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 (1996년 영화)

1. 개요

피크닉은 1996년에 개봉한 일본 영화로, 무관심한 부모에게 버려져 정신병원에 수용된 코코와 츠무지, 사토루가 세상의 종말을 기다리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코코는 깃털 망토를 좋아하고, 츠무지는 환각에 시달리며, 사토루는 코코를 짝사랑한다. 세 사람은 병원 담장 위를 걷는 '탐험'을 시작하고, 도시로 나가면서 경찰을 따돌리고, 버려진 쓰레기 봉투에서 잘린 손을 발견하는 등 기이한 경험을 한다. 결국 코코는 츠무지의 총으로 자살하며 영화가 마무리된다. 이 영화는 1996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베를리너 차이퉁 독자상을 수상했으며, 아사노 타다노부와 CHARA는 요코하마 영화제에서 각각 남우주연상과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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