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1. 개요
콜드플레이는 1996년 결성된 영국의 록 밴드로, 크리스 마틴, 조니 버클랜드, 가이 베리먼, 윌 챔피언으로 구성되어 있다. 1998년에 데뷔 EP 《Safety》를 발매했으며, 2000년에 데뷔 앨범 《Parachutes》를 발표하며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A Rush of Blood to the Head》(2002), 《X&Y》(2005),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2008), 《Mylo Xyloto》(2011), 《Ghost Stories》(2014), 《A Head Full of Dreams》(2015), 《Everyday Life》(2019), 《Music of the Spheres》(2021), 《Moon Music》(2024) 등 여러 앨범을 발매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콜드플레이는 7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했으며, 사회 문제 및 환경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로도 알려져 있다.
| 다른 이름 | 빅 팻 노이즈 (Big Fat Noises) (1997년) 스타피쉬 (Starfish) (1998년) 로스 유니다데스 (Los Unidades) (2018년) |
|---|---|
| 결성지 | 런던, 잉글랜드 |
| 장르 | 얼터너티브 록 팝 록 포스트 브릿팝 팝 |
| 활동 기간 | 1997년–현재 |
| 레이블 | 파이어스 팬더 팔로폰 넷트워크 캐피틀 애틀랜틱 |
| 스핀오프 | 아파라치크 |
| 현재 멤버 | 크리스 마틴 조니 버클랜드 가이 베리먼 윌 챔피언 필 하비 |
| 웹사이트 | 콜드플레이 공식 웹사이트 |
| 영향 | 콜드플레이의 음악은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얼터너티브 록과 팝 음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
|---|---|
| 평가 | 대중적인 성공에도 불구하고, 콜드플레이는 음악적 진정성과 상업성 사이의 균형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비평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
| 수상 내역 | 브릿 어워드 최우수 영국 그룹상 수상 그래미상 수상 수많은 음악 시상식 수상 |
|---|---|
| 음반 판매량 | 1억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 기록 "Music of the Spheres World Tour"는 역사상 가장 큰 록 투어 |
| 기타 업적 | 데뷔 앨범부터 모든 스튜디오 앨범이 영국 차트 1위 기록 BPI "Brit Billion Award" 수상 |
| 장르 | 얼터너티브 록 팝 록 포스트 브릿팝 팝 |
|---|---|
| 특징 | 감성적인 가사와 멜로디,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 웅장한 사운드, 실험적인 음악 시도 |
| 주요 투어 | "Music of the Spheres World Tour" (역사상 가장 큰 록 투어) |
|---|---|
| 기록 | 여러 도시에서 매진 기록, 투어 수익 5억 2300만 달러 이상 |
| 크리스 마틴 | 역할: 보컬, 피아노 특징: 콜드플레이의 프론트맨, 작곡 주도 |
|---|---|
| 조니 버클랜드 | 역할: 기타 특징: 독특한 기타 연주 스타일 |
| 가이 베리먼 | 역할: 베이스 특징: 안정적인 리듬 섹션 제공 |
| 윌 챔피언 | 역할: 드럼 특징: 다양한 리듬 패턴 구사 |
| 영향 받은 아티스트 | U2, 제프 버클리, 트래비스 |
|---|---|
| 사회 활동 | 공정한 무역, 빈곤 퇴치, 환경 보호 캠페인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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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
콜드플레이: 헤드 풀 오브 드림스
콜드플레이의 2018년 다큐멘터리 영화인 콜드플레이: 헤드 풀 오브 드림스는 맷 화이트크로스가 제작하고 밴드의 앨범 제작 과정과 투어 영상을 담아 평론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일부 매체에서 최고의 음악 영화로 선정되기도 했다. -
2010년대 음악가 -
장원영
장원영은 2004년 서울에서 태어난 가수이자 배우, 모델로, 《프로듀스 48》에서 1위로 아이즈원으로 데뷔하여 센터를 맡았고, 아이즈원 해산 후 IVE로 재데뷔, 다수의 광고 모델 및 《뮤직뱅크》 MC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
2010년대 음악가 -
준 (1996년)
준(1996년)은 홍콩 출신 배우로, 아역으로 데뷔하여 영화, 드라마에서 활동했으며, 2012년 세븐틴 멤버로 데뷔하여 솔로 활동과 중국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
2020년대 음악가 -
장원영
장원영은 2004년 서울에서 태어난 가수이자 배우, 모델로, 《프로듀스 48》에서 1위로 아이즈원으로 데뷔하여 센터를 맡았고, 아이즈원 해산 후 IVE로 재데뷔, 다수의 광고 모델 및 《뮤직뱅크》 MC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
2020년대 음악가 -
준 (1996년)
준(1996년)은 홍콩 출신 배우로, 아역으로 데뷔하여 영화, 드라마에서 활동했으며, 2012년 세븐틴 멤버로 데뷔하여 솔로 활동과 중국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 1. 개요
- 2. 역사
- 2.1. 결성과 초기 시절 (1996년-1999년)
- 2.2. Parachutes (1999-2002)
- 2.3. A Rush of Blood to the Head (2002-2004)
- 2.4. X&Y (2004-2007)
- 2.5.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 (2007-2010)
- 2.6. Mylo Xyloto (2010-2012)
- 2.7. Ghost Stories (2013-2014)
- 2.8. A Head Full of Dreams (2015-2018)
- 2.9. Everyday Life (2019-2020)
- 2.10. Music of the Spheres (2021-현재)
- 3. 구성원
- 4. 음반 목록
- 5. 수상 목록
- 6. 기타 활동
2. 역사
콜드플레이는 1996년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에서 크리스 마틴과 조니 버클랜드가 만나 결성되었다. 이후 가이 베리먼과 윌 챔피언이 합류하여 현재의 4인조 라인업을 완성했다. 초기에는 'Pectoralz', 'Starfish' 등 여러 이름을 사용하다가, 동료 학생의 제안으로 '콜드플레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 밴드의 오랜 친구이자 전 매니저인 필 하비는 종종 '제5의 멤버'로 불리며 밴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을 맡고 있다.
1998년 자체 제작 EP Safety를 시작으로, 1999년 팔로폰 레이블과 계약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00년 발매된 데뷔 앨범 Parachutes와 싱글 "Yellow"의 세계적인 성공으로 밴드는 단숨에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이 앨범으로 콜드플레이는 2002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얼터너티브 뮤직 앨범 부문을 수상했다.
이후 발표한 앨범들 역시 연이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2집 A Rush of Blood to the Head(2002)는 "Clocks", "The Scientist" 등의 히트곡을 낳으며 그래미상과 브릿 어워드를 석권했고, 3집 X&Y(2005)는 2005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되었다. 4집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2008)는 프로듀서 브라이언 이노와의 협업을 통해 음악적 변화를 시도했으며, 타이틀 곡 "Viva la Vida"는 밴드 최초로 미국과 영국 싱글 차트 1위를 동시에 석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 앨범 역시 그래미상을 수상하며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인정받았다.
2010년대 들어서도 콜드플레이는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음악적 실험을 계속했다. 5집 Mylo Xyloto(2011)는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를 적극 도입한 콘셉트 앨범이었고, 6집 Ghost Stories(2014)는 차분하고 내성적인 분위기를 담았다. 7집 A Head Full of Dreams(2015)는 다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찬 앨범으로, 동명의 월드 투어는 역대 콘서트 투어 흥행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 투어의 일환으로 2017년 첫 내한 공연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8집 Everyday Life(2019)는 더블 앨범 형식으로 발매되었으며, 사회적 메시지와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담았다.
2021년에는 9집 Music of the Spheres를 발매했다. 이 앨범에서는 대한민국의 팝 그룹 BTS와 협업한 곡 "My Universe"가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앨범 발매와 함께 시작된 'Music of the Spheres World Tour'는 환경 문제를 고려한 지속 가능한 투어를 표방하며 주목받고 있다. 2024년에는 10번째 정규 앨범 Moon Music 발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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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는 얼터너티브 록을 기반으로 시작하여 아레나 록, 팝, 일렉트로니카, 앰비언트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U2, 라디오헤드, R.E.M. 등 여러 아티스트에게 영향을 받았으며, 동시에 후배 뮤지션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밴드로 평가받는다.
음악 활동 외에도 콜드플레이는 공정 무역, 국제앰네스티 지지 등 다양한 사회적, 정치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보컬 크리스 마틴은 빈곤 퇴치 운동인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의 큐레이터를 맡고 있으며, 밴드는 투어 과정에서 환경 보호와 포용성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콜드플레이가 단순한 밴드를 넘어 사회적으로도 영향력 있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1. 결성과 초기 시절 (1996년-1999년)
밴드 멤버들은 1996년 9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에서 처음 만났다. 크리스 마틴과 조니 버클랜드는 신입생 환영회 또는 기숙사 램지 홀(Ramsay Hall)에서 만나 밴드 결성을 계획했고, 대학 시절 동안 'Pectoralz'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1997년 초부터 둘은 함께 곡을 쓰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기숙사에 살던 가이 베리먼이 베이시스트로 합류했고, 밴드는 '빅 팻 노이즈'(Big Fat Noises)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1997년, 밴드는 영국 캠든의 작은 클럽에서 공연했는데, 이때는 이름을 '스타피쉬'(Starfish)로 잠시 바꾸었다. 크리스 마틴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함께 공부했던 오랜 친구 필 하비를 밴드의 매니저로 영입했다. 필 하비는 초기에 밴드의 다섯 번째 멤버로 여겨지기도 했다.
1998년 1월, 윌 챔피언이 드러머로 합류하면서 밴드의 4인조 라인업이 완성되었다. 윌 챔피언은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룰 줄 알았지만, 드럼 경험은 거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실력을 키웠다. 챔피언이 합류한 지 며칠 뒤인 1998년 1월 16일, 밴드는 캠던 타운의 더 로럴 트리(The Laurel Tree)에서 '스타피쉬'라는 이름으로 첫 공식 공연을 가졌다. 몇 주 후, 밴드는 UCL 동료 학생이었던 팀 크롬튼의 제안으로 현재의 밴드명인 '콜드플레이'(Coldplay)로 이름을 최종 결정했다. 이 이름은 팀 크롬튼이 필립 호키의 시집 Child's Reflections, Cold Play에서 발견했지만 자신의 밴드에는 사용하지 않기로 한 것을 콜드플레이가 채택한 것이다.
1998년 5월, 콜드플레이는 필 하비의 자금 지원을 받아 첫 EP인 Safety를 500장 자체 제작하여 발매했다. 이 중 약 50장만이 일반 시장에 유통되었고, 나머지는 주로 음반사와 지인들에게 전달되었다. 같은 해 12월, 밴드는 인디펜던트 레이블 피어스 판다(Fierce Panda)와 단기 계약을 맺었다.
1999년 1월 3일, 콜드플레이는 BBC 라디오 1의 스티브 라마크가 진행하는 Evening Session에 출연했는데, 이는 프로그램 역사상 최초로 정식 계약되지 않은 아티스트(unsigned artist)가 출연한 사례였다. 2월에는 피어스 판다 레이블을 통해 싱글 Brothers & Sisters EP를 발매했다. 밴드의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여러 메이저 레이블로부터 계약 제안을 받았고, 1999년 4월 팔로폰(Parlophone)과 5개 앨범 발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다음 날, 멤버들은 UCL 기말고사를 준비했다고 전해진다.
1999년 6월 27일, 콜드플레이는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의 신인 밴드를 위한 무대인 뉴 밴드 텐트(New Bands Tent)에서 첫 공연을 펼쳤다. 이후 팔로폰에서의 첫 작업물인 세 번째 EP The Blue Room을 녹음하여 10월에 5,000장 한정으로 발매했다. 이 EP의 수록곡 'Bigger Stronger'는 BBC 라디오 1에서 방송되며 밴드의 이름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The Blue Room 녹음 과정에서 크리스 마틴과 윌 챔피언 사이에 음악적 견해 차이로 인한 갈등이 발생했고, 마틴이 챔피언을 잠시 밴드에서 해고했다가 다시 복귀시키는 사건이 있었다. 이 일을 계기로 밴드는 멤버 간의 차이를 인정하고, U2나 R.E.M.과 같이 수익을 공평하게 분배하며 하드 드럭 등 불법 약물을 사용하는 멤버는 즉시 퇴출한다는 내부 규칙을 세워 민주적인 운영 방식을 확립했다.
2.2. Parachutes (1999-2002)
1998년 5월, 콜드플레이는 첫 EP인 Safety를 500장 한정으로 자체 제작하여 발매했다. 이 중 대부분은 친구나 지인에게 배포되었고 실제 판매량은 50장 정도에 그쳤다. 같은 해 12월, 밴드는 인디 레이블 Fierce Panda와 계약을 맺고, 이듬해인 1999년 2월에 단 4일 만에 녹음을 마친 두 번째 EP Brothers & Sisters를 4월에 2500장 규모로 발매했다. 이 시기부터 BBC 라디오 1에서 콜드플레이의 곡이 방송되기 시작하면서 점차 영국 내에서 지지를 얻어갔다.
1999년 봄, 콜드플레이는 EMI 산하의 메이저 레이블 파로폰과 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처음으로 참가한 후, 10월에는 세 번째 EP The Blue Room을 5000장 한정으로 발매했다. 싱글로 발매된 'Bigger Stronger'는 라디오 1에서 방송되며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The Blue Room 작업 과정에서 보컬 크리스 마틴과 드러머 윌 챔피언 사이에 밴드의 방향을 두고 갈등이 있었으며, 이는 훗날 데뷔 앨범 Parachutes의 수록곡 'Trouble'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이 사건 이후 밴드는 U2나 R.E.M.처럼 멤버 개인을 존중하고 마약을 하지 않는다는 규칙을 세웠다.
1999년 3월, 콜드플레이는 프로듀서 켄 넬슨과 함께 웨일스의 Rockfield Studios에서 데뷔 앨범 녹음을 시작했다. 이 시기 NME가 주최하는 Carling Tour에도 참여했다. 이전까지 뚜렷한 히트 싱글이 없었으나, 'Shiver'가 처음으로 영국 싱글 차트 Top 40에 진입했다. 'Shiver'는 2000년 3월 발매되어 영국 싱글 차트 35위를 기록했고, 이를 통해 MTV에도 처음 소개되었다.
2000년 6월은 밴드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처음으로 헤드라이너로서 투어를 시작했으며, 이후 발표한 싱글 'Yellow'는 영국 싱글 차트 4위에 오르며 밴드에 큰 명성을 안겨주었다. 2000년 7월, 데뷔 정규 앨범 Parachutes가 발매되었고, 곧바로 영국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수록곡 'Yellow'와 'Trouble'은 미국과 영국 라디오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파로폰 레이블은 앨범 판매량을 약 40만 장으로 예상했지만, 2000년 크리스마스까지 영국에서만 160만 장 이상 판매되는 성공을 거두었다. 앨범은 2000년 9월 머큐리 음악상(Mercury Music Prize)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유럽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콜드플레이는 북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00년 11월 미국에서 앨범을 발매했다. 2001년 초부터 미국 클럽 투어를 시작했으며, 첫 공연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렸다. 또한 Saturday Night Live, Late Night with Conan O'Brien, The 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 등 미국의 유명 TV 쇼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Parachutes 앨범은 미국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어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게 된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2002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얼터너티브 뮤직 앨범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3. A Rush of Blood to the Head (2002-2004)
콜드플레이는 2001년 10월 스튜디오로 돌아와 프로듀서 켄 넬슨과 함께 두 번째 정규 앨범 준비를 시작했다. 2002년 8월, 두 번째 정규 앨범 A Rush of Blood to the Head가 발매되었다. 이 앨범에서 발매된 싱글 "In My Place", "Clocks", "The Scientist"는 큰 인기를 얻었다.
밴드는 2002년 6월부터 2003년 9월까지 앨범과 동명의 A Rush of Blood to the Head 투어를 진행했다. 이 투어는 5개 대륙을 순회했으며, Glastonbury Festival, V2003, Rock Werchter 페스티벌 등이 포함되었다. 투어 중 시드니의 Hordern Pavilion에서 라이브 DVD와 CD인 Live 2003을 녹음했다.
2003년 12월, 롤링 스톤 독자들은 콜드플레이를 '2003년 올해의 밴드'로 선정했다. 이 시기 콜드플레이는 The Pretenders의 1983년 히트곡 "2000 Miles"를 리메이크하여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이 곡은 영국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되었으며, 수익금은 Future Forests와 Stop Handgun Violence 캠페인 등에 기부되었다. A Rush of Blood to the Head는 2003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얼터너티브 음악 앨범상'을 수상했다. 2004년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Clocks"로 '올해의 레코드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성공을 확인했다.
2.4. X&Y (2004-2007)
이전 앨범 투어를 마친 콜드플레이는 2004년 대부분을 언론의 시선을 피해 휴식을 취하며 세 번째 정규 앨범 녹음에 집중했다. 이 시기 밴드가 받은 음악적 영향에 대해 베이시스트 가이 베리맨은 "데이비드 보위, 브라이언 이노, 핑크 플로이드부터 디페시 모드(Depeche Mode), 케이트 부시(Kate Bush), 크라프트베르크(Kraftwerk)까지 다양한 음악을 X&Y 작업 초기에 많이 들었다. 늘 그랬듯이 U2의 영향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2004년 5월에는 크리스 마틴과 그의 아내인 배우 귀네스 팰트로 사이에 딸 애플이 태어났다.
X&Y는 2005년 6월 영국과 유럽에서 발매되었다. 발매가 예정보다 다음 회계연도로 미뤄지면서 소속 레이블 EMI의 주가가 하락하는 일도 있었다. 이 앨범은 2005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830만 장이 판매되어 그 해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록되었다. 첫 싱글인 Speed of Sound는 4월 18일 라디오와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먼저 공개되었고, CD는 5월 23일에 발매되었다. 앨범은 발매 직후 전 세계 30개국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영국 차트 역사상 세 번째로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했다. 같은 해 9월에는 Fix You, 12월에는 Talk가 후속 싱글로 발매되었다. "Talk"는 1981년 독일 신스팝 밴드 크라프트베르크가 발표한 "Computer Love"의 주요 멜로디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X&Y는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비평가들의 반응은 이전 앨범만큼 열광적이지는 않았다. 뉴욕 타임스의 존 파렐레스는 콜드플레이를 '지난 10년간 가장 참기 힘든 밴드'라고 평하기도 했으며, U2와의 유사성에 대한 지적도 계속되었다. 이에 대해 크리스 마틴은 훗날 부정적인 평가가 오히려 자신을 "자유롭게 했다"고 말했다.
2005년 6월부터 2006년 7월까지 콜드플레이는 Twisted Logic 투어를 진행했다. 이 투어에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아일 오브 와이트 페스티벌,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오스틴 시티 리미츠 뮤직 페스티벌 등 주요 음악 축제 참가가 포함되었다. 2005년 7월에는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열린 라이브 8 콘서트에 참여하여 버브의 보컬 리처드 에시크로프트와 함께 버브의 히트곡 "Bitter Sweet Symphony"를 공연하기도 했다. 같은 해 9월에는 War Child 자선 앨범 Help!: A Day in the Life를 위해 가사를 새로 쓴 "How You See the World"의 새 버전을 녹음했다. 2006년 겨울에는 브릿 어워즈에서 '브리티시 싱글' 부문과 '마스터카드 베스트 앨범' 부문을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2.5.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 (2007-2010)
2006년 10월, 콜드플레이는 프로듀서 브라이언 이노와 함께 네 번째 정규 앨범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의 녹음 작업에 착수했다. 밴드는 2007년 초 잠시 녹음 작업을 중단하고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등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투어를 진행했다. 이 시기 라틴 아메리카와 스페인 투어 중 교회에서 녹음 작업을 하기도 했으며, 이는 앨범에 히스패닉 문화의 영향을 더하는 계기가 되었다. 밴드는 녹음 외 활동에서도 프로듀서 브라이언 이노와 긴밀하게 협력했다.
보컬 크리스 마틴은 이 앨범이 이전 세 앨범, 소위 '삼부작'과는 다른 음악적 방향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전 앨범들과 달리 가성 사용을 줄이고 자신의 목소리 중 낮은 음역대를 더 활용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첫 싱글 《Violet Hill》에서도 나타나는데, 이 곡은 왜곡된 기타 리프와 블루스적인 저음을 특징으로 한다. 《Violet Hill》은 2008년 4월 29일 라디오를 통해 처음 공개된 후 정식 발매되었다. 공개 직후 콜드플레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배포되었으며, 첫 주 만에 20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싱글은 영국 싱글 차트 10위,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 40위에 진입하며 세계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앨범의 타이틀 곡인 《Viva la Vida》는 아이튠즈를 통해 독점 공개되었다. 이 곡은 콜드플레이에게 첫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라는 기록을 안겨주었으며, 영국에서는 순수 다운로드 판매만으로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2008년 6월 15일, 정규 앨범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가 발매되었다. 발매 단 3일 만에 영국에서 30만 2천 장 이상 판매되었고, BBC는 이를 "영국 역사상 가장 빨리 팔린 앨범" 중 하나로 평가했다. 또한 6월 말에는 역대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앨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앨범 발매 다음 날인 6월 16일, 콜드플레이는 영국 런던의 브릭스톤 아카데미에서 무료 콘서트를 열며 Viva la Vida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이틀 후에는 BBC 텔레비전 센터 야외에서 45분간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2008년 10월, 콜드플레이는 Q 상 시상식에서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로 '최고의 앨범' 상을 받았으며, 그들의 평화적이고 봉사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추가로 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EP 앨범 Prospekt's March를 발매했다. 이 EP에는 Viva la Vida 앨범 작업 세션에서 만들어진 곡들이 주로 수록되었으며, 이후 Viva la Vida 앨범의 디럭스 에디션에 보너스 디스크로 포함되기도 했다.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는 2008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680만 장이 판매되어 그 해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록되었다.
2009년 1월 20일에 열린 브릿 어워드 시상식에서 콜드플레이는 '영국 그룹상', '베스트 싱글상'(《Viva la Vida》), '베스트 라이브상', '베스트 앨범상'(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 등 주요 부문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이어 2009년 2월 8일 제51회 그래미상에서는 '올해의 노래'(《Viva la Vida》), '최우수 록 앨범상',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성공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09년 2월 2일에는 싱글 《Life in Technicolor II》를 발매했다. 같은 해 3월 14일, 콜드플레이는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사운드 릴리프(Sound Relief) 자선 록 콘서트에 오프닝 밴드로 참여했다. 이 콘서트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빅토리아 산불과 퀸스랜드 지역 홍수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2009년 5월 1일에는 Viva la Vida 투어 중 녹음된 라이브 음원들을 모은 앨범 LeftRightLeftRightLeft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공개했다. 2009년 6월 밴쿠버 공연에서는 투어 실황을 담은 라이브 영상 앨범 제작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2010년 12월 1일에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싱글 "Christmas Lights"를 발매하며 Viva la Vida 시대를 마무리했다.
2.6. Mylo Xyloto (2010-2012)
2011년 10월 25일, 콜드플레이는 5번째 정규 앨범인 Mylo Xyloto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마일로(Mylo)라는 소년과 자일로토(Xyloto)라는 소녀의 사랑 이야기를 콘셉트로 삼았다.
2012년 말, 호주의 라디오 방송국 2Day FM과의 인터뷰에서 크리스 마틴은 다음 앨범 제목이 "발음하기 훨씬 쉬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밴드가 투어를 중단하고 3년간 휴식할 것이라는 추측에 대해, 마틴은 "3년 휴식설은 제가 호주 공연에서 3년 동안 다시 오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기 때문에 생긴 겁니다. 그럴 수도 있지만, 그건 월드 투어가 돌아가는 방식일 뿐입니다. 3년 휴식은 절대 없을 겁니다."라고 말하며 이를 부인했다.
2.7. Ghost Stories (2013-2014)
정규 앨범 발매 전, 콜드플레이는 영화 《헝거 게임: 캣칭 파이어》의 삽입곡인 싱글 "Atlas"를 발매했다. 이는 콜드플레이가 처음으로 영화 OST에 참여한 곡이다.
2014년 5월 19일, 콜드플레이는 여섯 번째 정규 앨범 Ghost Stories를 발매했다.
2014년 12월 4일, 크리스 마틴은 BBC 라디오 1의 자네 로우와의 인터뷰에서 콜드플레이가 다음 정규 앨범인 A Head Full of Dreams를 작업 중이라고 발표했다. 마틴은 이 앨범이 밴드의 마지막 앨범이 될 수도 있다고 언급하며, 이를 해리 포터 시리즈에 비유해 "일곱 번째 작품이고, 우리가 보기에는 마지막 해리 포터 책과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Ghost Stories 때와는 달리, 다음 앨범을 위해 투어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년 12월 11일, 밴드는 안젤리나 졸리가 감독한 제2차 세계 대전 드라마 영화 언브로큰을 위해 작곡하고 녹음한 새로운 곡 "Miracles"를 공개했다. 이 곡 역시 영화의 OST로 사용되었다.
2015년 5월 17일 2015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Ghost Stories는 톱 록 앨범(Top Rock Album)으로 선정되었다.
2.8. A Head Full of Dreams (2015-2018)
2015년 12월 4일 일곱 번째 정규 앨범 A Head Full of Dreams를 발매했다. 이 앨범 발매 후에는 대규모 월드 투어인 A Head Full of Dreams Tour가 진행되었다. 이 투어는 총 122회 공연으로 약 53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당시 콘서트 투어 역사상 역대 3위의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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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5일과 4월 16일 양일간 서울종합운동장에서 첫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같은 해 6월 14일에는 EP 앨범 Kaleidoscope를 발매했다.
2018년에는 밴드의 20년 역사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콜드플레이: A Head Full of Dreams가 공개되었다.
2.9. Everyday Life (2019-2020)
2019년 11월 22일, 콜드플레이는 8번째 정규 앨범인 Everyday Life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2010년대에 발매된 콜드플레이의 앨범 중 하나로, 이전 앨범들과 마찬가지로 음악적 변화를 시도했으며, 페르시아어 표기와 샘플링을 포함하는 등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담았다.
2.10. Music of the Spheres (2021-현재)
2021년 5월 7일, 콜드플레이는 9번째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첫 번째 싱글 Higher Power를 공개했다. 이 곡의 공식 댄스 비디오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의 협업으로 제작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같은 해 7월 20일, 10월 15일에 발매될 새 앨범의 제목이 Music of the Spheres이며, 앨범의 세부 정보가 공개되었다. 이어 7월 23일에는 프로모셔널 싱글인 Coloratura를 발매했다.
9월 24일에는 BTS와 협업한 두 번째 싱글 My Universe를 발매했다. 이 곡은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Music of the Spheres 앨범에는 한국어 가사가 포함된 곡이 수록되기도 했다.
2022년 3월부터는 월드 투어 'Music of the Spheres World Tour'를 시작했다. 이 투어는 타임스 지로부터 "역대 최고의 라이브"라는 평가를 받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콜드플레이는 이 투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공연 방식을 추구하고, 지구 환경 보호 및 청각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관객을 위한 포용성과 접근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3. 구성원
* 크리스 마틴(Chris Martin) – 리드 보컬, 피아노, 키보드, 어쿠스틱 기타 (1997년–현재)
* 조니 버클랜드(Jonny Buckland) – 기타, 키보드, 백 보컬 (1997년–현재)
* 가이 베리먼(Guy Berryman) – 베이스 기타, 키보드, 백 보컬, 신디사이저, 하모니카 (1997년–현재)
* 윌 챔피언(Will Champion) – 드럼, 퍼커션, 백 보컬, 피아노, 어쿠스틱 기타 (1998년–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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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는 1997년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기숙사 램지 홀(Ramsay Hall)에서 크리스 마틴과 조니 버클랜드가 만나 결성된 것을 시작으로, 이후 가이 베리먼과 윌 챔피언이 합류하여 현재의 4인조 라인업이 완성되었다. 1998년 윌 챔피언의 합류 이후 현재까지 멤버 변동 없이 활동하고 있다.
밴드 멤버들은 곡 작업 과정에서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방식으로 협업한다. 크리스 마틴이 초기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다른 멤버들이 의견을 더하거나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며, 때로는 가이 베리먼의 베이스 리프나 조니 버클랜드의 기타 리프에서 곡 작업이 시작되기도 한다. 스튜디오에서는 멤버들이 악기를 바꿔 연주하는 경우도 있다.
=== 다섯 번째 멤버 ===
* 필 하비(Phil Harvey영어)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2006년–현재), 매니저 (1998년–2002년; 2022년–현재)
필 하비는 콜드플레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매니저로, 종종 "다섯 번째 멤버"로 불린다. 그는 1976년 8월 29일 잉글랜드 브리스틀에서 태어났으며, 보컬 크리스 마틴과는 퍼블릭 스쿨 시절부터 친구였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서양 고전학을 전공했으나 중퇴하고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밴드의 매니저를 맡았다.
하비는 매니저 업무의 과중함으로 인해 2002년 잠시 밴드를 떠났으나, 이 기간 동안 라이브 디자인, 비디오 제작, A&R 등 밴드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역할을 모색했다. 이후 4집 앨범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 제작 시기인 2006년부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복귀하여 밴드의 창작 활동 전반에 기여하고 있다. 크리스 마틴은 필 하비를 "우리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멤버"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2022년부터는 다시 매니저 역할도 겸하고 있다.
4. 음반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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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매 일자 | 음반명 | 차트 순위 | |
|---|---|---|---|
| 영국 | 미국 | ||
| 2000년 7월 10일 | 《Parachutes》 | 1 | 51 |
| 2002년 8월 26일 | 《A Rush of Blood to the Head》 | 1 | 5 |
| 2005년 6월 7일 | 《X&Y》 | 1 | 1 |
| 2008년 6월 17일 |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 | 1 | 1 |
| 2011년 10월 25일 | 《Mylo Xyloto》 | 1 | 1 |
| 2014년 5월 19일 | 《Ghost Stories》 | 1 | 1 |
| 2015년 12월 4일 | 《A Head Full of Dreams》 | 1 | 2 |
| 2019년 11월 22일 | 《Everyday Life》 | 1 | 7 |
| 2021년 10월 15일 | 《Music of the Spheres》 | 1 | 4 |
| 2024년 10월 4일 | 《Moon Music》 | 1 | 1 |
5. 수상 목록
* 2021년 멜론뮤직어워즈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with 방탄소년단)
6. 기타 활동
콜드플레이는 음악 활동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밴드 수익의 일부를 꾸준히 자선 단체에 기부하며 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으며, 공정 무역, 환경 보호, 인권 등 다양한 사회적, 정치적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왔다. 또한, 상업 광고 출연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으나, 가치를 공유하는 기업과는 협력 관계를 맺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하위 섹션에서 다룬다.
6.1. 자선 활동
콜드플레이는 모든 수익의 10%를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이 기금은 밴드 멤버가 접근할 수 없는 은행 계좌에 보관된다. 현재 국제 앰네스티, 이주민 해상 지원소(Migrant Offshore Aid Station),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을 포함하여 30개 이상의 단체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환경법 자선단체인 클라이언트어스(ClientEarth)의 후원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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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활동 사례는 다음과 같다.
* 2003년: 싱글 "2000 Miles"의 어쿠스틱 커버를 발매하여 총기 폭력 중단(Gun Control Network) 및 퓨처 포레스트(Future Forests)를 위한 기금을 모금했으며, 모든 수익금은 이 두 단체에 기부되었다.
* 2005년: 빈곤 퇴치 운동(Make Poverty History)과 협력하여 캠페인에 참여했다.
* 2009년: 키즈 컴퍼니(Kids Company)를 위해 마틴의 첫 번째 기타, Parachutes (2000) 앨범 커버의 지구본, Viva la Vida Tour (2008–10)에서 착용한 의상 등 중요한 기념품을 경매에 부쳤다.
* 2010년: 2010년 아이티 지진 피해자를 위한 기금 모금 텔레톤 Hope for Haiti Now에서 "A Message"를 수정하여("A Message 2010"으로 명명) 공연했다. 베이시스트 가이 베리먼은 이에 대해 "사람들에게 문제를 인식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별로 노력이 들지 않습니다.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라고 언급했다.
* 2012년: Mylo Xyloto (2011) 앨범의 미술 작품 전시를 통해 키즈 컴퍼니를 위해 610을 모금했다.
* 2014년: 마틴은 반드 에이드 30에 참여하여 2014년 에볼라 유행 위기 대응을 위한 "Do They Know It's Christmas?" 새 버전에 보컬로 참여했다.
* 2017년: 사우샘프턴 대학교의 암 면역학 센터에 기부했다.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 센터는 영국에서 유일하게 암 면역학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 2018년: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 제고 및 기금 마련을 목표로 하는 Artists' Project Earth의 Plastic Oceans Album에 참여했다. 같은 해, 로스 우니다데스(Los Unidades)라는 가명으로 Global Citizen – EP 1을 발매했으며, 로열티는 극심한 빈곤 종식을 위한 교육 및 옹호 활동에 사용되었다.
* 2020년: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에서 영감을 받은 "Trouble in Town" 뮤직 비디오를 공개하고, 스트리밍 및 출판 수익 전액을 이노센스 프로젝트와 아프리카 어린이 급식 계획(African Children's Feeding Scheme)에 기부했다. 또한 오션 클린업(The Ocean Cleanup)을 지원하여 말레이시아의 오염된 강에서 플라스틱을 수거하는 선박 두 척을 후원했다.
* 2021년: The Times 보도에 따르면, 밴드는 J Van Mars 재단을 통해 환경 문제에 2.1 이상을 기부했다. Music of the Spheres World Tour의 지속 가능성 노력의 일환으로, One Tree Planted와 협력하여 판매된 티켓당 나무 한 그루를 심는 데 자금을 지원했다.
* 2023년: 인도네시아 첫 콘서트 이후, 오션 클린업과의 제휴를 갱신하고 자카르타에 새로운 정화 선박을 배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2024년: 웸블리 스타디움과 크레이븐 파크 공연 수익의 10%를 음악 공연장 신탁(Music Venue Trust)에 기부하여 영국 지역 공연장과 아티스트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2. 정치 및 사회 운동
콜드플레이는 밴드 수익의 10%를 자선 단체에 기부하며, 30개 이상의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국제앰네스티의 지지자이며, 공정 무역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왔다. 옥스팜의 'Make Trade Fair' 캠페인과 'Make Poverty History' 운동에 참여했으며, 보컬 크리스 마틴은 가나와 아이티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A Rush of Blood to the Head Tour (2002–03)와 Twisted Logic Tour (2005–07) 동안 옥스팜의 빅 노이즈 청원에 7만 개 이상의 서명을 모았다.
밴드 에이드에 참여하고, 라이브 에이드,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등 여러 자선 콘서트에서 공연했다. 특히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서는 2015년부터 2030년까지 큐레이터를 맡고 있다. 2017년에는 맨체스터 아레나 폭탄 테러 피해자를 돕기 위한 아리아나 그란데 주최의 원 러브 맨체스터 콘서트와 샬러츠빌의 유나이트 더 라이트 집회 희생자들을 위한 콘서트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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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으로는 미국의 2003년 이라크 침공과 당시 부시 행정부를 비판했으며,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였던 존 케리(2004년)와 버락 오바마(2008년)를 지지했다. 2015년 곡 "Kaleidoscope"에는 오바마가 찰스턴 교회 총격 사건 추모식에서 부른 "어메이징 그레이스"의 일부가 샘플링되었다. 2020년 조 바이든의 대통령 당선 축하 집회에서는 콜드플레이의 "A Sky Full of Stars"가 사용되었는데, 이는 뇌종양으로 사망한 바이든의 아들 보 바이든이 좋아했던 곡으로 알려져 있다. 크리스 마틴은 보 바이든의 장례식에서 연주하기도 했다.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 당시에는 유럽 연합 잔류를 지지했으며, 탈퇴 결정 이후 마틴은 "이 결정이 우리 세대나 다음 세대를 대변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내왔다. 2011년 "팔레스타인 자유"를 지지하는 뮤직비디오를 소셜 미디어에 게시했으나, 논란 끝에 페이스북에서 삭제되었다. 밴드는 이스라엘에서의 공연을 거부해왔으며, 2023년 마틴은 공연 중 팔레스타인 지지를 재확인하며 "억압, 점령, 테러, 대량 학살을 믿지 않는다"고 발언했다. LGBT 커뮤니티를 지지하며, 슈퍼볼 50 하프타임 쇼 공연 마지막에 등장한 'Believe in Love' 문구의 무지개색 연출은 일부 보수층으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다. 미국의 성소수자 잡지 The Advocate는 이를 슈퍼볼의 기억에 남는 LGBTQ 순간 중 하나로 꼽았다. 2021년에는 미국의 평등법 지지 서한에 동참했으며, "People of the Pride"는 게이 프라이드 운동에서 영감을 받았다. 2023년 말레이시아에서는 마틴이 공연 중 프라이드 깃발을 사용한다는 이유로 말레이시아 이슬람당이 콘서트 취소를 시도하기도 했다. 2019년 앨범 Everyday Life에서는 인종 차별, 경찰의 폭력, 총기 폭력과 같은 사회 문제에 대한 입장을 드러냈고, "People of the Pride"는 흑인 생명 운동에서도 영감을 얻었다. 2022년 부에노스아이레스 공연에서는 이란 배우 골쉬프테 파라하니와 함께 마흐사 아미니 시위의 상징적인 노래가 된 "Baraye"를 불러 이란 시위대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폴 매카트니가 시작한 고기 없는 월요일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구 환경 문제와 기후 변화 대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9년에는 투어의 환경적 영향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때까지 투어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2년 후 시작된 Music of the Spheres World Tour는 이전 투어 대비 이산화 탄소 배출량을 50% 감축하고, 공연장 전력을 재생 가능 에너지로 충당하며, 키네틱 플로어와 태양광 패널 설치, 티켓 판매당 나무 한 그루 심기 등의 목표를 세웠다. 투어에서는 "포용적&접근 가능한" 공연을 목표로, 청각 장애인 관객을 위해 수화 통역사와 함께 진동으로 저음을 느낄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Subpac)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6.3. 광고
콜드플레이는 세계적인 인기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음악이 미디어, 특히 광고에 사용되는 방식에 대해 매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 왔다.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나 영화에는 곡 사용을 허가하는 편이지만, 대부분의 광고 제안은 거절해 왔다. 2002년에는 게토레이, 다이어트 콜라, 갭 등으로부터 85가 넘는 광고 계약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보컬 크리스 마틴은 "노래의 의미를 그런 식으로 팔아넘긴다면 스스로를 용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러한 입장은 2008년 "Viva la Vida"를 통해 처음으로 변화를 보였다. 콜드플레이는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해당 싱글을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조건으로 애플과 계약을 맺었다. 이후 2010년에는 크리스 마틴이 애플의 연례 특별 행사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스티브 잡스 사망 후에는 애플 캠퍼스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공연하며 그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2014년에는 미국 유통업체 타겟과 손잡고 앨범 Ghost Stories의 독점 디럭스 에디션 홍보 광고에 참여했다. 또한, Mat Whitecross가 감독한 "Adventure of a Lifetime" 뮤직비디오에는 비츠의 제품 간접 광고(PPL)가 포함되었다. 비츠는 뮤직비디오 제작 비용을 지원하는 대가로 영상 일부를 광고에 사용할 권리를 얻었다. 2018년에는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감독 존 추가 콜드플레이에게 직접 편지를 보내 영화에 "Yellow"를 사용하는 것을 허가받았고, 이후 해당 곡의 중국어 커버 버전 제작도 이루어졌다.
2021년에는 투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독일 자동차 기업 BMW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콜드플레이는 BMW의 재활용 가능한 자동차 배터리 기술 등을 활용하여 거의 전적으로 재생 가능 에너지로 라이브 공연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계약의 일부로 밴드는 BMW의 전기 자동차 마케팅에 참여했으며, "Higher Power"를 광고 음악으로 사용하도록 허용했다. 2022년에는 물류 회사 DHL이 Music of the Spheres World Tour의 운송 파트너가 되어 공연 물류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 및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는 데 협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