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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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리베이스는 메타웹 테크놀로지스가 개발하고 운영했던 온라인 데이터베이스로, 2007년 3월에 공개되어 상업적 및 비상업적 용도로 사용 가능한 API를 제공했다. 2010년 구글에 인수되었으며, 2015년 6월 30일에 웹사이트와 API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프리베이스는 위키백과, NNDB, 뮤직브레인즈 등의 데이터를 구조화된 형태로 저장하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로 제공했으며, 집단 지성과 구조화된 데이터 간의 가교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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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베이스 - [IT 관련 정보]에 관한 문서 | |
---|---|
개요 | |
유형 |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
라이선스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
언어 | 영어 |
소유자 | 메타웹 테크놀러지 (구글) |
출시일 | 2007년 3월 3일 |
서비스 종료일 | 2016년 5월 2일 |
대체 서비스 | 위키데이터 |
개발 | |
개발 도구 |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PyMQL |
2. 역사
2007년 3월 3일, 메타웹 테크놀로지스( Metaweb Technologies영어 )는 "세계 지식의 개방형 공유 데이터베이스"이자 "상호 협력적으로 편집되는 방대한 상호 연결 데이터베이스"를 표방하며 프리베이스를 공개했다.[9] 프리베이스는 위키백과, NNDB, 뮤직브레인즈 등 다양한 출처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사용자들의 기여를 받아 구축되었다. 데이터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 표시 라이선스에 따라 공개되었으며,[9] JSON 기반의 API를 통해 개발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었다.
2008년 10월 29일, 프리베이스는 데이터의 RDF 표현을 생성하는 서비스를 출시하여 링크드 데이터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열었다.[12]
2010년, 구글이 메타웹 테크놀로지스를 인수했다.[15][16][17] 이후 구글은 2014년 12월 14일, 프리베이스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종료하고 데이터를 위키데이터로 이전하는 것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18] 최종적으로 Freebase.com 웹사이트는 2016년 5월 2일에 공식적으로 폐쇄되었다.[19][17]
2. 1. 개발 배경

대니 힐리스(Danny Hillis)는 2000년 발표한 논문에서 '아리스토텔레스'라고 명명한 지식 웹 구축 아이디어를 처음 제시했다. 그는 기술 전문가들을 영입한 후에야 이 시스템 구축을 시도했다고 밝혔다.[11] 병렬 컴퓨팅 전문가인 베다 흘루빈카-쿡(Veda Hlubinka-Cook)은 메타웹의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을 맡았고,[1] 분산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설계, 정보 검색 분야에 깊은 전문 지식을 가진 커트 볼라커(Kurt Bollacker)는 수석 과학자로 합류했다. 과거 텔미 네트워크(Tellme Networks)와 넷스케이프(Netscape)/AOL 웹 브라우저 그룹의 최고 기술 책임자(CTO)였던 존 지안난드레아(John Giannandrea)도 메타웹의 최고 기술 책임자로 참여했다.[1]
2007년 3월 3일, 메타웹은 프리베이스를 "세계 지식의 개방형 공유 데이터베이스"이자 "상호 협력적으로 편집되는 방대한 상호 연결 데이터베이스"라고 설명하며 공식 발표했다. 프리베이스는 종종 위키백과를 데이터베이스 형태로 변환하거나 개체-관계 모델을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 모델로 여겨졌다. 이는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구조화된 데이터나 메타데이터를 입력하고, 데이터 항목들을 의미 있는 방식으로 분류하거나 연결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했다.
출시 당시 팀 오라일리는 프리베이스를 "웹 2.0의 집단 지성이라는 상향식 비전과 보다 구조화된 시맨틱 웹의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라고 평가했다.[9]
프리베이스는 위키백과, NNDB, 패션 모델 디렉토리, 뮤직브레인즈와 같은 외부 소스에서 가져온 데이터와 사용자들이 직접 기여한 데이터를 통합했다. 이렇게 구조화된 데이터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 표시 라이선스에 따라 배포되었으며,[9] JSON 기반의 HTTP API를 통해 개발자들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프리베이스 데이터를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했다. 단, 메타웹 애플리케이션 자체의 소스 코드는 공개되지 않은 독점 코드였다.
프리베이스는 메타웹이 자체 개발한 그래프(자료 구조) 모델 기반의 데이터베이스 인프라 위에서 운영되었다. 기존의 데이터베이스가 테이블과 키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프리베이스는 데이터 구조를 노드 집합과 노드 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링크 집합으로 정의했다. 이러한 비계층적 구조 덕분에 프리베이스는 개별 요소 간의 복잡한 관계를 기존 데이터베이스보다 효과적으로 모델링할 수 있었으며, 사용자들이 직접 새로운 객체와 관계를 추가할 수 있도록 개방되었다.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쿼리는 메타웹 쿼리 언어(MQL)로 작성되었고, 'graphd'라는 트리플 스토어를 통해 처리되었다.[10]
초기에는 초대를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었으나, 개발의 알파 단계에서는 일반 대중에게 익명으로 읽기 접근을 허용했다. 이후에는 데이터를 기여하려는 사용자에 한해 등록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2008년 10월 29일, 국제 시맨틱 웹 컨퍼런스에서 메타웹은 프리베이스 토픽의 RDF 표현을 생성하는 RDF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프리베이스는 링크드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게 되었다.[12]
2. 2. 초기 개발 및 공개
대니 힐리스(Danny Hillis)는 2000년 발표한 논문에서 '아리스토텔레스'라는 이름의 지식 웹 구축 아이디어를 처음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기술 전문가들을 영입하기 전까지는 실제 시스템 구축을 시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11] 프리베이스 개발에는 여러 전문가가 참여했다. 병렬 컴퓨팅 전문가인[1] 베다 흘루빈카-쿡(Veda Hlubinka-Cook)은 메타웹의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을 맡았다. 분산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설계, 정보 검색 분야에 깊은 전문 지식을 가진 커트 볼라커(Kurt Bollacker)는 메타웹의 수석 과학자로 합류했다. 텔미 네트워크(Tellme Networks)와 넷스케이프(Netscape)/AOL의 웹 브라우저 그룹에서 최고 기술 책임자(CTO)를 역임했던 존 지안난드레아(John Giannandrea)도 최고 기술 책임자로 참여했다.[1]
프리베이스는 초기에 초대를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었다. 개발의 알파 단계에서는 일반 대중에게 익명으로 읽기 접근을 허용했으며, 이후에는 데이터를 기여하려는 사용자에게만 등록을 요구했다.
프리베이스는 메타웹 테크놀로지스( Metaweb Technologies영어 )가 운영했던 온라인 데이터베이스로[16][17], 2007년 3월 일반에 공개되었다. 이때 상업적 및 비상업적 용도로 사용 가능한 API 등도 함께 제공되었다. 2008년 10월 29일, 국제 시맨틱 웹 컨퍼런스에서 프리베이스는 토픽의 RDF 표현을 생성하는 RDF 서비스를 출시하여, 프리베이스 데이터를 링크드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12]
2010년, 구글이 메타웹 테크놀로지스를 인수했다.[15] 이후 구글은 2014년 12월 14일, 프리베이스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종료하고 데이터를 위키데이터로 이전하는 것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18] 2015년 12월 16일에는 프리베이스 API를 대체하는 Knowledge Graph API를 정식으로 공개했으며, Freebase.com 웹사이트는 2016년 5월 2일에 공식적으로 폐쇄되었다.[19][17]
2. 3. 구글 인수 및 서비스 종료
프리베이스는 본래 메타웹 테크놀로지스(Metaweb Technologieseng)가 운영했던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였으나, 메타웹은 2010년 구글에 인수되었다.[15][16][17]구글은 2014년 12월 14일에 프리베이스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종료하고, 데이터를 위키데이터로 이전하는 것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18] 이어 12월 16일에는 프리베이스 웹사이트와 API가 2015년 6월 30일까지 종료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알렸다.[4]
2015년 12월 16일, 구글은 프리베이스 API를 대체할 Knowledge Graph API를 정식으로 발표했다.[18] 또한, 프리베이스 API와 위젯은 2016년 초 제안 위젯 교체 작업이 시작된 후 3개월 뒤에 중단될 것이라고 계획을 업데이트했다. 최종적으로 프리베이스 웹사이트(Freebase.com)는 2016년 5월 2일에 공식적으로 폐쇄되었다.[19][17]
3. 특징
2007년 3월 3일, 메타웹은 프리베이스를 "세계 지식의 개방형 공유 데이터베이스"이자 "상호 협력적으로 편집되는 방대한 상호 연결 데이터베이스"라고 소개하며 발표했다. 프리베이스는 종종 위키백과를 데이터베이스 형태로 변환하거나 개체-관계 모델을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 모델로 여겨지기도 했다. 이는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구조화된 정보나 메타데이터를 쉽게 추가하고, 데이터 항목들을 의미 있는 방식으로 분류하거나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출시 당시 팀 오라일리는 프리베이스를 "웹 2.0의 집단 지성이라는 상향식 비전과 보다 구조화된 시맨틱 웹의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라고 평가했다.[9][21]
프리베이스는 위키백과, NNDB, 패션 모델 디렉토리, 뮤직브레인즈 등 다양한 외부 소스와 사용자 기여 데이터를 포함했다. 이 구조화된 데이터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 표시 라이선스(CC BY)로 공개되었고,[9] JSON 기반 HTTP API를 통해 개발자들이 활용할 수 있었다. 서비스 운영 애플리케이션의 소스 코드는 원래 독점이었으나, 2019년 구글이 GitHub에 공개했다.[20]
프리베이스는 자체 개발한 그래프(자료 구조) 모델 기반 데이터베이스 위에서 작동했으며, 노드와 링크를 통해 비계층적 데이터 구조를 정의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관계 모델링이 가능했고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를 추가할 수 있었다. 데이터베이스 쿼리에는 메타웹 쿼리 언어(MQL)가 사용되었다.[10]
프리베이스에서 다루는 주제는 "토픽(topic)"이라 불렸고, 저장되는 데이터는 분류 방식인 "유형(type)"에 따라 결정되었다. 예를 들어,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아놀드 슈워제네거 항목은 배우, 보디빌더, 정치인 등 그를 설명하는 여러 유형을 포함하는 하나의 토픽으로 구성되었다.[13] 2014년 1월 기준, 프리베이스는 약 4,400만 개의 토픽과 24억 개의 정보를 보유하고 있었다.[14]
사용자는 직접 유형을 만들고 편집할 수 있었으며,[9] 각 유형은 "속성(property)"이라는 정의된 술어를 가졌다. 이는 W3C의 통제된 온톨로지 접근 방식과 달리, 사용자가 자유롭게 카테고리를 추가하는 포크소노미 방식을 채택한 것이었다. 이로 인해 정보 중복 가능성도 있었다.[9]
그러나 프리베이스는 일반적인 위키 모델과 차이가 있었다. 사용자가 만든 유형은 메타웹 직원의 승인을 거쳐야 공식적으로 "공개 커먼즈(public commons)"에 포함될 수 있었고, 다른 사용자의 유형을 수정할 수 없었다. 이는 외부 애플리케이션들이 프리베이스의 데이터 스키마(구조)에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에, 만약 스키마가 자유롭게 변경되면 API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프리베이스 내부의 저장된 뷰(view) 등의 기능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3. 1. 데이터 구조
프리베이스는 그래프(자료 구조) 모델을 사용하는 메타웹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데이터베이스 인프라 위에서 실행되었다. 기존의 데이터베이스가 테이블과 키를 사용하여 데이터 구조를 정의하는 것과 달리, 프리베이스는 데이터 구조를 노드 집합과 노드 간의 관계를 설정하는 링크 집합으로 정의했다. 이러한 데이터 구조는 비계층적이었기 때문에, 프리베이스는 기존 데이터베이스보다 개별 요소 간의 훨씬 더 복잡한 관계를 모델링할 수 있었으며, 사용자가 직접 기본 그래프에 새로운 객체와 관계를 입력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었다.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쿼리는 메타웹 쿼리 언어(MQL)로 작성되었으며, 'graphd'라는 트리플 스토어에서 제공되었다.[10]프리베이스는 위키백과, NNDB, 패션 모델 디렉토리, 뮤직브레인즈와 같은 외부 소스에서 가져온 데이터와 사용자들이 직접 기여한 데이터를 포함했다. 이렇게 모인 구조화된 데이터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 표시 라이선스(CC BY)에 따라 제공되었으며,[9] JSON 기반의 HTTP API를 통해 프로그래머들이 프리베이스 데이터를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리베이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메타웹 애플리케이션 자체의 소스 코드는 원래 독점이었으나, 2019년 구글이 GitHub에 공개했다.[20]
프리베이스는 데이터베이스 모델로서 개체-관계 모델을 사용하는 경우와 유사하게 이해되기도 하며, 비 프로그래머도 구조화된 정보나 메타데이터를 쉽게 추가하고, 데이터 항목들을 의미 있는 방식으로 분류하거나 연결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했다. 팀 오라일리는 프리베이스가 공개되었을 때 이를 "웹 2.0의 집단 지성이라는 상향식 비전과 보다 구조화된 시맨틱 웹의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라고 평가했다.[9][21]
3. 2. 데이터 소스 및 라이선스
프리베이스는 위키백과, NNDB, 패션 모델 디렉토리, 뮤직브레인즈와 같은 다양한 외부 소스에서 데이터를 수집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이 직접 기여한 데이터도 포함했다. 이렇게 모인 데이터는 구조화된 형태로 저장되었다.수집되고 기여된 구조화된 데이터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 표시 라이선스 (CC BY)에 따라 제공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다.[9] 또한, 프로그래머들은 JSON 형식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HTTP API를 통해 프리베이스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프리베이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메타웹 애플리케이션 자체의 소스 코드는 처음에는 독점적으로 관리되었으나, 2019년 구글이 GitHub에 공개했다.[20]
팀 오라일리는 프리베이스가 공개되었을 때 이를 "웹 2.0의 집단 지성이라는 상향식 비전과 보다 구조화된 시맨틱 웹의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라고 평가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9][21]
3. 3. 메타웹 쿼리 언어 (MQL)
프리베이스는 그래프(자료 구조) 모델을 사용하는 메타웹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데이터베이스 인프라에서 실행되었다. 프리베이스는 데이터 구조를 정의하기 위해 테이블과 키를 사용하는 대신, 데이터 구조를 노드 집합과 노드 간의 관계를 설정하는 링크 집합으로 정의했다. 데이터 구조가 비계층적이었기 때문에 프리베이스는 기존의 데이터베이스보다 개별 요소 간의 훨씬 더 복잡한 관계를 모델링할 수 있었으며, 사용자가 기본 그래프에 새로운 객체와 관계를 입력할 수 있도록 개방되었다.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쿼리는 메타웹 쿼리 언어(Metaweb Query Language, MQL)로 작성되었으며, graphd라는 트리플 스토어에서 제공되었다.[10]4. 조직 및 정책
2007년 3월 3일, 메타웹은 프리베이스를 "세계 지식의 개방형 공유 데이터베이스"이자 "상호 협력적으로 편집되는 방대한 상호 연결 데이터베이스"로 소개하며 공개했다. 프리베이스는 비전문가도 구조화된 데이터나 메타데이터를 쉽게 입력하고, 데이터 항목들을 의미 있는 방식으로 분류하거나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했다. 이는 종종 위키백과를 데이터베이스로 변환하거나 개체-관계 모델을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 모델로 이해되기도 했다.
출시 당시 팀 오라일리는 프리베이스를 "웹 2.0의 집단 지성이라는 상향식 비전과 보다 구조화된 시맨틱 웹의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라고 평가했다.[9]
프리베이스의 데이터는 위키백과, NNDB, 패션 모델 디렉토리, 뮤직브레인즈와 같은 기존 데이터베이스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이 직접 기여한 정보들로 구성되었다. 이렇게 구축된 구조화된 데이터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 표시 라이선스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 가능했으며,[9] 개발자들은 JSON 기반의 HTTP API를 통해 프리베이스 데이터를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었다. 다만, 프리베이스 운영에 사용된 메타웹 애플리케이션 자체의 소스 코드는 공개되지 않은 독점적인 것이었다.
프리베이스는 메타웹이 자체 개발한 그래프 모델 기반의 데이터베이스 인프라 위에서 작동했다. 일반적인 데이터베이스처럼 테이블과 키를 사용하여 데이터 구조를 정의하는 대신, 프리베이스는 데이터를 노드들의 집합과 이 노드들을 연결하는 링크들의 집합으로 정의했다. 이러한 비계층적 데이터 구조 덕분에 프리베이스는 기존 데이터베이스보다 요소 간의 훨씬 복잡한 관계를 표현할 수 있었으며,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새로운 객체와 관계를 추가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었다.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질의(쿼리)는 메타웹 쿼리 언어(MQL)로 작성되었고, 'graphd'라는 트리플 스토어를 통해 처리되었다.[10]
4. 1. 토픽과 유형
프리베이스에서 다루는 주제는 토픽(topic)이라고 불린다. 토픽에 저장되는 데이터는 해당 토픽이 어떤 유형(type)으로 분류되는지에 따라 구조화되었다. 예를 들어,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항목은 그를 배우, 보디빌더, 정치인 등으로 설명하는 여러 유형을 포함하는 하나의 토픽으로 입력될 수 있다.[13] 2014년 1월 기준으로, 프리베이스에는 약 4,400만 개의 토픽과 24억 개의 팩트(fact, 사실 정보)가 존재했다.[14]프리베이스의 유형은 사용자가 직접 만들고 편집할 수 있었다.[9] 각각의 유형은 속성(property)이라고 불리는 여러 개의 정의된 술어(predicate)를 가졌다.
W3C가 미리 정의된 분류 체계(온톨로지)를 사용하는 시맨틱 웹 접근 방식을 따르는 것과 달리, 프리베이스(메타웹)는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새로운 분류(태그와 유사)를 추가할 수 있는 포크소노미 방식을 채택했다. 이 방식은 때때로 중복되는 정보가 혼란스럽게 늘어날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었다.[9]
하지만 프리베이스는 여러 면에서 일반적인 위키 모델과는 달랐다. 사용자가 만든 유형은 메타웹 직원이 승인해야만 "공개 커먼즈"(public commons)에 포함될 수 있었다. 또한, 사용자들은 다른 사용자가 만든 유형을 수정할 수 없었다. 프리베이스가 이처럼 스키마(데이터 구조)에 대한 권한을 완전히 개방하지 못한 이유는 외부 애플리케이션들이 프리베이스의 스키마에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만약 유형의 스키마, 예를 들어 속성을 삭제하거나 간단한 속성을 변경하는 등의 수정이 이루어지면, API 사용자나 프리베이스 자체의 저장된 보기(view) 등에서 쿼리(정보 요청)가 작동하지 않게 될 수 있었다.
4. 2. 사용자 참여 및 관리
프리베이스에서 다루는 주제는 '토픽'(topic)이라고 불린다. 토픽에 저장되는 데이터는 해당 토픽을 분류하는 '유형'(type)에 따라 결정된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지낸 아놀드 슈워제네거에 대한 토픽에는 그를 배우, 보디빌더, 정치인 등으로 설명하는 여러 유형이 포함될 수 있다.[13] 2014년 1월 기준으로 프리베이스는 약 4,400만 개의 토픽과 24억 개의 사실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었다.[14]사용자는 프리베이스의 유형을 직접 편집할 수 있었다.[9] 각 유형은 '속성'(property)이라고 불리는 여러 개의 정의된 술어(predicate)를 가졌다. W3C가 통제된 온톨로지를 기반으로 하는 시맨틱 웹 접근 방식을 취하는 것과 달리, 프리베이스를 개발한 메타웹은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새로운 분류(태그와 유사)를 추가하는 포크소노미 방식을 채택했다. 이로 인해 잠재적으로 중복되는 정보가 늘어날 수 있었다.[9]
하지만 프리베이스는 여러 면에서 일반적인 위키 모델과는 차이가 있었다. 사용자가 새로운 유형을 만들더라도, 메타웹 직원이 승인해야만 '공개 커먼즈'(public commons)에 정식으로 반영되었다. 또한 사용자는 다른 사용자가 만든 유형을 수정할 수 없었다. 프리베이스가 데이터 구조(스키마) 편집 권한을 완전히 개방하지 못한 이유는 외부 애플리케이션들이 프리베이스의 스키마에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형의 스키마를 변경하면(예: 속성 삭제 또는 변경) API 사용자나 프리베이스 자체 기능(예: 저장된 보기)에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었다.
5. 영향 및 의의
2007년 3월 3일, 메타웹은 프리베이스를 "세계 지식의 개방형 공유 데이터베이스"이자 "상호 협력적으로 편집되는 방대한 상호 연결 데이터베이스"로 발표했다. 프리베이스는 위키백과를 데이터베이스 형태로 변환하거나 개체-관계 모델을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 모델과 유사하게 이해되기도 한다. 이는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구조화된 데이터나 메타데이터를 쉽게 입력하고, 데이터 항목들을 의미 있는 방식으로 분류하거나 연결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했다.
웹 2.0 개념을 주창한 팀 오라일리는 프리베이스 출시 당시 "웹 2.0의 집단 지성이라는 상향식 비전과 보다 구조화된 시맨틱 웹의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라고 평가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9]
프리베이스는 위키백과, NNDB, 패션 모델 디렉토리, 뮤직브레인즈와 같은 기존 데이터베이스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이 직접 기여한 데이터를 통합했다. 이렇게 모인 구조화된 데이터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 표시 라이선스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되었으며,[9] 프로그래머들은 JSON 기반의 HTTP API를 통해 프리베이스 데이터를 활용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었다. 다만, 메타웹 애플리케이션 자체의 소스 코드는 공개되지 않았다.
기술적으로 프리베이스는 메타웹이 자체 개발한 그래프(자료 구조) 모델 기반의 데이터베이스 인프라 위에서 운영되었다. 기존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가 테이블과 키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프리베이스는 데이터를 노드 집합과 이 노드들을 연결하는 링크 집합으로 정의했다. 이러한 비계층적 구조 덕분에 프리베이스는 개별 데이터 요소 간의 복잡한 관계를 기존 데이터베이스보다 효과적으로 모델링할 수 있었으며, 사용자가 새로운 객체와 관계를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는 개방성을 가졌다.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쿼리는 메타웹 쿼리 언어(MQL)로 작성되었고, 'graphd'라는 트리플 스토어를 통해 처리되었다.[10]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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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Start-up Aims for Database to Automate Web Searc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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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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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6
[3]
웹사이트
Introducing the Knowledge Graph: Things, Not Str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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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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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long and thanks for all the data!
https://groups.goo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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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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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World Wide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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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illy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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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rief Tour of Graphd
http://blog.free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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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stotle" (the Knowledge Web)
http://www.edg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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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ing the Freebase RDF service
http://blog.free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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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nold Schwarzenegger
http://www.free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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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ore Freebase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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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web joins Google
http://blog.freebase[...]
Metaweb
2010-07-16
[16]
뉴스
Start-Up Aims for Database to Automate Web Searc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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