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화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유동화는 금융 자산을 현금화하는 과정으로, 자산의 현금 흐름을 기반으로 증권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유동화 증권은 주택저당증권(MBS)과 자산유동화증권(ABS) 등으로 나뉘며, 기초 자산에 따라 채권담보부증권(CBO),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 등 다양한 형태로 변형된다. 유동화를 통해 자금 조달 비용을 절감하고, 재무 구조를 개선하며, 위험을 분산시키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신용 위험, 유동성 위험, 조기 상환 위험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이 존재하며, 규제 및 법률에 따라 발행 및 유통이 이루어진다. 유동화는 1970년대 미국에서 MBS 발행을 시작으로 발전했으며,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대한민국에서도 법적 기반이 마련되어 시장이 성장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채권 - 전쟁 채권
전쟁 채권은 전쟁 수행 자금 조달을 위해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이며, 애국심을 고취하고 대중의 참여를 유도하여 전쟁 비용 조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채권 - 유로본드
유로본드는 발행국 통화가 아닌 다른 통화로 표시되거나 역외 시장에서 발행되는 채권으로, 1963년 최초 발행 후 시장 확대와 발전을 거쳐 현재는 전자 형태로 거래된다. - 금융 - 불로소득
불로소득은 경제학에서 노동이나 투자가 없이 얻는 소득을 의미하며, 고전 경제학에서는 토지 소유권에서, 마르크스 경제학에서는 잉여가치에서 발생하는 소득을 뜻한다. - 금융 - 동전주
동전주는 낮은 주가로 개인 투자자들의 투기적 관심을 끌지만, 높은 변동성, 주가 조작 위험, 낮은 시가총액, 유동성 부족 등으로 투자 손실 위험이 크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유동화 | |
---|---|
개요 | |
정의 | 자산 유동화는 다양한 형태의 자산을 담보로 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 기법이다. |
주요 대상 자산 | 주택담보대출 자동차 할부 대출 신용카드 채권 리스 채권 매출 채권 지적재산권 인프라 시설 |
관련 용어 | 자산 담보부 증권 (ABS) 주택저당증권 (MBS) 채무 담보부 증권 (CDO) 유동화 전문 회사 (SPC) 구조화 금융 |
작동 원리 | |
단계 | |
장점 | |
자산 보유자 | 자금 조달 다변화 재무 구조 개선 위험 분산 |
투자자 | 다양한 투자 기회 제공 위험-수익 프로필 조정 가능 |
경제 전체 | 자본 시장 발전 자금 효율성 증대 |
단점 및 위험 | |
복잡성 | 구조가 복잡하여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
신용 위험 | 기초 자산의 부실화 가능성이 존재한다. |
유동성 위험 | ABS 시장의 유동성이 부족할 경우, 환매가 어려울 수 있다. |
법적 및 규제적 위험 | 관련 법규 변화에 따라 구조가 변경될 수 있다. |
주요 활용 사례 | |
주택 금융 | 주택저당증권 (MBS) 발행을 통한 주택 구매 자금 지원. |
기업 금융 | 매출 채권 유동화를 통한 단기 자금 조달. |
인프라 금융 | 인프라 시설 건설 자금 조달. |
각국별 현황 | |
대한민국 |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규제. |
미국 | 1933년 증권법, 1934년 증권거래법 등에 따라 규제. |
유럽 | 유럽중앙은행 (ECB)의 규제 감독. |
비판적 시각 | |
금융 위기 | 2008년 세계 금융 위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
도덕적 해이 | 위험을 분산시켜 금융 기관의 도덕적 해이를 유발할 수 있다. |
2. 유동화증권의 종류 및 범주
주택저당증권(MBS, Mortgage-backed Security)은 주택저당채권(모기지)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유동화증권이다. 자산유동화증권(ABS, Asset-backed Security)은 MBS를 제외한 여러 가지 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한 유동화자산이다. 부동산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부동산 증권화[25], 주택 담보 대출을 기초 자산으로 발행하는 RMBS, 채권을 기초 자산으로 발행하는 부채 담보 증권과 같이, 기초 자산에 따른 변형도 있다. 사업도 기초 자산으로 할 수 있다(Whole Business Securitization)[26]
유동화증권은 채권의 다양한 형태중 하나로 이를 분석하는 학문 분야를 고정수입증권론(Fixed Income Securities)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어떤 형태이든 채권은 투자자에게 일정한 현금흐름을 약속하기 때문이다.
2. 1. 종류
유동화의 종류는 기초자산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된다.- 주택저당증권(MBS, Mortgage-backed Security): 주택저당채권(모기지)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유동화증권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발행하는 MBS가 대표적이며, 서민의 주택 구입 자금 마련과 주택 금융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1970년 지니메이가 민간 금융 기관에서 매입한 연방 주택국 보증이 있는 모기지 풀을 기초로 부동산 담보 증권(MBS)을 발행했다. 1971년부터는 프레디맥이 연방 주택국 등의 보증을 받지 않은 모기지를 매입하여 MBS를 발행하게 되었다.
- 자산유동화증권(ABS, Asset-backed Security): MBS를 제외한 다양한 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유동화증권이다. 매출채권, 리스채권, 신용카드채권, 기업어음(CP), 부실채권(NPL) 등 다양한 자산이 유동화 대상이 될 수 있다.
-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 Collateralized Loan Obligation): 기업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유동화증권이다.
- 부채담보부증권(CDO, 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 CBO, CLO, ABS, MBS 등 다양한 채무증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유동화증권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기도 한다.
이 외에도, 부동산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부동산 증권화[25], 사업도 기초 자산으로 할 수 있다(Whole Business Securitization).[26]
2. 2. 범주
유동화증권은 채권의 다양한 형태 중 하나이며, 이를 분석하는 학문 분야를 고정수입증권론(Fixed Income Securities)이라고 부른다. 어떤 형태이든 채권은 투자자에게 일정한 현금흐름을 약속하기 때문이다.3. 유동화의 구조
증권화에서는 매각한 자산을 관련 회사에 두는 것이 아니라 그 회사로부터 완전히 분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배경에는, 이 자산 매각에 대해 지금까지와 같은 재무 내용의 급박함을 벗어나는 일시적인 방책으로서의 측면뿐만 아니라, 전략적으로 재무 내용의 슬림화, 즉 더 작은 자산으로 효율적인 경영을 추구하는 측면이 강조되는 것, 자산 보유가 리스크 자산의 보유라는 점이 주목받아, 리스크 자산을 매각하여 대차대조표에서 제외하는 것의 적극적인 의의가 강조되고 있는 것 등 기업의 재무 전략으로서의 지속적·적극적 수단으로서의 측면이 강조되고 있음을 들 수 있다. 이러한 현대적인 특징은 오프 밸런스화의 효과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는 반대로 생각하면 자산을 제3자인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며, 여기에는 그것을 가능하게 한 증권화의 기술이라고 불리는 문제가 있다. 또한 이러한 자산을 구매하는 투자자가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하는 문제도 검토되어야 한다.
증권화의 법률적 기술로서는, 원자산을 매각한 오리지네이터가 도산했을 경우의 영향을 스킴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오리지네이터와 증권화의 모체가 되는 도관(SPV) 간의 '''도산 격리'''(bankruptcy remoteness)를 어떻게 확립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또한 증권화에서는 증권화로 만들어진 자산이 원자산에 비해 더 안전한 자산으로 변환된 것도 중요하다.
증권화의 실시에 있어서는, 각 당사자의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엄격한 절차가 이행된다. 원자산은 반드시 엄격한 실사를 받은 후 도산 격리를 위해 진정한 매매가 이루어진다. 그 매매에도 법률적, 회계적 견해가 필요하다. 그것에 의해 증권에는 신용 평가 기관에 의한 신용 등급이 부여된다. 또한, 증권의 신용 보완을 위해 손해보험 회사 등에 의한 보험(채무 보증)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자산의 풀링 및 이전 (Pooling and transfer)'''
자산보유자(Originator)는 유동화할 자산을 특수 목적 기구(SPV, Special Purpose Vehicle) 또는 특수목적회사(SPC, Special Purpose Company)에 양도한다.[23] SPV는 자산보유자로부터 독립된 법인으로, 파산위험으로부터 격리(Bankruptcy Remoteness)되어 자산보유자가 파산하더라도 SPV의 자산은 보호된다.[24] 이러한 구조적 문제로 인해, 자산 보유자는 일반적으로 거래 구조를 설정하는 데 투자 은행 ('''주선인''')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자산 이전은 진정한 매매(True Sale)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이는 법률적, 회계적 관점에서 검토된다. 진정한 매매의 요건으로는 당사자의 의사, 제3자 대항 요건의 구비, 가격의 적정성, 회계상 오프 밸런스 등이 있다.[5][6]
자산 유동화의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 SPV 방식: 증권화 대상 자산을 보유하는 것만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Special Purpose Vehicle 또는 Special Purpose Company)을 설립하고, 그 출자자에게 의결권을 부여하지 않음으로써 대상 자산과 오리지네이터를 분리한다.
- 신탁 방식: 오리지네이터가 신탁 위탁자, 신탁 면허를 가진 신탁 회사 또는 은행이 수탁자로서 위탁자가 해당 금융 자산을 수탁자에게 양도하고, 그것이 신탁 계정에 편입된다.
조합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여기서는 생략한다.
'''증권 발행 (Issuance)'''
자산 발행인은 최초 발행자로부터 자산을 구매하기 위한 자금 조달을 위해 거래 가능한 증권을 발행한다. 투자자는 사모 발행(기관 투자자 대상) 또는 공개 시장을 통해 증권을 구매한다. 증권의 성과는 자산의 성과와 직접적으로 연관된다. 신용 평가 기관은 발행된 증권에 대한 신용 등급을 매겨 부채 발생에 대한 외부적인 시각을 제공하고 투자자가 더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8]
증권은 고정 이자율 또는 통화 페깅 시스템에 따라 변동 금리로 발행될 수 있다. 고정 금리 ABS는 회사채 및 재무부 채권과 유사한 방식으로 발행 시점에 "쿠폰" (금리)을 설정한다. 변동 금리 증권은 변동 시장에서 상환 및 비상환 자산 모두에 의해 뒷받침될 수 있다. 고정 금리 증권과 달리 "플로터"의 금리는 미국 재무부 금리 또는 일반적으로 런던 은행 간 금리(LIBOR)와 같은 지정된 지수에 따라 주기적으로 오르거나 내린다. 변동 금리는 일반적으로 추가 위험을 보상하기 위해 지수의 움직임에 추가 고정 마진을 반영한다.[8]
'''신용보강 및 트랜치 (Credit enhancement and tranching)'''
유동화증권은 발행인의 무담보 채무 또는 기초 자산보다 높은 신용도를 갖도록 신용 보강이 이루어진다.[7] 이는 투자자가 받을 현금 흐름을 받을 가능성을 높여 발행인보다 높은 신용 등급을 갖도록 한다. 일부 유동화는 보증 채권 및 부모의 보증과 같은 제3자에 의한 외부 신용 보강을 사용하기도 한다.
발행 증권은 다양한 위험 수준에 따라 여러 '''트렌치'''로 나뉜다.[8] 각 트랜치는 서로 다른 수준의 신용 보호 또는 위험 노출을 갖는다. 일반적으로 선순위("A") 증권과 "A" 클래스를 보호하는 하나 이상의 후순위("B", "C" 등) 클래스가 있다. 선순위 클래스는 특수목적법인(SPV)이 받는 현금에 대한 우선 청구권을 가지며, 후순위 클래스는 선순위 클래스가 상환된 후에 상환을 받는다. 이러한 현금흐름의 우선순위를 '''현금 흐름 워터폴'''이라고 부른다.[7] 기초 자산 풀이 증권 지급에 불충분할 경우, 손실은 먼저 후순위 트랜치에 흡수되고, 후순위 트랜치 전체 금액을 초과할 때까지 상위 트랜치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선순위 증권은 AAA 또는 AA 등급을 받을 수 있으며, 신용 등급이 낮은 후순위 클래스는 더 높은 위험을 의미하는 낮은 신용 등급을 받는다.[8]
가장 후순위 클래스(자기자본 클래스)는 지급 위험에 가장 크게 노출된다. 경우에 따라 자기자본 클래스는 쿠폰(고정 또는 변동)을 받지 않고 다른 모든 클래스가 지급된 후 남은 잔여 현금 흐름만 받는다.
기초 자산의 조기 상환을 흡수하는 특별 클래스도 있을 수 있는데, 이는 부동산 매각 시 상환되는 모기지가 기초 자산인 경우에 해당한다. 조기 상환은 이 클래스로 전달되어 다른 투자자는 더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을 갖게 된다.
신용 보강은 다음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6]
- '''준비금''' 또는 '''스프레드 계정''': 원금 및 이자 지급, 상각 및 기타 수수료와 같은 비용을 공제한 후 남은 자금을 축적하여 SPE의 비용이 소득보다 클 때 사용한다.
- 제3자 보험 또는 보증: 증권에 대한 원금 및 이자 지급에 대한 보증을 제공한다.
- '''초과 담보''': 재무 수입을 사용하여 해당 담보의 해당 부분을 징수하기 전에 일부 증권의 원금을 상환한다.
- '''현금 자금''' 또는 '''현금 담보 계정''': 판매자의 자체 자금 또는 제3자로부터 차입한 자금으로 구매한 단기, 고등급 투자를 포함하며, 약속된 현금 흐름의 부족분을 보충하는 데 사용한다.
- 제3자 '''신용장''' 또는 회사 보증.
- 대출에 대한 백업 서비스 제공업체.
- 풀에 대한 할인 채권.
동일한 기초 자산을 優先劣後構造(우선 열후 구조)로 증권화하면, 우선순위가 높은 순서대로 시니어 채권, 메자닌 채권, 주니어 채권이 발행된다. 기초 자산의 가치가 감소할 때, 먼저 주식부터 손해를 입는다. 감소폭이 더 클 때는 주니어 채권, 메자닌 채권, 시니어 채권에도 순서대로 피해가 발생한다. 단, 이 채권 부분은 우선 특권과의 우선 관계가 문제가 된다. 증권화의 優先劣後構造는 기업 금융뿐만 아니라 일반 자산 담보 증권 및 신용 위험 담보 증권 발행 외에도 부동산 증권화에서도 채택되고 있다.
증권화에서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오리지네이터가 대상 자산을 처분할 수 없도록 대상 자산을 오리지네이터 및 그 이해관계자로부터 분리해야 한다. 따라서 오리지네이터가 직접 증권을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 오리지네이터로부터 자산을 양도받은 후 SPV가 증권을 발행한다. 이 메커니즘을 '''도산 격리'''라고 한다[23]。
'''자금 관리 (Servicing)'''
자산관리자(Servicer)는 기초자산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관리하고, 투자자에게 원리금을 지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6] 자산관리자는 종종 자산보유자인 경우가 많으며, 전문적인 채권 추심 능력이 요구된다.[6] 징수 정책 관리를 통해 투자자에게 유입되는 현금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이는 징수된 수익, 대손상각, 대출 회수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6] 지급 및 비용을 제외한 잔여 소득은 일반적으로 준비금 또는 스프레드 계정에 어느 정도 축적되며, 추가적인 초과분은 매도인에게 반환된다.[6] 채권 평가 기관은 담보 풀의 실적, 신용 보강 및 채무 불이행 확률을 기반으로 자산 유동화 증권의 신용 등급을 발표한다.[6]
발행자가 신탁으로 구성된 경우, 수탁자는 발행자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관리자로서 거래의 중요한 부분이다.[6] 수탁자는 일반적으로 최초 대출 기관이 전적으로 소유한 SPV의 일부이지만, 자산과 자산 소유자(일반적으로 투자자)를 보호할 수탁자 의무가 있다.[6]
3. 1. 자산의 풀링 및 이전 (Pooling and transfer)
자산보유자(Originator)는 유동화할 자산을 특수 목적 기구(SPV, Special Purpose Vehicle) 또는 특수목적회사(SPC, Special Purpose Company)에 양도한다.[23] SPV는 자산보유자로부터 독립된 법인으로, 파산위험으로부터 격리(Bankruptcy Remoteness)되어 자산보유자가 파산하더라도 SPV의 자산은 보호된다.[24] 이러한 구조적 문제로 인해, 자산 보유자는 일반적으로 거래 구조를 설정하는 데 투자 은행 ('''주선인''')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자산 이전은 진정한 매매(True Sale)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이는 법률적, 회계적 관점에서 검토된다. 진정한 매매의 요건으로는 당사자의 의사, 제3자 대항 요건의 구비, 가격의 적정성, 회계상 오프 밸런스 등이 있다.[5][6]
자산 유동화의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 SPV 방식: 증권화 대상 자산을 보유하는 것만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Special Purpose Vehicle 또는 Special Purpose Company)을 설립하고, 그 출자자에게 의결권을 부여하지 않음으로써 대상 자산과 오리지네이터를 분리한다.
- 신탁 방식: 오리지네이터가 신탁 위탁자, 신탁 면허를 가진 신탁 회사 또는 은행이 수탁자로서 위탁자가 해당 금융 자산을 수탁자에게 양도하고, 그것이 신탁 계정에 편입된다.
조합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여기서는 생략한다.
3. 2. 증권 발행 (Issuance)
자산 발행인은 최초 발행자로부터 자산을 구매하기 위한 자금 조달을 위해 거래 가능한 증권을 발행한다. 투자자는 사모 발행(기관 투자자 대상) 또는 공개 시장을 통해 증권을 구매한다. 증권의 성과는 자산의 성과와 직접적으로 연관된다. 신용 평가 기관은 발행된 증권에 대한 신용 등급을 매겨 부채 발생에 대한 외부적인 시각을 제공하고 투자자가 더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8]증권은 고정 이자율 또는 통화 페깅 시스템에 따라 변동 금리로 발행될 수 있다. 고정 금리 ABS는 회사채 및 재무부 채권과 유사한 방식으로 발행 시점에 "쿠폰" (금리)을 설정한다. 변동 금리 증권은 변동 시장에서 상환 및 비상환 자산 모두에 의해 뒷받침될 수 있다. 고정 금리 증권과 달리 "플로터"의 금리는 미국 재무부 금리 또는 일반적으로 런던 은행 간 금리(LIBOR)와 같은 지정된 지수에 따라 주기적으로 오르거나 내린다. 변동 금리는 일반적으로 추가 위험을 보상하기 위해 지수의 움직임에 추가 고정 마진을 반영한다.[8]
3. 3. 신용보강 및 트랜치 (Credit enhancement and tranching)
유동화증권은 발행인의 무담보 채무 또는 기초 자산보다 높은 신용도를 갖도록 신용 보강이 이루어진다.[7] 이는 투자자가 받을 현금 흐름을 받을 가능성을 높여 발행인보다 높은 신용 등급을 갖도록 한다. 일부 유동화는 보증 채권 및 부모의 보증과 같은 제3자에 의한 외부 신용 보강을 사용하기도 한다.발행 증권은 다양한 위험 수준에 따라 여러 '''트렌치'''로 나뉜다.[8] 각 트랜치는 서로 다른 수준의 신용 보호 또는 위험 노출을 갖는다. 일반적으로 선순위("A") 증권과 "A" 클래스를 보호하는 하나 이상의 후순위("B", "C" 등) 클래스가 있다. 선순위 클래스는 특수목적법인(SPV)이 받는 현금에 대한 우선 청구권을 가지며, 후순위 클래스는 선순위 클래스가 상환된 후에 상환을 받는다. 이러한 현금흐름의 우선순위를 '''현금 흐름 워터폴'''이라고 부른다.[7] 기초 자산 풀이 증권 지급에 불충분할 경우, 손실은 먼저 후순위 트랜치에 흡수되고, 후순위 트랜치 전체 금액을 초과할 때까지 상위 트랜치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선순위 증권은 AAA 또는 AA 등급을 받을 수 있으며, 신용 등급이 낮은 후순위 클래스는 더 높은 위험을 의미하는 낮은 신용 등급을 받는다.[8]
가장 후순위 클래스(자기자본 클래스)는 지급 위험에 가장 크게 노출된다. 경우에 따라 자기자본 클래스는 쿠폰(고정 또는 변동)을 받지 않고 다른 모든 클래스가 지급된 후 남은 잔여 현금 흐름만 받는다.
기초 자산의 조기 상환을 흡수하는 특별 클래스도 있을 수 있는데, 이는 부동산 매각 시 상환되는 모기지가 기초 자산인 경우에 해당한다. 조기 상환은 이 클래스로 전달되어 다른 투자자는 더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을 갖게 된다.
신용 보강은 다음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6]
- '''준비금''' 또는 '''스프레드 계정''': 원금 및 이자 지급, 상각 및 기타 수수료와 같은 비용을 공제한 후 남은 자금을 축적하여 SPE의 비용이 소득보다 클 때 사용한다.
- 제3자 보험 또는 보증: 증권에 대한 원금 및 이자 지급에 대한 보증을 제공한다.
- '''초과 담보''': 재무 수입을 사용하여 해당 담보의 해당 부분을 징수하기 전에 일부 증권의 원금을 상환한다.
- '''현금 자금''' 또는 '''현금 담보 계정''': 판매자의 자체 자금 또는 제3자로부터 차입한 자금으로 구매한 단기, 고등급 투자를 포함하며, 약속된 현금 흐름의 부족분을 보충하는 데 사용한다.
- 제3자 '''신용장''' 또는 회사 보증.
- 대출에 대한 백업 서비스 제공업체.
- 풀에 대한 할인 채권.
동일한 기초 자산을 優先劣後構造(우선 열후 구조)로 증권화하면, 우선순위가 높은 순서대로 시니어 채권, 메자닌 채권, 주니어 채권이 발행된다. 기초 자산의 가치가 감소할 때, 먼저 주식부터 손해를 입는다. 감소폭이 더 클 때는 주니어 채권, 메자닌 채권, 시니어 채권에도 순서대로 피해가 발생한다. 단, 이 채권 부분은 우선 특권과의 우선 관계가 문제가 된다. 증권화의 優先劣後構造는 기업 금융뿐만 아니라 일반 자산 담보 증권 및 신용 위험 담보 증권 발행 외에도 부동산 증권화에서도 채택되고 있다.
증권화에서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오리지네이터가 대상 자산을 처분할 수 없도록 대상 자산을 오리지네이터 및 그 이해관계자로부터 분리해야 한다. 따라서 오리지네이터가 직접 증권을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 오리지네이터로부터 자산을 양도받은 후 SPV가 증권을 발행한다. 이 메커니즘을 '''도산 격리'''라고 한다[23]。
3. 4. 자금 관리 (Servicing)
자산관리자(Servicer)는 기초자산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관리하고, 투자자에게 원리금을 지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6] 자산관리자는 종종 자산보유자인 경우가 많으며, 전문적인 채권 추심 능력이 요구된다.[6] 징수 정책 관리를 통해 투자자에게 유입되는 현금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이는 징수된 수익, 대손상각, 대출 회수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6] 지급 및 비용을 제외한 잔여 소득은 일반적으로 준비금 또는 스프레드 계정에 어느 정도 축적되며, 추가적인 초과분은 매도인에게 반환된다.[6] 채권 평가 기관은 담보 풀의 실적, 신용 보강 및 채무 불이행 확률을 기반으로 자산 유동화 증권의 신용 등급을 발표한다.[6]발행자가 신탁으로 구성된 경우, 수탁자는 발행자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관리자로서 거래의 중요한 부분이다.[6] 수탁자는 일반적으로 최초 대출 기관이 전적으로 소유한 SPV의 일부이지만, 자산과 자산 소유자(일반적으로 투자자)를 보호할 수탁자 의무가 있다.[6]
4. 유동화의 목적 및 효용
유동화는 금융 시장에서 자금의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자산보유자는 유동화를 통해 자산을 매각하여 다양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6]
자금 조달 비용 절감: 자산보유자는 유동화를 통해 자신의 신용등급보다 높은 신용등급의 증권을 발행하여 자금 조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용등급이 BB인 회사가 AAA 수준의 현금 흐름을 가진 자산을 유동화하면 AAA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이는 BB 등급 채권과 AAA 등급 채권 간의 금리 차이가 상당히 클 수 있기 때문에 큰 이점으로 작용한다.[6]
재무구조 개선: 자산 매각을 통해 부채비율을 낮추고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의 레버리지가 제한적인 경우 자산의 일부를 유동화하여 회계 목적으로 판매 자격을 얻게 하고, 대차대조표에서 자산을 제거하면서도 자산의 수익 창출력을 유지할 수 있다.[10]
위험 분산: 자산보유자는 유동화를 통해 자산 관련 위험(신용위험, 금리위험, 조기상환위험 등)을 투자자에게 이전할 수 있다. 이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은 주체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싶은 주체로 위험을 이전하는 효과를 가져온다.[11]
자산-부채 불일치(Asset-Liability Mismatch) 감소: 자산과 부채의 만기 불일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유동화를 통해 자금 조달 노출을 제거하고, 듀레이션과 가격 결정 기준을 일치시켜 자금 조달을 안정화할 수 있다.[11]
수익 확정: 특정 사업 블록을 유동화하여 이익 수준을 고정할 수 있다. 이는 불확실한 미래 이익 대신 확정된 이익을 얻게 하여 위험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유동성 확보: 미래 현금 흐름을 즉시 현금 자산으로 전환하여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회사는 현재 지출이 불가능한 대차대조표 항목을 현금화하여 투자하거나 지출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유동화는 기업의 재무 전략으로서, 전략적으로 재무 내용을 슬림화하고, 더 작은 자산으로 효율적인 경영을 추구하게 하는 측면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자산 보유가 리스크 자산의 보유라는 점을 고려하여, 리스크 자산을 매각하고 대차대조표에서 제외하는 적극적인 의의도 강조되고 있다.
5. 유동화의 위험 요인
유동화는 다양한 위험 요인을 수반하며, 투자자와 금융 시스템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신용위험(Credit Risk/Default Risk): 기초자산의 부실로 인해 투자자가 원리금 상환을 받지 못할 위험이다. 이는 차용자가 이자 지급 의무를 제때 이행하지 못하거나, 기초 자산에 대한 유지 의무가 증권 설명서에 명시된 대로 충분히 충족되지 않을 때 발생할 수 있다.[12] ABS의 경우, 신용 등급은 특정 증권의 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이다. ABS 내의 서로 다른 트랜치는 다르게 평가되며, 선순위 클래스는 최고 등급을, 후순위 클래스는 낮은 신용 등급을 받는다.[8]
유동성위험(Liquidity Risk): 시장 상황 악화로 유동화증권의 거래가 어려워져 투자자가 원하는 시기에 현금화하지 못할 위험이다.
조기상환위험(Prepayment Risk): 기초자산의 조기 상환으로 인해 투자자의 예상 수익이 감소할 위험이다. 회전 ABS의 대부분은 어느 정도의 조기 상환 위험을 가지며, 이는 특정 조기 상환 사건 또는 지급 사건에서 비롯된다. 지급 사건에는 기초 차용자로부터의 불충분한 지급, 불충분한 초과 스프레드, 기초 대출의 부도율 상승, 신용 보강 감소, 스폰서 또는 서비스 제공자의 파산 등이 포함된다.[8]
금리변동위험(Interest Rate Risk): 금리 변동에 따라 유동화증권의 가치가 변동할 위험이다. 고정 금리 ABS는 이자율 변화에 따라 가격이 변동하며, 변동 금리 ABS는 경제의 이자율 변화를 반영하는 지수에 따라 금리가 조정되므로 고정 금리 증권보다 영향을 덜 받는다. 주택 담보 대출은 이자율 변화에 가장 민감하며, 자동차 대출, 학자금 대출, 신용 카드는 덜 민감하다.[8]
도덕적 해이(Moral Hazard): 자산보유자가 유동화 이후 자산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위험이다. 투자자는 증권화의 기초 자산 가격을 결정하기 위해 거래 관리자를 신뢰하는데, 관리자가 성과에 따라 수수료를 받는 경우 포트폴리오 자산의 가격을 올리려는 유혹을 받을 수 있다.[13] 또한, 2007-2008년의 신용 위기는 증권화 과정에서 대출 원천 제공자가 대출에 대한 잔여 위험을 보유하지 않고 인수 기준 개선을 장려하지 않는 잠재적인 결함을 드러냈다.
서비스 제공자 위험: 서비스 제공자가 지급 불능 상태가 되면 지급의 이전 또는 징수가 지연되거나 감소될 수 있다. 이 위험은 거래에 백업 서비스 제공자를 참여시킴으로써 완화된다.[8]
신용 파생 상품을 결합한 증권 발행은 신용 파생 상품을 기초로 한 증권화이다. 위험만을 분리하여 이전하는 거래로, 은행은 신용 부도 스왑 계약을 특별 목적 사업체와 체결하여 채권의 신용 위험을 제거한다.
6. 규제
대한민국에서는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동화증권 발행 및 유통이 규제된다. 금융감독원은 유동화증권 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감독 및 검사 업무를 수행한다. 대한민국은 외부감사법에 거짓회계처리에 대한 장기 징역형의 강력한 벌칙조항을 두고 있다.
6. 1. 대한민국
대한민국에서는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동화증권 발행 및 유통이 규제된다. 금융감독원은 유동화증권 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감독 및 검사 업무를 수행한다. 대한민국은 외부감사법에 거짓회계처리에 대한 장기 징역형의 강력한 벌칙조항을 두고 있다.6. 2. 미국
7. 역사
미국에서 초창기 모기지 담보 증권의 사례로는 19세기 중반의 농업 철도 모기지 채권이 있으며, 이는 1857년 공황에 기여했다.[14]
1970년 2월, 미국 주택도시개발부는 최초의 현대식 주거용 모기지 담보 증권을 만들었다. 정부 모기지 협회(GNMA, 또는 지니 메이)는 모기지 대출 포트폴리오를 담보로 하는 증권을 판매했다.[15] 1971년부터는 프레디맥이 연방 주택국 등의 보증을 받지 않은 모기지를 매입하여 주택저당증권을 발행하게 되었다.
비 모기지 자산의 증권화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기업들은 사적 신용 보강을 대체했다. 먼저 자산 풀을 과잉 담보했고, 그 직후 제3자 및 구조적 보강을 개선했다. 1985년, 모기지 시장에서 개발된 증권화 기술이 처음으로 자동차 대출이라는 비 모기지 자산 종류에 적용되었다. 모기지만큼 규모가 큰 자산 풀인 자동차 대출은 구조화 금융에 적합했다. 모기지보다 훨씬 짧은 만기로 인해 현금 흐름의 시기를 더 예측할 수 있었고, 장기간의 통계적 실적을 통해 투자자들은 신뢰를 얻었다.[16]
이 초기 자동차 대출 거래는 1985년 Marine Midland Bank에서 시작되어 Certificate for Automobile Receivables Trust (CARS, 1985–1)에 의해 증권화된 6천만 달러 규모였다.[17]
최초의 중요한 은행 신용 카드 판매는 1986년에 시장에 나왔으며, 5천만 달러 규모의 미결제 은행 카드 대출에 대한 사모 발행이었다. 이 거래는 투자자들에게 수익률이 충분히 높으면 대출 풀이 모기지 시장보다 예상 손실 및 관리 비용이 더 높은 자산 판매를 지원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판매자가 상환 의무를 제공하지 않는 이러한 유형의 판매는 은행이 회계 및 규제 목적(대차대조표 및 자본 제약 완화)을 위해 판매 처리를 받는 동시에 원금 및 수수료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초기 거래의 성공 이후, 투자자들은 신용 카드 채권을 담보로 받아들이게 되었고 은행은 현금 흐름을 정상화하는 구조를 개발했다.[16]
1990년대부터 몇몇 초기 사적 거래를 시작으로, 증권화 기술은 재보험 및 보험 시장의 여러 부문에 적용되었으며, 여기에는 생명 보험 및 재난 보험이 포함되었다. 이러한 활동은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규정 XXX로 인해 기초 시장의 혼란이 발생한 후 2006년에 약 150억 달러 규모의 발행으로 성장했다. 대체 위험 이전의 광범위한 분야에서 주요 활동 분야에는 재난 채권, 생명 보험 증권화 및 재보험 사이드카가 포함된다.
지역 사회 재투자법 (CRA) 대출의 첫 번째 공개 증권화는 1997년에 시작되었다. CRA 대출은 저소득 및 중간 소득 차용인과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이다.[18]
채권 시장 협회의 추산에 따르면, 미국에서 2004년 말 현재 미결제된 총액은 1조 8천억 달러였다. 이 금액은 총 미결제 채권 시장 부채(23조 6천억 달러)의 약 8%, 모기지 관련 부채(5조 5천억 달러)의 약 33%, 기업 부채(4조 7천억 달러)의 약 39%를 차지했다. 명목 가치로 볼 때, 이전 10년(1995–2004) 동안 ABS 미결제 금액은 연간 약 19% 성장했으며, 모기지 관련 부채와 기업 부채는 각각 약 9% 성장했다. 자산 담보 증권의 총 공모 발행은 강력했으며, 여러 해 동안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2004년 발행은 약 9천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6]
2004년 말, 이 시장의 가장 큰 부문은 신용 카드 담보 증권(21%), 주택 자산 담보 증권(25%), 자동차 담보 증권(13%), 부채 담보부 증권 (15%)이었다. 기타 시장 부문으로는 학자금 대출 담보 증권(6%), 장비 임대(4%), 조립식 주택(2%), 소규모 사업 대출(편의점 및 주유소 대출 등) 및 항공기 임대가 있었다.[6]
현대 증권화는 1990년대 후반 또는 2000년대 초반에 시작되었으며, 이는 영국 모기지 마스터 트러스트(미국 신용 카드에서 도입된 개념), 보험 담보 거래(보험 증권화의 전문가인 Emmanuel Issanchou가 구현한 것과 같은), 또는 더 특이한 자산 종류(예: 복권 채권의 증권화)와 같은 자산 종류 전반에 걸쳐 구현된 혁신적인 구조 덕분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신용 경색의 결과로, 증권화된 대출을 담보로 하는 채권에 대한 미국 시장은 2008년에 연방 정부가 보증한 채권을 제외하고 매우 약했다. 그 결과, 이전에는 모기지 대출, 학자금 대출, 자동차 대출 및 상업용 모기지와 같이 증권화되었던 대출의 금리가 상승했다.[19]
=== 세계 ===
1970년대 미국에서 주택저당증권(MBS)이 처음 발행되면서 유동화 시장이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15] 1970년 2월, 미국 주택도시개발부는 최초의 현대식 주거용 모기지 담보 증권을 만들었으며, 정부 모기지 협회(지니 메이)는 모기지 대출 포트폴리오를 담보로 하는 증권을 판매했다.[15]
1980년대 이후 자동차 할부채권, 신용카드채권 등 다양한 자산을 기초로 한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이 증가하면서 유동화 시장이 급성장했다.[16] 1985년, 모기지 시장에서 개발된 증권화 기술이 처음으로 자동차 대출이라는 비 모기지 자산 종류에 적용되었다.[16] 1986년에는 최초의 은행 신용 카드 판매가 시장에 나왔다.[16]
1990년대에는 보험, 재보험 시장으로 유동화 기법이 확산되었으며, 생명 보험 및 재난 보험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었다.[16] 지역 사회 재투자법 (CRA) 대출의 첫 번째 공개 증권화는 1997년에 시작되었다.[18]
2000년대에는 부채담보부증권(CDO) 등 복잡한 구조의 유동화증권이 등장하면서 시장이 더욱 확대되었으나,[6] 2008년 세계 금융 위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기도 했다.[19]
=== 대한민국 ===
대한민국에서는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기업 및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을 촉진하고 자금 조달 수단을 다양화하기 위해 유동화 제도가 도입되었다. 1998년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유동화증권 발행 및 유통의 법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2000년대 초반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설립되어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을 주도하면서 유동화 시장이 활성화되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유동화 시장이 일시적으로 위축되기도 했으나, 최근 들어 다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7. 1. 세계
1970년대 미국에서 주택저당증권(MBS)이 처음 발행되면서 유동화 시장이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15] 1970년 2월, 미국 주택도시개발부는 최초의 현대식 주거용 모기지 담보 증권을 만들었으며, 정부 모기지 협회(지니 메이)는 모기지 대출 포트폴리오를 담보로 하는 증권을 판매했다.[15] 1971년부터는 프레디맥이 연방 주택국 등의 보증을 받지 않은 모기지를 매입하여 MBS를 발행하게 되었다.1980년대 이후 자동차 할부채권, 신용카드채권 등 다양한 자산을 기초로 한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이 증가하면서 유동화 시장이 급성장했다.[16] 1985년, 모기지 시장에서 개발된 증권화 기술이 처음으로 자동차 대출이라는 비 모기지 자산 종류에 적용되었다.[16] 1986년에는 최초의 은행 신용 카드 판매가 시장에 나왔다.[16]
1990년대에는 보험, 재보험 시장으로 유동화 기법이 확산되었으며, 생명 보험 및 재난 보험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었다.[16] 지역 사회 재투자법 (CRA) 대출의 첫 번째 공개 증권화는 1997년에 시작되었다.[18]
2000년대에는 부채담보부증권(CDO) 등 복잡한 구조의 유동화증권이 등장하면서 시장이 더욱 확대되었으나,[6] 2008년 세계 금융 위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기도 했다.[19]
7. 2. 대한민국
대한민국에서는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기업 및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을 촉진하고 자금 조달 수단을 다양화하기 위해 유동화 제도가 도입되었다. 1998년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유동화증권 발행 및 유통의 법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2000년대 초반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설립되어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을 주도하면서 유동화 시장이 활성화되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유동화 시장이 일시적으로 위축되기도 했으나, 최근 들어 다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8. 한국의 유동화증권 시장 현황 및 과제
9. 특수 유형의 유동화
9. 1. 마스터 트러스트 (Master trust)
마스터 트러스트(Master trust)는 회전형 신용 카드 잔액을 처리하는 데 특히 적합한 특수목적기구(SPV)의 한 유형이다. 다양한 시점에 서로 다른 증권을 처리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일반적인 마스터 트러스트 거래에서 신용 카드 채권의 원천은 해당 채권 풀을 트러스트로 이전한 다음, 트러스트는 이러한 채권을 담보로 하는 증권을 발행한다.마스터 트러스트와 관련하여 여러 위험이 존재한다. 투자자에게 약속된 현금 흐름 시기가 채권 지급 시기와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신용 카드 담보 증권은 최대 10년 만기가 될 수 있지만, 신용 카드 담보 채권은 일반적으로 훨씬 더 빨리 상환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증권에는 회전 기간, 누적 기간, 상각 기간이 포함된다.
두 번째 위험은 총 투자자 지분과 판매자 지분이 신용 카드로 생성된 채권으로 제한되지만, 판매자(원천)가 계정을 소유한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투자자와 잠재적 채권을 보호하는 문서가 증권화 과정에서 작성된다.
세 번째 위험은 채권 지급액이 풀 잔액을 줄여 총 투자자 지분을 담보 부족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판매자 지분이 설정되며, 감소 시 조기 상각 이벤트가 발생한다.
9. 2. 발행 신탁 (Issuance trust)
2000년 시티은행은 신용 카드 자산 담보 증권에 대한 새로운 구조인 발행 신탁을 도입했다.[6] 이는 마스터 신탁이 가지는 제한, 즉 발행되는 각 증권 시리즈가 선순위 및 후순위 트랜치를 모두 가져야 한다는 제한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6] 발행 신탁은 선순위/후순위 증권 발행에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하고, 연기금이 발행 신탁이 발행한 투자 등급 증권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증권 발행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6]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발행 신탁은 현재 주요 신용 카드 자산 담보 증권 발행자들이 사용하는 지배적인 구조이다.[6]9. 3. 위탁자 신탁 (Grantor trust)
위탁자 신탁은 일반적으로 자동차 자산 담보 증권 및 REMIC(부동산 모기지 투자 콘듀이트)에 사용된다.[10] 초창기 증권화에 사용되었던 통과 신탁과 매우 유사하다. 원(Originator)은 대출을 모아 위탁자 신탁에 판매하고, 위탁자 신탁은 이러한 대출을 담보로 하는 증권 클래스를 발행한다. 비용을 고려한 후 대출에서 받은 원금과 이자는 증권 보유자에게 비례 배분 방식으로 전달된다.[10]9. 4. 소유자 신탁 (Owner trust)
소유자 신탁(Owner trust)에서는 발행된 다양한 종류의 증권에 지급되는 원금과 이자를 배분하는 데 더 많은 유연성이 있다. 소유자 신탁에서는 후순위 증권에 지급될 이자와 원금을 선순위 증권에 지급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소유자 신탁은 발행 증권의 만기, 위험 및 수익률 프로필을 투자자 요구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비용을 제외한 잔여 소득은 지정된 수준까지 준비금 계정에 보관되며, 그 이후에는 모든 소득이 매도인에게 반환된다. 소유자 신탁은 초과 준비금 및 초과 금융 소득을 사용하여 원금 상환 전에 증권을 조기 상환함으로써 과잉 담보를 통해 신용 위험을 완화하여 다른 종류의 증권을 위한 더 많은 담보를 남길 수 있다.참조
[1]
웹사이트
securitization Definition & Facts Definition Britannica Money
https://www.britanni[...]
2023-07-30
[2]
서적
The Analysis of Structured Securities
Oxford University Press
2003
[3]
문서
ESF Securitization Data Report Q2
[4]
학술지
Whole Business Securitization in Emerging Markets
2002
[5]
서적
'FASB Statement No. 140 "Accounting for transfers and servicing of financial assets and extinguishments of liabilities—a replacement of FASB Statement No. 125"'
https://www.fasb.org[...]
Financial Accounting Standards Board
2000-09
[6]
학술지
Common Structures of Asset Backed Securities and Their Risks
2005-12-29
[7]
Youtube
CVEN 640 - Cash Flow Waterfall
https://www.youtube.[...]
2010-03-24
[8]
웹사이트
Fixed Income Sectors: Asset-Backed Securities – A primer on asset-backed securities
http://www.dwight.co[...]
Dwight Asset Management Company
2005
[9]
보고서
The role of ratings in structured finance: issues and implications
https://www.bis.org/[...]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2005-01
[10]
학술지
Rating Securitisation Structures
[11]
문서
The Handbook of Asset-Backed Securities
1990
[12]
서적
An Analysis of the Law and Practice of Securitisation
2003
[13]
학술지
CDOs: Caveat Emptor
Global Association of Risk Professionals
2005-09
[14]
학술지
Déjà Vu All Over Again: Agency, Uncertainty, Leverage and the Panic of 1857
2012
[15]
보고서
Asset-Backed securities in Germany: the sale and Securitization of loans by German credit institutions
Deutsche Bundesbank
1997-07
[16]
서적
Asset Securitization Comptroller's Handbook
https://www.occ.trea[...]
Comptroller of the Currency Administrator of National Banks
1997
[17]
서적
'Hearing before the U.S. House subcommittee on Policy Research and Insurance in "Asset Securitization and Secondary Markets"'
1991-07-31
[18]
웹사이트
Wachovia Press Releases
http://www.wachovia.[...]
[19]
뉴스
Mechanism for Credit Is Still Stuck
https://www.nytimes.[...]
2008-08-12
[20]
문서
Handle with care – How Europe can reap the benefits of securitisation
https://www.delorsce[...]
Jacques Delors Centre
2024
[21]
문서
Developping a framework for sustainable securitisation
https://www.eba.euro[...]
European Banking Authority
2022
[22]
뉴스
Caper Sues over Ratings of Securities
https://www.nytimes.[...]
2009-07-15
[23]
문서
オリジネーターが破産しても、過去に譲渡した資産が破産財団に組み入れられることを防ぎ、破産債権者等の弁済の引き当てとされることを防ぐ仕組みである。
[24]
문서
回収業務について、SPV自身が行うのではなく、委託を受けたサービサーが行うのはこのためである。
[25]
문서
CMBSやREITを発行。賃料収入など不動産から上がる収益を裏づけとする。いわゆる自社ビルの不動産証券化の場合には、証券化した対象資産をそのまま当該オリジネーターに対して賃貸することが多く行われる。
[26]
문서
事業者の営む特定の事業について、その将来キャッシュフローを見合いに証券化する資金調達手法。日本国内では、ソフトバンクモバイルの携帯電話事業をはじめ、ゴルフ場事業、レジャーホテル、インターネット事業等で証券化の事例があるが、件数は少ない。イギリス等海外の国々では、輸送、パブ、水道事業等の各種事業で多数実施されている。
[27]
문서
キャップつき変動利付債など。
[28]
문서
銀行子会社はABCPのため信用枠を用意し、投資銀行のレポ借入を信用創造で支えていた。
[29]
문서
財務省証券やエージェンシー債等の取得・処分・引受、マーケットメイク、ヘッジ業務は例外となった。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