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 크라우스 시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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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루 크라우스 시니어는 1912년 펜실베이니아주 미디어에서 태어나 1931년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에서 메이저 리그에 데뷔한 야구 선수이다. 1930년대 초반 애슬레틱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이후 팔 부상으로 마이너 리그에서 활동했다. 마이너 리그에서는 엘마이라 파이오니어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참전 후 선수 겸 감독으로 활동하다가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스카우트로 활동하며 아들 루 크라우스 주니어의 메이저 리그 진출에 영향을 주었으며, 1988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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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 크라우스 시니어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본명 | Lewis Bernard Krausse Sr. |
| 출생일 | 1912년 6월 8일 |
| 출생지 | 펜실베이니아주 미디어 |
| 사망일 | 1988년 9월 6일 |
| 사망지 |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
| 신장 | 183 |
| 체중 | 75 |
| 투구 | 우 |
| 타석 | 우 |
| 수비 위치 | 투수 |
| 출신 학교 | 어퍼다비 고등학교 |
| 프로 입단 연도 | 1931년 |
| 선수 경력 | |
| 메이저 리그 데뷔 | 1931년 6월 11일 |
| 마지막 경기 | 1932년 9월 2일 |
| 소속팀 |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1931~1932) |
| 통계 | |
| 리그 | MLB |
| 승패 기록 | 5–1 |
| 탈삼진 | 17 |
| 평균 자책점 | 4.50 |
2. 출생과 성장
루이스 버나드 크라우스 시니어는 1912년 6월 1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미디어에서 태어났다.[45][22] 어퍼 다비 고등학교 시절 유망한 투수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빠른 속구를 주무기로 삼았다.[45][1] 1931년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와 계약하여 메이저 리그 로스터에 포함되었는데, 당시 18세의 나이로 그해 아메리칸 리그(AL) 최연소 선수였다.[24][1]
루이스 버나드 크라우스 시니어는 1912년 6월 1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미디어에서 태어났다.[45] 어퍼다비 고등학교 시절 유망한 투수로 이름을 알렸으며, 빠른 속구를 주무기로 삼았다. 1931년,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와 계약을 맺고 메이저 리그 로스터에 포함되었다. 당시 18세였던 크라우스는 그해 아메리칸 리그(AL)에서 가장 어린 선수였다.[24]
3. 선수 경력
3. 1.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1931~1932)
루 크라우스 시니어는 1931년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와 계약하며 메이저 리그에 데뷔했다. 당시 그는 아메리칸 리그 최연소 선수였다.[25] 1931년 시즌에는 출전 기회가 적어 주로 구원 투수로 간간이 등판했으며, 시즌 막판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첫 선발승을 거두었다.[27][28][4][5] 1932년 시즌에는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전년보다 더 많은 경기에 나섰다.[32][9] 이 해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18이닝 승부 끝에 팀이 승리한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조기 강판되기도 했고,[30][7][31][8]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개인 통산 유일한 완봉승을 기록했다.[28][32][5][9]
코니 맥 감독의 지휘 아래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소속으로 뛰었던 2시즌 동안, 크라우스는 총 23경기(4선발)에 출전하여 5승 1패, 평균자책점 4.50, 17탈삼진, 30볼넷, 68이닝 동안 70피안타를 기록했다.[45][22] 당시 팀의 홈구장은 샤이브 파크(훗날 코니 맥 스타디움)였다.
3. 1. 1. 1931년 시즌 기록
1931년 시즌, 크라우스는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며, 시즌 개막 후 세 번째 달이 되어서야 메이저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6월 11일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 루브 월버그가 6실점을 내준 뒤 7회에 구원 등판했다. 크라우스는 이 경기에서 마지막 2와 3분의 1이닝을 던지며 2실점을 기록했고, 소속팀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는 8–2로 패배했다.[25][26][2][3]
시즌 막바지에 이르러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가 월드 시리즈 진출을 확정하자, 코니 맥 감독은 월버그, 레프티 그로브, 조지 언쇼와 같은 주축 투수들에게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대신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들에서는 젊은 투수들에게 선발 등판 기회를 부여했다. 이에 따라 크라우스는 9월 25일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메이저 리그 첫 선발 경기를 치렀다. 이는 7월 이후 첫 등판이기도 했다. 크라우스는 이 경기에서 4개의 안타와 1실점(무자책점)만을 내주며 완투했고, 팀의 7–1 승리를 이끌며 완투승을 거두었다.[27][28][4][5]
1931년 시즌 동안 크라우스는 총 세 경기에 출전하여 1승 무패의 기록과 4.09의 평균자책점(ERA)을 남겼다.[45][22] 하지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월드 시리즈에서는 등판 기회를 얻지 못했고, 애슬레틱스는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배하여 준우승에 머물렀다.[29][6]
3. 1. 2. 1932년 시즌 기록
데뷔 첫해 2500USD를 받은 크라우스는 다음해인 1932년 3000USD의 계약을 맺었고,[41][18] 직전 시즌과 달리 경기에 좀 더 자주 나설 수 있게 되었다. 주 보직은 구원 투수였고, 선발로는 3경기에 등판했다.[32][9]
7월 10일, 크라우스는 후일 미국야구연구협회(SABR)의 스티븐 V. 라이스가 "야구 역사상 가장 거칠고 미친 듯한 경기 중의 하나"라고 일컬은 리그 파크에서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30][7] 당시 애슬레틱스 선수단은 전날까지 3일 연속 홈에서 더블헤더 경기를 치른 뒤였고, 펜실베이니아주의 엄법(일요일 특정 행위 제한법, 블루 로) 영향으로 클리블랜드에서 한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기차 요금과 투수들의 어깨를 아끼고 싶었던 코니 맥 감독은 이 경기에 투수 두 명, 크라우스와 베테랑 에디 롬멜하고만 동행했다.[7] 크라우스는 1회에만 얼 에이버릴의 3점 홈런을 포함해 4안타를 내주었고, 이에 인내심을 잃은 맥 감독은 2회에 투수를 교체했다.[30][7][8] 구원 투수로 나선 롬멜은 무려 17이닝을 던졌고, 애슬레틱스는 18이닝 승부 끝에 18–17의 승리를 거두었다.[31][8]
크라우스는 메이저 리그에서 완봉승을 단 한 번 기록했는데, 그 경기는 바로 크라우스의 1932년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나왔다. 7월 이후 크라우스가 등판한 두 번째 경기이자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이 있었던 9월 2일의 경기에서, 크라우스는 6피안타로 상대 타선을 묶고 15–0 완봉승을 따냈다.[28][32][5][9]
크라우스는 그해 19경기에 출전해 57이닝 동안 4승 1패, 평균자책점 4.58, 16탈삼진, 24볼넷, 64피안타를 기록했다.[45][22]
3. 2. 팔 부상과 마이너 리그 (1933~1934)
1933년 시즌을 앞두고 3000USD의 계약을 맺었으나, 시즌 개막 전에 마이너 리그로 강등되었다.[41] 오른팔 부상 때문에 데뷔 후 지난 2년간 던졌던 것처럼 강하게 공을 던질 수 없었다. 이후 마이너 리그에서 몇 시즌을 더 뛰었지만, 예전 구속을 되찾거나 메이저 리그로 복귀하는 일은 없었다.[24][40]
클래스 AA 인터내셔널 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 크라우스는 몬트리올 로열스와 올버니 세너터스 두 팀에서 시즌을 보냈다.[33] 그러다 시즌 중 보스턴 브레이브스 구단이 크라우스에 대한 권리를 습득하면서, 크라우스는 뉴욕 펜 리그(NYPL)에 속해 있는 클래스 A 팀인 해리스버그 세너터스로 다시 배치받았다.[33] 그해 해리스버그에서 11경기에 출전해 3승 4패, 3.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33] 1934년, 브레이브스 구단은 크라우스를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했지만, 그는 메이저 리그 로스터에 들지 못했고 다시 해리스버그로 내려가야 했다.[24][33] 그해 해리스버그에서 28경기에 출전해 169이닝 동안 8승 11패, 5.01의 평균자책점을 나타냈다.[33]
3. 3. 엘마이라 파이오니어스 (1935~1938)
1935년 시즌 중, 크라우스는 메이저 리그 산하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뉴욕 펜 리그의 엘마이라 파이오니어스에 합류했다.[34][11] 그해 40경기에 출전해 229이닝 동안 15승 11패, 4.0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33][34][10][11] 1936년, 브루클린 다저스가 엘마이라 구단을 인수했다.[11] 그해 크라우스는 엘마이라에서 자신의 커리어 하이이자 팀 프랜차이즈 기록인 24승을 거두었으며, 9패만을 기록했다.[34][11] 크라우스의 활약 덕분에 소속 구단 파이오니어스는 뉴욕 펜 리그 후반기 페넌트 우승을 차지했다.[34][11]
1937년 엘마이라 구단은 팀명을 '커널스'(Colonels)로 교체했으며, 크라우스는 39경기에 출전해 210이닝 동안 17승 9패, 3.3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33][10] 엘마이라 커널스는 2위 팀을 6경기 반 차로 누르고 리그 1위를 했으며, 플레이오프에서 헤이즐턴 마운티너스와 윌크스배리 배런스를 차례로 꺾고 거버너스 컵 우승을 차지하며 1914년 이후 첫 포스트시즌 우승을 거머쥐었다.[35][12] 1938년, 크라우스는 다저스의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받았지만 또다시 메이저 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엘마이라에서 네 번째 시즌을 보냈다. 엘마이라 구단은 팀명을 다시 파이오니어스로 바꾼 뒤 이스턴 리그에 합류했다.[24][33][1] 그해 크라우스는 38경기에 출전해 275이닝 동안 18승 12패, 2.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33][10] 포스트시즌에서 엘마이라는 먼저 빙엄턴을 5전 3선승제 시리즈에서 꺾은 뒤에 결승 시리즈에서 헤이즐턴을 물리치며 2년 연속 거버너스 컵 우승을 차지했다.[35][12] 그해 12월 다저스 구단이 현금을 포함해 크라우스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3루수이자 외야수인 지미 아웃로와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진행하면서, 이해는 크라우스의 엘마이라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되었다.[45][22]
엘마이라에서의 4시즌 동안, 크라우스는 정규 시즌 74승을 거두었고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5승을 거두었다.[11] 엘마이라 지역 신문인 《스타가제트》에서 편집자를 맡았던 알 말레트는 1988년에 "루는 틀림없이 엘마이라에서 뛴 가장 인기 있는 투수였다"고 이야기했다.[34][11] 크라우스는 선수로서 은퇴한 뒤에도 종종 엘마이라를 방문했으며, 1961년에는 샐 매글리, 피트 리저와 함께 엘마이라 야구 명예의 전당에 초대 헌액자로 입성했다.[34][11]
3. 4. 카디널스 및 레드삭스 산하 마이너 리그 (1939~1943)
크라우스가 카디널스 산하 마이너 리그에서 보낸 시간은 짧았다. 1939년, 클래스 AA 리그인 아메리칸 어소시에이션 소속 콜럼버스 레드버즈에서 투수로 3경기에 등판한 후,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의 클래스 A1 리그 서던 어소시에이션 소속 팀인 리틀록 트래블러스로 이적했다. 리틀록에서는 그해 26경기(19선발)에 출전하여 140이닝 동안 8승 11패, 평균자책점 5.34를 기록하며 182개의 안타를 허용했다.[33]
1940년 시즌에는 리틀록과 이스턴 리그의 스크랜턴 레드삭스 두 팀에서 뛰었다. 리틀록에서는 21경기(14선발)에 등판해 5승 9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했고, 스크랜턴에서는 13경기(10선발)에 등판하여 4승 6패와 함께 더 낮은 2.7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33]
이후 두 시즌 동안 스크랜턴 레드삭스에서 계속 활동했다. 1941년에는 29경기에 출전해 193이닝을 던지며 15승 9패, 평균자책점 2.70, 181피안타를 기록했고, 1942년에는 26경기(21선발)에 등판해 166이닝 동안 10승 10패, 평균자책점 2.93, 171피안타를 기록했다.[33] 1943년에는 클래스 B 인터스테이트 리그 소속의 랭커스터 레드로지스에서 잠시 뛰며 5경기에서 39이닝을 투구하고 3승 2패를 기록했다.[33]
| 연도 | 팀 | 리그 | 등급 | 경기 | 선발 | 승 | 패 | 평균자책점 | 이닝 | 피안타 |
|---|---|---|---|---|---|---|---|---|---|---|
| 1939 | 콜럼버스 레드버즈 | 아메리칸 어소시에이션 | AA | 3 | N/A | N/A | N/A | N/A | N/A | N/A |
| 리틀록 트래블러스 | 서던 어소시에이션 | A1 | 26 | 19 | 8 | 11 | 5.34 | 140 | 182 | |
| 1940 | 리틀록 트래블러스 | 서던 어소시에이션 | A1 | 21 | 14 | 5 | 9 | 4.58 | N/A | N/A |
| 스크랜턴 레드삭스 | 이스턴 리그 | A | 13 | 10 | 4 | 6 | 2.72 | N/A | N/A | |
| 1941 | 스크랜턴 레드삭스 | 이스턴 리그 | A | 29 | N/A | 15 | 9 | 2.70 | 193 | 181 |
| 1942 | 스크랜턴 레드삭스 | 이스턴 리그 | A | 26 | 21 | 10 | 10 | 2.93 | 166 | 171 |
| 1943 | 랭커스터 레드로지스 | 인터스테이트 리그 | B | 5 | N/A | 3 | 2 | N/A | 39 | N/A |
3. 5. 군 복무와 현역 마지막 시즌 (1944~1946)
크라우스는 1944년과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여 미국 육군에서 복무했기 때문에 선수로 뛸 수 없었다.[37][36][14][13] 1946년, 그는 클래스 D 이스턴 쇼어 리그에 속한 페더럴스버그 에이스의 선수 겸 감독을 맡으며 마이너 리그로 복귀했다.[37][14] 당시 크라우스는 다양한 종류의 커브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38][15] 그해 페더럴스버그에서 29경기에 등판해 216이닝 동안 11승 12패,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했으며, 272개의 안타를 허용했다.[33][10] 1946년은 크라우스가 선수로서 뛴 마지막 시즌이었다.[33][10] 그가 소속된 페더럴스버그는 해당 시즌 37승 87패의 성적으로 8개 팀으로 이루어진 리그에서 최하위에 머물렀다.[39][16]4. 선수 은퇴 후
1947년, 크라우스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스카우트로 활동을 시작하여 1956년까지 근무했다.[24][1] 이후 캔자스시티 애슬레틱스 구단으로 자리를 옮겨 스카우트 활동을 이어갔으며, 미국 중서부 지역 선수들을 탐색하는 역할을 맡았다.[40][17] 그는 스카우트 업무 중 유망주에 대한 보고서 작성이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한다고 언급하며, 기자에게 "시간이 그리 나쁘지 않아요."라고 말하기도 했다.[24][1] 크라우스는 1961년 애슬레틱스 구단이 자신의 아들 루 크라우스 주니어와 12.5만달러의 보너스 계약을 맺는 결정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41][18] 루 크라우스 주니어는 1961년부터 1974년까지 애슬레틱스를 비롯한 메이저 리그의 다섯 팀에서 뛰며 통산 68승을 거두었다.[42][19]
5. 사생활
크라우스는 릴리언(Lillian)이라는 이름의 여성과 결혼했다.[46][23] 부부 사이에는 루 크라우스 주니어와 그보다 어린 아들 데이브(Dave)를 두었다.[43][20] 크라우스는 선수 시절 오프 시즌 기간에 자신의 형제와 함께 고향 미디어에서 주유소를 운영하기도 했다.[35][12]
크라우스의 아내 릴리언은 1967년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44][21] 2년 후에 크라우스 본인도 심장마비를 겪었으나 다행히 회복하여 이후 삶을 이어갔다.[45][46][22][23] 그는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에서 여생을 보내다가, 1988년 9월 6일 7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45][22]
6. 통산 기록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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