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마급 순양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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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구라마급 순양전함은 일본 제국 해군의 순양전함으로, 러일 전쟁 이후 건조된 쓰쿠바급 장갑순양함의 개량형이다. 12인치 주포를 장착하고 25노트의 속도를 목표로 설계되었으나, 영국 인빈시블급의 등장으로 인해 취역 전에 구식이 되었다. 구라마와 이부키 2척이 건조되었으며, 1923년 워싱턴 해군 군축 조약에 따라 해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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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마급 순양전함 - [배(Ship)]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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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급 개요 | |
함명 | 이부키급 |
함종 | 장갑순양함 (후에 순양전함으로 재분류) |
건조 | 구레 해군 공창 요코스카 해군 공창 |
건조 기간 | 1905년–1911년 |
취역 기간 | 1909년–1921년 |
총 건조 척수 | 2척 |
총 폐기 척수 | 2척 |
특징 (구라마) | |
함형 | 장갑순양함 (후에 순양전함으로 재분류) |
배수량 | 정상: 만재: (만재 배수량) |
길이 | 수선간: (수선간 길이) 전체: (전체 길이) |
동력 | 28 × 미야하라 수관 보일러 |
추진 | 2 × 축 2 × 수직 3단 확장 증기 기관 |
항속 거리 | 알려지지 않음 |
승조원 | 817명 |
무장 | 2 × 트윈 12인치 41년식 함포 4 × 트윈 41년식 함포 14 × 싱글 41년식 함포 4 × 싱글 함포 4 × 싱글 대공포 3 × 수중 어뢰 발사관 |
장갑 | 현측 장갑: 갑판: 격벽: 포탑: 포탑: 조타실: |
시각 자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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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계 및 설명
구라마급은 쓰쿠바급의 개량형으로, 준드레드노트급 전함인 가토리급에 필적하는 화력을 가진 고속함이었다. 주포는 가토리급과 동일하며, 중간포는 구경이 작지만 문수가 2배였다. 구라마와 이부키 두 척이 건조되었다.[1]
두 함선은 성능 비교를 위해 외관과 사양을 달리했다. 구라마는 마지막 증기 왕복 엔진을 탑재한 주력함이었고, 당시 최첨단 삼각식 전후 마스트를 채용했다. 반면, 이부키는 전함 아키의 터빈 시험함으로서 커티스식 직결 터빈을 탑재했으며, 건조를 서둘러 마스트는 기존 함과 같은 단각형으로 만들어졌다. 이 때문에 구라마보다 계획 순서와 기공 순서는 늦었지만, 진수와 취역은 이부키가 빨랐기 때문에 일부 서적에서는 이부키급으로 소개되기도 한다.[1]
이부키급은 원래 러일 전쟁 중인 1905년 1월 31일에 쓰쿠바급 장갑 순양함으로 발주되었다. 그러나 건조가 시작되기 전에 12문의 약 15.24cm 단장포 대신 4기의 연장 포탑에 약 20.32cm 주포를 탑재하도록 재설계되었다. 이로 인해 더 큰 선체가 필요했고, 보일러를 추가하여 쓰쿠바급과 동일한 속도를 유지하기 위한 더 많은 동력이 필요했다.[1]
이 함선들은 전함급 무장을 갖추어 기존 장갑 순양함을 압도하고, 러일 전쟁 중 황해 해전과 쓰시마 해전에서 카스가급 장갑 순양함 2척이 그랬던 것처럼 전함과 함께 전투 대형에서 싸우도록 설계되었다. 그러나 1908년에 8문의 약 30.48cm 주포와 25kn의 속도를 갖춘 영국의 인빈시블급 순양전함의 등장으로 취역 전에 구식이 되었다.[2] 1912년에 순양전함으로 재분류되었다.[3]
이 함선들은 전체 길이가 약 147.83m, 수선 간 길이가 약 137.16m, 선폭이 약 22.86m, 통상 흘수선이 약 7.92m였다. 통상 배수량은 약 14870863.89kg, 만재 배수량은 약 15845252.96kg으로 이전 함선보다 약 약 914442.30kg 더 컸다.[4] 승무원은 장교와 사병을 합쳐 약 845명이었다.[5] 메타센터 높이는 0.902m였다.[6]
무장구라마급은 45구경 12인치 41년식 연장포탑 2기를 주포로 장착했다. 이 포는 −3°/+23°의 앙각 범위를 가졌으며, 일반적으로 +5° 각도로 탄약을 장전했지만, 이론적으로는 최대 +13°까지 모든 각도에서 장전이 가능했다.[10] 약 385.55kg의 발사체를 포구 속도 2800ft/s로 발사하였고,[11] 철갑(AP)탄을 사용 시 최대 사거리는 22000m였다. 구라마는 이부키에 장착된 암스트롱사 제품을 복사한 41식 30.5cm(45구경)포를 채용했다. 무게 386kg의 포탄을 최대 앙각 15도로 사정거리 18,300m까지 발사할 수 있었다. 포탑의 선회는 선미선 방향을 0도로 하여 사계는 150도이며, 포신의 앙각은 앙각 15도, 부각 5도로 분당 1발로 발사할 수 있었다.
부포는 45구경 8인치 41년식 연장포탑 4기를 측면에 배치했다. 이 포는 최대 +30°까지 앙각이 가능했으며, 최대 사거리는 약 21000m였다.[12] 약 115.21kg의 발사체를 2495ft/s의 포구 속도로 발사했다.[13] 41식 20.3cm(45구경)포를 채용한 부포는 113.4kg의 포탄을 최대 앙각 30도로 사정거리 18,000m까지 발사할 수 있었다. 포탑의 앙각은 앙각 30도, 부각 5도였지만, 노출된 상태라면 300도의 선회 각도를 가졌지만 상부 구조물에 의해 사계에 제한이 있었다. 포신의 상하·선회·장전에는 주로 수압으로 보조하고 인력을 필요로 했다. 발사 속도는 분당 2발이었다.
어뢰정에 대한 방어는 주로 40구경 4.7인치 41년식 속사포 (QF) 14문으로 제공되었으며, 이 중 2문을 제외한 모든 포는 선체 측면에 있는 포곽에 장착되었다.[14] 이 포는 약 20.41kg의 탄을 2150ft/s의 포구 속도로 발사했다.[15] 또한 이 함선에는 40구경 12파운더 12 cwt QF 포 4문[16]과 고각 마운트에 23구경 12파운더 QF 포 4문이 장착되었다.[14] 이 두 포는 각각 5.67kg 탄을 2300ft/s 및 450m/s의 포구 속도로 발사했다.[17] 대 어뢰정포로 안식 12cm(40구경) 속사포를 채용하여 20.4kg의 포탄을 최대 앙각 20도로 최대 사정거리 9,050m까지 발사할 수 있었다. 포신의 앙각은 앙각 20도, 부각 3도이며, 선회 각도는 현측 배치로 150도였다.
이 외에도, 근접 전투용으로 안식 7.6cm(40구경) 속사포를 갑판 위에 4기, 안식 7.6cm(25구경) 속사포를 단장 포가로 4기를 장비했다. 3문의 수중 약 45.72cm 어뢰 발사관이 장착되었으며, 좌현 및 우현에 각 1문, 그리고 선미에 1문이 설치되었다. 각 발사관에는 훈련용 어뢰 1발과 일반 어뢰 2발이 제공되었다.[14] 주포로도 상대가 안 되는 상대를 대처하기 위해 45cm 어뢰 발사관을 수면부에 단장으로 3문 장비했다.
장갑이부키급의 장갑은 이전 함선에 비해 개선되었다. 크루프 피복 강철을 사용한 수선 장갑은 12인치 주포 포탑 사이에는 약 17.78cm 두께였지만, 포탑 앞뒤로는 약 10.16cm에 불과했다. 주 장갑 벨트의 끝은 약 2.54cm 두께의 횡 격벽으로 주포 바벳에 연결되었다.[18]
주포 포탑은 약 22.86cm 두께의 장갑판으로 보호되었으며, 약 3.81cm 두께의 지붕이 있었다. 8인치 포탑의 장갑은 약 15.24cm 두께였다. 주 바벳은 약 17.78cm 장갑으로, 부 바벳은 약 12.70cm 장갑으로 보호되었지만, 상부 장갑 벨트 뒤쪽의 장갑은 약 5.08cm로 얇아졌다. 장갑 갑판의 두께는 함선 전체에서 약 5.08cm였다. 전방 함교 측면은 약 20.32cm 두께였으며, 주 갑판까지의 통신관은 약 17.78cm 두께였다.[19]
본형의 현측 장갑은 수선부 장갑이 주포 탄약고와 기관부 측면은 크루프 강철판으로 203mm이며,[35] 장갑 순양함으로서는 열강의 동종 함선에서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방어력을 자랑했으며, 주포탑에서 함미와 함미부는 102mm 장갑으로 보강되었다.
2. 1. 추진 체계
구라마는 2기의 4기통 왕복 증기 기관을 사용해 22500ihp의 출력을 냈으며, 이는 이전 함선보다 2000ihp 더 높은 수치였다. 이부키와 동일한 유형의 미야바라식 석탄·중유 혼소형 수관 보일러를 사용했지만, 4기를 추가하여 총 28기를 탑재하여 추가적인 굴뚝이 필요했다.[9] 이 함선들은 최대 약 2032094.00kg의 석탄과 추가로 약 218450.11kg의 연료유를 적재했지만, 항속거리는 알려져 있지 않다.[5] 미야하라식 석탄·중유 혼소형 수관 보일러 28기를 보일러실 3실에 탑재한 결과, 가느다란 3개의 굴뚝을 가지게 되었다.
이부키는 각 샤프트를 구동하는 2세트의 커티스식 직결 터빈을 장착하여 총 24000shp의 출력을 냈으며, 최대 속도 22.5kn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터빈은 18개의 혼합 연소식, 과열기가 장착된 미야바라식 수관 보일러에서 공급되는 증기를 사용했으며, 작동 압력은 17kg/cm2였으며, 석탄의 연소율을 높이기 위해 연료유를 분사했다. 커티스식 직결 터빈 2기 2축 추진을 채용한 이부키는 대용량 보일러 18기를 탑재하여 구라마보다 키가 작고 굵은 3개 굴뚝을 가지게 되어 두 함의 식별점이 되었다.

1909년 8월 12일, 이부키의 초기 해상 시운전 성능은 터빈이 27353shp의 출력으로 정격 출력을 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20.87kn에 불과하여 만족스럽지 못했다. 터빈을 개조하고 프로펠러를 변경하여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그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1910년 6월 23일, 함선은 다시 최대 출력 시험을 실시하여 28977shp의 출력으로 21.16kn의 속도를 기록했다.[8]
2. 2. 무장
구라마급 순양전함은 45구경 12인치 41년식 연장포탑 2기를 주포로 장착했다. 이 포는 −3°/+23°의 앙각 범위를 가졌으며, 일반적으로 +5° 각도로 탄약을 장전했지만, 이론적으로는 최대 +13°까지 모든 각도에서 장전이 가능했다.[10] 약 385.55kg의 발사체를 포구 속도 2800ft/s로 발사하였고,[11] 철갑(AP)탄을 사용 시 최대 사거리는 22000m였다. "구라마"는 "41식 30.5cm(45구경)포"를 채용했는데, 이는 "이부키"에 장착된 암스트롱사 제품을 복사한 것이다. 무게 386kg의 포탄을 최대 앙각 15도로 사정거리 18,300m까지 발사할 수 있었다. 포탑의 선회는 선미선 방향을 0도로 하여 사계는 150도이며, 포신의 앙각은 앙각 15도, 부각 5도로 분당 1발로 발사할 수 있었다.부포는 45구경 8인치 41년식 연장포탑 4기를 측면에 배치했다. 이 포는 최대 +30°까지 앙각이 가능했으며, 최대 사거리는 약 21000m였다.[12] 약 115.21kg의 발사체를 2495ft/s의 포구 속도로 발사했다.[13] "41식 20.3cm(45구경)포"를 채용한 부포는 113.4kg의 포탄을 최대 앙각 30도로 사정거리 18,000m까지 발사할 수 있었다. 포탑의 앙각은 앙각 30도, 부각 5도였지만, 노출된 상태라면 300도의 선회 각도를 가졌지만 상부 구조물에 의해 사계에 제한이 있었다. 포신의 상하·선회·장전에는 주로 수압으로 보조하고 인력을 필요로 했다. 발사 속도는 분당 2발이었다.
어뢰정에 대한 방어는 주로 40구경 4.7인치 41년식 속사포 (QF) 14문으로 제공되었으며, 이 중 2문을 제외한 모든 포는 선체 측면에 있는 포곽에 장착되었다.[14] 이 포는 약 20.41kg의 탄을 2150ft/s의 포구 속도로 발사했다.[15] 또한 이 함선에는 40구경 12파운더 12 cwt QF 포 4문[16]과 고각 마운트에 23구경 12파운더 QF 포 4문이 장착되었다.[14] 이 두 포는 각각 5.67kg 탄을 2300ft/s 및 450m/s의 포구 속도로 발사했다.[17] 대 어뢰정포로 "안식 12cm(40구경) 속사포"를 채용하여 20.4kg의 포탄을 최대 앙각 20도로 최대 사정거리 9,050m까지 발사할 수 있었다. 포신의 앙각은 앙각 20도, 부각 3도이며, 선회 각도는 현측 배치로 150도였다.
이 외에도, 근접 전투용으로 "안식 7.6cm(40구경) 속사포"를 갑판 위에 4기, "안식 7.6cm(25구경) 속사포"를 단장 포가로 4기를 장비했다. 3문의 수중 약 45.72cm 어뢰 발사관이 장착되었으며, 좌현 및 우현에 각 1문, 그리고 선미에 1문이 설치되었다. 각 발사관에는 훈련용 어뢰 1발과 일반 어뢰 2발이 제공되었다.[14] 주포로도 상대가 안 되는 상대를 대처하기 위해 45cm 어뢰 발사관을 수면부에 단장으로 3문 장비했다.
2. 3. 장갑
''이부키''급의 장갑은 이전 함선에 비해 개선되었다. 크루프 피복 강철을 사용한 수선 장갑은 12인치 주포 포탑 사이에는 약 17.78cm 두께였지만, 포탑 앞뒤로는 약 10.16cm에 불과했다. 주 장갑 벨트의 끝은 약 2.54cm 두께의 횡 격벽으로 주포 바벳에 연결되었다.[18]주포 포탑은 약 22.86cm 두께의 장갑판으로 보호되었으며, 약 3.81cm 두께의 지붕이 있었다. 8인치 포탑의 장갑은 약 15.24cm 두께였다. 주 바벳은 약 17.78cm 장갑으로, 부 바벳은 약 12.70cm 장갑으로 보호되었지만, 상부 장갑 벨트 뒤쪽의 장갑은 약 5.08cm로 얇아졌다. 장갑 갑판의 두께는 함선 전체에서 약 5.08cm였다. 전방 함교 측면은 약 20.32cm 두께였으며, 주 갑판까지의 통신관은 약 17.78cm 두께였다.[19]
본형의 현측 장갑은 수선부 장갑이 주포 탄약고와 기관부 측면은 크루프 강철판으로 203mm이며,[35] 장갑 순양함으로서는 열강의 동종 함선에서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방어력을 자랑했으며, 주포탑에서 함미와 함미부는 102mm 장갑으로 보강되었다.
3. 함선 목록
구라마급은 쓰쿠바급의 개량형으로, 준드레드노트급 가토리급에 필적하는 화력을 가진 고속 주력함으로 설계되었다. 건조된 함선은 구라마와 이부키 두 척이며, 각각 구라마산과 이부키산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두 함선은 성능 비교를 위해 외관과 사양을 다르게 건조했다.
함선 | 이름의 유래 | 건조자 | 기공 | 진수 | 완공 | 최후 |
---|---|---|---|---|---|---|
이부키 | 이부키산[21] | 구레 해군 공창 | 1907년 5월 22일 | 1907년 11월 21일 | 1909년 11월 1일 | 해체, 1923년 |
구라마 | 구라마산[22] | 요코스카 해군 공창 | 1905년 8월 23일 | 1907년 10월 21일 | 1911년 2월 28일 | |
1912년 8월에 순양전함으로 재분류되었으나, 수선부 장갑의 최대 두께가 203mm[35]로 동시대 전함보다 약간 얇은 정도여서 실제로는 준노급 고속 전함[35]에 가까웠다. 그러나 드레드노트 등장 이후 취역하여 구식 함으로 평가받았다.
3. 1. 구라마
요코스카 해군 공창에서 건조되었으며, 수직 삼단 팽창 증기 기관을 탑재했다. 1911년 조지 5세 대관식 함대 검열에 참석했다.3. 2. 이부키
구레 해군 공창에서 건조되었으며, 아키의 터빈 시험함으로서 커티스식 직결 터빈을 탑재했다. 이 때문에 건조가 빨라졌다. 돛대는 기존 함과 같이 단각형 돛을 달아 구라마와 외관이 달랐다. '구라마'보다 계획 순서와 기공 순서는 늦었지만, 진수와 취역은 '이부키'가 먼저 이루어져 일부 자료에서는 '이부키급'으로 소개되기도 한다.[1]4. 운용 역사
구라마와 이부키는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동인도와 인도양에서 독일 경순양함 엠덴을 추적하고, 오스트레일리아 및 뉴질랜드 육군 수송을 호위하는 임무를 수행했다.[3] 이후 캐롤라인 제도의 트루크에 배치되었다.[28]
이부키는 1911년 태국으로 항해하여 국왕 와치라웃의 대관식에 일본을 대표하여 참석했다.[24] 1914년 8월 제1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었을 때 싱가포르로 이동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며, 영국과 협력하여 엠덴을 추적했다.[3] 9월 말에는 오스트레일리아 및 뉴질랜드 육군 병력으로 구성된 대규모 수송 호송대를 중동으로 호위하라는 명령을 받았다.[26] 11월 9일 코코스 제도에서 엠덴의 존재가 발견되자 호송대를 경계하라는 명령을 받았고, 오스트레일리아 경순양함 HMAS 시드니가 대신 엠덴을 격침시키기 위해 호송대에서 분리되었다.[27] 이후 이부키는 트루크에 있는 제2 남해 함대로 이동했다.[28]
구라마는 1911년 6월 24일 스핏헤드에서 열린 영국 국왕 조지 5세의 대관식 함대 검열에 참석했다.[31] 1914년 8월 요코스카에 있었으며, 동아시아 함대를 수색하기 위해 제1 남해 함대에 배속되었다.[3] 9월 14일 그곳을 출발하여 10월 11일 트루크에 도착했으며, 함대가 수송한 병력이 캐롤라인 제도를 점령했다.[32][33][34] 함대는 11월 피지의 수바에 주둔했는데, 이는 동아시아 함대가 중앙 태평양으로 되돌아올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서였다.[28]
5. 퇴역 및 유산
워싱턴 해군 군축 조약에 따라 1923년에 구라마급 순양전함은 무장이 해제되고 해체되었다.[1] 구라마급 순양전함의 함포들은 육상 포대로 재활용되었는데, 「구라마」의 부포탑 2기는 도쿄 만 주변의 연안 포대로,[1] 「이부키」의 주포탑 2기는 쓰가루 해협과 호요 해협에 설치되어 해안포로 활용되었다.[1]
6. 추가 설명
구라마급은 쓰쿠바급의 개량형으로, 짧은 선미루형 선체를 가지고 있었고 함수 부분의 건현이 높게 설계되었다. 구라마는 마지막 증기 왕복 엔진을 탑재하고 당시 최첨단의 삼각식 전후 돛대를 채용한 군함이었다. 반면, 이부키는 아키의 터빈 시험함으로서 커티스식 직결 터빈을 탑재하여 건조가 빨라졌고, 돛대는 기존 함과 같은 단각형 돛대를 사용했다.[35]
구라마급은 미야하라식 석탄·중유 혼소형 수관 보일러를 사용했다. 구라마는 3단 팽창식 4기통 왕복 기관 2기를 탑재하고 소용량 보일러 28기를 보일러실 3실에 탑재하여 가느다란 3개의 굴뚝을 가졌다.[9] 이부키는 커티스식 직결 터빈 2기 2축 추진을 채택하고 대용량 보일러 18기를 탑재하여 구라마보다 키가 작고 굵은 3개의 굴뚝을 가졌다.[8]
크루프 피복 강철로 만들어진 벨트 장갑인 수선 장갑은 주포 포탑 사이에서 약 17.78cm 두께였지만, 포탑의 앞뒤에서는 약 10.16cm 두께였다. 주포 포탑은 약 22.86cm 두께의 장갑판으로 보호되었으며, 약 3.81cm 두께의 지붕이 있었다. 수선부 장갑의 최대 두께는 203mm로[35] 당시 장갑순양함으로서는 열강의 동종 함선에서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의 방어력을 자랑했다.[35]
6. 1. 외형
구라마급은 쓰쿠바급의 개량형으로, 짧은 선미루형 선체를 가지고 있었다. 함수 부분의 건현(선체 측면에서 수면 위로 드러난 부분의 높이)은 높게 설계되었다. 특징적인 부분은 삼각돛대와 3개의 굴뚝이었다. 구라마는 마지막 증기 왕복 엔진을 탑재한 주력함이자 당시 최첨단의 삼각식 전후 돛대를 채용한 군함이었다. 반면, 이부키는 아키의 터빈 시험함으로서 커티스식 직결 터빈을 탑재하게 되어 건조가 빨라졌다. 이 때문에 돛대는 기존 함과 같은 단각형 돛대를 사용하여 구라마와 외형상 차이를 보였다.[35]선체 형상은 함수 부분만 건현이 높은 짧은 선미루형 선체였다. 함수에서 이어지는 선미루는 측면 부포탑의 사격 범위를 확보하기 위해 폭이 좁았다. 선미루 위에는 주포인 "사일식 30.5cm(45구경)포"를 연장 포탑에 넣어 1번 주포탑 1기를 배치했다. 사령탑을 하부에 조합한 조타 함교를 기부로 하여 정상부에 사격 방위반을 가진 전부 삼각 돛대가 설치되었다. 그 뒤에는 3개의 굴뚝이 있었고, 측면 갑판 위에는 "20.3cm(45구경)포"를 팔각형 기둥형 연장 포탑에 넣어 중앙부 구조물을 사이에 두고 한쪽에 2기씩 총 4기를 배치했다. 3번 굴뚝 뒤쪽에는 앞쪽을 향한 후부 삼각 마스트 아래에 후부 사령탑이 있었고, 후부 갑판 위에는 2번 주포탑이 뒤쪽을 향해 1기 배치되었다. 이 외에도 대 어뢰용 12cm 속사포가 선체 중앙부에 방순(방패)이 달린 단장 포가로 1기, 함수 쪽에 1기, 측면부에 케이스메이트 배치로 4기씩, 함미에 1기씩 총 14기가 배치되었다.
6. 2. 기관
구라마급은 미야하라식 석탄·중유 혼소형 수관 보일러를 사용했다. 구라마는 3단 팽창식 4기통 왕복 기관 2기를 탑재하고 소용량 보일러 28기를 보일러실 3실에 탑재하여 가느다란 3개의 굴뚝을 가졌다.[9] 출력은 22500ihp였다.[9]이부키는 커티스식 직결 터빈 2기 2축 추진을 채택하고 대용량 보일러 18기를 탑재하여 구라마보다 키가 작고 굵은 3개의 굴뚝을 가졌다.[8] 포어 리버 조선소(Fore River Shipyard)에서 커티스 터빈 4세트를 주문했으며, 일본은 한 달 후 터빈 제조 면허를 위해 100000USD를 지불했다.[7] 터빈은 18개의 혼합 연소식, 과열기가 장착된 미야바라 수관 보일러에서 증기를 공급받았으며, 작동 압력은 17kg/cm2였다.[8] 1910년 6월 23일, 최대 출력 시험에서 28977shp의 출력으로 21.16kn의 속도를 기록했다.[8]
6. 3. 방어
크루프 피복 강철로 만들어진 벨트 장갑인 수선 장갑은 12인치 주포 포탑 사이에서 약 17.78cm 두께였지만, 포탑의 앞뒤에서는 약 10.16cm 두께였다. 그 위에는 8인치 포 포탑 사이에 뻗어 있고 두 개의 중앙 4.7인치 포곽을 보호하는 약 12.70cm 장갑대가 있었다. 해당 포탑 앞쪽의 장갑은 약 15.24cm 두께였다. 주 장갑 벨트의 끝은 약 2.54cm 두께의 횡 격벽으로 주포 바벳에 연결되었다.[18]주포 포탑은 약 22.86cm 두께의 장갑판으로 보호되었으며, 약 3.81cm 두께의 지붕이 있었다. 8인치 포탑의 장갑은 약 15.24cm 두께였다. 주 바벳은 약 17.78cm 장갑으로, 부 바벳은 약 12.70cm 장갑으로 보호되었지만, 상부 장갑 벨트 뒤쪽의 장갑은 약 5.08cm로 얇아졌다. 장갑 갑판의 두께는 함선 전체에서 약 5.08cm였다. 전방 함교 측면은 약 20.32cm 두께였으며, 주 갑판까지의 통신관은 약 17.78cm 두께였다.[19]
수선부 장갑의 최대 두께는 203mm로[35] 당시 장갑순양함으로서는 열강의 동종 함선에서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의 방어력을 자랑했다.[35] 주포탑에서 함미와 함미부는 102mm 장갑으로 보강되었다. 반면, 주갑판 방어는 수평부 25mm와 경사부 76mm로, 자신의 주포에 견딜 수 있는 방어는 주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당시에는 전함조차 수평 방어는 소홀했다.) 그 외에 주포탑 전면 방패가 178mm, 사령탑은 229mm로 두꺼웠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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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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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
The Heavy Cruiser Ibuki
http://ajrp.awm.gov.[...]
Australian War Memo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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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Japan Replacement Table
http://www.ibiblio.o[...]
United States Department of State
19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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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Great War Ships Pass in Review
http://chroniclingam[...]
191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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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海人社 世界の艦船 増刊第24集 日本戦艦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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