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수 (수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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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석수는 《수호전》에 등장하는 인물로, 건장한 체격과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가진 의협심 강한 인물이다. 젊은 시절에는 장작 장수로 생계를 유지했으며, 불량배에게 얽힌 양웅을 구해주면서 그와 의형제를 맺었다. 양웅의 아내 반교운의 불륜을 알게 된 후, 배여해를 살해하고 양웅과 함께 양산박에 합류한다. 양산박에서 보병을 이끌며 여러 전투에서 활약했으나, 방랍과의 전투 중 욱령관에서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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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수 (수호전) | |
|---|---|
| 인물 정보 | |
| 이름 | 석수 |
| 이명 | 필명삼랑(拚命三郎, Daredevil Third Brother) |
| 출신지 | 젠캉부(建康府, 현재의 난징) |
| 직업 | 장작 판매인 |
| 소속 | 양산박 |
| 별호 | 필명삼랑 |
| 양산박 순위 | 33위 |
| 천강성 | 천혜성(天慧星) |
| 역할 | 보군두령 |
| 첫 등장 | 44회 |
| 수호전 정보 | |
| 무기 | 언급 없음 |
| 간체자 | 石秀 |
| 번체자 | 石秀 |
| 병음 | Shí Xiù |
| 웨이드-자일스 | Shih Hsiu |
2. 생애
석수는 아버지가 정육점을 하였고 삼촌과 함께 행상하였으나, 삼촌이 죽은 후에는 장작 장수로 생계를 유지했다. 양웅이 불량배 장보에게 얽힌 것을 보고 구해주며 인연을 맺었고, 공손승을 찾던 대종, 양림과도 우호를 맺었다. 양웅과는 의형제를 맺고 그의 집에 살면서 장인 반 노인의 권유로 정육점을 시작했다. 그러나 형수 반교운과 승려 배여해의 불륜을 알게 되어 양웅에게 알렸으나, 반교운의 모함으로 쫓겨났다. 이후 불륜의 증거를 잡아 배여해를 살해하고, 양웅도 진실을 깨닫고 반교운을 죽였다. 석수는 이 광경을 목격한 시천과 함께 양산박으로 가기로 결심한다.
양산박으로 가는 길에 축가장에서 시천이 닭을 훔쳐 붙잡히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양웅과 석수의 양산박 합류와 활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하위 섹션을 참조하면 된다.
양웅과 함께 양산박에 들어간 후, 여러 전투에 참전한다. 노준의를 구출하기 위해 북경 대명부에 잠입했다가 체포되기도 하고, 양산박에 정식으로 합류한 후에는 요나라 전투, 방랍과의 전투 등에서 활약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하위 섹션을 참조하면 된다.
방랍의 난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항주를 함락시킨 후, 욱령관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하던 중 방만춘의 복병에게 사격당해 사진 등과 함께 전사하였다. 최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하위 섹션을 참조하면 된다.
2. 1. 출생과 성장
석수는 건건부(建康府) 출신으로, 아버지는 정육점을 운영하였다. 삼촌과 함께 행상을 다녔으나, 삼촌이 사망한 후에는 장작을 팔아 생계를 유지했다. 어릴 적부터 무술을 연마하여 뛰어난 신체 능력과 용맹함을 지녔다.2. 2. 양웅과의 만남과 의형제 결의
양웅이 불량배 장보에게 얽혀 있는 것을 보고 구해주었다.[1] 공손승을 찾으러 다니던 대종 및 양림 등과 우호를 맺었고, 이윽고 양웅과도 의기투합해 의형제를 맺는다.[1] 그 후 양웅의 집에 살게 되었고, 양웅의 장인인 반 노인의 권유로 정육점을 시작하였다.[1]2. 3. 양산박 합류와 활약
양웅과 석수는 살인 사건을 목격한 시천과 함께 양산박으로 향한다. 가는 길에 축가장(祝家莊)에서 시천이 닭을 훔쳐 축가장과 갈등을 빚게 된다. 석수는 양웅의 지인 두흥과 이가장(李家莊)의 주인 이응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축가장은 이를 거절하고 이응에게 부상을 입힌다. 양웅과 석수는 양산박의 수령 조개에게 구원을 요청하고, 송강을 총대장으로 한 양산박 군대가 축가장을 공격한다. 석수는 손립의 계략에 협력하여 축가장에 잠입, 내부 배신으로 축가장을 함락시키는 데 큰 공을 세운다. 이때 석수는 축조봉의 목을 벤다.양산박에 합류한 석수는 여러 전투에서 활약한다. 북경 대명부의 상인 노준의를 양산박으로 끌어들이는 과정에서, 단신으로 형장에 난입하여 노준의를 구하려다 체포되기도 한다. 이후 양산박 군대가 북경 대명부를 함락시키면서 시진에 의해 노준의와 함께 구출된다.[1] 108명이 양산박에 모인 후, 석수는 보군 두령 제8위로 임명되어 보병을 이끈다. 이후 요나라 정벌, 방랍의 난 진압 등 여러 전투에서 정찰, 적지 잠입, 방화 등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공을 세운다.
2. 4. 최후
방랍의 난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항주를 함락시킨 후, 석수는 욱령관(昱嶺關)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하던 중 방만춘이 이끄는 복병의 화살 공격을 받고 사진 등과 함께 전사하였다.3. 평가
석수는 의협심이 강하고 용맹하며, 불의를 참지 못하고 약자를 돕기 위해 목숨을 바치는 전형적인 영웅 호걸의 모습을 보여준다. 양산박에서는 뛰어난 무예와 지략을 바탕으로 정찰, 잠입, 방화 등 특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4. 기타
《수호전》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대송선화유사》에서도 송강의 부하 36인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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