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전 대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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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역전 대화재는 1953년 11월 27일 부산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이다. 한국 전쟁 휴전 이후 부산에 몰려든 피난민들이 거주하던 판자촌에서 시작된 불은 강풍을 타고 번져 부산역을 비롯한 주요 시설과 주택 3,132채를 태웠다. 이로 인해 29명의 사상자와 6,000여 세대, 3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현재 가치로 약 1조 7,700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부산시장이었던 손영수가 책임을 지고 사직했으며, 사건은 한국전쟁 직후 열악했던 사회 현실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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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역전 대화재 | |
|---|---|
| 사건 개요 | |
| 사건 | 부산역전 대화재 |
| 날짜 | 1953년 11월 27일 |
| 시간 | 20시 30분경 (KST) |
| 최초 보고자 | 부산중부소방서 |
| 결과 | |
| 결과 | 부산역, 부산일보, KBS부산방송총국 등의 전소 |
| 사상자 | 29명 사상, 이재민 3만여명 |
| 보고된 재산 피해 | 177억환(1조 7700억원) |
| 사진 | |
 | |
2. 발생 배경
1953년 11월 27일 화재가 발생할 당시 부산은 한국 전쟁 피난민이 많아, 영주동 일대에는 판자촌이 밀집해 있었다. 이 때문에 작은 불에도 대형 화재가 날 수 있는 취약한 환경이었다.[2] 화재는 당일 저녁 8시 30분경 발생하여 바람을 타고 번졌으며, 다음날 6시 30분경에 진화되었지만, 재산 피해는 막대했다.
2. 1. 한국전쟁과 피난민 증가
1953년 11월 27일은 그해 7월 27일 휴전협정으로 한국 전쟁이 휴전됨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가 서울특별시로 돌아간 지 4개월째 되는 날이었다.[2] 부산 일대는 한국 전쟁 당시 조선인민군이 점령하지 못했던 지역이었고, 정부가 전쟁을 피해 일찍 내려왔기 때문에 전쟁 피난민이 많았다.2. 2. 열악한 주거 환경
부산시는 한국 전쟁 중에도 북한에 점령되지 않아 국내에서 많은 피난민이 유입되었다. 이들 피난민들은 주로 폐자재 등을 사용한 판자촌을 형성하여 거주하였는데, 판자촌은 불에 타기 쉬운 건축 자재로 지어졌고 소방차가 진입할 수 없는 좁은 골목길, 수도 설비 부족 등 구조적으로 화재에 취약했다.[2]3. 화재 발생 및 진압
1953년 11월 27일은 7월 27일 휴전협정으로 한국 전쟁이 휴전되어 대한민국 정부가 서울특별시로 복귀한 지 4개월째 되는 날이었다.[2] 부산은 한국 전쟁 당시 조선인민군이 점령하지 못했던 지역으로, 정부가 전쟁을 피해 내려오면서 피난민이 많았다. 특히 화재가 시작된 중구 영주동 일대는 피난민 판자촌이 밀집해 있어 작은 불에도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컸다.
11월 27일 저녁 8시 30분경, 중구 영주동 부근의 피난민 판자촌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바람을 타고 여러 곳으로 퍼졌다. 강풍으로 불길이 순식간에 시가지로 번졌고, 다음날 6시 30분경에 진화되었지만 재산 피해는 막대했다. 부산시는 한국 전쟁 중에도 북한에 점령되지 않아 국내 피난민이 대거 유입되었다. 이들은 주로 폐자재를 이용한 판자촌을 형성해 거주했는데, 불에 타기 쉬운 건축 자재,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수도 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대형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다. 일본어 위키백과에는 11월 30일 오전 6시에 진화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어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3. 1. 화재 발생
1953년 11월 27일은 그해 7월 27일 휴전협정으로 한국 전쟁이 휴전됨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가 서울특별시로 돌아간 지 4개월째 되는 날이었다.[2] 부산 일대는 한국 전쟁 당시 조선인민군이 점령하지 못했던 지역이었고, 정부가 전쟁을 피해 일찍 내려왔기 때문에 전쟁 피난민이 많았다. 처음으로 화재가 시작된 중구 영주동 일대에는 피난민 판자촌이 밀집해 있어서, 조그마한 불에도 대형 화재가 날 수 있었다.11월 27일 저녁 8시 30분경, 중구 영주동 부근의 피난민 판자촌에서 화재가 발생하였고, 이후 바람을 타고 불길이 여러 곳으로 퍼졌다. 당시의 강풍으로 인해 순식간에 시가지로 번져나갔다. 불길은 이튿날 6시 30분경에 잡혔지만, 재산 피해는 어마어마했다. 부산시는 한국 전쟁 중에도 북한에 점령되지 않아 국내에서 많은 피난민이 유입되었다. 이러한 피난민들 대부분은 폐자재 등을 사용한 판자촌을 형성하여 거주했으며, 불에 타기 쉬운 건축 자재와 소방차가 진입할 수 없는 좁은 골목길, 수도 설비 부족 등으로 구조적으로 대형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상황이었다. 진화된 것은 30일 오전 6시경이었다.
3. 2. 진압 과정
1953년 11월 27일 저녁 8시 30분경, 부산 중구 영주동 부근의 피난민 판자촌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이 불은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시가지로 번져나갔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불길은 이튿날인 11월 28일 오전 6시 30분경에 잡혔다.[2] 하지만, 일본어 위키백과 문서에는 11월 30일 오전 6시경에 진압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어 추가적인 자료 확인이 필요하다.4. 피해 규모
이 사고로 부산역이 전소되었다. 부산일보, KBS 부산방송총국, 부산우편국 등 도시의 교통, 통신, 방송 시설이 마비되었다.[4] 화재 이후 초량역은 폐역되었고, 1966년까지 가건물 역사를 사용하다가 그 해에 역사를 착공하여 1968년에 현재 위치인 초량동 인근으로 이전하였다.[3]
4. 1. 인명 피해
이 화재로 주택 3,132채가 완전히 불에 탔고, 29명의 사상자와 3만여 명의 이재민(6,000여 세대)이 발생하였다.[4][5] 피해액은 177억 환으로, 현재 화폐 가치 기준 1.77조원에 해당한다.[4][5]4. 2. 재산 피해
이 사고로 주택 3,132채가 완전히 불에 타, 6,000여 세대 3만여 명의 이재민과 2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4][5] 피해액은 177억 환(현재 화폐 가치 기준 약 1조 7,700억 원)이었다.[4][5]4. 3. 주요 시설 피해
이 사고로 부산역과 부산우체국이 전소되었다.[1] 부산일보, KBS 부산방송총국 등 도시의 교통, 통신, 방송 시설이 마비되었다.[4] 주택 3,132채가 완전히 불에 탔고, 사상자 29명, 이재민 6,000여 세대 3만여 명이 발생하는 등 재산과 인명 피해가 컸다.[4][5]5. 사건의 여파
이 사고로 부산역이 전소되었다.[1] 화재 이후 초량역을 임시 역사로 사용하다가, 1966년 역사를 착공하여 1968년 현재 위치인 초량동 인근으로 이전하였다.[3] 당시 부산시장이었던 손영수는 화재의 책임을 지고 사직했다.[6]
5. 1. 부산역 이전
이 사고로 부산역이 전소되었다.[1] 화재 이후 초량역을 임시 역사로 사용하다가, 1966년 역사를 착공하여 1968년 현재 위치인 초량동 인근으로 이전하였다.[3]5. 2. 정치적 책임
당시 부산시장이었던 손영수는 화재의 책임을 지고 사직했다.[6]참조
[1]
서적
ポケット図解韓国の電車と地下鉄をとことん楽しむ本
秀和システム
2012
[2]
뉴스
판자촌 시절 추억이 서린 곳, 부산 중앙동
http://www.ohmynews.[...]
2009-06-01
[3]
저널
기차역검색 - 부산역
http://info.korail.c[...]
[4]
저널
격동기 부산 속 나의 체험
https://web.archive.[...]
2009-06-01
[5]
저널
잊혀진 부산역사 - 해방 이후
http://www.busan.go.[...]
[6]
뉴스
https://newslibrary.[...]
195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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