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제프리 빌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제프리 빌은 약탈적 학술 출판을 비판하고 '약탈적 오픈 액세스 출판'이라는 용어를 만든 미국의 사서이자 학자이다. 그는 약탈적 학술지와 학회를 식별하기 위한 기준을 제시하고, 2008년부터 약탈적 출판사 및 학술지를 공개하는 '빌 목록'을 운영했으나, 법적 문제와 소속 대학의 압력으로 인해 해당 목록을 폐쇄했다. 빌은 오픈 액세스 학술지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특히 저자가 논문 게재 비용을 지불하는 골드 모델을 비판하고, 약탈적 출판사들의 공격과 비판에 직면했다. 한국에서도 그의 목록 활용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며, 법적 문제에 휘말리기도 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대학 도서관 사서 - 게르숌 숄렘
    게르숌 숄렘은 독일 태생의 유대인 철학자이자 역사가로, 유대교 신비주의, 특히 카발라 연구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히브리 대학교에서 유대교 신비주의 강좌 초대 교수를 지냈고, 유대교 역사를 세 시기로 나누어 설명하는 독자적인 학문적 관점을 제시했다.
  • 미국의 사서 - 앤 E. 토드
    앤 E. 토드는 미국의 배우, 사서, 출판인이며, 영화 《자자》로 데뷔하여 4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에서 학위를 취득한 후 사서로 근무하며 출판사를 설립하여 음악 관련 서적을 출판했다.
  • 미국의 사서 - 프랜시스 기퍼드
    프랜시스 기퍼드는 미국의 배우로, 1930년대 후반부터 조연으로 활동하다가 1941년 《정글 걸》에서 뇨카 역을 맡아 명성을 얻었지만, 자동차 사고로 배우 활동을 중단하고 재기에 실패하여 7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 오클라호마 주립 대학교 동문 - 남덕우
    남덕우는 대한민국의 경제 관료이자 정치인으로, 박정희 정부에서 재무부 장관과 경제기획원 장관을 역임하고 제14대 국무총리를 지냈다.
  • 오클라호마 주립 대학교 동문 - 이용경
    이용경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전기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공학자이자 KT 사장을 역임한 정치인으로,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다수의 학술상과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제프리 빌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2005년의 제프리 빌
2005년
직업사서
국적미국
학력
모교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 노스리지,
오클라호마 주립 대학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
활동
주요 활동약탈적 출판 비판
알려진 이름제프리 빌
소셜 미디어
트위터Jeffrey Beall

2. 생애

제프리 빌은 콜로라도 덴버 대학교의 도서관학자이자 부교수로 활동했으며,[9][62] 특히 약탈적 출판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81][82] 그의 이러한 활동은 학계에서 많은 지지를 얻었으나, 동시에 약탈적 출판사 및 일부 전문가들의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으며 소속 대학 동료들의 지지도 얻지 못했다.

2. 1. 학력

wikitext


2. 2. 경력

빌은 콜로라도 덴버 대학교에서 사서로 근무했으며,[83] 2012년에는 이 대학에서 부교수로 승진하며 종신 재직권을 얻었다.[9] 같은 해 12월까지 ''Cataloging & Classification Quarterly''의 편집 위원회에서 활동했다.[9]

2013년 7월 ''The Charleston Advisor''와의 인터뷰에서는 Fred Kilgour|프레드 킬고어eng에게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10]

빌은 약탈적 출판의 문제점을 꾸준히 제기하며 Charleston Advisor, 네이처,[81] Learned Publishing[82] 등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했다. 그의 비판은 많은 연구자들의 공감을 얻었으나, 약탈적 출판사들의 공격과 일부 학술지 전문가들의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 또한 콜로라도 덴버 대학교의 동료들로부터 충분한 지지를 받지는 못했다.


3. 약탈적 학술 출판 비판

제프리 빌은 오픈 액세스(OA) 학술 출판, 특히 저자가 논문처리비용(APC)을 지불하는 '골드 모델'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포식성 출판이라는 용어를 만들고 이에 대한 비판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15] 그는 2008년 의심스러운 학술지로부터 편집위원 요청을 받기 시작하면서 이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16] 이후 '빌의 목록'으로 알려진 약탈적 출판사 목록을 작성하고 관리했다.[17][18][19]

빌은 저자와 출판사 간의 금전 거래가 학술 커뮤니케이션을 부패시키고,[10][12][63] 전통적인 출판 시스템의 장점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85][12][64] 그는 OA 운동 자체에 대해서도 논문의 질 저하, 부실한 동료 심사 등을 이유로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으며,[85][12][64] 오픈 액세스 저널 디렉토리(DOAJ)의 운영 방식에도 문제를 제기했다.[87][13][66] 이러한 그의 비판 활동과 연구는 학계 내에서 많은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3. 1. 오픈 액세스 모델 비판

빌은 오픈 액세스(OA) 출판을 저자가 논문 처리 비용(APC)을 지불하는 '골드 모델'과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플래티넘 모델'로 구분했다.[80][10][63] 그는 골드 모델이 남용되기 쉬우며, "학술 저자와 학술 출판사 간에 금전적 거래를 제도화하는 행위는 학술 커뮤니케이션을 부패시킨다"고 주장했다.[10][63] 빌에 따르면, 전통적인 학술 출판 시스템에서는 저자와 출판사 사이에 금전적 요소가 없었던 것이 큰 장점이었으나, OA 환경에서는 고액의 APC를 요구하며 질 낮은 논문을 출판하는 포식성 출판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85][12][64]

빌은 플래티넘 모델을 지지한다고 밝혔지만[86], 2012년 인터뷰에서는 "내가 본 유일하게 진정으로 성공적인 모델은 전통적인 출판 모델"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11][65]

2013년 12월, 빌은 오픈 액세스 저널인 ''tripleC''에 기고한 글을 통해 OA 운동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명확히 했다.[85][12][64] 그는 많은 OA 학술지에 실린 논문의 질이 낮고, 동료 심사(peer review) 과정이 부실하거나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85][12][64] 또한, 이러한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는 것이 젊은 학자들의 경력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85][12][64] 빌은 오픈 액세스 운동을 영리 출판사를 비판하고 학술 출판을 "협력적이고 사회주의적인 사업"으로 만들려는 반기업주의적 운동으로 규정했다.[12][64] 그는 이 운동이 일관된 동료 심사나 출판물의 장기 보존 같은 전통적 학술 출판 시스템의 장점을 간과한다고 비판했다.[85][12][64]

더불어, 빌은 오픈 액세스 저널 디렉토리(DOAJ)가 학술지 등재 여부를 판단할 때 출판사가 직접 제출한 자료에 의존하는 방식을 비판했다.[87][13][66]

빌은 2017년에 발표한 논문에서 포식성 출판의 역사, 이 문제에 대한 자신의 관여, 그리고 위에서 언급된 비판점들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확인했다.[88][14][67]

3. 2. 약탈적 학술지 및 학회

제프리 빌은 그가 만들어낸 용어인 약탈적 오픈 액세스 출판에 대한 연구로 널리 알려져 있다.[15] 그는 오픈 액세스(OA) 출판 모델 중 저자가 논문처리비용을 지불하는 '골드 모델'이 남용될 수 있으며, 이는 학술 커뮤니케이션을 부패시킬 수 있다고 비판했다.[10][12][63] 전통적인 학술 출판에서는 저자와 출판사 사이에 금전적 거래가 없었으나, OA 환경에서는 고액의 논문처리비용을 받고 질 낮은 논문을 출판하는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12][85][64] 그는 저자가 비용을 내지 않는 '플래티넘 모델'을 지지했지만,[11][86][65] 전통적인 출판 모델이 가장 성공적이라고 보았다.[11]

빌은 2008년부터 의심스러운 학술지로부터 편집위원으로 참여해 달라는 요청을 받기 시작하면서 약탈적 출판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16] 그는 이메일의 문법 오류 등을 보고 이 문제에 주목했으며, 2008년부터 '잠재적, 가능성 있는, 또는 확실한 약탈적 학술 오픈 액세스 출판사' 목록, 즉 '빌의 목록'을 작성하고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했다.[17][18][19] 이 목록은 2011년 18개 출판사에서 시작하여 2016년 12월에는 923개로 증가했다.[20][68] 빌은 약탈적 OA 학술지가 전체 OA 논문의 약 5~10%를 출판하며,[16] 전체 OA 학술지의 최소 25%가 약탈적이라고 추산했다.[21] 그는 특히 OMICS Publishing Group을 "최악 중의 최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22]

또한 빌은 '약탈적 학회'라는 용어를 만들어, 일부 단체들이 조직하는 문제성 있는 학술 회의를 지적했다. 이러한 학회들은 저명한 학자들의 동의 없이 이름을 도용하여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높은 참가비를 요구하며, 논문 심사 기준이 부실하거나 거의 없는 경우가 많다. 또한 기존의 평판 좋은 학회와 유사한 이름을 사용하여 연구자들을 기만하기도 한다.[23] 빌은 OMICS가 주최하는 학회의 재정 운영 방식도 비판했는데, 예를 들어 학회가 취소되거나 연기되어도 등록비를 환불해주지 않고 다른 OMICS 학회 참가비로만 대체해주는 정책 등을 문제 삼았다.[23] 그는 모든 학자들이 OMICS 그룹과의 모든 형태의 거래를 피해야 한다고 강력히 권고했다.[23]

2013년, 학술지 사이언스는 의도적으로 과학적 결함이 있는 논문을 여러 OA 학술지에 투고하는 스팅 작전 결과를 발표했다.[25] 이 실험에서 많은 학술지들이 해당 논문을 게재 승인했으며, 그중 상당수가 빌의 목록에 포함된 출판사들이었다.[26] 이 연구는 빌의 목록이 "품질 관리가 부실한 출판사를 식별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평가했으며, 빌 목록에 있는 출판사 중 검토 과정을 완료한 곳의 82%가 결함 있는 논문을 수락했다고 밝혔다.[25] 빌은 이 결과에 대해 자신이 수년간 지적해 온 문제가 실험적으로 확인된 것이라고 언급했다.[27]

빌은 약탈적 학술지를 식별하고 목록화하는 과정에서 오픈 액세스 학술지 요람(DOAJ)가 출판사가 직접 제출한 자료에 의존하여 학술지를 평가하는 방식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13][87][66] 2016년 8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OMICS International과 그 CEO를 사기적인 사업 관행 혐의로 제소했는데,[73][74][75] 이는 빌이 지속적으로 비판해 온 약탈적 출판사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76]

3. 3. '사이언스'지의 스팅 작전

2013년, 저명한 학술지인 사이언스는 스팅 작전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작전은 과학적으로 결함이 있는 조작된 논문을 여러 오픈 액세스 학술지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25] 실험 결과, 많은 학술지들이 이 조작된 논문을 그대로 게재했으며, 특히 논문을 게재한 학술지 중 상당수가 제프리 빌이 작성한 빌의 목록에 포함된 곳들이었다.[26]

존 보하논이 작성하고 ''피어 리뷰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이 연구는 빌의 목록이 "품질 관리가 부실한 출판사를 잘 식별해낸다"고 결론 내렸다. 실제로 빌의 목록에 오른 출판사 중 심사 과정을 완료한 곳의 82%가 조작된 논문을 게재 승인했다.[25] 이에 대해 빌 자신은 "기본적으로 내가 수년 동안 주장해왔던 바를 (보하논이) 확인시켜 준 것"이라고 평가했다.[27]

3. 4. 비판에 대한 반론

필 데이비스는 ''사이언스''의 스팅 작전인 ''피어 리뷰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결과를 분석하며, 빌이 외관만 보고 약 5개 중 1개의 출판사를 '잠재적, 가능성 있거나, 아마도 약탈적인 학술 오픈 액세스 출판사'라고 잘못 비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28] 그는 빌이 잘못의 증거를 확보할 때까지 출판사를 '약탈적' 목록에 올리는 것을 재고해야 하며, 정황 증거만으로 분류하는 것은 서부 개척 시대 보안관이 외모만 보고 카우보이를 감옥에 넣는 것과 같다고 비판하며 적법 절차를 요구했다.[28]

조셉 에스포지토는 학술 커뮤니케이션 블로그 ''The Scholarly Kitchen''에 기고한 글에서 빌의 작업 일부를 "점점 더 불안하게" 지켜봤으며, 특히 골드 OA 모델과 그 옹호자들에 대한 빌의 비판이 "선을 넘었다"고 평가했다.[29]

프린스턴 대학교의 사서인 웨인 비벤스-테이텀은 빌의 오픈 액세스 출판 비판에 대해 ''tripleC'' 저널에 반박문을 게재했다. 그는 빌의 수사법이 알베르트 O. 허쉬만이 말한 반동의 수사학의 좋은 예라고 지적하며, 빌의 주장이 "근거 없는 광범위한 일반화" 때문에 타당성을 잃는다고 비판했다.[30]

뉴욕 시립 대학교의 사서인 모니카 버거와 질 치라셀라는 빌의 견해가 경제적으로 덜 발전된 국가의 오픈 액세스 저널에 편향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불완전한 영어 사용이나 주로 비서구권 편집 위원회 구성만으로 저널을 약탈적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31] 버거와 치라셀라는 빌의 목록 기준이 약탈적 출판의 특징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 출발점임을 인정하면서도,[31] 저품질 출판과 약탈적 출판 사이의 모호성을 고려할 때,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 출판사와 저널을 확인하여 화이트리스트에 올리는 것이 블랙리스트 방식보다 더 나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31]

오픈 액세스 저널 디렉토리(DOAJ)의 전무 이사인 라스 비에른쇼우게는 의심스러운 출판이 전체 저자 지불 오픈 액세스 논문의 1% 미만을 차지한다고 추산하며, 이는 빌이 추정한 5~10%보다 훨씬 낮은 수치라고 반박했다.[32][33] 비에른쇼우게는 블랙리스트 대신 DOAJ나 오픈 액세스 학술 출판사 협회(OASPA)와 같은 기관들이 출판사를 감시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출판사와 저널이 등재되기 위해 준수해야 할 기준을 제시하는 화이트리스트 방식에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16]

유타 대학교 J. 윌라드 매리어트 도서관의 부학장인 릭 앤더슨은 "약탈적 오픈 액세스 출판"이라는 용어 자체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빌이 저자 지불 OA 모델에서 발생하는 특정 유형의 약탈 행위에만 초점을 맞춘다는 비판을 언급하며, "약탈적"이라는 용어가 유용한지 의문을 표했다.[34] 앤더슨은 이 용어가 "빛보다 열을 더 많이 발생시킨다"고 지적하며 폐기하고, 대신 "기만적인 출판(deceptive publishing)"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34]

4. 빌 목록 중단 및 이후

2017년 1월 15일, 제프리 빌은 자신의 "학술 오픈 액세스"(Scholarly Open Access) 웹사이트와 콜로라도 대학교 교수 페이지의 모든 내용을 예고 없이 삭제했다.[35] 이 웹사이트에는 빌이 작성하고 관리하던 약탈적 출판사 및 저널 목록, 소위 '빌 목록'이 게시되어 있었다.

삭제 초기에는 빌이 목록 작업을 도서관 서비스 회사인 캐벨스 인터내셔널(Cabell's International)로 이전하기 위한 것이라는 추측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제기되었으나,[36] 캐벨스 측은 이를 부인하며 빌이 "위협과 정치적 압력으로 인해 블로그를 폐쇄해야 했다"고 밝혔다.[36] 콜로라도 대학교 측은 목록 삭제가 빌의 개인적인 결정이었다고 발표했지만,[37] 빌은 이후 대학 측의 압력 때문에 블로그를 폐쇄했으며, 이것이 자신의 고용 안정성을 위협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14] 특히 스위스 기반 출판사 프론티어스 미디어(Frontiers Media)가 빌의 목록에 포함된 것에 반발하여 대학에 빌에 대한 연구 부정 행위 조사를 요구한 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대학은 조사를 진행했으나 아무런 부정 행위도 발견되지 않은 채 종결되었다.[39][40][60]

빌은 2018년 인터뷰에서 대학 측이 연구 부정 행위 조사를 시작하고 부적절한 상사를 배치하는 등 여러 방식으로 자신을 공격했으며, 이러한 위협 속에서 더 이상 안전하게 목록을 게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41]

빌 목록의 갑작스러운 폐쇄는 학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서스캐처원 대학교(University of Saskatchewan)의 의학 연구원 로저 피어슨은 이를 "완전한 재앙"이라 표현하며 중요한 학술 자료의 부재를 우려했다.[42] 이후 익명의 인물이 빌의 작업을 보존하기 위해 약탈적 출판사 및 저널 목록의 아카이브를 만들어 유지하고 있다.[43]

4. 1. 목록 중단 배경

제프리 빌은 자신의 목록 때문에 여러 차례 법적 위협에 직면했다. 2013년 2월, 캐나다 과학 교육 센터는 빌의 목록에 약탈적 출판사로 기재된 것이 명예 훼손이라며 목록에서 이름을 삭제하지 않으면 민사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위협했다.[69] 같은 해 5월에는 인도의 OMICS International로부터 자사의 학술지를 약탈적 학술지로 기재한 것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OMICS 측은 인도 정보 기술법(Information Technology Act, 2000) 66A 조항을 근거로 10억달러의 손해 배상을 요구했다.[70][71] 그러나 이 66A 조항은 2015년 인도 대법원에서 다른 사건으로 인해 위헌 판결을 받았다.[72]

미국 검사 대니얼 보그덴


이후 2016년 8월 25일,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연방 검사 대니얼 보그덴은 OMICS International과 그 CEO 스리누바부 게델라(Srinubabu Gedela)를 사기적인 약탈적 출판 활동을 한 혐의로 네바다주 지방 법원에 제소했다.[73][74][75] 빌은 FTC의 소송 제기에 기쁨을 표했으며, 이는 OMICS가 약탈적 출판 활동으로 고소당한 첫 사례였기 때문이다.[76] 소장에는 OMICS가 "출판 방식에 대해 연구자들을 속였으며, 논문 게재료가 수백 달러에서 수천 달러에 달한다는 사실을 숨겼다"는 내용이 담겼다.[77] 결국 2017년 11월, 네바다주 지방 법원은 OMICS에 대해 잠정적인 금지 명령을 내렸다.[78]

한편, 스위스 출판사인 프론티어스 미디어 역시 빌의 목록에 약탈적 출판사로 지목된 것에 반발하여 빌을 강하게 비판했으며, 콜로라도 대학교 덴버 캠퍼스에 빌에 대한 연구 부정 행위 조사를 요구하는 등 압력을 가했다.[60] 대학 측은 이 요구를 받아들여 조사를 진행했으나, 결국 아무런 부정 행위도 발견되지 않은 채 조사가 종결되었다.[39][40]

2017년 1월 15일, 빌의 "학술 오픈 액세스"(Scholarly Open Access) 웹사이트의 모든 내용과 콜로라도 대학교 웹사이트 내 빌의 교수 페이지가 갑자기 삭제되었다.[35] 처음에는 빌이 자신의 목록 작업을 도서관 서비스 회사인 캐벨스 인터내셔널(Cabell's International)로 이전하기 위해 삭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제기되었으나,[36] 캐벨스 측은 이를 부인하며 빌이 "위협과 정치적 압력으로 인해 블로그를 폐쇄해야 했다"고 밝혔다.[36] 콜로라도 대학교 측은 목록 삭제가 빌의 개인적인 결정이었다고 발표했지만,[37] 빌은 이후 대학 측의 압력 때문에 블로그를 폐쇄했으며, 이것이 자신의 고용 안정성을 위협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14] 그는 프론티어스 미디어가 대학에 연구 부정 행위 조사를 요구하고 대학이 이에 동의한 것이 목록 삭제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39][40][60] 반면, 빌의 상사인 시아 스와우거는 대학이 빌의 작업을 지원했으며 그의 학문적 자유를 위협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38]

2018년 인터뷰에서 빌은 "대학교가 여러 방식으로 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나에 대한 연구 부정 행위 조사를 시작했고(7개월 후 무혐의로 결론 났다), 자격 미달의 상사를 배치해 끊임없이 나를 공격하고 괴롭혔다. 이런 상황에서 더 이상 안전하게 목록을 게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41]

웹사이트 폐쇄 이후 서스캐처원 대학교(University of Saskatchewan)의 의학 연구원 로저 피어슨은 "빌의 작업이 사라지는 것은 완전한 재앙"이라며 "학문적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자료가 사라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42] 이후 익명의 인물이 약탈적 출판사 및 저널 목록에 대한 제프리 빌의 작업을 보존하기 위해 온라인 아카이브를 만들었다.[43]

4. 2. 목록 중단 이후

2017년 1월 15일, 제프리 빌의 "학술 오픈 액세스"(Scholarly Open Access) 웹사이트의 모든 내용이 콜로라도 대학교 웹사이트의 빌 교수 페이지와 함께 삭제되었다.[35] 이 삭제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처음 알려졌으며, 일각에서는 빌이 목록 작업을 함께 해오던 도서관 서비스 회사 캐벨스 인터내셔널(Cabell's International)로 목록을 이전하기 위한 것이라는 추측을 제기했다.[36] 그러나 캐벨스 측은 이러한 연관성을 부인했으며, 오히려 빌이 "위협과 정치적 압력으로 인해 블로그를 폐쇄해야 했다"고 밝혔다.[36]

콜로라도 대학교는 목록 삭제가 빌의 개인적인 결정이었다고 발표했지만,[37] 빌은 이후 대학 측의 압력 때문에 블로그를 폐쇄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학이 자신의 고용 안정성을 위협했으며,[14] 특히 스위스 기반의 출판사 프론티어스 미디어(Frontiers Media)가 빌에 대한 연구 부정 행위 조사를 대학에 요구한 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알려졌다. 프론티어스 미디어는 빌이 자신들을 약탈적 출판사 목록에 포함시킨 것에 강하게 반발하며 빌을 공격했다.[60] 대학은 이 요구를 받아들여 조사를 진행했으나, 결국 아무런 부정 행위도 발견되지 않은 채 종결되었다.[39][40] 반면, 빌의 상사였던 시아 스와우거는 대학이 빌의 작업을 지원했으며 학문적 자유를 침해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38]

빌은 2018년 인터뷰에서 "대학교가 여러 방식으로 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연구 부정 행위 조사를 시작했고(7개월 후 무혐의로 결론), 자격 미달의 상사를 배치해 나를 끊임없이 공격하고 괴롭혔다. 이런 위협 속에서 더 이상 안전하게 목록을 게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41]

빌의 목록이 갑자기 사라지자 학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서스캐처원 대학교(University of Saskatchewan)의 의학 연구원 로저 피어슨은 "빌의 작업이 사라지는 것은 완전한 재앙"이라며 "학문적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자료가 사라진 것"이라고 평가했다.[42]

웹사이트 폐쇄 이후, 제프리 빌이 작성했던 약탈적 출판사 및 저널 목록은 스스로 신원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연구자들이 복사본을 보존하여 업데이트와 관리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43] 이들은 빌의 작업을 보존하고 이어가기 위해 별도의 아카이브를 구축했다.[43] 빌이 운영하던 기존 블로그 [https://www.scholarlyoa.net/index.htm scholarlyoa.net]은 폐쇄되었다.

5. 한국에서의 논란

2019년 10월 28일 프라임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연구재단 관계자는 부실 학회 검증 문제와 제프리 빌의 목록 등 현재 논의되는 자료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부실학회·약탈적 학회 등의 명칭은 일반적으로 잡지나 학술대회 등의 질이 낮은 경우에 대한 비판적 용어로 쓰이는 것이 맞다"면서도 "이를 법적으로 규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해외에서도 검증 기준에 대해 공공기관이 기준을 제시하는 사례는 없다"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 역시 학계의 향후 논의와 필요성에 따라 제프리 빌이 만든 목록의 인용이 제외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제프리 빌은 법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자신의 [https://web.archive.org/web/20191102130821/https://www.scholarlyoa.net/index.htm 블로그]를 폐쇄하고 해당 목록을 삭제했으나, 익명의 연구자들이 복사본을 활용하여 업데이트와 관리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 법적 문제

2013년 2월, 오픈 액세스 출판사인 캐나다 과학 교육 센터(Canadian Center for Science and Education)는 빌에게 서신을 보내, 빌이 자신의 의심스러운 출판사 목록에 해당 회사를 포함시킨 것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회사를 목록에서 삭제하지 않으면 "민사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위협했다.[44][69]

같은 해 5월, 빌의 목록에 포함된 OMICS Publishing Group은[1] 빌에게 인도의 정보 기술법(Information Technology Act, 2000) 제66A조에 따라 10억달러의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위협하는 서신을 보냈다.[46][47][70][71] 그러나 해당 법 조항인 66A조는 2015년 인도 대법원이 다른 사건에서 위헌으로 판결하여 폐지되었다.[49][72]

2016년 8월 25일[73],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연방 검사 대니얼 보그덴(Daniel Bogden)은 네바다주 지방 법원에 OMICS 그룹(CEO: 스리누바부 게델라[74])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51][75] 이는 학술 출판사를 상대로 한 FTC의 첫 번째 소송이었다.[55][76] 소장에서는 OMICS가 "학자 및 연구자들을 출판물의 성격에 대해 속이고, 수백 달러에서 수천 달러에 이르는 출판 비용을 숨겼으며"[54][77], 논문 철회를 위한 수수료를 요구하며 저자들을 압박하고[50][55] 약탈적인 학회를 홍보했다고 주장했다.[51][52] 빌은 이 소송 제기를 환영하며 OMICS에 대해 "약탈적인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그 출판사다. 최악 중의 최악이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52][56] OMICS 측 변호사는 이러한 주장이 근거 없다고 반박했다.[53]

2017년 11월, 네바다주 지방 법원의 연방 법원은 OMICS에 대해 예비적 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 명령은 피고가 특정 인물이 저널의 편집자이거나 컨퍼런스에 참여하기로 동의했다는 등 학술 저널 및 컨퍼런스에 대해 허위 진술을 하는 것을 금지했다. 또한, 저널이 동료 심사를 거치는지, 학술 저널 색인 서비스에 포함되는지, 저널이 인용된 정도를 허위로 표시하는 것을 금지했으며, 저널에 기사를 제출하거나 출판하는 데 드는 모든 비용을 명확하고 눈에 띄게 공개하도록 요구했다.[57][78]

참조

[1] 뉴스 Medical Journals Have a Fake News Problem https://www.bloomber[...] Bloomberg 2017-08-29
[2] 논문 Predatory publishers are corrupting open access
[3] 논문 Predatory publishing is just one of the consequences of gold open access http://eprints.rclis[...]
[4] 논문 Invited comment: Predatory journals exploit structural weaknesses in scholarly publishing https://www.4open-sc[...] 2018-06-01
[5] 웹사이트 No More 'Beall's List https://www.insidehi[...] 2020-04-10
[6] 웹사이트 Scholarly Communications Librarian on August 27, 2017 https://web.archive.[...]
[7] 웹사이트 Jeffrey Beall https://twitter.com/[...] 2022-04-10
[8] 웹사이트 Beall's Curriculum Vitae http://people.aurari[...] Auraria Library 2013-11-25
[9] 웹사이트 About the Author http://scholarlyoa.c[...] 2015-10-23
[10] 논문 An Interview with Jeffrey Beall on Open Access Publishing
[11] 웹사이트 On Predatory Publishers: a Q&A With Jeffrey Beall http://chronicle.com[...] The Chronicle of Higher Education 2012-06-05
[12] 논문 The Open-Access Movement is Not Really about Open Access http://triplec.at/in[...] 2014-03-27
[13] 논문 Open-access index delists thousands of journals http://www.nature.co[...] 2016-05-23
[14] 논문 What I learned from predatory publishers
[15] 논문 Bentham Open http://eprints.rclis[...] 2009-09
[16] 논문 Investigating journals: The dark side of publishing
[17] 웹사이트 LIST OF PUBLISHERS http://scholarlyoa.c[...] 2014-01-18
[18] 뉴스 Scientific Articles Accepted (Personal Checks, Too) https://www.nytimes.[...] 2014-01-18
[19] 웹사이트 Research Intelligence – 'Predators' who lurk in plain cite https://www.timeshig[...] 2015-08-29
[20] 웹사이트 A Peek Inside the Strange World of Fake Academia https://www.nytimes.[...] The New York Times 2016-12-29
[21] 웹사이트 Bogus Academic Conferences Lure Scientists http://www.popsci.co[...] 2015-01-31
[22] 웹사이트 Feds Target 'Predatory' Publishers https://www.insidehi[...] 2016-09-23
[23] 웹사이트 OMICS Goes from "Predatory Publishing" to "Predatory Meetings" https://scholarlyoa.[...] Scholarly Open Access 2016-10-22
[24] 웹사이트 Another Taiwan-Based Mega-Scholarly Conference Organizer Emerges http://scholarlyoa.c[...] Scholarly Open Access 2017-06-28
[25] 논문 Who's Afraid of Peer Review?
[26] 웹사이트 LIST OF PUBLISHERS {{!}} Scholarly Open Access http://scholarlyoa.c[...] 2017-02-06
[27] 웹사이트 Some Online Journals Will Publish Fake Science, For A Fee https://www.npr.org/[...] 2014-05-03
[28] 웹사이트 Open Access "Sting" Reveals Deception, Missed Opportunities https://scholarlykit[...] 2013-10-04
[29] 웹사이트 Parting Company with Jeffrey Beall https://scholarlykit[...] 2013-12-16
[30] 논문 Reactionary Rhetoric Against Open Access Publishing
[31] 논문 Beyond Beall's List: Better Understanding Predatory Publishers https://crln.acrl.or[...] 2015
[32] 논문 Open Access Publishing in Aerospace–Opportunities and Pitfalls. https://www.fzt.haw-[...] 2013
[33] 논문 The dark side of publishing 2013
[34] 웹사이트 Should We Retire the Term "Predatory Publishing"?] https://scholarlykit[...] 2015-09-20
[35] 웹사이트 Why did Beall's List of potential predatory publishers go dark? http://retractionwat[...] 2017-01-18
[36] 뉴스 Librarian's list of 'predatory' journals reportedly removed due to 'threats and politics' https://www.insidehi[...] 2017-01-25
[37] 뉴스 Mystery as controversial list of predatory publishers disappears https://www.science.[...]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 2017-01-17
[38] 논문 Open access, power, and privilege: A response to "What I learned from predatory publishing" 2017-12-01
[39] 뉴스 Why Beall's List Died — and What It Left Unresolved About Open Access http://www.chronicle[...] 2017-09-12
[40] 뉴스 Why Beall's blacklist of predatory journals died http://www.universit[...] 2017-09-22
[41] 뉴스 Jeffrey Beall: 'Predatory publishers threaten scientific integrity, are embarrassment to India' https://indianexpres[...] 2018-07-20
[42] 웹사이트 World's main list of 'predatory' science publishers vanishes with no warning https://ottawacitize[...] 2017-01-17
[43] 웹사이트 Beall's List of Predatory Journals and Publishers http://beallslist.ne[...] 2020-02-02
[44] 웹사이트 Librarians and Lawyers https://www.insidehi[...] 2013-02-15
[45] 웹사이트 High Noon – A Publisher Threatens to "Lunch" a Criminal Case Against Librarian Critic https://scholarlykit[...] The Scholarly Kitchen 2013-05-20
[46] 뉴스 Publisher Threatens to Sue Blogger for $1-Billion http://chronicle.com[...] 2013-05-15
[47] 뉴스 Publisher Threatens Librarian With $1 Billion Lawsuit https://www.npr.org/[...] 2013-05-15
[48] 뉴스 Send Section 66A bullies home http://indiatoday.in[...] 2013-05-19
[49] 뉴스 SC strikes down 'draconian' Section 66A http://www.thehindu.[...] 2015-03-25
[50] 뉴스 The FTC is Cracking Down on Predatory Science Journals https://www.wired.co[...] 2016-09-19
[51] 웹사이트 Case No. 2:16-cv-02022 – Complaint for Permanent Injunction and Other Equitable Relief https://www.ftc.gov/[...] Federal Trade Commission 2016-08-25
[52] 뉴스 Federal Trade Commission begins to crack down on 'predatory' publishers https://www.insidehi[...] 2016-08-29
[53] 뉴스 FTC sues OMICS group: Are predatory publishers' days numbered? https://www.statnews[...] 2016-09-02
[54] 웹사이트 FTC Charges Academic Journal Publisher OMICS Group Deceived Researchers: Complaint Alleges Company Made False Claims, Failed To Disclose Steep Publishing Fees https://www.ftc.gov/[...] Federal Trade Commission 2016-08-26
[55] 웹사이트 U.S. government agency sues publisher, charging it with deceiving researchers http://retractionwat[...] Retraction Watch 2016-08-26
[56] 웹사이트 Federal Trade Commission Targeting Predatory Publishers http://www.ithentica[...] iThenticate – Plagiarism Blog 2016-09-12
[57] 웹사이트 FTC Halts the Deceptive Practices of Academic Journal Publishers https://www.ftc.gov/[...] 2017-11-22
[58] 논문 Predatory publishers are corrupting open access
[59] 논문 Predatory publishing is just one of the consequences of gold open access
[60] 뉴스 Why Beall's blacklist of predatory journals died http://www.universit[...] 2017-09-22
[61] 웹사이트 Beall's Curriculum Vitae http://people.aurari[...] Auraria Library
[62] 웹사이트 About the Author http://scholarlyoa.c[...]
[63] 논문 An Interview with Jeffrey Beall on Open Access Publishing
[64] 논문 The Open-Access Movement is Not Really about Open Access http://triplec.at/in[...]
[65] 웹사이트 On Predatory Publishers: a Q&A With Jeffrey Beall http://chronicle.com[...] The Chronicle of Higher Education 2012-06-05
[66] 웹사이트 Open-access index delists thousands of journals http://www.nature.co[...] 2016-05-09
[67] 논문 What I learned from predatory publishers http://www.biochemia[...]
[68] 뉴스 A Peek Inside the Strange World of Fake Academia https://www.nytimes.[...] The New York Times
[69] 웹사이트 Librarians and Lawyers https://www.insidehi[...] 2013-02-15
[70] 뉴스 Publisher Threatens to Sue Blogger for $1-Billion http://chronicle.com[...] 2013-05-15
[71] 웹사이트 Publisher Threatens Librarian With $1 Billion Lawsuit https://www.npr.org/[...] 2013-05-15
[72] 뉴스 SC strikes down 'draconian' Section 66A http://www.thehindu.[...] 2015-03-25
[73] 웹사이트 Case No. 2:16-cv-02022 – Complaint for Permanent Injunction and Other Equitable Relief https://www.ftc.gov/[...] Federal Trade Commission 2016-08-25
[74] 뉴스 Federal Trade Commission begins to crack down on 'predatory' publishers https://www.insidehi[...] 2016-08-29
[75] 뉴스 FTC sues OMICS group: Are predatory publishers' days numbered? https://www.statnews[...] 2016-09-02
[76] 웹사이트 U.S. government agency sues publisher, charging it with deceiving researchers http://retractionwat[...] Retraction Watch 2016-08-26
[77] 웹사이트 FTC Charges Academic Journal Publisher OMICS Group Deceived Researchers: Complaint Alleges Company Made False Claims, Failed To Disclose Steep Publishing Fees https://www.ftc.gov/[...] Federal Trade Commission 2016-08-26
[78] 웹사이트 FTC Halts the Deceptive Practices of Academic Journal Publishers; Operation made false claims and hid publishing fees, agency alleges https://www.ftc.gov/[...] Federal Trade Commission 2017-11-22
[79] 간행물 Avoiding Predatory Journals and Questionable Conferences: A Resource Guide http://library.kaist[...] 2018-09
[80] 간행물 An Interview with Jeffrey Beall on Open Access Publishing
[81] 간행물 Predatory publishers are corrupting open access
[82] 간행물 Predatory publishing is just one of the consequences of gold open access
[83] 웹인용 Beall's Curriculum Vitae http://people.aurari[...] Auraria Library 2013-11-25
[84] 웹인용 About the Author http://scholarlyoa.c[...] 2015-10-23
[85] 간행물 The Open-Access Movement is Not Really about Open Access http://triplec.at/in[...] 2014-03-27
[86] 웹인용 On Predatory Publishers: a Q&A With Jeffrey Beall http://chronicle.com[...] The Chronicle of Higher Education 2018-11-23
[87] 웹인용 Open-access index delists thousands of journals http://www.nature.co[...] 2016-05-23
[88] 간행물 What I learned from predatory publishers http://www.biochemia[...]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