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자야 (시설)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자야(茶屋)는 차를 마시거나 간단한 음식을 제공하는 일본의 시설을 의미하며, 한국과 일본에서 각기 다른 역사를 거쳐 발전했다.

역사적으로 일본에서는 불교 승려가 중국에서 차 문화를 들여온 이후, 무로마치 시대에 '한 컵에 1전' 찻집 상인 형태로 등장하여 대중에게 차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에도 시대에는 다양한 형태의 찻집이 발달했으며, 우키요에를 통해 당시의 찻집 문화를 엿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식 찻집 문화가 유입되었고, 해방 이후 다방으로 변화하며 전통 찻집의 모습은 점차 사라졌다. 현대 일본에서는 관광지나 명승지에서 찻집이 운영되며, 지명이나 상호에 찻집 관련 명칭이 사용되기도 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일본의 차 - 녹차
    녹차는 중국에서 기원하여 동아시아로 전파된 차나무 잎으로 만든 불발효차로, 다양한 형태와 맛을 지니며 음료, 요리,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지만, 효능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며 방사능 오염 문제도 논의되고 있다.
  • 일본의 차 - 일본차
    일본차는 헤이안 시대 중국에서 전래된 녹차를 중심으로 재배되며 가마쿠라 시대에 다도 문화가 발전하여 현재 시즈오카현과 가고시마현을 중심으로 다양한 종류가 생산, 소비되고 에도 시대 이후 수출이 활발해지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 찻집 - 다방
    다방은 한국에서 서구 문화의 영향을 받아 커피 등 음료를 판매하는 곳으로, 1919년 이후 등장하여 예술 공간으로 기능하기도 했으나, 1990년대 이후 쇠퇴하여 프랜차이즈 카페로 대체되었다.
  • 찻집 - 메이드 카페
    메이드 카페는 메이드 복장을 한 종업원이 손님을 응대하는 테마 카페로, 일본 아키하바라에서 시작되어 오타쿠 문화 향유 남성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독특한 서비스와 상호작용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 일본의 문화 - 친일
    친일은 일본에 대한 긍정적 감정이나 일본 관련 동향에 대한 긍정적 해석을 의미하며, 일제강점기 친일반민족행위자를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며, 국가 간 관계, 문화적 교류, 경제적 영향 등 다양한 요소가 친일 감정 형성에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 일본의 문화 - 오타쿠
    오타쿠는 특정 대상에 집착적인 관심을 보이는 사람을 뜻하는 일본어로, 과거 부정적 의미로 사용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중립적이거나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며, 아키하바라를 중심으로 발전하여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문화를 지칭하기도 한다.
자야 (시설)

2. 역사

불법승중국에서 묘목을 가져와 일본에 다도 습관이 퍼졌다. 처음에는 절과 신사, 귀족, 무사 등 지배 계급에서 차를 마셨지만, 찻집은 없었다. 무로마치 시대 전기와 중기를 거치면서 찻집이 생겨나고 발전하였다. 에도 시대 오사카의 찻집 분포와 영업 형태는 스기모토 아쓰노리(2024)의 『에도 시대 오사카의 찻집·요릿집의 분포』에서 분석되었다. 17세기 후엽 유산 찻집으로 등장하여, 17세기 말 유산 찻집과 신지 찻집으로 구분되었고, 18세기 전엽에는 호리에·도톤보리, 신지, 도톤보리의 이로하 찻집, 교외의 찻집 네 종류가 오사카 시가지를 둘러싸듯이 분포했으며, 19세기에는 가부키 찻집이 도톤보리에 밀집했다고 한다.[6]

15세기 전기 오에이 연간(무로마치 시대가 70년 정도 지난 시기), 도지 문전 등에서 참배객을 상대로 차 한 잔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한 컵에 1전" 등으로 불리는 찻집 상인이 나타났다.[1][2] 1403년(오에이 10년) 『도지 백합 문서』에 "남대문 앞 한 컵에 1전 청원문"이 있어, "찻집 상인"이라는 문자가 보인다.[3] 이 "한 컵에 1전" 찻집 상인이 찻집의 최초 형태나 원형이라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다구와 물통, 돗자리를 지게로 가지고 다니며 노점에서 파는 장사였고, 고정된 점포는 없었다.

1500년(메이오 9년)경 무로마치 시대 중기, 『71가지 직인 노래 합』에서는 승려 모습의 사람이 앉아서 말차를 제공하고 있지만, 아즈치모모야마 시대 『낙중낙외도』 등에서는 노점에서 파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4] 16세기 『후지미도 병풍』과 『석가당 춘경도 병풍』에서는 허기를 달래기 위한 꼬치에 꽂은 구운 같은 것을 팔고 있는 모습도 그려져 있다.[5] 나중에는 사찰과 신사의 문 앞에 작은 집을 짓게 되었고, 이러한 걸이 찻집은 "1전 찻집"이라고 불리게 되었다.[4]

우타가와 히로시게의 도카이도 53차 중 「후쿠로이」


우타가와 히로시게의 도카이도 53차 중 「오쓰」


게이사이 에이센의 기소 가이도 69차 중 「이타바시」


게이사이 에이센의 기소 가이도 69차 중 「가미오게」


우타가와 히로시게의 기소 가이도 69차 중 「다카사키」


게이사이 에이센의 기소 가이도 69차 중 「나라」


도카이도 53차 마리코 명물 찻집


에도 시대에는 숙장(宿場) 마을에 미즈자야(水茶屋)가 발달하여 여성들이 급사(給仕)했다.[6]

; 에도 시대의 우키요에에 그려진 찻집

에도 시대의 명소 그림에는 찻집을 그린 것이 있으며, 간소한 데자야(出茶屋)도 번성하는 큰 찻집도 그려져 있다.

  • 우타가와 히로시게 『도카이도 53차』
  • 1. 「후쿠로이」(통칭 「후쿠로이 데자야」) : 「후쿠로이주쿠」. 데자야가 그려져 있다.
  • 2. 「오쓰」(통칭 「오쓰 하시리이 찻집」) : 「오쓰주쿠」. 명물 하시리이모치|走井餅일본어를 파는 찻집이 그려져 있다.

  • 게이사이 에이센우타가와 히로시게 『기소 가이도 69차』(실질적으로 나카센도 69차)
  • 3. 「기소 가이도 이타바시노 역」 : 「이타바시주쿠」. 게이사이 에이센 그림. 데자야를 그림.
  • 4. 「기소 가이도 가미오게주쿠 가모노 야시로」 :「가미오게주쿠」. 게이사이 에이센 그림. 신사 근처의 립바 찻집.
  • 5. 「기소 가이도 다카사키」 :「다카사키주쿠」. 우타가와 히로시게 그림.
  • 6. 「기소 가이도 나라이지쿠 명산점 그림」 :「나라이지쿠」. 게이사이 에이센 그림. 처음에는 고갯길의 험난함 때문에 절실히 요구되었던 립바 찻집이었을 터인데, 가게로서 꽤나 번성해 보인다.

2. 1. 한국

한국의 찻집은 삼국시대부터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고려 시대에는 불교의 영향으로 차 문화가 발달하면서 찻집이 더욱 확산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주막과 찻집이 결합된 형태가 나타나 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사교 장소로 자리 잡았다.

2. 2. 일본

불법승중국에서 묘목을 가져와 일본에 다도 습관이 퍼졌다. 처음에는 절과 신사, 귀족, 무사 등 지배 계급에서 차를 마셨지만, 처음에는 찻집이 없었다. 무로마치 시대 전기와 중기를 거치면서 찻집이 생겨나고 발전하였다. 에도 시대 오사카의 찻집 분포와 영업 형태는 스기모토 아쓰노리(2024)의 『에도 시대 오사카의 찻집·요릿집의 분포』에서 분석되었다. 17세기 후엽 유산 찻집으로 등장하여, 17세기 말 유산 찻집과 신지 찻집으로 구분되었고, 18세기 전엽에는 호리에·도톤보리, 신지, 도톤보리의 이로하 찻집, 교외의 찻집 네 종류가 오사카 시가지를 둘러싸듯이 분포했으며, 19세기에는 가부키 찻집이 도톤보리에 밀집했다고 한다.[6]

2. 2. 1. 무로마치 시대

무로마치 시대가 70년 정도 지난 15세기 전기 오에이 연간, 도지 문전 등에서 참배객을 상대로 차 한 잔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한 컵에 1전" 등으로 불리는 찻집 상인이 나타났다.[1][2] 1403년(오에이 10년) 『도지 백합 문서』에 "남대문 앞 한 컵에 1전 청원문"이 있어, "찻집 상인"이라는 문자가 보인다.[3] 이 "한 컵에 1전" 찻집 상인이 찻집의 최초 형태나 원형이라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다구와 물통, 돗자리를 지게로 가지고 다니며 노점에서 파는 장사였고, 고정된 점포는 없었다.

무로마치 시대 중기, 1500년(메이오 9년)경 『71가지 직인 노래 합』에서는 승려 모습의 사람이 앉아서 말차를 제공하고 있지만, 아즈치모모야마 시대 『낙중낙외도』 등에서는 노점에서 파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4] 16세기 『후지미도 병풍』과 『석가당 춘경도 병풍』에서는 허기를 달래기 위한 꼬치에 꽂은 구운 같은 것을 팔고 있는 모습도 그려져 있다.[5] 나중에는 사찰과 신사의 문 앞에 작은 집을 짓게 되었고, 이러한 걸이 찻집은 "1전 찻집"이라고 불리게 되었다.[4]

2. 2. 2. 에도 시대



에도 시대에는 숙장(宿場) 마을에 미즈자야(水茶屋)가 발달하여 여성들이 급사(給仕)했다.[6]

; 에도 시대의 우키요에에 그려진 찻집

에도 시대의 명소 그림에는 찻집을 그린 것이 있으며, 간소한 데자야(出茶屋)도 번성하는 큰 찻집도 그려져 있다.

  • 우타가와 히로시게 『도카이도 53차』
  • 1. 「후쿠로이」(통칭 「후쿠로이 데자야」) : 「후쿠로이주쿠」. 데자야가 그려져 있다.
  • 2. 「오쓰」(통칭 「오쓰 하시리이 찻집」) : 「오쓰주쿠」. 명물 하시리이모치|走井餅일본어를 파는 찻집이 그려져 있다.

  • 게이사이 에이센우타가와 히로시게 『기소 가이도 69차』(실질적으로 나카센도 69차)
  • 3. 「기소 가이도 이타바시노 역」 : 「이타바시주쿠」. 게이사이 에이센 그림. 데자야를 그림.
  • 4. 「기소 가이도 가미오게주쿠 가모노 야시로」 :「가미오게주쿠」. 게이사이 에이센 그림. 신사 근처의 립바 찻집.
  • 5. 「기소 가이도 다카사키」 :「다카사키주쿠」. 우타가와 히로시게 그림.
  • 6. 「기소 가이도 나라이지쿠 명산점 그림」 :「나라이지쿠」. 게이사이 에이센 그림. 처음에는 고갯길의 험난함 때문에 절실히 요구되었던 립바 찻집이었을 터인데, 가게로서 꽤나 번성해 보인다.

3. 종류

가도변의 숙소고개에 있는 미즈자야(물찻집), 카케자야(간소한 찻집), 오차야(쇼군이나 다이묘가 매사냥이나 여행 시 휴식하던 곳), 입장(立場)의 타테바자야(역참 찻집), 찻잎을 파는 하지야, 요리를 내는 료리자야, 니우리야이면서 찻집인 니우리자야, 성 풍속을 파는 이로자야(색찻집), 유객을 기생집으로 안내하는 히키테자야, 마치아이자야(남녀 밀회 찻집), 만남의 찻집(이성 만남 찻집), 스모 찻집(스모 관람객용 찻집) 등 다양한 종류의 찻집이 있었다.

3. 1. 일본

가도변의 숙소고개에 있는 찻집은 미즈자야(물찻집), 카케자야(간소한 찻집), '''오차야'''(쇼군이나 다이묘가 매사냥이나 여행 시 휴식하던 곳)라고 불렸다. 입장(立場)에 있으면 타테바자야(역참 찻집)라고 불렀다. 또한, 찻잎을 파는 가게는 하지야라고 한다. 가게 앞에서는 툇마루히모센이나 붉은 천을 걸고, 붉은 노점우산을 펴놓는 경우도 많다.

료리자야는 요리도 내는 찻집이며, 에도 시대에 창업하여 현재도 요정으로 영업하고 있는 가게가 있다. 니우리자야는 니우리야(반찬 가게)이면서 찻집이기도 한 가게이다.

지카마츠 몬자에몬의 심중물 『신주: 오모이 이즈츠』 등의 작품 내에서는 성 풍속을 파는 가게는 이로자야(색찻집)라고 불리고 있다. 이 외에도 유객을 기생집으로 안내하는 찻집은 "히키테자야"라고 불렀다.

또한 마치아이자야(남녀 밀회 찻집), 만남의 찻집(이성 만남 찻집), 스모 찻집(스모 관람객용 찻집) 등 다양한 영업 형태의 찻집이 있었다.

4. 현대의 찻집

현대에는 관광지나 명승지를 중심으로 찻집이 운영되며, 토산품 가게를 겸하는 경우도 많다. 전통 찻집부터 현대적인 카페까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며,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찻집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에서는 중세나 근세의 찻집을 재현한 점포나 관광 시설이 있으며, 상호에 "다방"을 넣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가게도 있다.[1]

5. 찻집 관련 지명 (일본)


가나자와의 "니시차야가이"

6. 우키요에로 본 찻집 (일본)

에도 시대의 명소 그림(우키요에)에는 찻집을 그린 것이 있으며, 간소한 데자야(出茶屋)와 번성하는 큰 찻집이 모두 그려져 있다.


  • 우타가와 히로시게의 『도카이도 53차』
  • 1. 「후쿠로이」(통칭 「후쿠로이 데자야」) : 후쿠로이주쿠에 있는 데자야가 그려져 있다.
  • 2. 「오쓰」(통칭 「오쓰 하시리이 찻집」) : 오쓰주쿠의 명물 하시리이모치|走井餅일본어를 파는 찻집이 그려져 있다.
  • 게이사이 에이센우타가와 히로시게의 『기소 가이도 69차(실질적으로 나카센도 69차)』
  • 3. 「기소 가이도 이타바시노 역」 : 이타바시주쿠에 있는 데자야를 그렸다.
  • 4. 「기소 가이도 가미오게주쿠 가모노 야시로」 : 가미오게주쿠 신사 근처의 립바 찻집을 그렸다.
  • 5. 「기소 가이도 다카사키」 : 다카사키주쿠에 있는 찻집을 그렸다.
  • 6. 「기소 가이도 나라이지쿠 명산점 그림」 : 나라이지쿠에 있는 찻집을 그렸다. 처음에는 고갯길의 험난함 때문에 절실히 요구되었던 립바 찻집이었을 터인데, 가게로서 꽤나 번성해 보인다.


------
------


참조

[1] 웹사이트 京都歴史こぼれ話-京都新聞連載コラム『雑学京都史』より- 特別展展示資料 解説集 http://www.pref.kyot[...] 2016-03-27
[2] 웹사이트 日本の話 江戸時代編 第33話 嗜好品文化の普及過程で世に登場した「一服一銭」 https://www.jti.co.j[...] 2016-03-27
[3] 웹사이트 御影供と弘法市 http://www.toji.or.j[...] 東寺 2011-09-07
[4] 서적 一服一銭 吉川弘文館 1979-03
[5] 간행물 特別展覧会『日本人と茶 -その歴史・その美意識ー』雑感 http://www.kyohaku.g[...] 京都国立博物館
[6] 웹사이트 江戸時代大坂の茶屋・料理屋の分布 https://www.jstage.j[...] 杉本厚典 2024-07-06
[7] 웹사이트 ひがし茶屋街の観光地図 http://www.awacho.co[...] 粟長醤油株式会社 2010-04-11
[8] 웹사이트 ひがし茶屋街 http://kimassi.net/h[...] きまっし金沢 2010-04-11
[9] 웹사이트 主計町茶屋街 http://kimassi.net/k[...] きまっし金沢 2010-04-11
[10] 웹사이트 にし茶屋街 http://www.uchiyama.[...] 写真紀行・旅おりおり 2010-04-11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