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어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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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라연은 물고기 비늘이 비단결처럼 반짝이는 모습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강원도 영월군 동강 일대를 지칭한다.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어름치와 수달 등 천연기념물을 포함한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한다. 조선 시대에는 큰 뱀이 살았다는 전설과 단종이 황쏘가리로 변해 머물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지역 주민들은 용왕굿을 통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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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 어라연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개요 | |
 | |
| 명칭 | 영월 어라연 일원 (寧越 魚羅淵 一圓) |
| 분류 | 명승 |
| 지정 번호 | 14 |
| 지정일 | 2004년 12월 7일 |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거운리 산40번지 등 |
| 관리 | 영월군수 |
| 면적 | 1,677,824m2 (지정구역) |
| 문화재청 ID | 15,00140000,32 |
2. 지형 및 지질
영월 어라연 지역은 동강의 일부로, 하천 지형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한반도의 융기 운동을 보여주는 감입곡류하천이 전형적으로 나타난다. 하식애(어라연 일대의 수직 절벽), 협곡(어라연 계곡), 구하도(상·중·하선암), 소, 여울, 급류 등 다양한 지형과 하천 경관을 볼 수 있다.[1]
어라연 일대의 식생은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강바닥에는 달뿌리풀이 가장 많이 자라고, 엉겅퀴, 갈대, 패랭이, 쇠별꽃 등도 분포한다. 강가에는 원추리, 홑왕원추리, 덩굴딸기가 큰 군락을 이루고, 갯버들, 키버들, 왕버들, 시무나무, 비술나무 등이 군락을 이룬다. 산림에는 소나무 군락이 넓게 분포하며, 학술적 가치가 있는 회양목 군락지, 비술나무, 시무나무 등이 있다. 암벽에는 돌단풍, 부처손 등이 자란다. 또한 어름치, 수달, 황조롱이, 원앙 등 천연기념물과 비오리 등 야생동물이 집단 서식하여 명승으로서 가치를 더한다.[1]
2. 1. 감입곡류하천
영월 어라연 지역은 동강의 일부로, 다양한 하천 지형이 나타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한반도의 융기 운동을 보여주는 감입곡류하천이 전형적으로 나타난다. 감입곡류하천은 하천이 아래로 침식하면서 동시에 주변 지반이 융기하여 만들어진 깊은 골짜기를 말한다.어라연 일대에는 하식애(수직 절벽), 협곡(어라연 계곡), 구하도(상·중·하선암), 소, 여울, 급류 등 다양한 지형·하천 경관이 나타난다. 또한 하천, 암반, 산림 지대 등으로 형성된 식생 경관과 정선아리랑과 같은 문화적 요소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2. 2. 하식애
영월 어라연 지역은 동강의 일부로, 감입곡류하천이 전형적으로 나타나며 하식애(어라연 일대의 수직절벽), 협곡(어라연 계곡) 등 다양한 하천 지형을 보여준다.2. 3. 협곡
어라연 지역은 동강의 일부로, 다양한 하천 지형이 나타나는 곳이다. 이곳은 한반도가 융기하면서 형성된 감입곡류하천이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곳으로, 하식애(어라연 일대의 수직 절벽), 협곡(어라연 계곡), 구하도(상·중·하선암), 소, 여울, 급류 등 다양한 지형·하천 경관을 보여준다. 이러한 지형, 하천 경관과 더불어 하천, 암반, 산림 지대 등이 어우러져 식생 경관을 형성하고, 정선아리랑과 같은 문화적 요소가 결합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낸다.2. 4. 구하도
영월 어라연 지역은 동강의 일부로, 다양한 하천 지형이 나타나는 곳이다. 특히 한반도의 융기 현상을 보여주는 감입곡류하천이 전형적으로 나타나며, 하식애(어라연 일대의 수직절벽), 협곡(어라연 계곡)과 더불어 구하도(상·중·하선암)가 형성되어 있다.[1]2. 5. 기타 지형
동강의 일부인 영월 어라연 지역은 다양한 하천 지형이 나타나는 곳으로, 한반도의 융기 현상을 보여주는 감입곡류하천이 전형적으로 나타난다. 하식애(어라연 일대의 수직절벽), 협곡(어라연 계곡), 구하도(상·중·하선암), 소, 여울, 급류 등 다양한 지형·하천 경관을 보여준다.[1]식생경관은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강바닥에는 달뿌리풀이 가장 많이 자라며, 그 외 엉겅퀴, 갈대, 패랭이, 쇠별꽃 등이 분포한다. 강가 경계부에는 원추리, 홑왕원추리, 덩굴딸기가 큰 군락을 이루고, 나무로는 갯버들, 키버들, 왕버들, 시무나무와 비술나무가 군락을 형성한다. 산림에는 소나무 군락이 많이 분포하며, 학술적 가치가 있는 회양목 군락지와 비술나무, 시무나무 등이 있다. 암벽에는 돌단풍, 부처손 등이 자란다. 또한 어름치, 수달, 황조롱이, 원앙 등 천연기념물과 비오리 등 야생동물이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어 명승으로서의 가치를 더한다.[1]
3. 생태
영월 어라연 일대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강바닥에는 달뿌리풀이 가장 많이 분포하고, 엉겅퀴, 갈대 등 다양한 식물이 자란다. 강가에는 원추리, 홑왕원추리 등이 큰 군락을 이루고, 갯버들, 키버들 등 다양한 나무들이 군락을 형성한다. 산림에는 소나무 군락이 넓게 분포하며, 회양목 군락지 등 학술적 가치가 높은 식물군도 존재한다. 암벽에는 돌단풍, 부처손 등이 자란다. 또한 어름치, 수달, 황조롱이, 원앙, 비오리 등 천연기념물과 야생동물의 집단 서식지이기도 하다.
3. 1. 식생
영월 어라연은 동강의 일부로, 다양한 하천 지형이 나타나는 곳이다. 이곳은 한반도 융기 운동의 증거인 감입곡류하천이 전형적으로 나타나며, 하식애(어라연 일대의 수직 절벽), 협곡(어라연 계곡), 구하도(상·중·하선암), 소, 여울, 급류 등의 지형과 하천, 암반, 산림 지대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정선아리랑 등 문화적 요소도 함께 어우러져 있다.어라연의 식생은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바닥에는 달뿌리풀이 가장 많고, 엉겅퀴, 갈대, 패랭이, 쇠별꽃 등이 자란다. 강가 경계부에는 원추리, 홑왕원추리, 덩굴딸기가 큰 군락을 이루며, 갯버들, 키버들, 왕버들, 시무나무, 비술나무 등이 군락을 형성한다. 산림에는 소나무 군락이 많고, 회양목 군락지, 비술나무, 시무나무 등 학술적 가치가 있는 식물군도 분포한다. 암벽에는 돌단풍, 부처손 등이 자란다. 이 외에도 어름치, 수달, 황조롱이, 원앙 등 천연기념물과 비오리 등 야생 동물이 서식하고 있어 명승으로서의 가치를 더한다.
3. 2. 동물
어라연은 수달, 황조롱이, 원앙, 비오리 등 천연기념물 및 야생동물의 집단 서식지이다.[1] 동강의 일부인 어라연은 다양한 하천 지형을 보여주는 곳으로, 어름치를 비롯한 여러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명승으로서의 가치를 더한다.[1]4. 문화 및 역사
동강의 일부인 영월 어라연 지역은 정선아리랑과 같은 문화적 요소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어라연에는 단종과 관련된 이야기 등 다양한 민속 문화가 전해 내려온다. 어라연 상류 문산리 사람들은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단종의 혼령을 모시는 용왕굿[1]을 지내고, 뱀을 쫓기 위해 "황쏘가리"라고 외치는 풍습이 있다.[1]
4. 1. 어라연 명칭 유래
어라연은 물고기 비늘이 비단결처럼 반짝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이 일대를 흐르는 동강을 어라연이라 한다.[1]어라연에는 조선 시대 초기에 큰 뱀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뱀은 덩치가 크고 길었으며, 비늘이 무척 크고 머리에 귀가 두 개, 배에 발이 네 개나 달려 있었다고 한다. 소문을 들은 조정에서 관리를 보내 알아보게 했는데, 관리가 탄 배가 연못 가운데 이르자 갑자기 큰 뱀이 나타나 폭풍을 일으켜 배를 순식간에 집어삼켰다고 한다.
하루는 부근에 사는 정씨라는 사람이 바위에 걸터앉아 낚시를 하는데 갑자기 낚싯줄이 당겨지더니 물기둥이 솟구치고 큰 뱀이 나타나 정씨의 몸을 칭칭 감았다. 숨이 막혀 곧 죽을 상황에 놓인 정씨 앞에 물속에서 황쏘가리 한 마리가 튀어 올라 톱날 같은 등지느러미로 뱀을 후려쳤다. 뱀은 피를 흘리며 물속으로 도망쳤고, 목숨을 구한 정씨는 가족에게 있었던 일을 자세히 들려주었다. 이 일이 있은 후부터 어라연 부근에 사는 정씨들은 황쏘가리를 먹지 않았다고 한다.
단종은 임금 자리에서 쫓겨나 영월로 유배를 왔다가 사약을 받고 세상을 떠났다. 그 후 단종이 태백산 산신령이 되려고 황쏘가리로 변해 남한강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다가 경치 좋은 어라연에서 머물다 갔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어라연 상류에 사는 문산리 사람들은 지금도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단종의 혼령인 어라연 용왕을 모시는 용왕굿[1]을 한다. 어라연 사람들은 뱀을 만나면 "황쏘가리"라고 크게 외치는데, 그렇게 하면 뱀을 멀리 쫓을 수 있다고 믿는다.[1]
어라연 일대는 경치가 매우 아름답고 어름치, 수달 같은 천연기념물을 비롯하여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많다.[2]
4. 2. 전설 및 민속
어라연에는 조선 시대 초기에 큰 뱀이 살았다고 전한다. 덩치가 크고 기다란 이 뱀은 비늘이 무척 크며 머리에 귀가 두 개, 배에 발이 네 개나 달려 있었다고 한다. 소문을 들은 조정에서 관리를 보내 알아보게 했는데, 관리가 탄 배가 연못 가운데 이르자 갑자기 큰 뱀이 나타나 폭풍을 일으켜 배를 순식간에 집어삼켰다고 한다.[1]하루는 부근에 사는 정씨라는 사람이 바위에 걸터앉아 낚시를 하는데 갑자기 낚싯줄이 당겨지더니 물기둥이 솟구치고 큰 뱀이 나타나 정씨의 몸을 칭칭 감았다. 숨이 막혀 곧 죽을 판인 정씨 앞에 물속에서 황쏘가리 한 마리가 튀어 올라 톱날 같은 등지느러미로 뱀을 후려쳤다. 뱀은 피를 흘리며 물속으로 도망쳤고, 목숨을 구한 정씨는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가 가족에게 있었던 일을 자세히 들려주었다. 이 같은 일이 있고 나서부터 어라연 부근에 사는 정씨들은 황쏘가리를 먹지 않았다고 한다.[1]
조선 6대 왕 단종은 임금 자리에서 쫓겨나 영월로 유배를 왔다가 사약을 받고 세상을 떠났다. 그 후 단종이 태백산 산신령이 되려고 황쏘가리로 변해 남한강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다가 경치 좋은 어라연에서 머물다 갔다는 이야기도 전해 온다. 어라연 상류에 사는 문산리 사람들은 지금도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단종의 혼령인 어라연 용왕을 모시는 용왕굿을 한다.[1] 어라연 사람들은 뱀을 만나면 "황쏘가리"라고 크게 외치는데 그렇게 하면 뱀을 멀리 쫓을 수 있다고 믿는다.[1]
4. 3. 정선아리랑
동강의 일부인 영월 어라연 지역은 정선아리랑 등 문화적 요소와 어우러져 천혜의 아름다움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다.[2]참조
[1]
문서
용왕굿: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용왕에게 올리는 마을 제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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