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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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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등은 후한 시대의 환관으로, 안제, 순제, 충제, 질제 4명의 황제를 섬기며 30년 동안 조정에 머물렀다. 그는 순제의 신임을 얻어 중상시까지 올랐으며, 환제 옹립에 기여하여 비정후에 봉해졌다. 조등은 우방, 변소, 조전 등 인재를 발탁하고 관용을 베풀어 반대파에게도 존경을 받았으며, 229년 증손 조비가 위나라를 건국하면서 고황제로 추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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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등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조등(曹騰)
로마자 표기Jo Deung
계흥(季興)
출생지안후이성 박주시
사망 시기150년대 말 경
배우자오부인
자녀조숭(양자)
직업환관, 관리
관직 정보
관직대장추(大長秋)
임기 시작기원후 146년 경
임기 종료?
군주환제
관직1중상시(中常侍)
임기 시작1126년
임기 종료1146년
군주1순제
작위비정후(費亭侯)
추존 정보
추존 시호위 고황제(魏高帝)

2. 생애

조등은 후한의 환관으로, 안제부터 환제까지 네 명의 황제를 섬기며 30여 년간 궁중에서 활동했다.[1][2] 그는 어린 시절 순제의 학우로 발탁되어 신임을 얻었으며, 이후 중상시, 대장추 등 고위 관직을 역임했다.[1][2] 환제를 옹립하는 데 기여한 공으로 비정후(費亭侯)에 봉해지고 특진의 지위를 받기도 했다.[1][2] 그는 큰 과오 없이 오랫동안 조정을 섬긴 것으로 전해진다.[1]

2. 1. 초기 생애와 순제와의 인연

조등은 어린 시절 황태자였던 유보(劉保, 훗날 순제)의 학우 중 한 명으로 발탁되어 황제의 측근이 되었다.[1] 후한 안제 재위 기간 동안에는 황궁에서 황문시랑(小黃門)을 지냈다.[2]

120년, 당시 황태자였던 유보를 위해 등태후는 정직하고 겸손하며 신중했던 조등을 발탁하여 보좌하도록 임명했다.[2] 조등은 유보의 깊은 신임을 얻었으며 그의 개인적인 친구가 되었다.[2]

126년, 유보가 순제로 즉위하자 조등은 환관이 오를 수 있는 최고위 관직인 중상시(中常侍)로 승진했다.[2]

2. 2. 환제 옹립에 기여

순제가 사망하고 그의 어린 아들(충제)마저 즉위 1년 만에 사망하자 후계자 문제가 발생했다. 대장군 양기는 당시 7세였던 유찬(질제)을 황제로 세웠으나, 어린 질제가 양기의 권력 남용에 불만을 보이자 곧 그를 독살하였다.

다시 후계자 선정을 두고 조정은 분열되었다. 이기 등은 유선(劉蒜)을 지지했으나, 양기는 어린 유지(劉志)를 지지하는 파벌을 이끌었다. 이때 조등은 양기의 편에 서서 그를 설득하여 비판자들에 맞서게 했고, 결국 다수가 양기의 뜻을 따르게 되었다.

유지가 환제로 즉위한 후, 조등은 이 후계자 분쟁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비정후(費亭侯)에 봉해졌다. 환제 시대에는 특진의 지위도 받았다.

2. 3. 인재 등용과 관용

조등은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이 뛰어나고 인재를 발탁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가 승진시킨 사람들은 우방, 변소, 조전 등으로 제국 전역에서 매우 유명했다.[1] 특히 다음과 같은 인물들을 발탁하여 고위 관직에 등용시켰으며, 이들에게 은혜를 내세우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2]

출신지인물
진류우방, 변소
남양연독, 장온
홍농장환
영천당계전



조등은 마음이 넓고 관용적인 성품을 지녔다.[1] 한번은 촉군 태수가 조등에게 뇌물을 보내려 했는데, 익주자사였던 종호가 함곡관에서 이를 조사하여 증거를 확보하고 조등을 탄핵하려 했다.[2] 그러나 황제는 "외부에서 온 문서일 뿐 조등이 관여했다는 증거가 없다"며 종호의 상주를 받아들이지 않았다.[2] 조등은 이 일에 앙심을 품지 않고 오히려 종호의 강직함을 칭찬했으며, 이후에도 종호를 여러 차례 더 높은 직책에 추천했다.[1][2] 훗날 종호가 사도의 자리에 오르자 "내가 오늘날 삼공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조상시(조등) 덕분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2]

이처럼 조등은 뛰어난 인재 등용 능력과 관용적인 성품 덕분에 반대파 사람들조차 그를 존경했으며,[3] 동시대 사람들에게 그의 성격과 청렴함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1]

2. 4. 사망과 추존

조등은 150년대 후반에 사망했으며, 그의 양자인 조숭이 비정후(費亭侯) 작위를 계승했다. 증손조비가 황제가 되어 위나라를 세운 후, 229년 명제는 조등을 고황제(高皇帝)로 추존했다. 그의 부인 오씨 역시 고황후(高皇后)로 함께 추존되었다.

3. 가족

(내용 없음)

3. 1. 양자

조등에게는 아들이 없었으므로 조숭을 양자로 삼았다.

4. 평가

사람을 회유하는 능력이 뛰어나 반대파 사람들조차 조등을 존경했다고 한다.

5. 묘소

수경주』 제23권 "음구수"에는 조조의 일족 묘소에 대한 기록이 있으며, 조등의 묘소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6] 1970년대 중국 안후이성에서 『수경주』의 기록에 근거한 고고학 조사가 이루어졌을 때, 많은 조씨 일족의 묘소가 발견되었다. 이 과정에서 조등과 그의 양아들 조숭, 조등의 형 조포, 조카 조치 등의 묘비 조각 등도 함께 출토되었다.[7]

묘소 일대는 '조조 종족 묘군'(曹操宗族墓群)으로 불리며, 2001년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에 의해 중화인민공화국 전국 중요 문물 보호 단위로 지정되었다.[8][9]

참조

[1] 문서 Lady Wu was posthumously made empress by Cao Rui
[2] Sanguozhi '[太和三年六月]戊申,追尊高祖大长秋曰高皇帝,夫人吴氏曰高皇后.) ''Sanguozhi'', vol.03'
[3] 삼국지 『[[三国志]]』武帝紀では曹節、『三国志』武帝紀集解によると曹節は誤りで曹萌が本名。
[4] 후한서 『[[後漢書]]』党錮列伝。
[5] 삼국지집해 [[盧弼 (中華民国)|盧弼]]『三国志集解』では曹鼎の弟。
[6] Wikisource 水經注/23#陰溝水
[7] 뉴스 亳州汉字砖:东汉时代的社会记忆 http://ah.ifeng.com/[...] 2023-08-15
[8] 뉴스 换角度看历史:2000年前工匠砖上刻字嫌“钱少活重” https://www.chinanew[...]
[9] 웹사이트 曹操宗族墓群 http://www.bytravel.[...]
[10] 서적 위진남북조사 지식산업사 200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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