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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실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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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픽실레이션은 정지된 물체를 연속적으로 촬영하여 마치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애니메이션 기법의 일종이다.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의 한 종류로, 각 프레임마다 사물의 위치를 조금씩 바꾸어 촬영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픽실레이션은 영화, 텔레비전 프로그램, 뮤직 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특히 얀 슈반크마예르, 노먼 맥라렌, 미셸 공드리 등 여러 예술가들이 이 기법을 사용해왔다.

2. 역사

픽실레이션 기법은 영화 초기부터 존재해 왔으며, 세군도 데 초몬(Segundo de Chomón영어)의 《전기 호텔》(1908)과 에밀 콜의 작품 등에서 그 초기 형태를 확인할 수 있다.[7] 픽실레이션은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의 일종으로[5][6], 다양한 픽실레이션 작품이 계속 제작되고 있다.

2. 1. 용어의 기원

픽실레이션은 인형 애니메이션을 사람을 사용해서 행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6] 원래는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인간을 "포즈를 취한 인형"으로 하여 프레임 단위로 촬영한다. 약간 변화된 다른 포즈로 다시 촬영하고, 이것을 반복함으로써 영상 안에 실존하지 않는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즉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것이다.[6] 이 점에서 픽실레이션은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의 일종이다.[5][6]

세군도 데 초몬(Segundo de Chomón영어)의 『전기 호텔』(El hotel eléctrico, 1908년)이나 에밀 콜의 『조바르, 여자가 일하는 것을 볼 수 없다』(Jobard ne peut pas voir les femmes travailler, 1911년) 등 영화 초기부터 있었던 기법이지만, "픽실레이션"이라는 용어는 그보다 훨씬 후인 캐나다애니메이터 그랜트 먼로(1923년 - 2017년)가 만들었다.[7]

2. 2. 발전 과정

노먼 맥라렌의 아카데미상 수상작인 이웃, ''A Chairy Tale''(1957) 및 ''Two Bagatelles''을 통해 픽실레이션 기법이 대중화되었다.[1] 척 멘빌과 렌 얀슨은 픽실레이션 단편 영화 3부작 ''Stop Look and Listen''(1967년), ''Blaze Glory''(1968년), ''Sergeant Swell of the Mounties''(1972년)를 제작했고, ''Daffy Duck and Porky Pig Meet the Groovie Goolies''(1972년)의 시퀀스에서도 픽실레이션을 사용했다.[1]

마이크 지틀로프는 단편 ''The Wizard of Speed and Time''(1979년)을 제작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많은 픽실레이션 시퀀스를 사용한 장편 영화 ''The Wizard of Speed and Time''(1989년)을 제작했다.[1] 얀 쿠넨의 ''Gisele Kerozene''(1989년), 츠카모토 신야의 ''철남''(1989년), 볼렉스 형제의 ''The Secret Adventures of Tom Thumb''(1993년) 등도 픽실레이션을 활용한 대표적인 작품들이다.[1] 얀 슈반크마예르는 ''Food''(1992년)와 ''Conspirators of Pleasure''(1996년) 등 다수의 영화에서 픽실레이션 기법을 사용했다.[1]

이 외에도 마이클 랭간의 ''Doxology''(2007년), 후안 파블로 자라멜라의 단편 영화 ''Luminaris''(2011년), PES (감독)의 ''Western Spaghetti''와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Fresh Guacamole''(2012년), 글렌 바릿의 ''Cleaners''(2019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픽실레이션 기법이 활용되었다.[1]

3. 애니메이션과의 관계

픽실레이션은 애니메이션의 한 종류이며, 특히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의 한 종류이다.[8][5][6]

노먼 맥라렌의 오스카상 수상작 이웃을 비롯하여, 척 멘빌과 렌 얀슨의 ''Stop Look and Listen''(1967년), 마이크 지틀로프의 ''The Wizard of Speed and Time''(1979년), 얀 쿠넨의 ''Gisele Kerozene''(1989년), 볼렉스 형제의 ''The Secret Adventures of Tom Thumb''(1993년), 얀 슈반크마예르 영화, 후안 파블로 자라멜라의 ''Luminaris''(2011년), PES (감독)의 작품들, 글렌 바릿의 ''Cleaners''(2019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픽실레이션 기법이 사용되었다.

3. 1.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과의 비교

픽실레이션은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의 한 종류이다.[5][6] 일반적인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이 인형이나 물체를 사용하는 반면, 픽실레이션은 살아있는 사람을 활용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즉, 픽실레이션은 인형 애니메이션을 "사람"을 사용해서 행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6] 원래는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인간을 "포즈를 취한 인형"으로 하여 프레임 단위로 촬영한다. 약간 변화된 다른 포즈로 다시 촬영하고, 이것을 반복함으로써 영상 안에 실존하지 않는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즉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것이다.[6]

픽실레이션과 유사한 효과는 일반적으로 녹화된 영화에서 프레임을 드롭하여 얻을 수 있다. 이는 스톱 프레임 기법보다 훨씬 쉽지만, 동일한 품질을 얻을 수는 없다.

3. 2. 실사 영상과의 관계

픽실레이션은 실제 사람의 움직임을 촬영하지만, 각 프레임을 개별적으로 촬영하여 움직임을 조작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실사 영상과는 다르다.[6][5] 실사 영상은 현실의 시공간 속에서 운동하는 인간의 실제 운동을 연속 촬영한 것이다. 반면 픽실레이션은 각 프레임마다 포즈를 취하고 이를 매번 촬영한다.[6][5] 최종 영상에서는 사람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움직임은 현실에서 일어난 것이 아니다. 정지된 물체를 연속적으로 표시하여 "실존하지 않는 움직임"을 느끼게 하는 영상이며, 이것은 애니메이션의 특징이다.

픽실레이션과 유사한 효과는 일반적으로 녹화된 영화에서 프레임을 제거하여 얻을 수 있다. 이는 스톱 프레임 기법보다 훨씬 쉽지만, 동일한 품질을 얻을 수는 없다.

4. 활용 분야

픽실레이션은 영화, 텔레비전 프로그램, 뮤직 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영상 기법이다.

영화 분야에서는 노먼 맥라렌의 이웃(1952년)[1], 얀 쿠넨의 ''Gisele Kerozene''(1989년)[5], 츠카모토 신야철남(1989년)[6], 얀 슈반크마예르의 음식(1992년)[8], PES (감독)의 Fresh Guacamole(2012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세군도 데 초몬의 전기 호텔(1908년), 에밀 콜의 ''Jobard ne peut pas voir les femmes travailler''(1911년)과 같은 초기 영화에서도 픽실레이션 기법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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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는 세서미 스트리트의 ''마일로의 숫자 세기''[1], 더 구디스[1] 등에서 픽실레이션 기법이 사용되었다. 19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 한국 TV 프로그램에서도 실험적인 영상 기법으로 활용되기도 했다.[1]

뮤직 비디오에서는 피터 가브리엘의 "Sledgehammer"[3], 토킹 헤즈의 "Road to Nowhere"[3], OK Go의 "End Love"[3], 콜드플레이의 "Strawberry Swing"[3], 화이트 스트라이프스의 "The Hardest Button to Button"[3] 등에서 픽실레이션 기법을 볼 수 있다. 2000년대 초반 한국의 인디 밴드들도 뮤직비디오에서 픽실레이션 기법을 실험적으로 사용한 사례가 있다. 마이클 잭슨의 "Leave Me Alone"은 비디오 프레임 속도를 늦추고 물체를 오버레이하여 독특한 픽실레이션 모양을 효과적으로 만들었다.

픽실레이션 기법이 사용된 뮤직비디오는 다음과 같다.

가수곡명
더그 E. 프레시 & 더 겟 프레쉬 크루"All the Way to Heaven"
ABC"Be Near Me"
오비탈"The Box"
피닉스"Consolation Prizes"
OK Go"End Love"
더 큐어"The End of the World"
콜드플레이"Every Teardrop Is A Waterfall", "Strawberry Swing"
화이트 스트라이프스"The Hardest Button to Button"
카니예 웨스트"Heard 'Em Say"
더 카스"Hello Again"
오렌 라비"Her Morning Elegance"
키나 그래니스"In Your Arms"
카트리나 & 더 웨이브스"Is That It"
"위어드 알" 양코빅"Lame Claim to Fame"
조지 클린턴"Last Dance"
다니엘레 실베스트리"Ma Che Discorsi"
크래쉬 테스트 더미스"Now You See Her"
더 유즈드"Paralyzed"
누 슈즈"Point of No Return"
토킹 헤즈"Road to Nowhere"
The Fat Boys"Sex Machine"
베스 오턴"Shopping Trolley"
피터 가브리엘"Sledgehammer"
라디오헤드"There There"
더 브레이버리"Time Won't Let Me Go"
슬립낫"Vermilion"
레 콜록스
미셸 공드리


4. 1. 영화

노먼 맥라렌의 아카데미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상 수상작인 이웃(1952년)[1], A Chairy Tale(1957년)[1], ''Two Bagatelles''[1], 얀 쿠넨의 ''Gisele Kerozene''(1989년)[5], 츠카모토 신야철남(1989년)[6], 얀 슈반크마예르의 음식''(1992년)[8], PES (감독)의 Fresh Guacamole(2012년) 등 다양한 영화에서 픽실레이션 기법이 활용되었다.

세군도 데 초몬(Segundo de Chomón)의 전기 호텔(1908년), 에밀 콜(Émile Cohl)의 ''Jobard ne peut pas voir les femmes travailler''(1911년), 척 멘빌과 렌 얀슨의 픽실레이션 단편 영화 3부작 ''Stop Look and Listen''(1967년)[2], Blaze Glory(1968년)[2], ''Sergeant Swell of the Mounties''(1972년)[2], 마이크 지틀로프의 단편 ''The Wizard of Speed and Time''(1979년)과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장편 영화 ''The Wizard of Speed and Time''(1989년)[3], ''Monsieur Pointu''(1975년)[4], 볼렉스 형제의 ''The Secret Adventures of Tom Thumb''(1993년)[7], 마이클 랭간의 ''Doxology''(2007년), 후안 파블로 자라멜라의 단편 영화 ''Luminaris''(2011년), 글렌 바릿의 ''Cleaners''(2019년) 등도 픽실레이션 기법을 사용한 영화들이다.

4. 2. 텔레비전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의 ''마일로의 숫자 세기'', ''피자 주문하기'', ''농부 조지'' 등의 프로그램에서 픽실레이션 기법이 사용되었다.[1] 더 구디스, 렉스 더 런트, 플래시 등의 프로그램에서도 픽실레이션이 활용되었다.[1]

19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 한국 TV 프로그램에서도 실험적인 영상 기법으로 픽실레이션을 활용한 사례가 있었다.[1]

4. 3. 뮤직 비디오

피터 가브리엘의 "Sledgehammer", 토킹 헤즈의 "Road to Nowhere", OK Go의 "End Love", 콜드플레이의 "Strawberry Swing", 화이트 스트라이프스의 "The Hardest Button to Button" 등 많은 뮤직 비디오에서 픽실레이션 기법이 사용되었다.[3] 2000년대 초반 한국의 인디 밴드들도 뮤직비디오에서 픽실레이션 기법을 실험적으로 사용한 사례가 있다.

가수곡명
더그 E. 프레시 & 더 겟 프레쉬 크루"All the Way to Heaven"
ABC"Be Near Me"
오비탈"The Box"
피닉스"Consolation Prizes"
OK Go"End Love"
더 큐어"The End of the World"
콜드플레이"Every Teardrop Is A Waterfall", "Strawberry Swing"
화이트 스트라이프스"The Hardest Button to Button"
카니예 웨스트"Heard 'Em Say"
더 카스"Hello Again"
오렌 라비"Her Morning Elegance"
키나 그래니스"In Your Arms"
카트리나 & 더 웨이브스"Is That It"
"위어드 알" 양코빅"Lame Claim to Fame"
조지 클린턴"Last Dance"
다니엘레 실베스트리"Ma Che Discorsi"
크래쉬 테스트 더미스"Now You See Her"
더 유즈드"Paralyzed"
누 슈즈"Point of No Return"
토킹 헤즈"Road to Nowhere"
The Fat Boys"Sex Machine"
베스 오턴"Shopping Trolley"
피터 가브리엘"Sledgehammer"
라디오헤드"There There"
더 브레이버리"Time Won't Let Me Go"
슬립낫"Vermilion"
레 콜록스
미셸 공드리



마이클 잭슨의 "Leave Me Alone"은 비디오 프레임 속도를 늦추고 물체를 오버레이하여 독특한 픽실레이션 모양을 효과적으로 만들었다.

5. 유사 기법

마이클 잭슨의 "Leave Me Alone" 뮤직비디오에서는 비디오 프레임 속도를 늦추고 객체를 오버레이하는 방식으로 픽실레이션과 유사한 효과를 구현했다. 일반적인 영상에서 프레임을 드롭하여 픽실레이션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도 있지만, 이 경우 품질은 떨어진다.

참조

[1] 웹사이트 Grant Munro https://www.thecanad[...]
[2] 웹사이트 Review: Cleaners (2019) by Glenn Barit https://sinekdoks.co[...] 2020-12-03
[3] Youtube "Baby C'mon" https://www.youtube.[...] 2005
[4] Youtube Claymation Documentary Part 1 https://m.youtube.co[...] 1978
[5] 논문 クロスメディアによるデザイン表現の教育実践に関する一考察 https://www.jstage.j[...] 2014
[6] 논문 書評:栗原詩子著 『物語らないアニメーション─―ノーマ ン・マクラレンの不思議な世界』 https://www.jstage.j[...] 2017
[7] 웹사이트 Grant Munro https://www.thecanad[...]
[8] 논문 アニメーションの原点、その研究の原点、学問と学会の原点 https://www.jstage.j[...]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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