어나 델라웨어주 클레이몬트에서 자랐다. 교육자였던 앤 마리 (결혼 전 성은 버클리)와 존 찰스 "잭" 카니 사이의 아홉 자녀 중 둘째였다.[3][4] 그의 증조부모는 아일랜드에서 이민 온 아일랜드계 미국인이다.[5]
카니는 세인트 마크 고등학교 재학 시절인 1973년, 주 챔피언십 우승을 이끈 풋볼팀의 쿼터백이었다. 이후 다트머스 대학교에 진학하여 풋볼 선수로 활약하며 올아이비리그 및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고, 1978년에 졸업했다. 다트머스 재학 중에는 지역 베타 알파 오메가 동아리에도 가입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델라웨어 대학교에서 공공 행정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 기간 동안 모교에서 신입생 풋볼 코치를 맡기도 했다.[6][7]
존 카니는 뉴캐슬 카운티 부행정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톰 카퍼 당시 주지사 밑에서 재무 장관 및 비서실 부실장을 역임하며 행정 경험을 쌓았다.
3. 정치 경력
2000년 선거에서 승리하여 2001년 1월부터 2009년 1월까지 제24대 델라웨어 부지사로 재임했다. 재임 기간 중 2004년부터 2005년까지는 동료 부지사들에 의해 전국 부지사 협회 의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부지사 임기를 마친 후, 2009년에는 델라웨어 해상 풍력 터빈 건설 프로젝트인 DelaWind에 투자하는 Transformative Technologies의 사장 겸 최고 운영 책임자로 잠시 활동했다.[8] 그는 2010년 초 미국 연방 하원의원 선거 운동에 집중하기 위해 이 직책에서 물러났다.[9]
이후 카니의 주요 정치 경력은 다음과 같다.3. 1. 델라웨어 주정부
카니는 뉴캐슬 카운티 부행정관을 시작으로, 톰 카퍼 당시 주지사 밑에서 재무 장관 및 비서실 부실장을 지내며 행정 경험을 쌓았다. 2000년 선거에서 승리하여 2001년 1월 16일부터 2009년 1월 20일까지 제24대 델라웨어 부지사로 재임했다.
부지사로서 그는 델라웨어 주 상원의 의장을 맡았으며, 사면 위원회를 이끌었다. 또한 델라웨어 헬스케어 위원회, 성인 문해력 관련 기관 간 협의회, 형사 사법 위원회, 교육 기술 센터, 리버블 델라웨어 자문 위원회 등 다양한 위원회의 의장을 역임하며 주 정부 운영에 깊이 관여했다.
특히 교육 분야에 관심을 기울여, 2002년에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인 학교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교육 우수 모델" 계획을 시작했다. 또한 델라웨어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도 힘썼는데, "비헬시 델라웨어(BeHealthy Delaware)"와 "부지사의 도전(Lieutenant Governor's Challenge)"과 같은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신체 활동을 장려하고 만성 질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그는 주민 건강 보호와 암 발병률 감소, 청소년 흡연 예방을 목표로 델라웨어의 공공 장소 흡연 금지 정책 도입을 적극 추진했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2004년 7월부터 2005년 7월까지 동료 부지사들에 의해 전국 부지사 협회 의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3. 2. 미국 연방 하원의원
존 카니는 2011년 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제112대, 113대, 114대 미국 연방 하원의원으로 활동했다.
2010년 델라웨어주 전체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 당시 현직 의원이었던 공화당의 마이크 캐슬이 미국 상원 출마를 위해 하원의원직을 포기하면서 공석이 된 자리였다. 카니는 공화당의 글렌 어쿠하트, 델라웨어 독립당의 얼 R. 로프랜드, 미국 자유당의 브렌트 A. 왕겐, 블루 에니그마당의 제프리 브라운과 경쟁했다.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 카니는 어쿠하트를 꾸준히 앞섰으며,[10][11] 최종적으로 5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41%를 얻은 어쿠하트를 16%p 차이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그의 승리는 민주당이 공화당에 63석을 잃으며 고전했던 2010년 선거에서 민주당이 확보한 단 세 석 중 하나였다. 2011년 1월 3일에 공식적으로 취임했다.
2012년에는 재선에 도전하여, 뉴캐슬 카운티 의회 의장인 공화당의 톰 코바치 등과 맞붙었다. 코바치와의 토론에서 카니는 "나는 델라웨어에서 했던 것처럼 워싱턴에서도 계속해서 초당적으로 일해서 일을 성사시킬 것"이라며 협치를 강조했고, 건강 보험 개혁 법안(오바마케어)에 대해서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비용을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평가하며 지지 입장을 밝혔다.[12] 그는 64%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33%를 얻은 코바치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2014년에는 공화당의 로즈 이조, 미국 녹색당의 버니 어거스트, 미국 자유당의 스콧 게스티 등과 경쟁했다. 카니는 59%의 득표율로 37%를 얻은 이조를 꺾고 3선에 성공했다.
하원의원 재임 중 카니는 여러 입법 활동에 참여했다. 2011년에는 일리노이주 공화당 하원의원 아론 쇼크와 함께 미국 내 석유 탐사를 통해 얻은 재원으로 5년간의 연방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 자금을 마련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하며 초당적인 협력의 모습을 보였다.[13][14] 2014년 4월 7일에는 2014년 해외 건강 보험 명확화 법안 (H.R. 4414; 제113대 의회)을 하원에 제출했다.[15] 이 법안은 해외 거주자들이 주로 가입하는 건강 보험 플랜을 건강 보험 개혁 법안(오바마케어)의 요구 사항에서 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16] 카니는 해외 거주자들이 이미 자신들의 고유한 필요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특별하고 고품질의 건강 보험 플랜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며,[16] "해외 거주자 건강 보험은 임원 및 해외에서 일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고급스럽고 강력한 보장을 제공하여 전 세계 의료 서비스 제공자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16] 그는 미국 해외 거주자 건강 보험 제공자에게 건강 보험 개혁 법안의 세금 및 보고 요구 사항을 준수하도록 요구하는 것은 유사한 건강 보험 플랜을 제공하는 외국 회사에 비해 불공정한 경쟁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16]
카니는 미국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 미국 하원 금융 서비스 자본 시장 및 정부 지원 기업 소위원회, 미국 하원 금융 서비스 통화 정책 및 무역 소위원회, 미국 하원 금융 서비스 감독 및 조사 소위원회에서 활동했다.
3. 3. 델라웨어 주지사
카니는 현직 주지사 루스 앤 미너가 임기 제한으로 출마하지 못하게 되자 2008년 델라웨어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서려 했다. 당내 주류의 지지를 받았으나, 주 재무관 잭 마켈에게 2,000표 미만의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다. 마켈은 본선에서 승리했다.[17] 이후 마켈 역시 임기 제한으로 출마할 수 없게 되자, 카니는 2016년 델라웨어 주지사 선거에 다시 도전했다. 그는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경쟁 없이 후보로 선출되었고, 본선에서도 승리하여 제74대 델라웨어 주지사로 당선되었다.[18] 2020년 델라웨어 주지사 선거에서는 공화당 후보 줄리앤 머레이를 59.5% 대 38.6%라는 큰 표 차이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임기는 2017년 1월부터 2025년 1월까지이다.
주지사 재임 기간 동안 카니는 여러 정책을 추진했다. 2017년 7월 12일, 그는 청소년 사법 자문 그룹을 재설립하는 행정 명령 11호에 서명하며 "모든 델라웨어 아이들이 성공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19] 같은 달 20일에는 델라웨어 주 헌장 학교의 등록 선호도에서 약 8.05km 반경을 제거하고 윌밍턴 학생들을 배제하는 내용의 하원 법안에 대해 "가장 취약한 학생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거부권을 행사했다.[20]
2017년 10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미국 건강 관리 시스템 내 비용 분담 축소를 종료하자, 카니는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주에서 보험에 가입하지 못하게 될 것이며, 결국 우리 모두에게 보험료 인상을 의미한다"고 비판하며, 주 의회 대표단과 협력하여 이를 복원하겠다고 약속했다.[21]
2019년 4월, 카니는 중범죄를 저지르는 동안 총기를 소지한 혐의로 3년형을 선고받았던 델라웨어주 베어 거주민 배리 크로프트에게 사면을 결정했다. 그러나 2020년 10월, 크로프트는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납치 음모에 연루된 혐의로 연방 검찰에 기소되었다. 카니는 크로프트의 체포 다음 날 사면 사실을 확인하며, 연방 기소 소식에 "충격적"이라며 "이것은 또한 우리 정치에서 폭력과 급진주의가 증가하는 위협에 대한 또 다른 경고 신호"라고 언급했다.[22][23]
2020년 3월 12일, 주 내 첫 코로나19 사례가 보고된 다음 날, 카니는 공중 보건 위협을 이유로 델라웨어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24] 그는 델라웨어의 COVID-19 팬데믹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행정 명령을 발표하며 적극적으로 대처했다.[25]
대마초 합법화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2022년 5월, 성인용 대마초 약 28.35g까지 소지를 합법화하는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여, 합법화를 추진해 온 민주당 내 동료 의원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26] 그러나 2023년 4월에는 유사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따라 카니의 서명 없이 법안이 통과되어 4월 23일부터 델라웨어에서 대마초가 사실상 합법화되었다.[28]
총기 규제에 대해서는 비교적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2022년 6월, 공격용 무기 금지를 포함한 6개의 총기 안전 법안에 서명하여 발효시켰다.[27]
2024년 9월 20일, 카니는 말기 질환으로 6개월 미만의 생존 기간이 남은 환자를 위한 조력 자살을 합법화하는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29]
3. 4. 윌밍턴 시장
델라웨어주 주지사로서의 임기 제한으로 인해 2024년 재선 도전이 불가능해지자, 카니는 2023년 말 은퇴를 앞둔 마이크 퍼지키 시장의 후임으로 윌밍턴 시장 선거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30] 그는 2024년 4월 2024년 윌밍턴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같은 해 9월에 열린 민주당 예비 선거에서는 전 델라웨어주 재무관이자 윌밍턴 시 재무관이었던 벨다 존스-포터와 경쟁했다.[31] 카니는 이 예비 선거에서 53.8%의 득표율로 승리했으며, 11월 본선거에서는 다른 후보 없이 단독 출마하여 당선되었다.[32][33] 이로써 카니는 델라웨어주 역사상 현직 주지사 신분으로 시장에 당선된 첫 사례가 되었다.[34]
2025년 1월부터 제57대 윌밍턴 시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4. 개인사
카니는 1993년 6월 5일, 델라웨어 주 국무장관 윌리엄 T. 퀼렌의 딸인 트레이시 퀼렌과 결혼했다.[35] 부부 사이에는 샘과 지미 두 아들이 있으며, 두 아들은 윌밍턴 프렌즈 스쿨을 다녔다. 샘 카니는 클렘슨 대학교를 졸업했고, 지미는 터프츠 대학교에서 컴퓨터 과학을 전공하고 있다.[36]
2015년, 아들 샘 카니는 2014년 발생한 형제단 가혹 행위 사건 중 사망한 터커 힙스의 부모가 제기한 두 건의 소송에서 여러 피고인 중 한 명으로 지명되었다.[37][38] 이 소송은 2017년 7월에 합의되었으나,[39][40] 해당 사건에 대한 형사 고발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는 사건이 발생한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공소시효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내려진 결정이었다.
카니의 조카는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오펜시브 태클 선수인 브라이언 오닐이다.
종교는 로마 가톨릭 신자이다.[41]
5. 역대 선거 결과
(델라웨어 광역선거구) (112대)
(델라웨어 광역선거구) (113대)
(델라웨어 광역선거구) (114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