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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조약 (18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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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프랑크푸르트 조약 (1871년)은 1870년 보불전쟁에서 프랑스가 패배한 후, 1871년 5월 10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체결된 조약이다. 주요 내용은 프랑스가 알자스-로렌 지방을 독일에 반환하고, 50억 프랑의 전쟁 배상금을 지불하며, 배상금 완납 시까지 독일군이 프랑스 영토에 주둔하는 것이었다. 이 조약은 프랑스의 복수주의를 자극하여 제1차 세계 대전 참전의 주요 동기가 되었으며, 알자스-로렌은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베르사유 조약에 따라 프랑스로 반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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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조약 (1871년)
조약 정보
조약 이름프랑크푸르트 조약
원어 이름 (프랑스어)Traité de Francfort
원어 이름 (독일어)Friede von Frankfurt
조약 체결일1871년 5월 10일
조약 체결 장소프랑크푸르트암마인
조약 목적보불전쟁 종결
보관 장소프리드리히스루의 오토 폰 비스마르크 재단 기록 보관소
조약 당사국
당사국프랑스와 독일 제국

2. 조약의 배경

스당 전투에서 프로이센군에게 패배하면서 프랑스 제2제국은 붕괴되었다. 이후 프랑스 제3공화국이 수립되어 프로이센에 항전했지만, 파리가 함락되면서 프랑스는 공식적으로 전쟁에서 패배하고 항복한다. 이후 베르사유 궁전에서 휴전협정이 체결되었고, 1871년 5월 10일에는 프랑크푸르트 조약이 맺어졌다.[7]

2. 1. 프랑스의 항복과 베르사유 휴전 협정

스당 전투에서 패배하면서 프랑스 제2제국은 멸망하였다. 프랑스 제3공화국이 뒤를 이어 프로이센에 항전했지만, 파리가 함락되면서 공식적으로 전쟁에서 패배하였고 프랑스 제3공화국 정부는 항복한다. 그 후 베르사유 궁전에서 휴전협정을 맺게 되고, 1871년 5월 10일 종전 조약이 맺어진다.[7]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독일 제국이 군대를 철수하는 조건으로 프랑스 정부는 이 조약을 치욕스럽게 체결한다. 당시 엄청난 액수였던 은 비스마르크조차 지급하는 데에 몇 년 이상 걸릴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프랑스 티에르 정부는 공채를 두 차례 발행하여 단계적으로 배상금을 지불하였다. 결국 1873년 9월 마지막 독일군이 프랑스에서 철수하자 19일에 나머지 배상금을 지불하였다.[8]

독일군은 독일 보호를 위해 보주 산맥까지의 알자스 지역과 티옹빌(디에덴호펜)과 메츠 사이 지역에 대한 통제를 요구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독일군이 티옹빌과 메츠 사이의 경로 통제를 향후 프랑스와의 전쟁이 발생할 경우 가장 중요한 통제 지역으로 간주했다는 것이다.[1]

3. 조약의 주요 내용

프랑크푸르트 조약


스당 전투에서 패배하며 프랑스 제2제국은 멸망하였다. 프랑스 제3공화국이 뒤를 이어 프로이센에 항전했지만 파리가 함락되며 공식적으로 전쟁에서 패배하였고, 프랑스 제3공화국 정부는 항복한다. 그 후 베르사유 궁전에서 휴전협정을 맺고 1871년 5월 10일 종전 조약이 맺어지는데,[7]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 조약은 또한 알자스-로렌과 관련된 수로 사용, 양국 간의 무역, 전쟁 포로의 송환에 대한 조건을 설정했다.[1]

3. 1. 알자스-로렌 할양

Ceded areas.
알자스-로렌


프랑크푸르트 조약으로 프랑스 제3공화국과 독일 제국 사이의 국경이 확정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프랑스는 알자스와 로렌 지역의 1,694개 마을과 도시를 독일에 할양해야 했다. 할양된 지역은 다음과 같다.

지역상세
알자스바랭주 및 오랭주 대부분 (단, 벨포르시와 그 영토는 제외)
로렌모젤 주의 대부분, 뫼르트 주의 3분의 1 (샤토살랭과 자르부르 포함), 보주 주의 잘르와 쉬르메크 캉통



알자스-로렌 지역 주민들에게는 1872년 10월 1일까지 프랑스 국적을 유지하고 이민을 가거나, 해당 지역에 남아 독일 시민이 될지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1]

새로운 정치적 경계는 대체로 (완전히는 아니지만) 언어적 경계를 따랐다. 알자스어는 독일어와 더 가까운 관계에 있었기 때문에, 베를린의 독일 정부는 알자스 병합을 "독일 민족의 통합"이라는 슬로건으로 정당화하려 했다.[5] 그러나 메츠와 같은 프랑스어 사용 지역의 정복은 프랑스에서 분노를 일으켰고, 이는 프랑스의 복수주의의 주요 논거 중 하나로 사용되었다.[2]

독일은 알자스-로렌의 천연 자원(철광석과 석탄)보다는 군사적 병합과 독일 민족의 통일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2] 독일군은 보주 산맥까지의 알자스 지역과 티옹빌(디에덴호펜)과 메츠 사이 지역에 대한 통제를 요구했는데, 이는 향후 프랑스와의 전쟁 발발 시 가장 중요한 통제 지역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이다.[1]

알자스-로렌 할양은 독일과 프랑스 양국에 큰 영향을 미쳤다. 독일은 영토를 확장하고 통일을 강화했지만, 프랑스는 인구와 자원의 상당 부분을 잃고, 광업 및 철강 잠재력의 20%를 상실했다.

3. 2. 전쟁 배상금

독일 제국은 프랑스 제3공화국에게 전쟁 배상금으로 50억 프랑을 부과했다.[7] 이는 당시 기준으로 매우 큰 금액이었으며, 비스마르크조차도 프랑스가 배상금을 모두 지불하는 데 몇 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8]

배상금은 5년 이내에 지불해야 했으며,[3] 배상금이 완전히 지불될 때까지 독일군은 프랑스 일부 지역에 주둔했다.[7] 프랑스는 1871년에 10억 프랑을 포함하여 총 50억 프랑을 금으로 지불해야 했다.[3]

프랑스 티에르 정부는 공채를 발행하여 배상금 지불 자금을 마련했다.[8] 프랑스는 예상보다 빠르게 배상금을 지불했으며, 1873년 9월에 마지막 독일군이 프랑스에서 철수하자 나머지 배상금을 모두 지불 완료하였다.[8]

3. 3. 독일군 주둔

프랑스는 조약 체결 조건으로 독일 제국에 군대 철수를 요구했다. 비스마르크조차 몇 년 이상 걸릴 것이라 예상했던 50억 프랑의 배상금은, 프랑스 티에르 정부가 공채를 두 차례 발행하여 단계적으로 지불하면서 빠르게 상환되었다. 1873년 9월, 마지막 독일군이 프랑스에서 철수하자 프랑스는 즉시 나머지 배상금을 지불하였다.[8]

3. 4. 기타 조항

이 조약은 알자스-로렌과 관련된 수로 사용, 양국 간의 무역, 전쟁 포로의 송환에 대한 조건을 설정했다.[1]

이 조약은 알자스-로렌 주변의 수로가 독일 정부의 감독 하에 놓이는 것, 독불 무역 시작, 50만 명에 가까운 프랑스군 포로의 반환을 명확히 했다.[2]

4. 조약의 영향

스당 전투에서의 패배로 프랑스 제2제국이 멸망하고, 프랑스 제3공화국이 프로이센에 항복하면서 프랑크푸르트 조약이 체결되었다.[7] 이 조약으로 독일 제국은 알자스-로렌 지방을 획득하고, 프랑스로부터 50억 프랑의 전쟁 배상금을 받았다.[7] 알자스 로렌은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베르사유 조약으로 프랑스에 반환될 때까지 독일 제국이 통치했으며, 이 조약은 제2차 세계 대전까지 이어지는 독일과 프랑스 간 갈등의 원인이 되었다.[9]

조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7]


  • 독일 황제 승인
  • 통일 독일과 프랑스 간 영토 확정 (알자스 병합)
  • 알자스 지역 프랑스계 주민 추방
  • 50억 프랑의 전쟁 배상금 지불 (3년 기한)
  • 배상금 미지급 시 국경 지대 중요 시설 추가 병합
  • 특정 지역에서의 독일군 철수


또한, 조약은 다음 사항을 명확히 했다.

  • 알자스-로렌 주변 수로에 대한 독일 정부의 감독권
  • 독불 무역 개시
  • 50만 명에 달하는 프랑스군 포로 반환


알자스 상실은 이후 40년간 프랑스의 대독일 정책에 큰 영향을 미쳤다. 프랑스는 알자스를 "잃어버린 주"로 여기며 복수주의를 내세웠고, 이는 제1차 세계 대전 참전의 주요 동기 중 하나가 되었다.[9] 오토 폰 비스마르크는 프랑스를 고립시키는 정책(비스마르크 체제)을 통해 프랑스의 복수를 억제하려 했으나, 1890년 비스마르크의 사임과 함께 이 체제는 붕괴되었고, 열강 간의 대립은 제1차 세계 대전 발발로 이어졌다.[9]

1919년 베르사유 조약 체결로 알자스는 프랑스 영토로 복귀했다.

4. 1. 프랑스에 미친 영향

프랑스 제3공화국은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패배한 후, 1871년 5월 10일 프랑크푸르트 조약을 체결해야 했다.[7] 이 조약은 프랑스에 정치, 경제, 사회문화적으로 깊은 상처를 남겼다.
정치적 영향스당 전투에서 패배하여 프랑스 제2제국이 멸망하고, 프랑스 제3공화국이 들어섰지만, 조약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정은 계속되었다.[7] 특히, 알자스-로렌 지역 상실은 프랑스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이는 독일 제국에 대한 복수심, 즉 복수주의를 불러일으켰다.[9] 이러한 복수주의는 프랑스가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는 주요 동기 중 하나가 되었다.[9]
경제적 영향프랑스는 전쟁 배상금으로 50억 프랑이라는 막대한 금액을 독일 제국에 지불해야 했다.[7] 당시 오토 폰 비스마르크 조차도 몇 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프랑스 제3공화국의 티에르 정부는 공채를 발행하여 단계적으로 배상금을 지불하였고, 1873년 9월에 최종적으로 모두 완납하였다.[8]

또한, 알자스-로렌 상실은 프랑스 산업 생산력에 큰 타격을 주었다. 이 지역은 광업 및 철강 산업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프랑스는 광업 및 철강 잠재력의 20%를 상실하게 되었다.[2] 1862년 프로이센과의 통상 조약은 갱신되지 않았지만, 프랑스는 독일에게 통상 및 항해에 대해 최혜국 대우 조항을 부여했다. 프랑스는 1914년까지 프랑크푸르트 조약의 조항을 완전히 준수했다.[3]
사회문화적 영향알자스-로렌 지역 주민들은 프랑스 국적을 유지하고 이주하거나, 해당 지역에 남아 독일 시민이 될지 선택해야 했다.[7] 많은 주민들이 프랑스로 이주를 선택했지만, 이 과정에서 가족과 헤어지거나 정체성 혼란을 겪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프랑스 내에서는 독일 제국에 대한 반감이 확산되었다.

이 조약은 이후 40년 동안 프랑스의 대(對)독일 정책을 양극화시켰다. 알자스-로렌의 수복은 복수주의로 특징지어지는 집착이 되었고, 이는 프랑스가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게 된 가장 강력한 동기 중 하나가 되었다.[9]

4. 2. 독일에 미친 영향

프랑크푸르트 조약으로 독일은 여러 측면에서 이익을 얻었다. 우선, 프로이센의 빌헬름 1세가 독일 황제로 인정받으면서 독일 제국의 국제적 위상이 강화되었다.[7] 또한, 바덴과 바이에른 등 남부 독일 국가들은 프랑스와의 국경 문제에서 자유로워지면서 독일 제국에 더욱 긴밀하게 통합될 수 있었다.[5] 이는 남부 국가들이 통일 조약에서 유지했던 상당한 자율성을 행사하는 능력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제국군 주둔의 필요성을 줄여 국내 문제를 경감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5]

경제적으로도 독일은 프랑스로부터 50억 프랑의 전쟁 배상금을 받았다.[7] 비스마르크는 이 배상금 지급에 몇 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프랑스 티에르 정부는 공채를 발행하여 빠르게 배상금을 지불했다.[8] 이 배상금은 독일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알자스-로렌 지역의 풍부한 철광석과 석탄 자원은 비록 독일의 병합 쟁탈전에 큰 역할을 하지 못했지만,[2] 프랑스의 광업 및 철강 잠재력의 20%를 상실하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독일의 산업 발전에 기여했을 것으로 보인다.[5]

4. 3. 국제 관계에 미친 영향

오토 폰 비스마르크는 프랑크푸르트 조약으로 알자스-로렌을 독일 제국에 병합하여 프랑스의 복수심을 자극했고, 이는 프랑스가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는 큰 원동력이 되었다. 비스마르크는 프랑스를 고립시키는 외교 정책(비스마르크 체제)을 펼쳐 프랑스의 복수를 막으려 했다.[9] 그러나 1890년 비스마르크가 사임하면서 이 체제는 무너졌고, 열강 간의 대립이 심해져 결국 제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는 결과를 낳았다.

5. 역사적 평가와 의의

(프랑크푸르트 조약 (1871년)의 본문 내용이 비어있어 '역사적 평가와 의의' 섹션을 작성할 수 없습니다. 원본 소스에 내용을 추가해주세요.)

6. 조약 이후의 알자스-로렌

프랑크푸르트 조약으로 알자스-로렌 지역은 독일 제국에 귀속되었으나,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베르사유 조약을 통해 프랑스에 반환되었다.

6. 1. 제1차 세계 대전과 베르사유 조약

알자스-로렌 지방은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베르사유 조약을 통해 프랑스가 되찾을 때까지 독일 제국이 다스렸다. 프랑크푸르트 조약을 계기로 독일과 프랑스는 제2차 세계 대전까지 서로 대립하는 관계가 되었다.[9]

알자스 상실은 전쟁 후 40년간 프랑스의 대독일 정책을 결정지었다. 프랑스는 알자스를 "잃어버린 주"로 여겼으며, 제1차 세계 대전 참전도 알자스 탈환이 큰 원동력이었다. 오토 폰 비스마르크는 프랑스를 고립시키는 정책(비스마르크 체제)을 펼쳐 프랑스의 복수를 막으려 했다. 그러나 1890년 비스마르크가 사임하면서 비스마르크 체제는 붕괴되었고, 열강 간의 대립이 격화되어 제1차 세계 대전을 초래했다.

1918년, 미국 대통령 우드로 윌슨은 14개조 연설의 8조에서 알자스-로렌 영토를 프랑스에 양도할 것을 주장했다. 이는 민족 자결주의에 반하는 것이었다. 1919년 베르사유 조약에 따라 알자스-로렌은 프랑스로 반환되었다. 독일은 미국의 제안 조건에 따라 항복했다.

참조

[1] 서적 Hawthorne
[2] 서적 Hawthorne
[3] 웹사이트 Treaty of Francfort Full Text (fr) http://gander.chez.c[...]
[4] 서적 Hawthorne
[5] 서적 Hawthorne
[6] 서적 프랑스의 역사 까치글방 2013-03-11
[7] 서적 프랑스사 기린원 1998-11-10
[8] 서적 프랑스의 역사 까치글방 2013-03-11
[9] 서적 먼나라 이웃나라 도이칠란트(독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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