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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19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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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이로운(1984년)은 대한민국의 전 야구 선수로, 내야수로 활동했다. 동국대학교 졸업 후 2006년 삼성 라이온즈에 신고선수로 입단하여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를 거쳤다. 선수 시절에는 2007년 2군 남부리그 타격왕을 차지했고, 2011년에는 1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주전 3루수로 활약했다. 2017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된 후 은퇴하여 야구 교실을 운영했으나, 2019년 야구 교실에서 10대 소년들에게 금지 약물을 투여한 사실이 발각되어 논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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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1984년)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선수명이로운
영어 표기Lee Ro-Woon
출생지부산광역시
신장182
체중84
利き腕오른쪽
타석오른쪽
수비 위치2루수, 3루수
프로 입단 년도2006년
드래프트 순위신고 선수
첫 출장2007년
최종 출장2016년 8월 16일
연봉알 수 없음
선수 경력
감독 경력
퓨처스 리그
획득 타이틀2007년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타격왕

2. 선수 시절

동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졸업 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고, 한대화 당시 삼성 라이온즈 수석코치의 배려로 2006년에 신고선수로 입단했다.[3] 2007 시즌 2군 남부리그 타격왕을 차지했고, 시즌 막판 정식 선수로 등록돼 1군에 잠시 올라왔다. 2008년 4월 4일, 한화 이글스의 내야진 자원 부족과 삼성 라이온즈의 현재윤 쇄골 부상에 따른 백업 포수 부족으로, 포수 심광호와 1:1 트레이드되었다.[4]

한화 이글스 이적 후 한상훈과 함께 주전 2루수로 번갈아 출전했다. 2009년 한상훈의 공익근무요원 복무로 그를 대신해 경기에 출장했지만, 체력 문제로 김민재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하지만 김인식 감독은 2008년 그의 성장세를 높이 평가했다. 2009년 9월 20일 SK전에서 카도쿠라의 투구에 손목을 맞아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5]

2010년 9월 허리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고, 병역이 면제됐다.[6] 2011년에는 송광민의 공익근무요원 복무, 이범호의 KIA 타이거즈 이적, 한상훈의 복귀, 정원석의 어깨 문제 등으로 3루수를 맡게 되었다. 이 해 처음으로 100경기 이상 소화하며 안정적인 수비와 기대 이상의 타격을 보여주며 주전 3루수로 활약했다.

2012년 개막전 난조로 오선진에게 주전 3루수를 넘겨주고, 2루수와 1루수로 번갈아 출전했다. 포항야구장 개장 첫 안타, 득점, 홈런을 기록했다.

2차 드래프트에서 고향 팀 롯데 자이언츠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아 이적했다.[7] 타격 부진으로 주로 대타로 출전했고, 2014년 6월 24일 한화와의 연장전에서 기습 스퀴즈 번트로 승리했다.[8] 2014년에는 1군 출장이 없었고, 2015년 롯데 이적 후 처음 1군에 출전했지만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다. 2016년 내야 백업 선수로 기용되었고, 2017년 4월 30일 방출되었다.

2. 1. 아마추어 시절

동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입학해 한대화의 지도를 받았다.

2. 2. 삼성 라이온즈 시절

동국대 체육교육학과 졸업 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고, 동국대 체육교육학과 시절 감독이자 은사인 한대화 당시 삼성 라이온즈 수석코치의 배려로 2006년에 신고선수로 입단하였다.[3] 주로 2군에서 활동하며 2007 시즌 2군 남부리그 타격왕을 차지했다. 시즌 막판에는 정식 선수로 등록돼 1군에 잠시 올라오기도 했다.

2006년에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지만, 같은 해에는 1군 출전은 없었다. 2007년에도 2군에서 시작했지만, 2군에서의 활약으로 시즌 후반에 1군에 처음으로 승격되었다.

2. 3. 한화 이글스 시절

2008년 4월 4일 한화 이글스의 내야진 자원 부족과 삼성 라이온즈의 포수였던 현재윤의 쇄골 부상에 따른 백업 포수 부족 등이 맞물려, 팀의 요청에 따라 포수 심광호와 1:1 트레이드되었다.[4] 이후 한상훈과 함께 주전 2루수로 번갈아 출전하다가, 한상훈이 2009년에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면서 잠시 빠지게 되자 그를 대신해 경기에 출장했다. 그러나 체력 등의 이유로 김민재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벤치에 있는 시간이 다시 늘어났다. 하지만 예전보다 1군에 더 이름을 올리게 되었고, 당시 감독이었던 김인식은 2008년에 그가 많이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2009년 9월 20일 SK전에서 카도쿠라의 투구에 손목을 맞은 뒤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5]

2010년에는 시즌 도중 갑자기 그가 나오지 않게 되자 3루수 송광민과 비슷한 시기에 입대해 군 복무를 한다는 설이 있었으나, 사실 9월에 크게 허리 부상을 당해 허리 수술을 받았고, 병역이 면제됐다.[6] 부상으로 14경기에만 나온 후 수술을 받고 재활했다.

2011년에는 송광민이 6월에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했고, 일본에서 복귀한 이범호가 KIA 타이거즈로 이적해 구단이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한상훈도 공익근무요원 소집이 해제돼 2루수로 복귀했다. 원래 3루수를 맡기려 했던 정원석마저도 어깨가 약해 마땅한 3루수를 구하지 못하자 그에게 3루를 맡겼다. 이 해 처음으로 10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그는 3루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고, 타격도 원래의 기대치를 뛰어넘으며 주전 3루수로 많이 출장했다.

2012년 개막전에서 갑자기 난조를 보여 오선진에게 주전 3루수를 넘겨줬다. 그래서 본 포지션이자 한상훈의 주 포지션인 2루수로 번갈아가며 출전했다. 1루수로도 가끔 출전했다. 포항야구장 개장 첫 안타, 득점, 홈런을 기록했다.

2. 4. 롯데 자이언츠 시절

2차 드래프트에서 고향 팀 롯데 자이언츠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아 이적했다.[7] 타격 부진으로 주로 대타로 경기에 출전했다. 그 해 롯데 자이언츠는 2차 드래프트에서 이로운만 지명받아 팀을 옮겼을 정도로 선수층이 얕았다. FA를 선언한 정근우를 영입했을 때도 SK 와이번스가 정근우의 보상선수 지명을 포기하며 “선수가 없다”는 말을 들었다.

6월 24일 한화와의 연장전에서 기습 스퀴즈 번트로 승리했다.[8]

2014년에는 1군 출장이 없었고, 2015년에는 롯데 이적 후 처음으로 1군에 출전했지만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2016년에는 내야 백업 선수로 기용되었다. 2017년 4월 30일에 방출되었다.

3. 야구선수 은퇴 후

2017년부터 이루리 야구교실의 감독으로 활동했다. 롯데 퇴단 후 현역에서 은퇴하여 서울에서 야구 교실을 운영했다. 하지만 2019년 7월, 야구 교실에서 10대 소년들에게 금지 약물인 스테로이드 등을 강제로 투여한 사실이 발각되어 실명으로 보도되었다.

4. 논란

2009년 9월 2일 두산과의 연장전에서 1사 1루 때 토마스의 공을 이종욱이 타격했고, 이종욱의 투수 앞 땅볼을 토마스가 잡아 선행 주자를 아웃시키기 위해 2루에 있던 그에게 던졌다. 그가 공을 받아 처리한 후 1루로 던지려다가 공을 빠뜨렸다. 그런데 그가 공을 빠뜨리기 전에 글러브에 완전히 공이 들어가 선행 주자는 엄연히 아웃된 상황이었으나, 당시 2루심인 민영기 심판이 공을 잡다 놓친 것으로 판단해 2루 주자의 세이프를 선언했다. 이로 인해 경기 중 오심 논란이 생겼다. 당시 감독이었던 김인식이 어필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 날 한화 이글스는 고영민의 끝내기 안타로 패했다. 하지만 전날에도 민영기 심판이 오심 판정을 내린 것이 있어, 이 사건 이후 민영기 심판은 KBO의 징계를 받아 남은 1군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9]

롯데 퇴단 후 서울에서 야구 교실을 운영했다. 하지만 2019년 7월, 야구 교실에서 10대 소년들에게 금지 약물인 스테로이드 등을 강제로 투여한 사실이 발각되어 실명으로 보도되었다. 선수들에게 무면허로 스테로이드 약물을 판매하고, 야구교실 샤워장에서 자신이 직접 학생들에게 주사했다. 맞기를 거부하는 학생에게도 강제로 투약했으며, 주사제뿐 아니라 먹는 스테로이드도 보충제 등으로 위장해 급여했다. 이 금지 약물은 보내는 사람 이름에 부산 모 피트니스 클럽 대표 이름이 적힌 채 택배로 배송됐다. 그 외에 각종 물품을 학생들에게 강매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채 보도됐으나 7월 3일에 실명이 언급됐다. 구속될 무렵까지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야구교실 스테로이드는 자신이 복용하려고 가지고 있는 것이고 유소년 선수들에게서 검출된 스테로이드는 피부과 치료 때문이라고 말했다. 수사 기관에 진술하려는 학부모에게 학생의 한약 복용을 문제 삼아 스테로이드가 발견된 것으로 말하도록 협박 및 회유하기도 했다.[10][11]

5. 에피소드

2008년 8월 3일 베이징 올림픽 기간 중 한화 이글스 팀 동료인 외야수 연경흠과 함께 휴식을 위해 고향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갔다. KBS 뉴스 9 인터뷰에서 그의 이름이 '이영상'으로 잘못 나왔다.[12][13] 이로 인해 한화 이글스 팬들은 그에게 '대전시 용전동 이영상 씨'라는 별명을 붙였다. 당시 인터뷰에 함께 있던 여성에 대해 '헌팅녀', '여자 친구' 등 여러 추측이 있었으나, 2011년 8월 그의 결혼 발표와 함께 여자 친구였음이 밝혀졌다. 그는 2011년 12월 7일에 결혼했으며, 결혼식은 용전동 소재 예식장에서 열렸다.

6. 출신 학교

7. 통산 기록

연도팀타율경기타수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도루 실패사사구삼진병살타실책
2007삼성0.14347100002000311
2008한화0.2089417336802151972134723
20090.2517919950516282141156556
20100.2141414310030001600
20110.22212032071152338311542467119
20120.2368618243703191872174054
20130.0451422100001000900
2015롯데0.00065000001001301
20160.2506172183107102272505
통산9시즌0.224478994223394141101033511882652429


참조

[1] 웹사이트 https://www.sedaily.[...]
[2] 서적 한국 프로야구 기록대백과 2009-03-10
[3] 뉴스 김현수, 또 한명의 신고선수 스타 탄생 http://www.sportsseo[...] 스포츠서울 2008-04-28
[4] 뉴스 삼성, 한화 포수 심광호 영입 http://osen.freechal[...] Osen 2008-04-04
[5] 뉴스 '손목 재활' 이여상, "빠른 회복, 그러나 서두르지 않을 것" http://osen.mt.co.kr[...] OSEN
[6] 뉴스 "몸 상태 OK" 이여상, 부상 불운 딛고 날갯짓 http://osen.mt.co.kr[...] OSEN
[7] 뉴스 '[이적\' 이여상, "한화에 감사, 롯데에 보답하겠다"]' http://osen.mt.co.kr[...] OSEN
[8] 뉴스 "'이여상 스퀴즈 번트' 롯데, 연장 접전서 한화 제압" http://www.yonhapnew[...] 연합뉴스
[9] 뉴스 KBO, 민영기 심판 남은 경기 출장 정지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10] 뉴스 "[단독] \"유소년에 직접 약물 주사놓은 건 이여상 전 프로선수\"" https://news.v.daum.[...] 2019-07-04
[11] 뉴스 유소년 야구단에 '스테로이드'?…아이들에 맞혔나 https://n.news.naver[...] 2019-07-04
[12] 문서 참고로 대전광역시 동구 용전동은 한화 이글스의 사무실과 숙소가 있는 곳이.
[13] 뉴스 "'무명' 이여상, 존재감 알린 데뷔 첫 홈런" http://osen.mt.co.kr[...]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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