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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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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려실록은 고려 시대에 편찬된 역사 기록으로, 고려 왕조의 역사를 기록한 실록을 의미한다. 고려는 국초부터 사관을 설치하여 실록 편찬을 시작했으며, 현종 대에 칠대실록을 처음 편찬했다. 칠대실록 이후 28종의 실록이 편찬된 것으로 추정되며, 편찬 연도, 담당자, 권수 등에 대한 정보가 일부 남아있다. 고려실록은 1440년 충주 개천사 사고에 보관되었으나, 이후 《고려사》 편찬을 위해 한양으로 옮겨진 후 행방이 묘연하다.

2. 편찬 과정

고려는 초기부터 역사 기록을 중요하게 여겨 사관을 설치하고 시정을 기록하게 했다.[2] 광종 때 이미 감수국사 등의 직함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사관은 광종 26년 이전에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고려에서 처음으로 실록을 편찬한 것은 현종 때 칠대실록을 편찬한 것이다.

2. 1. 사관의 설치

고려는 국초부터 사관을 설치하여 시정을 기록하는 업무를 맡겼다.[2] 국초가 언제인지는 불명확하나 광종 26년의 명문에 감수국사의 직함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에 설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사관의 직제는 '''감수국사''', '''수국사''', '''동수국사''', '''수찬관''', '''직사관'''으로 구성되었다.[2]

2. 2. 실록 편찬

고려는 국초에 사관을 설치하여 사서 편찬의 실무를 관장하였다고 한다. 국초가 언제인지는 불명확하나 광종 26년의 명문에 감수국사의 직함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광종 26년 이전에 설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사관의 직제는 '''감수국사''', '''수국사''', '''동수국사''', '''수찬관''', '''직사관'''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사관의 기능에 관해서는 "시정을 기록하는 일을 맡는다"고 되어 있다.[2] 고려에서 처음으로 실록을 편찬한 것은 현종 때 칠대실록 편찬이다.

3. 실록 목록

현종 대에 편찬된 칠대실록부터 공양왕 대까지 총 28종의 실록이 편찬된 것으로 추정된다. 각 실록의 편찬 연도, 편찬 담당자, 권수 등에 대한 정보가 일부 남아있다.

순서이름편찬 연도편찬 담당자기타
1칠대실록1034년
(덕종 3년)
감수국사 최항
동수국사 김심언
예부시랑 주저
내사금인 윤징고
시어사 황주량
우습유 최충
총36권. 태조에서 목종까지. 1010년(현종 원년) 거란의 침입으로 개경이 함락되고 만월대의 연경궁이 전소됨에 따라 궁내에 두었던 역대 사료도 다 타버렸다. 그래서 1013년(현종 4년)에 편찬을 시작해 이후 20여 년이 지난 1034년(덕종 3년)에 완성을 본 것이다.[4]
2현종실록정종 때? 
3덕종실록문종 때? 
4정종실록위와 같음 
5문종실록선종 때? 
6순종실록숙종 때? 
7선종실록위와 같음 
8헌종실록위와 같음 
9숙종실록예종 때?이덕우
10예종실록인종 때김부일, 김부의중서시랑 평장사 한안인의 건의로 편찬이 시작됐으나, 한안인 본인은 이자겸과의 대결에서 실각되어 그를 대신하는 김부일 등이 확정되었다. 전문적인 실록 편수관이 실록을 편찬한 첫 번째 사례.
11인종실록의종 때?김부식, 김신부
12의종실록명종 때최세보, 문극겸무신 집권기에 편찬된 첫 실록.
13명종실록1227년
(고종 14년)
감수국사 최보순
수찬 김양경, 임경숙
유승단, 조문발
이규보, 권경중[5]
14신종실록1267년
(원종 8년)
감수국사 이장용
동수국사 유경
수찬관 김구
허공
15희종실록위와 같음 
16강종실록위와 같음 
17고종실록1309년
(충선왕 원년)
감수국사 유경
수국사 원부
동수국사 김구
18원종실록충혜왕 때? 
19충렬왕실록1346년
(충목왕 2년)
이제현, 안축
20충선왕실록위와 같음 
21충숙왕실록위와 같음 
22충혜왕실록1385년
(우왕 11년)
이숭인, 정몽주
23충목왕실록위와 같음 
24충정왕실록위와 같음 
25공민왕실록1398년
(조선 태조 7년)
정총
26우왕실록불명 
27창왕실록위와 같음 
28공양왕실록1398년
(조선 태조 7년)
정총


3. 1. 칠대실록

七代實錄중국어은 태조부터 목종까지 7대 왕의 역사를 기록한 실록이다. 총 3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4] 1010년(현종 원년) 거란의 침입으로 개경이 함락되고 만월대의 연경궁이 불타면서 궁궐 내에 보관 중이던 역대 사료가 모두 소실되었다.[4] 이에 1013년(현종 4년)부터 편찬을 시작하여 20여 년이 지난 1034년(덕종 3년)에 완성되었다.[4]

편찬 담당자는 감수국사 최항, 동수국사 김심언, 예부시랑 주저, 내사금인 윤징고, 시어사 황주량, 우습유 최충 등이었다.[4]

3. 2. 현종실록 이후

정종 때 현종실록 편찬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다. 예종실록은 중서시랑 평장사 한안인의 건의로 편찬이 시작되었으나, 한안인 본인은 이자겸과의 대결에서 실각되어 김부일, 김부의 등이 편찬하였다. 이는 전문적인 실록 편수관이 실록을 편찬한 첫 번째 사례이다.[4]

의종실록은 최세보, 문극겸이 편찬하였으며, 무신 집권기에 편찬된 첫 실록이다. 고려 말 1385년 (우왕 11년)에는 이숭인, 정몽주 등이 충혜왕실록, 충목왕실록, 충정왕실록을 편찬하였다.

4. 실록의 행방

1440년(세종 22년) 충주 개천사 사고에 보관된 것까지만 확인된다. 이후 《고려사》 편찬을 위해 한양으로 수송되었는데, 《고려사》 편찬 완료 후 실록의 행방은 알 수 없다.[3]

참조

[1] 간행물 기록인(IN) 33호 기획연재-1 기록을 남긴 사람들 고문서 속의 옛 이야기 http://www.archives.[...] 국가기록원 2015
[2] 서적 학문의 발전과 편찬사업 국사편찬위원회 1974
[3] 웹사이트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ttp://e-kyujanggak.[...]
[4] 서적 사서의 편찬 국사편찬위원회 1994
[5] 문서 이 두 사람은 정식 사관(史官)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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