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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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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죽도는 검도 수련에 사용되는 도구로, 대나무를 엮어 만든다. 16세기 신카게류의 카미이즈미 노부츠나가 처음 사용했으며, 4쪽 죽도는 나카니시하 잇토류의 나카니시 추조 쓰구타테가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죽도는 가벼운 무게로 빠른 타격을 가능하게 하여 영화 촬영에도 사용된다. 현대 검도에서는 주로 한 자루의 죽도(잇토)를 사용하며, 두 자루를 사용하는 경우(니토)도 있다. 죽도의 구조는 대나무 4개, 가죽 부품, 끈으로 구성되며, 규격은 FIK 규칙에 따라 길이와 무게가 정해져 있다. 죽도는 안전성을 높인 도구이지만, 부상 위험이 있으며, 잘못된 사용은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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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
개요
시나이
시나이
종류도구
무기
스포츠검도
재료대나무 또는 나무
목적검도 수련
관련 용어죽도
상세 정보
정의검도에서 사용되는 대나무 또는 나무로 만든 모의검
역사실제 칼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됨
안전하게 검술을 수련할 수 있도록 함
구조일반적으로 네 조각의 대나무로 만들어짐
가죽으로 감싸고 끈으로 고정됨
규격길이와 무게는 검도 규칙에 따라 규정됨
선수와 연령에 따라 다른 규격이 적용됨
관리사용 전후에 손상 여부를 확인해야 함
정기적인 유지 보수가 필요함
주의 사항잘못 사용하면 부상의 위험이 있음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함
기타
관련 용어목검
검도구

2. 역사

신카게류의 카미이즈미 노부츠나(1508–1572?)는 검 대신 수련 도구로 죽도를 처음 사용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나카니시하 잇토류의 나카니시 추조 쓰구타테(1801년 사망)는 4개의 대나무 조각으로 구성된 현대의 죽도(shinai)를 만들었다.[2][3] 이 죽도는 연습 중 부상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이전부터 사용하던 단단한 나무 칼인 보쿠토|목도일본어보다 덜 위험한 연습용 무기를 만들고자 하는 의도에서 시작되었다. 이는 또한 검도가(kendoka)를 보호하는 갑옷인 보구|방구일본어의 개발 동기이기도 하다.

보켄이나 금속 카타나에 비해 가벼운 무게 덕분에, 죽도는 더 무거운 검으로는 불가능한 빠른 타격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죽도는 영화와 TV 프로그램 제작에도 널리 사용되는데, 얇은 금속 덮개가 있는 소품 죽도는 금속 검과 유사하게 보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영화적이고 과장된 타격을 가능하게 한다.[4]

최근에는 일본산 진대나무 죽도가 줄어들고, 대부분이 대만산 수입품이다.

2. 1. 기원과 발전

신카게류의 카미이즈미 노부츠나가 검 대신 수련 도구로 죽도를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8세기 초, 나카니시하 잇토류의 나카니시 추조 쓰구타테는 기존의 단단한 목검(보쿠토|木刀일본어)보다 덜 위험한 연습용 무기를 개발하고자 했으며, 그 결과 4개의 대나무 조각으로 구성된 현대적인 죽도가 탄생했다.[2][3] 이는 연습 중 부상 위험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에 신카게류의 카미이즈미 노부츠나에 의해 안전한 연습을 위해 '''주머니 죽도'''가 고안되어 에도 시대에 전국 각지에서 사용되게 되었다. 19세기 오이시 신카게류의 오이시 스스무는 여덟 조각으로 쪼갠 대나무 주머니 죽도에서 현대 검도에 가까운 '''네 조각 죽도'''를 고안했다고 한다.

2. 2. 에도 시대의 죽도

아즈치모모야마 시대 일부 검술 유파(신카게류의 카미이즈미 노부츠나라고 함)에서 안전한 연습을 위해 '''주머니 죽도'''가 고안되었고, 에도 시대에 들어서면서 전국 각지에서 사용되었다. 에도 시대 후기에는 방어구의 발달과 함께 시합 형식의 찌르기 연습법('''죽도 연습''')이 널리 퍼져 나갔다. 주머니 죽도는 현대 검도식 죽도와 달리 부드럽게 휘어졌으며, 현대 검도와 달리 찌르기 기술 등은 그다지 행해지지 않았다. 죽도와 방어구는 점차 개량되어 여러 형식의 주머니 죽도와 방어구가 고안되었다.

일설에 따르면 19세기에 오이시 신카게류의 오이시 스스무가 여덟 조각으로 쪼갠 대나무 주머니 죽도에서 현대 검도에 가까운 '''네 조각 죽도''' ('''코미 죽도''', '''할 죽도''', '''롱 죽도''' 등)를 고안했다고 한다. 주머니 죽도와 달리 휘어지지 않는 네 조각 죽도와 찌르기를 전제로 한 방어구에 의해 현대에 가까운 형태의 죽도와 방어구가 탄생했다.

에도 시대의 검객들은 죽도를 직접 만들었지만, 근현대에 들어 무구점이 보급되면서 기성품 죽도를 구입하게 되었다.

2. 3. 근현대 한국 검도와 죽도

근현대에 들어 무구점이 보급되면서 검객들은 기성품 죽도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는 일본산 진대나무 죽도가 줄어들고, 대부분이 대만산 수입품이다.

3. 구조

죽도는 신카게류의 카미이즈미 노부츠나(1508–1572?)가 검 대신 수련 도구로 처음 사용하였다. 현대의 4개 대나무 조각으로 구성된 죽도는 나카니시하 잇토류의 나카니시 추조 쓰구타테(1801년 사망)가 고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2][3] 이는 연습 중 부상자를 줄이고, 보쿠토보다 덜 위험한 연습용 무기를 만들기 위함이었다. 또한 검도 수련자를 보호하는 갑옷인 보구의 개발 동기이기도 하다.

죽도는 보켄이나 금속 카타나보다 가벼워 빠른 타격이 가능하다. 이러한 특징으로 영화와 TV 프로그램 제작에도 널리 사용된다. 얇은 금속 덮개가 있는 소품 죽도는 금속 검과 유사하게 보이면서도 비교적 안전하게 영화적이고 과장된 타격을 가능하게 한다.[4]

"시나이"는 "구부리다, 휘다"를 의미하는 동사 撓う|시나우일본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원래 ''시나이-타케''(유연한 대나무)를 줄여서 사용한 것이다. 시나이는 한자로 竹刀|죽도일본어라고 표기하며, "대나무 검"이라는 뜻이다.

검도에서는 하나의 죽도를 사용하는 ''잇토''(一刀) 스타일이 일반적이다. 일부는 두 개의 죽도를 사용하는 二刀|니토일본어 스타일을 사용하기도 한다. 니토는 효호 니텐 이치류와 같은 두 자루 검을 사용하는 검술 유파에 기원을 둔다. 니토 사용자는 大刀|다이토일본어라고 불리는 긴 죽도와 小刀|쇼토일본어라고 불리는 짧은 죽도를 사용한다. 다이토는 보통 오른손에, 쇼토는 왼손에 쥐지만, 위치를 바꿀 수도 있다. 다이토는 잇토 스타일의 죽도보다 짧고 가볍다.

죽도는 4개의 竹|타케일본어 (대나무 조각)과 柄皮|츠카가와일본어 (손잡이 가죽), 先皮|사키가와일본어 (끝부분 가죽), 中結|나카유이일본어 (가죽 끈) 등의 가죽 부품, 그리고 弦|츠루일본어 (끈)으로 묶어 만든다. 츠루가 당겨진 쪽을 미네 (칼등), 반대쪽을 칼날, 좌우를 鎬|시노기일본어 (칼날과 칼등 사이 경사면)로 간주한다.[2][3] 츠바 (칼날받이)는 물소 가죽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며, 鍔止め|츠바도메일본어 (칼날받이 고정 고무)로 고정한다.

죽도의 각 부분

3. 1. 세부 구성

竹|타케일본어는 4개의 대나무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柄皮|츠카가와일본어는 손잡이 부분을 감싸는 가죽이다. 先皮|사키가와일본어는 죽도 끝부분을 감싸는 가죽이다. 中結|나카유이일본어는 4개의 대나무 조각을 묶는 가죽 끈으로, 타격 부위를 표시하는 역할도 한다. 弦|츠루일본어는 죽도의 칼등 쪽에 위치하는 끈이다. 鍔|츠바일본어는 칼날받이이며, 鍔止め|츠바도메일본어는 칼날받이 고정 고무이다. 先ゴム|사키고무일본어는 죽도 끝부분에 삽입되는 플라스틱 마개이다. ちぎり|치기리일본어는 츠카가와일본어 아래, 대나무 조각을 고정하는 작은 금속 조각이다.[2][3]

3. 2. 죽도의 종류

일반적인 죽도의 자루 단면은 원형이지만, 일본도와 유사한 타원형도 있다. 타원형 자루는 일본도와 비슷하게 쥘 수 있어 초보자에게 좋다는 의견도 있다. 양손 타원형과 한 손 타원형이 있다.[1] 죽도는 무게와 형태에 따라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1]

  • 보급형
  • 타원형
  • 자루 굵은 형
  • 자루 얇은 형
  • 자루 짧은 형
  • 몸통 부풀린 형
  • 실전형
  • 고도형

4. 규격

전일본검도연맹(FIK)은 시합용 죽도의 길이, 무게, 선혁(先革, 사키가와)의 최소 직경 및 길이에 대한 규정을 두고 있다.

막말기의 죽도(F. 베아토 촬영)


죽도를 든 다카스기 신사쿠


원래는 도쿠가와 막부가 정한 최대 길이 2 4까지라는 규정의 정촌의 일본도와 거의 같은 길이였다. 그러나 에도 시대 후기에 오이시 스스무가 5자 3치(약 161cm)의 긴 죽도와 냄비 뚜껑만한 특대 츠바를 사용하여 에도의 각 도장을 격파하자, 시합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 4자를 넘는 죽도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이 나타나 긴 죽도가 일반화되었다고 한다. 그 장대화에 제동을 걸고자, 안세이 3년(1856)에 고부쇼 두령급의 오야타니 노부토모가 "죽도는 자루를 포함한 총 길이가 3자 8치보다 긴 것은 안 된다"라고 하여, 상한을 3자 8치까지로 정했다. 이 3자 8치의 규정은 메이지 이후의 검도에 계승되었다. 다만 야마오카 뎃슈나 나카야마 하쿠도 등, 짧은 죽도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었다.

현재 전일본검도연맹의 공식 시합용 죽도는 길이와 무게에 대한 규정이 있다. 주로 초등학교 고학년용 36(3자 6치, 111cm 이하, 370g 이상), 중학생용 37(3자 7치, 114cm 이하, 남성 440g 이상, 여성 400g 이상), 고등학생용 38(3자 8치, 117cm 이하, 남성 480g 이상, 여성 420g 이상), 대학생·일반용 39(3자 9치, 120cm 이하, 남성 510g 이상, 여성 440g 이상)가 사용된다. 대학생 이상의 경우, 3자 9치가 상한으로 되어 있는 것은, 종래의 3자 8치를 일본인의 체격 향상에 맞춰 1치를 늘린 것이다. 성인 남성용 죽도(510g)는 정촌 일본도의 약 절반 무게이지만, 무게 상한은 없기 때문에 700g이 넘는 죽도도 있다. 일본도는 이아이도용 등 900g 미만의 칼도 있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비교할 수는 없다. 츠바(칼날받이)는 지름 9cm 이내로 정해져 있다.

상업용 죽도 크기
크기길이rowspan=5 |크기길이
2836 in92cm3644 in112cm
3038 in97cm3745 in114cm
3240 in102cm3846 in117cm
3442 in107cm3947 in120cm


4. 1. FIK 규격 (일도, 一刀)

국제 검도 연맹(FIK) 규칙을 따르는 검도 시합에서는 ''죽도'' 사용에 대한 규정된 무게와 길이가 있다.[5]

표 A. 죽도 1자루(일도)의 시합 사용에 대한 FIK 규격
규격성별중학교 (12–15세)고등학교 (15–18세)대학교 학생 및 성인 (18세 이상)
최대 길이남성 및 여성114cm117cm120cm
최소 무게남성440g480g510g
여성400g420g440g
선혁 최소 직경남성25mm26mm26mm
여성24mm25mm25mm
선혁 최소 길이남성 및 여성50mm50mm50mm



''죽도''는 가죽 부속품을 포함하여 무게를 측정하지만, ''칼날받이'' 또는 ''칼날받이 멈치''는 제외한다. 전체 길이를 측정한다. ''칼날받이''의 최대 직경은 9cm이다.

4. 2. FIK 규격 (이도, 二刀)

국제 검도 연맹(FIK) 규칙을 따르는 검도 시합에서 두 자루의 죽도를 사용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규격이 적용된다.[5]

죽도 2자루(이도)의 시합 사용에 대한 FIK 규격
규격성별대도(긴 죽도)소도(짧은 죽도)
최대 길이남성 및 여성114cm62cm
무게남성440g 이상280g - 300g 이하
여성400g 이상250g - 280g 이하
선혁 최소 직경남성25mm24mm
여성24mm24mm



죽도는 가죽 부속품을 포함하여 무게를 측정하지만, 칼날받이 또는 칼날받이 멈치는 제외한다. 전체 길이를 측정하며, 칼날받이의 최대 직경은 9cm이다.

대한검도회 역시 위와 유사한 규정을 따르고 있다.

5. 안전성과 위력

죽도는 안전성을 높인 훈련용 도구이지만, 방어구 위로 맞아도 타박상, 뇌진탕 등의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찌르기 기술은 특히 위험하므로 초·중학생 시합에서는 금지되어 있다. 또한 죽도는 가시나 갈라짐이 발생할 수 있다. 손질이나 점검이 불충분한 죽도는 훈련 중에 찢어져 안면에 꽂히는 등 최악의 경우 사망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사용 전후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

5. 1. 역사적 일화


  • 사실 여부는 의심스럽지만, 에도 시대 초기 군학서 『갑양군감』에는 마에하라 지쿠젠이라는 무술의 달인(저서에서 "고금미증유의 숙련자"라고 평가받는 오바타 도라마리의 가신)이 약 400m 떨어진 곳에 놓인 투구에 달려가 죽도로 부쉈고, "실로 불측하고 불가사의한 기술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종이 심을 침으로 도리에 붙여, 그것을 죽도로 여러 개로 잘라 떨어뜨렸다고 기술되어 있다. 죽도의 형식이 통일되지 않았던 시대이므로, 어떤 죽도를 사용했는지는 기록되어 있지 않아 전설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한다.
  • 에도 시대 후기 검객 오이시 스스무와 나가누마 무소우에몬의 시합에서, 오이시의 찌르기가 나가누마의 면금을 부수고 안구가 튀어나오는 중상을 입었다고 한다. 다만 당시 면금은 개인이 제작했기 때문에, 현대 과학 기술로 만들어진 면금과는 강도가 다르다.
  • 에도 시대 말기(막부 말기) 검객 우에다 마노스케는 대나무로 된 갑을 죽도로 부러뜨리고, 4푼 판자를 찔러 부쉈다고 기술된다[10]。 우에다는 회국수행 중 휴가에서 텐젠 자연류의 요시다 모씨와 대결하게 되었는데, 요시다의 유파는 면·호구만 착용하고 갑을 착용하지 않았다. 갑 착용에 대한 공방전이 이어졌지만, 우에다가 입목에 감아 놓은 대나무 갑을 부러뜨리고, 더욱이 4푼 판자를 찔러 부수자 요시다는 시무룩하게 갑을 착용했다[11]
  • 메이지 시대 사카키바라 켄키치의 도장은 "장작 패기 검술", "면금이 휜다"고 하여, 강력한 타격으로 기절하는 사람도 있었다. 사카키바라에 입문한 야마다 지로키치는 타격을 견디기 위해 머리를 기둥에 부딪쳐 단련하여, 전두부가 갑라처럼 딱딱하게 솟아올랐다[12]
  • 메이지 시대 17세의 다카노 사사부로는 오카다 사다고로와의 시합에서 목을 찔려 하카마까지 피로 물들어 기절했다. 만년에도 상처가 남았다고 한다[13]
  • 메이지 시대 말기, 전 신선조 대원 사이토 하지메는 매달아 놓은 빈 깡통을 죽도로 관통시켰다고 한다[14]

6. 기타 용도

조니 데빈(왼쪽)이 경기 중 벅 건더슨에게 죽도를 사용하고 있다.


프로레슬링에서 죽도는 '켄도 스틱' 또는 '싱가포르 케인'이라고 불리며, 소품으로 사용된다.[6] 레슬러들은 주로 등, 복부, 다리, 팔 등을 맞지만, 경기 단체에 따라 머리나 얼굴을 맞기도 한다.

프로레슬링에서는 흉기로 사용된다. 일본에서 활동한 외국인 레슬러들에 의해 WWE 등 해외 프로레슬링에도 전해져 '켄도 스틱'으로 알려졌다. 끈이 떨어진 싱가포르 감옥에서 사용된 케인(대나무 채찍)과 비슷하여, 데스 매치나 하드코어 매치 등에서는 '싱가포르 케인'이라고 불린다.[15]

7. 부적절한 사용에 대한 경고

2013년에 발각된 여자 유도 강화 선수 폭력 문제에서 감독이 죽도로 선수들의 등이나 엉덩이를 때렸다는 사실이 밝혀져 사회적 공분을 샀다.[16]

2021년 가라테 연습 중 죽도 사용이 문제가 되어, 전일본 가라테도 연맹은 "죽도를 사용한 연습은 매우 위험하며, 어떤 연습에서도 전혀 인정될 수 없다"는 성명을 발표했다.[16]

더불어민주당은 학교 체육 및 전문 체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력, 가혹행위, 성폭력 등 인권 침해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인식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8. 관리

죽도는 사용 전후에 파편이나 흠집이 있는지 꼼꼼하게 검사해야 한다.[1] 사키가와가 온전하고 츠루가 팽팽하게 조여져 있는지, 나카유이가 쉽게 회전하지 않도록 충분히 팽팽하게 묶여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1]

사용하지 않을 때는 죽도를 바닥에 눕히거나 벽에 수직으로 기대어 놓는 것이 일반적이다.[1] 일부 지도자는 손잡이(츠카)의 밑부분(카시라)을 바닥에, 팁(키사키)을 벽에 기대어 놓도록 지도한다. 죽도를 밟고 지나가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으로 간주된다.[1]

죽도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오일을 바르거나 사포질을 하는 경우도 있다.[1]

참조

[1] 서적 Encyclopedia of Japanese Martial Arts https://books.google[...] Kodansha 2012
[2] 서적 This Is Kendo: The Art of Japanese Fencing https://books.google[...] Tuttle Publishing 1989-06-00
[3] 서적 Martial Arts of the World: An Encyclopedia of History and Innovation https://books.google[...] ABC-CLIO 2010-06-30
[4] 서적 Bokken: Art of the Japanese Sword Ohara Publications 1986
[5] 서적 The Regulations of Kendo Shiai and Shinpan International Kendo Federation 2006-12-07
[5] 웹사이트 Shinai Regulations http://www.kendo-usa[...] KENDO America
[5] 웹사이트 Regulations for use of Shinai in competition http://www.kendoaust[...] Australian Kendo Renmei 2009-07-01
[6] 서적 The Rise & Fall of ECW: Extreme Championship Wrestling Pocket Books
[7] 서적 日本書紀 (上)全現代語訳 講談社学術文庫
[8] 서적 古代史を解く『鍵(キーワード)』
[9] 서적 日本画講座 テキスト 4 日本画の表現技法 日本美術教育センター
[10] 서적 日本武術神妙記
[11] 서적 明治剣客伝 日本剣豪譚 光文社
[12] 서적 明治撃剣家 風のごとく発す 徳間文庫
[13] 서적 高野佐三郎剣道遺稿集 スキージャーナル
[14] 서적 中山博道有信館 島津書房
[15] 뉴스 サンドマンは自堕落、自暴自棄、そして自己陶酔――フミ斎藤のプロレス読本#113【ECW編エピソード05】 https://nikkan-spa.j[...] 日刊SPA! 2018-10-20
[16] 웹사이트 竹刀での指導で負傷と認定、全空連が強化委員長を処分へ https://www.asahi.co[...] 朝日新聞 2021-03-31
[17] 뉴스 神聖な竹刀 正しく使って http://www.47news.jp[...] 47NEWS 2013-05-17
[18] 웹인용 죽도 https://terms.naver.[...] 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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