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시모키타자와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시모키타자와는 도쿄 세타가야구에 위치한 지역으로, 신주쿠와 시부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개성적인 상점, 라이브 하우스, 소극장 등이 밀집해 "젊은이의 거리", "헌 옷 가게의 거리" 등으로 불린다. 1927년 시모키타자와역 개업 이후 상업 중심지로 발전했으며, 2004년 재개발 계획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현재는 지하철 공사로 인한 재개발이 진행 중이며, 복합 상업 시설과 녹지 공간이 조성되고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시모키타자와 - 시모키타자와역
    시모키타자와역은 도쿄도 세타가야구 기타자와에 있는 철도역으로 오다큐 오다와라선과 게이오 이노카시라선이 지나며, 2019년 개찰구 분리 이후 역 주변은 젊은이들의 문화 중심지로 발전하여 역 주변 정비 계획이 진행 중이다.
  • 세타가야구의 지리 - 산겐자야
    도쿄도 세타가야구 중심부에 있는 산겐자야는 시부야와 인접한 번화한 상업 및 주택 지역으로, 에도 시대 찻집에서 유래된 이름과 편리한 교통, 세련된 카페 문화로 유명하다.
  • 도쿄도 구부의 지역 - 아사쿠사
    아사쿠사는 도쿄 북동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센소지를 중심으로 발전해 상업과 유흥의 중심지였으며, 다양한 명소와 축제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 도쿄도 구부의 지역 - 센다가야
    센다가야는 도쿄도 시부야구에 위치한 지역으로, 신주쿠교엔 국립정원의 일부를 포함한 여섯 개의 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피스 빌딩과 주택가가 혼재하고 도쿄 체육관, 국립노가쿠당, 일본 공산당 본부 등의 시설과 여러 철도역이 위치한, 메이지 유신 이후 도쿠가와 종가와 텐쇼인이 거주했던 역사적 배경을 가진 문교지구이다.
시모키타자와
개요
지역 이름시모키타자와
한자 표기下北沢
로마자 표기Shimokitazawa
별칭시모키타 (下北)
일반 정보
국가일본
광역 자치체도쿄도
기초 자치체세타가야구
지역기타자와 지역
기타자와의 주택가
기타자와의 주택가
지리
우편 번호155-0031
면적0.979km²
인접 지역해당 정보 없음
좌표위도 35° 39' 41.5" N, 경도 139° 40' 25" E
인구 통계
인구 (2019년 9월 1일 기준)18,446명
세대수해당 정보 없음
행정 및 교통
관할 관공서해당 정보 없음
전화 지역 번호03
차량 등록 번호세타가야
기타 정보
특기 사항해당 정보 없음

2. 지리 및 교통

시모키타자와역오다큐 오다와라선게이오 이노카시라선이 교차하는 역으로, 신주쿠시부야 등 도심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14] 이러한 편리한 교통 덕분에 역 주변은 독특한 분위기를 지닌 상점가로 발전했다. 개성 있는 헌 옷 가게, 다양한 음식점, 라이브 하우스 등이 밀집해 있어, 시모키타자와는 흔히 '''"젊은이의 거리", "헌 옷 가게의 거리", "패션의 거리", "서브컬처의 거리"''' 등으로 불린다. 또한, 혼다 극장을 비롯한 여러 소극장이 자리 잡고 있어 '''"연극의 거리"'''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고쿠시칸 대학교, 메이지 대학교, 도쿄 대학교 등의 캠퍼스가 인근에 위치하여 학생 유동 인구가 많다. 역 주변 번화가 외의 지역은 대체로 조용한 주택가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소 규모의 공동 주택과 단독 주택이 많다.

2. 1. 주변 지역

시모키타자와는 지리적으로 다음과 같은 지역들과 접하고 있다.

방향인접 지역
북쪽시부야구 사사즈카, 하타가야
동쪽시부야구 오야마, 우에하라, 메구로구 고마바
남쪽세타가야구 이케지리, 타이시도
서쪽세타가야구 다이타, 오하라



철도는 시모키타자와역(오다큐 오다와라선·게이오 이노카시라선) 외에도 도호쿠자와역(오다큐 오다와라선)과 이케노우에역(게이오 이노카시라선, 다이자와 소재)이 주변에 있다.

도로로는 차자와 거리, 도쿄도도 420호 사메즈 오야마선, 이노카시라 거리 등이 지나간다. 하지만 자동차는 물론, 휴일에는 자전거 통행조차 어려운 폭 2m 정도의 좁은 골목길이 많다. 특히 시모키타자와역 앞 상점가 등에서는 이러한 좁은 골목으로 인한 안전 문제가 지적되기도 한다.

하천으로는 기타자와강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며, 이 강에 합류하는 몇몇 작은 강과 수로들이 지형에 기복을 만든다. 시모키타자와역은 이러한 지류가 형성한 계곡 지형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역 대부분이 기타자와강 유역에 속한다. 또한, 다마가와 상수도의 수로가 사사즈카와의 경계 부근을 따라 북서쪽에서 하타가야 방면으로 흐른다. 그러나 이러한 하천들은 쇼와 시대에 대부분 암거(지하 수로)로 만들어져 현재는 산책로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과거에는 이 지역 북부에서 미타 용수가 다마가와 상수도에서 갈라져 나와 오야마, 우에하라와의 경계를 따라 흘렀으나, 이 역시 암거화된 후 폐지되었다. 다마가와 상수도 수로도 현재 거의 암거화되어 산책로로 정비되었다.

이케노우에역과 도호쿠자와역은 계곡 사이에 있는 대지 형태의 지형에 위치하며, 이러한 지형적 기복은 게이오 이노카시라선 열차 안에서도 관찰할 수 있다.

시모키타자와는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는 역 앞 번화가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도호쿠자와역이나 이케노우에역 주변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상점가나 도로변 상업 지구가 형성되어 있다. 그 외 지역은 대부분 주택가로, 중소 규모의 공동 주택이나 목조 단독 주택이 많다. 게이오 이노카시라선과 오다큐 오다와라선을 이용하면 시부야신주쿠까지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과거 사토 에이사쿠 전 총리나 다케시타 노보루 전 총리의 저택이 있었던 다이자와 지역처럼 조용한 주택가도 존재한다.

2. 2. 하천 및 지형

하천으로는 기타자와강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른다. 이 강에 합류하는 여러 작은 강과 수로 등이 일부에서 기복 있는 지형을 형성하고 있으며, 시모키타자와역은 이러한 "지류"가 형성하는 계곡 지형에 자리 잡고 있다. 시모키타자와 지역의 대부분이 기타자와강 유역에 해당한다.

다마가와 상수도의 수로는 사사즈카와의 경계 부근을 따라 대체로 북서쪽에서 하타가야 방면으로 통과한다. 단, 기타자와강을 비롯한 이 지역의 하천 등은 쇼와 시대까지 거의 암거화되어 산책로 부지 등이 되었다. 과거에는 이 지역 북부에서 미타 용수가 다마가와 상수도에서 분수되어, 오야마, 우에하라와의 경계에 따라 흘렀지만, 암거화 후에 폐지되었다. 다마가와 상수도의 수로는 현재 거의 암거화되어 산책로로 정비되어 있다.

이케노우에역과 도호쿠자와역은 계곡 사이에 위치한 대지 형태의 지형 위에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이 기복은 이노카시라선의 차창에서도 잘 보인다.

2. 3. 도로

시모키타자와 지역에는 차자와 거리, 도쿄도도 420호 사메즈 오야마선, 이노카시라 거리 등의 도로가 지난다. 하지만 폭이 2m 정도로 좁은 골목길이 많아 자동차 통행은 물론, 휴일에는 자전거조차 서로 지나가기 어렵다. 특히 시모키타자와역상점가 등에서는 이러한 좁은 골목길 때문에 안전 문제가 지적되기도 한다.

3. 역사

(내용 없음)

3. 1. 초기 역사

원래 이 지역은 무사시 국 및 도쿄부의 에바라군 시모키타자와 촌이었으나, 세타가야정에 합병된 후 세타가야구 키타자와·다이자와가 되었다. 대체로 현재의 키타자와 1초메에서 5초메 및 다이자와 2·3·5초메와 4초메의 북동부, 그리고 다이다 5·6초메의 동쪽 일부가 옛 시모키타자와 촌에 해당한다.

다이자와에는 옛 키타자와의 일부 외에도 다이다의 월경지였던 "시모다이다" 등이 편입되었는데, "다이자와"라는 지명은 이러한 배경에서 유래했다.

원래 시모키타자와의 중심지는 현재의 다이자와 3·5초메 부근으로, 키타자와 하치만구, 신간지, 아와시마 신사 분사 및 다이자와 초등학교가 있는 곳이다. 메이지 시대의 구판 지도(1912년 축도)에는 이 지역을 "시모키타자와 본촌"이라고 표기한 것을 볼 수 있다. 현재도 차자와 거리를 따라 상업 지역이 형성되어 있다. 촌의 개척 시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이자와, 키타자와 하치만 신사를 참조하라.

기복이 있는 지형 때문에 "야마야"라는 글자가 붙는 지명이 몇몇 있었다.

1927년 시모키타자와역이 개업하면서 지역의 모습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원래 이었던 역 주변[17]에 상업지가 형성되면서 지역의 중심이 이곳으로 이동했다. 이후 제토선(현재의 이노카시라선) 개통과 이케노우에 등의 집락 형성을 거치며 택지화가 급속하게 진행되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도로 등 공공 공간 정비가 따라가지 못해 좁은 길이 많은 거리 풍경이 만들어졌고, 택지화 이후에는 전체적으로 큰 변화 없이 유지되어 왔다. 택지화 과정에서 기업들이 후생 시설이나 연수소 등을 짓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이러한 시설들이 빠르게 폐지되는 추세이다.

1991년 4월, 세타가야구에 5개의 종합 지소가 문을 열면서 시모키타자와에는 키타자와 종합 지소(무대 예술 공연 시설을 갖춘 키타자와 타운 홀)가 설치되어, 세타가야구 키타자와 지역의 행정 및 문화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되었다.

3. 2. 철도 개통과 발전

원래 이 지역의 중심지는 현재의 다이자와 3·5초메 부근, 키타자와 하치만구, 신간지, 아와시마 신사 분사 및 다이자와 초등학교가 있는 곳이었다. 메이지 시대 지도에도 "시모키타자와 본촌"이라는 표기가 보인다.

1927년 시모키타자와역이 개업하면서 지역의 모습은 크게 변화하기 시작했다. 원래 이었던 역 주변[17]이 새로운 상업 지구로 발전하면서 지역의 중심지가 이곳으로 옮겨갔다. 이후 제토선(현재의 이노카시라선)이 개통되고 이케노우에 등지에 주택가가 형성되면서 택지화가 빠르게 진행되었다.

그러나 급속한 택지화 과정에서 도로와 같은 공공 기반 시설의 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 때문에 좁은 골목길이 많은 독특한 거리 풍경이 만들어졌으며, 택지화 이후로는 큰 변화 없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택지화가 진행되면서 기업들이 후생 시설이나 연수소를 짓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이러한 시설들이 점차 사라지는 추세이다.

1991년 4월에는 세타가야구의 5개 종합 지소 중 하나인 키타자와 종합 지소가 시모키타자와에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무대 예술 공연 시설을 갖춘 키타자와 타운 홀도 함께 설치되어, 세타가야구 키타자와 지역의 행정 및 문화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3. 3. 전후 발전과 재개발

1927년 시모키타자와역이 개업하면서, 원래 이었던 역 주변 지역이 새로운 상업 중심지로 발전했다.[17] 이후 제토선(현재의 이노카시라선) 개통과 이케노우에 등지의 주거지 형성을 거치며 다른 지역의 택지화도 빠르게 진행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급속한 택지화 과정에서 도로 등 공공 공간 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좁은 길이 많은 독특한 거리 풍경이 형성되었다. 택지화 이후 시모키타자와는 전체적으로 큰 변화 없이 현재의 모습을 유지해왔다.

택지화가 진행되면서 기업들이 후생 시설이나 연수소 등을 짓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이러한 시설들이 빠르게 폐지되는 추세이다.

1991년 4월에는 세타가야구에 5개의 종합 지소가 문을 열면서 시모키타자와에는 키타자와 종합 지소가 설치되었다. 이곳에는 무대 예술 공연 시설을 갖춘 키타자와 타운 홀도 함께 들어서면서, 세타가야구 키타자와 지역의 행정 및 문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4. 특징

시모키타자와역은 철도를 통해 번화가인 신주쿠시부야를 환승 없이 짧은 시간 안에 오갈 수 있는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이러한 접근성 덕분에 역 주변에는 개성적인 상점과 문화 시설이 모여 있으며, 흔히 '''"젊은이의 거리", "헌 옷 가게의 거리", "패션의 거리", "서브컬처의 거리", "연극의 거리"''' 등으로 불린다.[14] 혼다 극장을 비롯한 소극장과 라이브 하우스가 많아 문화 예술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새로운 유행과 오래된 모습이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인근에 고쿠시칸 대학교, 메이지 대학교, 도쿄 대학교 고마바 캠퍼스 등이 있어 학생들의 왕래도 잦다.

지리적으로는 북쪽으로 시부야구의 사사즈카, 하타가야, 동쪽으로 같은 구의 오야마, 우에하라 및 메구로구의 고마바, 남쪽으로 세타가야구의 이케지리, 타이시도, 서쪽으로 같은 구의 다이타, 오하라와 접한다.

철도는 시모키타자와역(오다큐 오다와라선·게이오 이노카시라선) 외에 도호쿠자와역(오다큐 오다와라선)과 이케노우에역(게이오 이노카시라선)이 있으며, 주요 도로로는 차자와 거리, 도쿄도도 420호 사메즈 오야마선, 이노카시라 거리 등이 지난다. 하지만 역 주변 상점가를 포함한 많은 지역이 폭 2m 정도의 좁은 골목길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천인 기타자와강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며, 이 강에 합류하는 여러 작은 지류와 수로가 일부 지역에서 기복 있는 지형을 형성한다. 시모키타자와역은 이 지류가 만든 계곡 지형에 위치한다. 과거 이 지역 북부를 흐르던 미타 용수와 다마가와 상수도 수로는 쇼와 시대에 대부분 암거화되어 산책로 등으로 바뀌었다.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는 시모키타자와역 앞의 번화한 이미지와 달리, 도호쿠자와역이나 이케노우에역 주변은 소규모 상업 지구가 형성되어 있을 뿐, 그 외 지역은 대부분 주택가이다. 중소 규모의 공동 주택이나 단독 주택이 많으며, 게이오 이노카시라선 및 오다큐선을 이용하면 시부야신주쿠까지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과거에는 사토 에이사쿠 전 총리나 다케시타 노보루 전 총리의 저택(다이자와 소재)이 있었을 정도로 한적한 주택가 구역도 존재한다.

4. 1. 독립 소매 상점

시모키타자와는 종종 우라-하라주쿠와 고엔지의 뒷골목과 비교되는데, 작은 상점 규모와 차량 접근 제한으로 인해 대형 국내외 패션 판매업체의 진출이 제한되어 독립 소매업체가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 지역은 시모키타자와역 주변의 거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많은 카페, 중고 및 빈티지 패션[1], 음반 매장 등이 자리 잡고 있어 학생들과 일본 청소년 하위 문화 추종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2] 역 주변에는 개성적인 헌 옷 가게, 음식점, 라이브 하우스 등이 모여 있다.[14]

텔레비전이나 잡지 등에서는 기치조지, 산겐자야, 지유가오카, 나카메구로, 다이칸야마 등과 함께 '''"젊은이의 거리", "헌 옷 가게의 거리", "패션의 거리", "서브컬처의 거리"'''로 소개되기도 한다. 새로운 점포들이 미디어를 통해 찾아오는 손님들을 맞이하는 한편, 오래전부터 자리를 지켜온 가게들도 남아 있어 신구(新舊)가 조화롭게 혼재된 거리 풍경을 보여준다. 인근에 고쿠시칸 대학교 세타가야·우메가오카 캠퍼스, 메이지 대학교 이즈미 캠퍼스, 도쿄 대학교고마바 캠퍼스 등이 위치하여 학생들의 방문도 잦다.

시모키타자와역 주변은 좁은 언덕길과 골목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 때문에 예로부터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잡화점, 헌 옷 가게, 원단 가게 등이 많이 생겨났으며, 한때는 "코튼 타운"으로 불리며 주목받기도 했다. 일부 상점 이름에 코튼이라는 단어가 남아 있어 당시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또한, 2017년 9월까지 북쪽 출구 역 앞에는 "시모키타자와 북쪽 출구 역전 식품 시장"이라는 소규모 소매점 밀집 구역이 존재했다. 이 시장은 1948년경부터 역 앞에 모여든 가게들이 함석 지붕 아래 모여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1970년대 전성기에는 약 70개의 점포가 영업하기도 했다.[15][16]

상업 지역은 대체로 오다큐선 철로를 기준으로 나뉘며, 여러 상점가 조직이 활동하고 있다. 2019년 시모키타자와역 개축 이후 개찰구 및 출입구 명칭으로서의 "북쪽 출구", "남쪽 출구"는 공식적으로 사라졌지만, 상점가 이름이나 점포명 등에는 여전히 이 명칭들이 남아 사용되고 있다. 주요 상점가 조직은 다음과 같다.

  • 시모키타자와 제일가
  • 시모키타 상점가
  • 시모키타자와 동회
  • 시모키타자와 남쪽 출구 상점가
  • 시모키타자와 남쪽 출구 퓨어로도 신에이 상점회
  • 다이자와 거리 공영회

4. 2. 연극 및 라이브 음악

시모키타자와는 혼다 극장을 중심으로 많은 소극장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연극의 거리"'''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시모키타자와역 주변에는 개성적인 라이브 하우스가 많이 모여 있다.[14]

  • 극장
  • * 혼다 극장 그룹
  • * 기타
  • ** 미니 시어터・KYO
  • ** 시모키타 공간 리버티
  • ** 알레이 홀

  • 라이브 하우스
  • * 시모키타자와 GARDEN (500명) (2020년 10월 18일에 폐점)
  • * 시모키타자와 CLUB 251 (400명)
  • * 시모키타자와 Era (300명)
  • * 시모키타자와 MOSAiC (300명)
  • * 시모키타자와 SHELTER (250명)
  • * 시모키타자와 GARAGE (~150명)
  • : 그 외에도 많은 라이브 하우스가 존재한다.

4. 3. 좁은 골목과 독특한 분위기

시모키타자와는 종종 우라-하라주쿠나 고엔지의 뒷골목과 비교되곤 한다. 이는 작은 상점 규모와 차량 접근이 어려운 환경 덕분에 대형 패션 기업의 진출이 제한되었고, 결과적으로 독립적인 소매점들이 자리를 지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지역은 오다큐 오다와라선게이오 이노카시라선이 교차하는 시모키타자와역 주변 거리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14]

시모키타자와는 오랫동안 연극 무대와 라이브 음악 공연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으며, 역사적인 혼다 극장이 위치해 연중 연극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수많은 카페, 중고 및 빈티지 패션[1], 음반 매장이 밀집해 있어 학생들과 일본 청소년 하위 문화(서브컬처)를 즐기는 이들에게 꾸준히 인기가 높다.[2] 이러한 특성 때문에 텔레비전이나 잡지 등에서는 기치조지, 산겐자야, 지유가오카, 나카메구로, 다이칸야마 등과 함께 '''"젊은이의 거리", "헌 옷 가게의 거리", "패션의 거리", "서브컬처의 거리", "연극의 거리"''' 등으로 자주 소개된다. 새로운 가게들이 미디어를 통해 찾아오는 방문객을 맞이하는 동시에, 예전부터 자리를 지켜온 가게들도 여전히 남아 있어 신구(新舊)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고쿠시칸 대학교, 메이지 대학교, 도쿄 대학교 고마바 캠퍼스 등이 가까워 학생들의 발길도 잦다.

시모키타자와역 주변은 작은 언덕 지형에 자리 잡고 있으며, 역 남쪽은 지대가 낮고 서쪽은 높은 편이다. 이곳에는 폭이 2m 정도에 불과한 좁은 골목길이 미로처럼 얽혀 있어, 휴일에는 자전거 통행조차 어려울 때가 많다. 이러한 좁은 골목길 구조는 안전상의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러한 거리 풍경은 1927년 시모키타자와역 개업 이후 급속한 택지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도로 등 기반 시설 정비가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에 형성되었다.[17] 과거에는 이 지역 특성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잡화점, 헌 옷 가게, 원단 가게 등이 많았고, 한때 "코튼 타운"으로 불리며 주목받기도 했다. 일부 가게 이름에 코튼이 들어간 것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역 북쪽 출구 앞에는 1948년경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시모키타자와 북쪽 출구 역전 식품 시장"이라는 소규모 소매점 구역이 있었으나, 2017년 9월에 철거되었다. 전성기인 1970년경에는 약 70개의 점포가 함석 지붕 아래에서 영업했다.[15][16]

상업 지역은 오다큐선 철로를 기준으로 나뉘어 있으며, 여러 상점가 조직이 활동하고 있다. 2019년 역 개축으로 '북쪽 출구', '남쪽 출구' 명칭은 공식적으로 사라졌지만, 상점가 이름 등에는 여전히 남아있다. 주요 상점가 조직은 다음과 같다.

  • 시모키타자와 제일가
  • 시모키타 상점가
  • 시모키타자와 동회
  • 시모키타자와 남쪽 출구 상점가
  • 시모키타자와 남쪽 출구 퓨어로도 신에이 상점회
  • 다이자와 거리 공영회


좁은 거리 구조와 지역 내 경찰서 부재(파출소는 있음)는 오히려 상점가 차원에서 방범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일부 상점가에서는 파칭코 가게나 기타자와 하치만궁 축제 시 노점에서 폭력단을 배제하고, 낙서 제거 및 방지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다른 지역 상점가에서도 주목받아 여러 차례 보도되기도 했다(참고: 『헤이세이 4년 경찰 백서』, 기타자와 하치만 신사 외).

4. 4. 재개발과 신구의 조화

2004년, 세타가야구 의회는 여러 고층 빌딩 건설과 54번 국도의 도시 관통 계획을 포함한 대규모 재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시모키타자와의 거리는 매우 좁고 복잡하며 작은 골목길이 많은데,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은 이것이 시모키타자와 매력의 일부라고 생각하여 개발 계획에 반대하며 논란이 일었다.[3][4]

2013년 3월, 오다큐 선 철로가 지하로 이전되고 왕복 복선화가 완료되면서 새로운 역 입구가 생겼다. 이와 함께 시모키타자와역 주변 지역의 대규모 재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악명 높았던 오다큐 선의 러시아워 시간대 혼잡도는 2018년 기준 기존 약 200%에서 150% 수준으로 감소했다.

시모키타자와역에서는 철도를 통해 번화가인 신주쿠시부야를 환승 없이 짧은 시간 안에 오갈 수 있다. 이러한 편리성 덕분에 역 주변에는 개성적인 헌 옷 가게, 음식점, 라이브 하우스 등이 모여 있다.[14] 시모키타자와는 텔레비전이나 잡지 등에서 기치조지, 산겐자야, 지유가오카, 나카메구로, 다이칸야마 등과 함께 '''"젊은이의 거리", "헌 옷 가게의 거리", "패션의 거리", "서브컬처의 거리"'''로 자주 소개된다. 또한, 혼다 극장을 중심으로 많은 소극장이 밀집해 있어 '''"연극의 거리"'''로도 알려져 있다. 최근 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새로운 가게들과 옛날부터 자리를 지켜온 가게들이 공존하며 신구(新舊)가 조화를 이루는 거리의 모습을 보여준다. 인근에 고쿠시칸 대학교 세타가야·우메가오카 캠퍼스, 메이지 대학교 이즈미 캠퍼스, 도쿄 대학교 고마바 캠퍼스 등이 위치하여 학생들의 방문도 잦다.

지리적으로 북쪽으로는 시부야구의 사사즈카, 하타가야와 접하고, 동쪽으로는 같은 구의 오야마, 우에하라, 메구로구의 고마바와 인접한다. 남쪽으로는 세타가야구 이케지리, 타이시도와, 서쪽으로는 같은 구의 다이타, 오하라와 맞닿아 있다.

교통편으로는 시모키타자와역(오다큐 오다와라선·게이오 이노카시라선) 외에도 도호쿠자와역(오다큐 오다와라선), 이케노우에역(게이오 이노카시라선, 다이자와 소재)이 있다. 도로는 차자와 거리, 도쿄도도 420호 사메즈 오야마선, 이노카시라 거리 등이 지나지만, 폭 2m 정도의 좁은 골목이 많아 자동차 통행은 물론 휴일에는 자전거 통행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다. 특히 시모키타자와역 앞 상점가 등에서는 이러한 좁은 골목으로 인한 안전 문제가 지적되기도 한다.

하천으로는 기타자와강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며, 이 강에 합류하는 여러 작은 지류와 수로가 일부 지역에서 기복 있는 지형을 형성한다. 시모키타자와역은 이 지류가 만든 계곡 지형에 위치한다. 시모키타자와 지역 대부분은 기타자와강 유역에 속한다. 과거 이 지역 북부를 흐르던 미타 용수와 다마가와 상수도 수로는 쇼와 시대에 대부분 암거화되어 산책로 등으로 바뀌었다. 이케노우에역과 도호쿠자와역은 계곡 사이에 있는 대지 형태의 지형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러한 지형적 특징은 이노카시라선 열차 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는 시모키타자와역 앞의 번화한 이미지와 달리, 도호쿠자와역이나 이케노우에역 주변은 소규모 상업 지구가 형성되어 있을 뿐, 그 외 지역은 대부분 주택가이다. 중소 규모의 공동 주택이나 단독 주택이 많으며, 게이오 이노카시라선 및 오다큐선을 이용하면 시부야신주쿠까지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과거에는 사토 에이사쿠 전 총리나 다케시타 노보루 전 총리의 저택(다이자와 소재)이 있었을 정도로 한적한 주택가 구역도 존재한다.

5. 재개발

2004년 세타가야구 의회가 고층 빌딩 건설과 54번 국도 관통 등을 포함한 대규모 재개발 계획을 발표하자, 시모키타자와 특유의 좁고 복잡한 골목길 풍경을 중시하는 주민과 방문객들 사이에서 지역의 매력을 해치고 상업화될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논란이 일었다.[3][4]

이후 2013년 3월 오다큐선 철로가 지하화되고 복복선화가 완료되면서, 시모키타자와역 주변 지역의 대규모 재개발이 본격화되었다. 재개발은 이전부터 지역 상점가 및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던 사안으로, 초기에는 일상적인 쇼핑 편의성과 안전성 향상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한신·아와지 대지진 등의 재해 경험과 경관, 치안, 배리어 프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타가야구가 2006년에 수립한 지구 계획은 보다 포괄적인 내용을 담게 되었다.[23][24] 이 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건축물의 사선 제한 완화와 연계하여 벽면선 지정 및 높이 규제를 통해 스카이라인을 관리하고, 풍속 관련 영업을 제한하여 거리 경관을 유도한다.
  • 건축물의 벽면 후퇴 등을 추진하여 보조 54호선 및 세타가야 구획 가로 10호선(역전 광장 등 포함)을 새로 정비하고, 이를 통해 방재·방범 성능과 보행자 이동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하지만 이러한 계획에 대해 사회학자 요시미 토시야와 음악가 소가베 케이이치 등 일부 문화계 인사와 주민들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일본 건축 학회는 도쿄도와 세타가야구에 계획 재검토를 요구하는 요청서[25]를 제출했으며, 극단, 라이브 하우스, ·스낵 업계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시모키타자와 상업 협의회도 반대 운동에 나섰다. 도시 재개발법에 따른 공식적인 시가지 재개발 사업은 아니었지만, 이 계획은 흔히 "재개발"로 불리며 찬반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세타가야구는 2012년 2월 2일, 시모키타자와역 주변 개발에 필요한 도로 용지 매입비로 17.51억을 포함한 2012년도 일반 회계 예산안을 발표하며 사업 추진 의지를 보였다.

'''지구 계획 재검토 요구 측 주장'''[26]

주로 일부 지역 주민, 문화계 인사, 방문객 및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점주들이 제기한 주장이다.

  • 보조 54호선과 구획 가로 10호선 건설은 북측 상업 지구를 배후 주택지와 분리시켜 상점의 고객 유치 환경을 악화시킬 것이다. 행정 당국은 편도 1차선 도로임을 강조하지만, 넓은 보도와 주차 공간이 오히려 차도보다 더 큰 분단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 도로 건설, 벽면선 지정, 건물 높이 규제 완화 등은 과거 농촌 시절의 도로망이 남아있는 이 지역 특유의 "문화"를 파괴할 것이다.
  • 방재 측면에서, 도쿄도의 지역 위험도 평가에서 시모키타자와역 주변 상점가의 위험도는 비교적 낮게(5단계 중 3 정도) 평가된 반면, 인접 주택지의 위험도는 높게(5단계 중 4 정도) 평가되어[27] 계획의 타당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방재 문제는 오다큐선 지하화 부지를 녹지로 조성하는 것으로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
  • 철도와 버스 연계를 위한 로터리 설치는 불필요하다. 막차 시간대 운영이나 지역 문화적 관점을 고려할 때, 버스 정류장은 역에서 떨어진 곳에 분산시키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 간선 도로, 역전 로터리, 철도 입체화·복복선화, 고층화 등은 모두 연계되어 있으며, 결과적으로 고객 유치 환경 악화와 문화 파괴를 초래할 것이다.
  • 다만, 오다큐선 연속 입체화·복복선화 자체에 대해서는, 재검토를 요구하는 측 일부도 이를 전제로 한 대안적 도시 개발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28].


'''추진 측 주장'''

주로 행정 당국, 일부 상점가 단체, 지역 주민 및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점주들이 제기한 주장이다.

  • 과밀한 상점가와 좁은 도로는 고령자를 포함한 주변 주민들의 쇼핑에 불편을 초래한다. 또한 시야 확보가 어려워 비상시 긴급 차량 진입 및 피난을 방해하고, 화재 시 주변 주택지로의 연소 확대 등 혼란을 야기할 위험이 커 방재·방범상 문제가 심각하다.
  • 두 개 사철 노선의 급행 정차역인 시모키타자와역에는 버스·택시 등의 접근성을 고려한 역전 광장과 접근 도로(구획 가로 10호선)가 필수적이다.
  • 상점가와 인접한 주택지의 거주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고려하여 도시 계획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
  • 보조 54호선 계획은 전전(戰前) 시기(당시 도쿄부 관할)부터 존재했으며[29], 계획 노선에 인접한 키타자와 타운 홀 건설 시에도 이 계획이 고려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 재검토 요구 측이 과거에 주장했던 지하화 방식은, 시모키타자와역 부근이 지형적으로 움푹 팬 곳이어서 고가화보다 더 급한 경사가 필요하고 그에 따른 공간 확보 문제[30] 때문에 용지 면적에서도 고가화에 비해 반드시 유리하다고 할 수 없으며, 실제로 지하화 역시 금지 소송의 대상이 된 바 있다.


이러한 찬반 논란 속에서도 재개발은 진행되었으며, 반대 의견을 일부 수용하여 기존의 문화를 살리는 방향으로 추진되었다는 평가가 있다. 이 과정에서 잃어버린 가치도 존재하지만, 시부야 재개발처럼 거리의 성격 자체가 크게 변하지는 않았다는 시각도 있다[31].

5. 1. 배경

시모키타자와역은 철도로 번화가인 신주쿠시부야를 환승 없이 짧은 시간 안에 오갈 수 있다. 이 때문에 역 주변에는 개성적인 헌 옷 가게, 음식점, 라이브 하우스가 모여 있다.[14] 시모키타자와는 텔레비전이나 잡지 등에서 기치조지, 산겐자야, 지유가오카, 나카메구로, 다이칸야마 등과 함께 '''"젊은이의 거리", "헌 옷 가게의 거리", "패션의 거리", "서브컬처의 거리"'''로 소개되고 있다. 또한, 혼다 극장을 중심으로 많은 소극장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연극의 거리"'''로도 알려져 있다. 새로운 점포와 옛날부터 있던 점포가 혼재하며, 고쿠시칸 대학교 세타가야·우메가오카 캠퍼스, 메이지 대학교 이즈미 캠퍼스, 도쿄 대학교고마바 캠퍼스 등이 가까워 학생들의 방문도 많다.

지리적으로 북쪽으로는 시부야구의 사사즈카, 하타가야, 동쪽으로는 같은 구의 오야마, 우에하라 및 메구로구의 고마바, 남쪽으로는 세타가야구의 이케지리, 타이시도, 서쪽으로는 같은 구의 다이타, 오하라와 접한다.

하천으로는 기타자와강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며, 이 강에 합류하는 여러 작은 강과 수로가 지형을 형성한다. 시모키타자와역은 이 지류가 형성하는 계곡에 위치하며, 지역 대부분이 기타자와강 유역에 속한다. 또한, 다마가와 상수도의 수로가 사사즈카와의 경계 부근을 지나지만, 기타자와강과 마찬가지로 쇼와 시대에 대부분 암거화되어 산책로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과거에는 미타 용수도 있었으나 암거화 후 폐지되었다. 이케노우에역과 도호쿠자와역은 계곡에 둘러싸인 대지 형태의 지형 위에 자리 잡고 있다.

교통 면에서는 시모키타자와역(오다큐 오다와라선·게이오 이노카시라선) 외에 도호쿠자와역(오다큐 오다와라선), 이케노우에역(게이오 이노카시라선)이 있다. 도로는 차자와 거리, 도쿄도도 420호 사메즈 오야마선, 이노카시라 거리 등이 지나지만, 폭 2m 정도의 좁은 골목이 많아 자동차 통행이 어렵고, 휴일에는 자전거 통행조차 어려울 때가 있다. 특히 역 앞 상점가 등에서는 이러한 좁은 도로 구조로 인한 안전 문제가 지적되기도 한다.

시모키타자와역 주변 외 지역은 대체로 주택지이며, 중소 규모의 공동 주택과 목조 주택 등이 많다. 게이오 이노카시라선 및 오다큐선을 이용하면 시부야신주쿠까지 10분 정도로 접근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과거 사토 에이사쿠 전 총리나 다케시타 노보루 전 총리의 저택이 있던 한적한 주택가 구역도 존재한다.

2004년 세타가야구는 고층 빌딩 건설과 54번 국도 관통 등을 포함한 재개발 계획을 발표했으나, 시모키타자와 특유의 좁고 복잡한 골목길과 거리 풍경을 중시하는 주민 및 방문객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이들은 계획이 지역의 매력을 해치고 상업화될 것을 우려했다.[3][4]

이후 2013년 3월 오다큐선 철로가 지하화되고 복복선화가 완료되면서 시모키타자와역 주변의 대규모 재개발이 본격화되었다. 이 공사로 2018년 기준 오다큐선의 러시아워 혼잡도는 기존 약 200%에서 150% 수준으로 완화되었다. 2019년에는 오다큐 전철 주도로 세타가야다이타역에서 도호쿠자와역까지 약 1.7km에 달하는 선로 부지에 "시모키타 선로가(下北線路街)" 재개발이 시작되어 새로운 상업 및 문화 공간이 조성되었다. 주요 시설로는 역과 연결된 복합 상업 시설 "시모키타 에키우에(シモキタエキウエ)", 게이오 이노카시라선 고가 아래의 "미칸 시모키타(ミカン下北)", 개성 있는 상점들이 모인 "reload(리로드)", 다목적 공간 "ADRIFT" 등이 있다. 또한, 남서쪽 출구 방면에는 복합 시설 "(tefu)lounge 시모키타자와"와 미니 시어터 "시모키타-에키마에-시네마 K2", 녹지 공간 "노노하라(ののはら)" 등이 포함된 "NANSEI PLUS(난세이 플러스)" 구역이 조성되었다.

5. 2. 주요 내용

시모키타자와역은 철도를 통해 번화가인 신주쿠시부야를 환승 없이 짧은 시간에 연결하는 편리한 교통 요지에 있다. 이러한 접근성 덕분에 역 주변에는 개성적인 헌 옷 가게, 음식점, 라이브 하우스 등이 밀집해 있다.[14] 시모키타자와는 텔레비전이나 잡지 등에서 기치조지, 산겐자야, 지유가오카, 나카메구로, 다이칸야마 등과 함께 "젊은이의 거리", "헌 옷 가게의 거리", "패션의 거리", "서브컬처의 거리"로 자주 소개된다. 또한, 혼다 극장을 중심으로 많은 소극장이 자리 잡고 있어 "연극의 거리"로도 명성이 높다. 최근 미디어의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상점들이 들어서는 한편, 오랜 역사를 가진 가게들도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어 신구(新舊) 문화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인근에 고쿠시칸 대학교 세타가야·우메가오카 캠퍼스, 메이지 대학교 이즈미 캠퍼스, 도쿄 대학교고마바 캠퍼스 등이 위치하여 학생들의 발길도 잦다.

지리적으로 북쪽으로는 시부야구의 사사즈카, 하타가야와 접하고, 동쪽으로는 같은 구의 오야마, 우에하라, 메구로구의 고마바와 인접한다. 남쪽으로는 세타가야구 이케지리, 타이시도와 맞닿아 있으며, 서쪽으로는 같은 구의 다이타, 오하라와 경계를 이룬다.

철도 교통으로는 시모키타자와역(오다큐 오다와라선·게이오 이노카시라선) 외에도 도호쿠자와역(오다큐 오다와라선)과 이케노우에역(게이오 이노카시라선, 다이자와 소재)이 있다. 도로는 차자와 거리를 비롯해 도쿄도도 420호 사메즈 오야마선과 이노카시라 거리가 지나지만, 폭이 2m 정도에 불과한 좁은 골목길이 많아 자동차는 물론 휴일에는 자전거 통행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다. 특히 시모키타자와역 앞 상점가 등에서는 이러한 좁은 골목길로 인한 안전 문제가 지적되기도 한다.

하천으로는 기타자와강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며, 이 강에 합류하는 여러 작은 지류와 수로가 일부 지역에서 기복 있는 지형을 형성한다. 시모키타자와역은 이러한 지류가 만든 계곡 지형에 위치하며, 지역 대부분이 기타자와강 유역에 속한다. 또한, 다마가와 상수도의 수로가 사사즈카와의 경계 부근을 따라 북서쪽에서 하타가야 방면으로 흐른다. 그러나 이러한 하천과 수로는 쇼와 시대에 대부분 암거화되어 현재는 산책로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과거에는 이 지역 북부에서 미타 용수가 다마가와 상수도에서 분기하여 오야마, 우에하라와의 경계를 따라 흘렀으나, 이 역시 암거화 후 폐지되었다. 이케노우에역과 도호쿠자와역은 계곡 사이에 솟은 대지 형태의 지형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러한 지형적 특징은 이노카시라선 차창 밖으로도 잘 관찰된다.

시모키타자와는 역 앞 상점가의 활기찬 이미지가 강하지만, 도호쿠자와역이나 이케노우에역 주변에도 상업 지구가 형성되어 있다. 그 외 지역은 대체로 주택가로, 중소 규모의 공동 주택과 목조 단독 주택이 주를 이룬다. 게이오 이노카시라선오다큐선을 이용하면 시부야신주쿠까지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 과거에는 사토 에이사쿠 전 총리와 다케시타 노보루 전 총리의 저택(다이자와 소재)이 있었을 정도로 한적한 주택가 구역도 존재한다.

2004년, 세타가야구 의회는 여러 고층 빌딩 건설과 54번 국도의 시내 관통을 포함하는 대규모 도시 재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시모키타자와 특유의 좁고 복잡한 골목길을 매력으로 여기는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은 이 계획이 지역의 개성을 훼손하고 상업화시킬 것이라며 비판했고, 이는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3][4]

2013년 3월, 오다큐선 철로가 지하로 이전되고 새로운 역 입구가 개설되었으며, 왕복 복선화가 완료되었다. 이로 인해 악명 높았던 오다큐선의 러시아워 혼잡도는 2018년 기준 약 200%에서 150% 수준으로 완화되었다. 철도 지하화와 함께 시모키타자와역 주변 지역에서는 대규모 재개발이 진행 중이다.

2019년부터 오다큐 전철은 시모키타자와역을 중심으로 세타가야다이타역에서 도호쿠자와역까지의 선로 지하화 공사로 확보된 총 길이 약 1.7km의 부지에 "시모키타 선로가(下北線路街)"라는 이름의 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 오다큐선 시모키타자와역 지상 출구 앞에는 2019년 11월 개업한 복합 상업 시설 "시모키타 에키우에(シモキタエキウエ)"가 있다. "UP!(시모키타 아가루)"를 콘셉트로, 역 이용객들에게 즐거움과 편리함을 넘어 기분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역 2층을 중심으로 음식점과 잡화점이 입점해 있다.
  • 게이오 이노카시라선 고가 아래에는 상업 시설 "미칸 시모키타(ミカン下北)"가 들어섰다. "미완(未完)"에서 이름을 딴 이 시설은 5개 구획으로 구성되어 있다.
  • 시모키타자와역에서 도호쿠자와역 방향으로는 "시모키타 선로가 빈터"가 펼쳐지며, 개성 있는 가게들이 모인 저층 분동형 상업 시설 "reload(리로드)"로 이어진다. 이곳에서는 골목길을 산책하듯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더 나아가면 다목적 엔터테인먼트 공간 "ADRIFT"를 지나 도호쿠자와역에 다다른다.
  • 시모키타자와역 남서쪽 출구 인근에는 2022년 1월 문을 연 복합 시설 "(tefu)lounge 시모키타자와"가 있다. 마을의 라운지를 콘셉트로 하여 업무, 학습, 휴식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며, 카페&라운지와 미니 시어터 "시모키타-에키마에-시네마 K2"를 갖추고 있다.
  • 더 남서쪽으로 가면 녹지 공간 "노노하라(ののはら)"가 나온다. 세타가야구와 오다큐 전철이 협력하여 조성한 이 공간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수림 구역", 자유롭게 휴식할 수 있는 "들판 구역", 흙 만들기와 묘목 육성을 위한 "포장 구역"으로 구성된다. 노노하라와 (tefu)lounge 등을 포함한 이 구역 전체는 "NANSEI PLUS(난세이 플러스)"라고 불린다.


'''재개발 구역 소개'''

도쿄도와 오다큐 전철은 오다큐선의 복복선화 및 연속 입체 교차 사업 (지하화)을 추진했다. 이전부터 시모키타자와역 주변의 시가지 정비에 대한 지역 상점가 및 정내회 등의 요구가 있었고, 세타가야구도 참여하여 검토를 진행해 왔다. 초기 목적은 일상용품 구매를 위한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 향상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한신·아와지 대지진 발생, 경관, 치안, 배리어 프리에 대한 관심 증대, 그리고 상기한 철도 입체화 사업의 진전을 배경으로, 세타가야구가 2006년에 수립한 지구 계획은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을 담고 있었다[23][24]:

  • 건축물의 사선 제한 완화와 연계한 벽면선 지정 및 높이 규제, 풍속 영업 제한 등을 통한 거리 경관 유도.
  • 건축물의 벽면 후퇴 등을 통한 보조 54호선 및 세타가야 구획 가로 10호선(역전 광장 등 포함) 신설과 연계한 방재·방범성 및 보행자 이동 편의성 향상.


하지만 이러한 계획에 대해 사회학자 요시미 토시야와 음악가 소가베 케이이치 등을 포함한 일부 인사들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세타가야구 도시 계획 심의회에서도 일부 위원들의 반대 의견이 있었다. 일본 건축 학회는 도쿄도와 세타가야구에 계획 재검토를 요구하는 요청서[25]를 제출하기도 했다. 극단, 라이브 하우스, ·스낵 업계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시모키타자와 상업 협의회도 반대 운동을 전개했다. 도시 재개발법에 따른 공식적인 시가지 재개발 사업(1종·2종)은 계획되지 않았음에도(2007년 5월 기준), 이 사업은 흔히 "재개발"로 불렸다.

세타가야구는 2012년 2월 2일, 시모키타자와역 주변 개발에 필요한 도로 용지 매입비로 17.51억을 포함한 2012년도 일반 회계 예산안을 발표했다.

'''지구 계획 재검토 요구 측 주장'''

주로 일부 지역 주민, 문화계 인사, 방문객 및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점주들이 제기한 주장이다[26].

  • 보조 54호선과 구획 가로 10호선 건설은 북측 상업 지구를 배후 주택지와 분리시켜 상점의 고객 유치 환경을 악화시킬 것이다. 행정 당국은 편도 1차선 도로임을 강조하지만, 넓은 보도와 주차 공간이 오히려 차도보다 더 큰 분단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 도로 건설, 벽면선 지정, 건물 높이 규제 완화 등은 과거 농촌 시절의 도로망이 남아있는 이 지역 특유의 "문화"를 파괴할 것이다.
  • 방재 측면에서, 시모키타자와역 주변 상점가의 위험도는 비교적 낮게(5단계 중 3 정도) 평가된 반면, 인접 주택지의 위험도는 높게(5단계 중 4 정도) 평가되어[27] 계획의 타당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방재 문제는 오다큐선 지하화 부지를 녹지로 조성하는 것으로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
  • 철도와 버스 연계를 위한 로터리 설치는 불필요하다. 막차 시간대 운영이나 지역 문화적 관점을 고려할 때, 버스 정류장은 역에서 떨어진 곳에 분산시키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 간선 도로, 역전 로터리, 철도 입체화·복복선화, 고층화 등은 모두 연계되어 있으며, 결과적으로 고객 유치 환경 악화와 문화 파괴를 초래할 것이다.
  • 다만, 오다큐선 연속 입체화·복복선화 자체에 대해서는, 재검토를 요구하는 측 일부도 이를 전제로 한 대안적 도시 개발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28].


'''추진 측 주장'''

주로 행정 당국, 일부 상점가 단체, 지역 주민 및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점주들이 제기한 주장이다.

  • 과밀한 상점가와 좁은 도로는 고령자를 포함한 주변 주민들의 쇼핑에 불편을 초래한다. 또한 시야 확보가 어려워 비상시 긴급 차량 진입 및 피난을 방해하고, 화재 시 주변 주택지로의 연소 확대 등 혼란을 야기할 위험이 커 방재·방범상 문제가 심각하다.
  • 두 개 사철 노선의 급행 정차역인 시모키타자와역에는 버스·택시 등의 접근성을 고려한 역전 광장과 접근 도로(구획 가로 10호선)가 필수적이다.
  • 상점가와 인접한 주택지의 거주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고려하여 도시 계획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
  • 보조 54호선 계획은 전전(戰前) 시기(당시 도쿄부 관할)부터 존재했으며[29], 계획 노선에 인접한 키타자와 타운 홀 건설 시에도 이 계획이 고려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 재검토 요구 측이 과거에 주장했던 지하화 방식은, 시모키타자와역 부근이 지형적으로 움푹 팬 곳이어서 고가화보다 더 급한 경사가 필요하고 그에 따른 공간 확보 문제[30] 때문에 용지 면적에서도 고가화에 비해 반드시 유리하다고 할 수 없으며, 실제로 지하화 역시 금지 소송의 대상이 된 바 있다.


이러한 반대 의견을 일부 수용하여, 재개발은 기존의 문화를 살리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는 평가가 있다. 이 과정에서 잃어버린 가치도 존재하지만, 시부야 재개발처럼 거리의 성격 자체가 크게 변하지는 않았다는 시각도 있다[31].

5. 3. 논란과 비판

2004년, 세타가야구 의회는 여러 고층 빌딩 건설과 54번 국도의 도시 관통을 포함하는 대규모 도시 재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시모키타자와는 특유의 좁고 복잡한 거리와 많은 작은 골목길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은 이를 지역의 중요한 매력으로 여겼다. 이 때문에 재개발 계획은 기존의 독특한 분위기를 해치고 과도한 상업화를 불러올 것이라는 비판에 직면하며 상당한 논란이 일었다.[3][4]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2013년 3월 오다큐 전철 오다큐 선 철로가 지하로 이전되고 복복선화가 완료되면서, 시모키타자와역 주변 지역의 대규모 재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 과정에서 역 주변의 모습은 크게 변화하였으며, 2019년에는 오다큐 전철이 세타가야다이타역에서 도호쿠자와역까지의 지하 공사를 통해 확보된 약 1.7km 길이의 선로 부지에 "시모키타 선로가(下北線路街)"라는 이름의 상업 및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등 재개발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5. 4. 현재

시모키타자와역오다큐 오다와라선게이오 이노카시라선을 통해 번화가인 신주쿠시부야를 환승 없이 짧은 시간에 오갈 수 있는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이러한 접근성 덕분에 역 주변에는 개성적인 헌 옷 가게, 음식점, 라이브 하우스 등이 밀집해 있다.[14] 시모키타자와는 텔레비전이나 잡지 등에서 기치조지, 산겐자야, 지유가오카, 나카메구로, 다이칸야마 등과 함께 "젊은이의 거리", "헌 옷 가게의 거리", "패션의 거리", "서브컬처의 거리"로 자주 소개된다. 또한, 혼다 극장을 중심으로 많은 소극장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연극의 거리"로도 알려져 있다. 새로운 점포는 최근 미디어 등에서 모여드는 손님을 상대하는 반면, 옛날부터 있던 점포도 남아 있어, 신구(新舊)가 혼재된 거리이다. 인근에 고쿠시칸 대학교 세타가야·우메가오카 캠퍼스, 메이지 대학교 이즈미 캠퍼스, 도쿄 대학교고마바 캠퍼스 등이 위치해 있어 학생들의 방문도 많다.

2004년, 세타가야구 의회는 여러 고층 빌딩 건설과 54번 국도의 도시 관통을 포함한 대규모 재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시모키타자와 특유의 좁고 복잡한 골목길을 매력으로 여기는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은 이 계획이 지역의 개성을 해치고 상업화될 것을 우려하며 반대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3][4]

2013년 3월, 오다큐선 철로가 지하로 이전되고 복복선화가 완료되면서 새로운 역 입구가 생기는 등 시모키타자와역 주변 지역의 대규모 재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로 인해 악명 높았던 오다큐선의 러시아워 혼잡도는 2018년 기준으로 기존 약 200%에서 150% 수준으로 완화되었다.

2019년, 오다큐 전철시모키타자와역을 중핵으로 세타가야다이타역에서 도호쿠자와역까지의 지하 공사를 실시, 그로 인해 생긴 총 길이 약 1.7km의 선로 부지에서 "시모키타 선로가(下北線路街)" 재개발이 이루어져 번화하고 있다.

  • 시모키타 에키우에(シモキタエキウエ): 오다큐선 시모키타자와역 지상으로 올라오면 바로 만날 수 있는 복합 상업 시설이다. 2019년 11월에 "UP!(시모키타 아가루)"라는 콘셉트로 개업했으며, 역 이용객들에게 즐거움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기분 좋은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역 2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음식점과 잡화점이 입점해 있다.
  • 미칸 시모키타(ミカン下北): 시모키타자와역에서 오다큐선과 교차하는 게이오 이노카시라선 고가 아래 공간을 활용한 상업 시설이다. "미칸(ミカン)"의 명칭은 "미완(未完)"에서 유래되었으며, 5개의 구획으로 구성되어 있다.
  • reload(리로드): 시모키타자와역에서 도호쿠자와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시모키타 선로가 빈터"에 자리한 상업 시설이다. 개성 넘치는 개점가를 테마로 한 저층 분동 형식으로, 골목을 산책하며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다목적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ADRIFT도 위치하며, 도호쿠자와역으로 이어진다.
  • (tefu)lounge 시모키타자와: 시모키타자와역 남서쪽 출구를 나와 왼쪽 편에 보이는 복합 시설로, 2022년 1월에 탄생했다. 마을의 라운지를 콘셉트로 하여 일, 공부, 티타임 등 다양한 장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책상, 소파, 공유 테이블, 부스 등이 준비된 카페&라운지도 있다. 또한, 미니 시어터 "시모키타-에키마에-시네마 K2"에서는 다종다양한 영화 작품을 제공하고 있다.
  • 노노하라(ののはら): (tefu)lounge에서 남서쪽으로 더 나아가면 만날 수 있는 녹지 공간이다. 시모키타자와에 녹지를 늘리는 것을 목적으로 세타가야구오다큐 전철이 함께 정비해온 구역으로, 식수를 통해 나무를 키워나가는 "수림 구역", 초목에 둘러싸여 느긋하게 자유롭게 지낼 수 있는 "들판 구역", 흙 만들기와 묘목 육성을 하는 "포장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노하라나 (tefu)lounge 등의 시설로 이루어진 구역 전체를 "NANSEI PLUS(난세이 플러스)"라고 부른다.


지리적으로 시모키타자와는 북쪽으로 시부야구의 사사즈카, 하타가야, 동쪽으로 같은 구의 오야마, 우에하라 및 메구로구의 고마바, 남쪽으로 세타가야구의 이케지리, 타이시도, 서쪽으로 같은 구의 다이타, 오하라와 접한다.

철도 교통은 시모키타자와역(오다큐 오다와라선·게이오 이노카시라선) 외에도 도호쿠자와역(오다큐 오다와라선), 이케노우에역(게이오 이노카시라선, 다이자와 소재)을 이용할 수 있다.

도로는 차자와 거리, 도쿄도도 420호 사메즈 오야마선, 이노카시라 거리 등이 지나지만, 폭이 2m 정도밖에 되지 않는 좁은 골목길이 많아 자동차는 물론 휴일에는 자전거 통행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다. 특히 시모키타자와역상점가 등에서는 이러한 좁은 골목길로 인한 안전 문제가 지적되기도 한다.

하천으로는 기타자와강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며, 이 강으로 합류하는 여러 작은 지류와 수로들이 지역 곳곳에 기복 있는 지형을 형성했다. 시모키타자와역은 이러한 지류가 만든 계곡 지형에 자리 잡고 있다. 시모키타자와 지역 대부분은 기타자와강 유역에 속한다. 또한, 다마가와 상수도의 수로가 사사즈카와의 경계 부근을 따라 북서쪽에서 하타가야 방면으로 흐른다. 하지만 이러한 하천들은 대부분 쇼와 시대암거화되어 현재는 산책로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과거 이 지역 북부를 흐르던 미타 용수는 암거화 후 폐지되었다. 다마가와 상수도 수로 역시 현재는 거의 암거화되어 산책로로 정비되어 있다. 이케노우에역과 도호쿠자와역은 계곡 사이에 솟아오른 대지 형태의 지형에 위치하며, 이러한 지형적 특징은 게이오 이노카시라선 차창 밖으로도 잘 관찰된다.

미디어에 자주 노출되는 시모키타자와역 앞의 번화한 이미지와 달리, 도호쿠자와역이나 이케노우에역 주변에는 인근 상업 또는 노선 상업 지구가 형성되어 있을 뿐, 그 외 지역은 대체로 주택지이다. 중소 규모의 공동 주택과 목조 등의 단독 주택이 많다. 게이오 이노카시라선오다큐선의 이용으로 시부야·신주쿠에 10분 정도로 접근할 수 있어, 편리성이 높다. 과거에는 사토 에이사쿠-다케시타 노보루 저택(다이자와 소재)도 있었던 한적한 주택지 구역도 있다.

6. 대중문화 속 시모키타자와

真夏の夜の淫夢|마나츠노 요노 인무일본어(''Manatsu no Yo no Inmu'')는 Coat Corporation에서 제작한 포르노이다. 2002년 프로 야구 선수 타다노 카즈히토가 출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받았다. 2007년 니코니코 동영상이 설립된 후, 인터넷 사용자들은 이 스캔들을 조롱하는 영상 매시업 패러디를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이 영상의 중심 인물은 원본 포르노에 출연한 배우인 野獣先輩|야주 센파이일본어로, 가장 많이 패러디되었다.

시모키타자와는 다양한 대중문화 작품의 배경이 되고 있다.

'''소설'''


  • 자자 살인 사건 (1948년, 타카기 아키미츠)


'''기타'''

  • 걷는 거리 (2008년 상영, 스도 미즈키 제작)
  • 히가시키타자와 5호 (마츠다 나오코 · 만화)

6. 1. 애니메이션과 만화

시모키타자와는 만화 시리즈 ''봇치 더 록!''과 그 애니메이션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 이 시리즈의 인기는 이 지역의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으며, 등장인물들이 시모키타자와 카레 페스티벌과 같은 활동을 홍보하는 지역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5][6][7]

6. 2. 영화


  • 자자와 시모키타자와 (2000년 극장 공개)
  • 남자는 그걸 참을 수 없어 (2006년 7월 극장 공개)
  • 도쿄 프렌즈 The Movie (2006년 8월 극장 공개)
  • 극장 (2020년 7월 17일 공개)
  • 거리가 보이는 곳에서 (2021년 4월 9일 극장 공개)
  • 시모키타 블레이저 (2024년 2월 16일 극장 공개)

6. 3. TV 드라마

7. 기타 시설

주요 시설만 기재한다.

'''슈퍼마켓'''


  • 다이에 시모키타자와점
  • 피콕 스토어 시모키타자와점 (구 다이마루 피콕점. 입주하는 시모키타자와역 앞 공동 빌딩의 재건축을 위해 2025년 1월 말 폐점 예정)
  • 오제키 시모키타자와점
  • 세이죠 이시이 시모키타자와 니시구치점
  • 마이 바스켓 시모키타자와역 북쪽점


'''금융 기관'''

'''극장'''

  • 혼다 극장 그룹
  • 기타
  • * 미니 시어터・KYO
  • * 시모키타 공간 리버티
  • * 알레이 홀


'''영화관・미니 시어터'''

  • 단편 영화관 트리우드


'''라이브 하우스'''

  • 시모키타자와 GARDEN (500명) (2020년 10월 18일에 폐점)
  • 시모키타자와 CLUB 251 (400명)
  • 시모키타자와 Era (300명)
  • 시모키타자와 MOSAiC (300명)
  • 시모키타자와 SHELTER (250명)
  • 시모키타자와 GARAGE (~150명)
  • : 그 외에도 무수한 라이브 하우스가 존재한다.


'''라디오국'''

  • 시모키타 FM (SFM 홀 「카페 익스프레서」)

8. 관련 인물


  • 가가 우노키치 (상업 통신사 상무 이사)[33] - 미에현 출신으로 기타자와에 거주했다[33], 배우 가가 마리코의 조부.
  • 젠바 키사쿠 (지주)[34]
  • 젠바 코타로 (농업)[35]

참조

[1] 웹사이트 Best Vintage Shops in Shimokitazawa https://theculturetr[...] 2017-02-09
[2] 서적 Fashioning Japanese Subcultures Berg Publishers / Bloomsbury 2012
[3] 웹사이트 Save the Shimokitazawa http://stsk.net/en/i[...] 2007-03-23
[4] 뉴스 Splitting a Hip Neighborhood, in More Ways Than One https://www.nytimes.[...] The New York Times 2006-10-01
[5] 웹사이트 Bocchi the Rock: Real Life Anime Locations in Shimokitazawa https://www.tokyowee[...] 2023-04-20
[6] 웹사이트 Bocchi the Rock! Fans Visit Series’ Real-Life Locations in Tokyo https://epicstream.c[...] 2023-04-20
[7] 웹사이트 ぼっち・ざ・ろっく!結束バンドが下北沢公認アンバサダーに!!116店参加『下北沢カレーフェスティバル 2023』10/5-22開催 https://www.shimokit[...] 2023-09-12
[8] 웹사이트 世田谷区の町丁別人口と世帯数 https://www.city.set[...] 世田谷区 2019-09-29
[9] 웹사이트 郵便番号 https://www.post.jap[...] 日本郵便 2019-08-30
[10] 웹사이트 市外局番の一覧 https://www.soumu.go[...] 総務省 2017-12-27
[11] 문서 青森県の下北半島とは無関係である。
[12] 뉴스 「シモキタ」駅高架下から発信 京王電鉄、「ミカン下北」3月開業 日経MJ 2022-02-11
[13] 서적 世田谷の地名 世田谷区教育委員会 1984
[14] 웹사이트 【フロントランナー地域金融】昭和信用金庫本店の石橋究一店長代理(1) https://web.archive.[...] SankeiBiz 2017-12-18
[15] 뉴스 【東京の記憶】下北沢駅前食品市場/トタン屋根 街の台所/路地に70店 再開発で解体 読売新聞 2017-12-25
[16] 뉴스 下北沢 さよなら駅前食品市場 発展の歴史語る写真展 http://www.tokyo-np.[...] 東京新聞 2017-04-09
[17] 문서 旧版地図5万分1図名:東京西南部 1929
[18] 웹사이트 下北沢に暮らす https://tokyo.itot.j[...]
[19] 웹사이트 下北線路街ニュース https://www.odakyu.j[...]
[20] 웹사이트 通学区域 https://www.city.set[...] 世田谷区 2019-09-29
[21] 웹사이트 映画『劇場』オフィシャルサイト https://gekijyo-movi[...]
[22] 웹사이트 映画『街の上で』公式サイト https://machinouede.[...]
[23] 웹사이트 下北沢駅周辺地区地区計画 http://www.city.seta[...] 2008-09-28
[24] 웹사이트 下北沢駅周辺地区街づくり http://www.city.seta[...] 2010-10-08
[25] 웹사이트 要望書 http://www.aij.or.jp[...]
[26] 웹사이트 地区計画見直しを求める主張 http://www.city.seta[...] 2008-09-28
[27] 웹사이트 世田谷区地震防災マップ http://i-gis.city.se[...] 2008-11-13
[28] 웹사이트 Save the 下北沢の代替案 https://web.archive.[...]
[29] 웹사이트 土木建築工事画報 東京府施行都市計画道路工事 http://library.jsce.[...]
[30] 문서 安全上の問題から地下鉄専用車両にしない限りトンネルのサイズが大きくなる上、昨今の主流であるシールドトンネルは円柱状のために横幅が広くなってしまう。なお、最新の工法では楕円型のシールドトンネルの採用も可能ではあるが、円状である事から、スペース面の不利(高さは兎も角、幅は大して変わらない)は残ってしまう。
[31] 웹사이트 下北沢「サブカルの街大改造」が成功した理由、渋谷の再開発になかったのは? | ニュース3面鏡 | ダイヤモンド・オンライン https://diamond.jp/a[...]
[32] 웹사이트 北沢三、四丁目地区地区計画 http://www.city.seta[...]
[33] 간행물 『人事興信録 第11版 上』 https://dl.ndl.go.jp[...] 2018-09-21
[34] 간행물 『日本紳士録 第45版』 https://dl.ndl.go.jp[...] 2018-08-23
[35] 간행물 『日本紳士録 第36版』 https://dl.ndl.go.jp[...] 2018-08-23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