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 (만화)

2. 등장인물

만화 《궁》은 입헌군주제 하의 대한민국이라는 가상의 설정을 바탕으로, 왕실 가족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 공내시: 공씨 성을 가진 내관으로, 대왕대비를 오랫동안 모셔온 인물이다. 다소 가벼워 보이는 행동을 보이지만, 대왕대비에 대한 충성심이 깊다. 한상궁과의 관계를 깨닫고 궁을 떠난다.
• 한상궁: 대왕대비를 오랫동안 모셔온 궁인으로, 속이 깊은 인물이다. 신채경의 외로움을 알아채고 위로한다.
• 오미루: 대기업 회장의 딸로, 이율과 약혼한 사이이다. 이율의 마음이 신채경에게 향하자, 신채경과 이신을 이어주려 한다.
• 신채준: 신채경의 동생으로, 성효린을 좋아한다. 오미루의 계략에 휘말리기도 하지만, 효린이 외로울 때 곁을 지켜주는 친구이다.

2. 1. 주요 등장인물

• '''신채경'''

• '''이신'''

• '''이율'''

• '''성효린'''

• '''국왕'''

• '''중전'''

• '''대왕대비'''

• '''대비'''

• '''공내시'''

• '''한상궁'''

• '''오미루'''

• '''신채준'''

• '''이선'''

2. 2. 왕실(이씨 가문)

• '''이신''' : 한국의 왕세자. 사수자리이며, 상징어는 자유이다. 오만하고 무신경한 성격으로, 선왕의 유지를 받들어 신채경과 결혼한다. 이율과는 신채경과 차기 왕위를 두고 대립한다.^[1]
• '''이율''' :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의성군. 물병자리이며, 상징어는 개성이다. 신의 사촌이자 한국의 또 다른 왕자로, 한국으로 돌아온 후 신채경과 같은 반이 되고, 그녀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1]
• '''국왕''' : 한국의 현 국왕. 염소자리이며, 상징어는 착실이다. 선왕의 둘째 아들이었지만, 죽은 형을 대신하여 왕세자가 되고 왕위에 올랐다. 젊은 시절 화영을 사랑했지만, 권력욕 때문에 형과 결혼하여 상처를 입었다.^[1]
• '''중전''' : 이신의 어머니이자 현 국왕의 아내. 사자자리이며, 상징어는 여왕이다. 아들의 왕세자 자리를 지키기 위해 이율 및 대비와 대립한다.^[1]
• '''대왕대비''' : 선왕의 아내이자 현 국왕의 모후. 천칭자리이며, 상징어는 조화이다. 현재 왕실의 가장 큰 어른으로 보수주의적이다.^[1]
• '''대비''' : 죽은 의강세자(원조)의 아내이자 이율의 어머니. 전갈자리이며, 상징어는 의문이다. 이율과 함께 영국으로 떠났으나, 다시 돌아온다.^[1]
• '''이선''' : 이신의 동생으로, 신과 채경이 18살 쯤 되었을 때 태어났다. 가족들에게 사랑받고 신을 존경한다.^[1]

2. 3. 신채경 가족

2. 4. 기타 등장인물

• 신채경: 한국의 왕세자빈. 양자리이며 상징어는 승리이다. 신채경의 할아버지와 선왕 사이에 맺은 약속 때문에 왕세자와 결혼하게 된 17세 소녀이다. 발랄하고 사교성이 좋은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낯설고 엄격한 궁중생활에서 홀로 남겨진 듯한 외로움 때문에 친정을 그리워한다.^[1] 드라마 궁에서도 채경은 고등학교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엄마, 아빠, 동생과 저녁밥을 같이 먹는 작은 행복을 그리워한다.^[1]
• 이신: 한국의 왕세자. 사수자리이며 상징어는 자유이다. 오만하고 무신경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부왕에 의해 결혼 압력을 받아 여자친구인 효린에게 청혼을 하지만 거절당한 후, 할아버지인 선왕의 유지를 받들어 채경과 결혼을 하게 된다.^[2] 율과는 채경과 차기 왕위를 두고 의도하지 않게 대립하게 된다.^[2]
• 이율: 왕위 계승 서열 2위의 의성군. 물병자리이며 상징어는 개성이다. 신의 사촌이자 한국의 또 다른 왕자이다. 그의 아버지는 선왕의 장남이자 왕세자였으나 요절하여 삼촌에게 왕위가 계승되었고, 그는 어머니와 함께 영국으로 떠났다.^[3] 한국으로 돌아온 후, 채경과 같은 반에 배속되고, 명랑하고 낙천적인 그녀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신채경과 이신을 떼어놓으려고 왕실의 약점을 잡아내어 이혼을 요구하여 둘을 떼어놓았지만 20권에서 들킨다.^[3]
• 성효린: 신의 이전 여자친구. 별자리는 쌍둥이자리이며 상징어는 회화이다. 발레리나가 되고 싶다는 자신의 꿈을 포기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신의 청혼을 거절한다.^[4]
• 국왕: 한국의 현 국왕. 염소자리이며 상징어는 착실이다. 선왕의 둘째 아들이었지만, 죽은 형을 대신하여 왕세자가 되고 왕위에 오른다. 젊은 시절 화영이라는 여인을 사랑하였지만, 권력욕심이 있어 당시 왕세자였던 형과 결혼하여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다.^[5] 화영은 국왕이 사랑한 사람이었고 형수이기도 하다.^[5]
• 중전: 신의 어머니이자 현 국왕의 아내. 사자자리이며 상징어는 여왕이다. 남편이 아직도 대비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아들인 신의 왕세자 자리를 지키기 위해 의성군 및 대비와 대립한다.^[6]
• 대왕대비: 선왕의 아내이자 현 국왕의 모후. 천칭자리이며 상징어는 조화이다. 현재 왕실의 가장 큰 어른으로 보수적이고 충·효·예·의를 올곧이 지키는 열녀이다.^[7] 한상궁과 공내시가 서로를 사랑함을 깨닫고 궁을 떠나갈 때에 조용히 보내준다.^[7]
• 대비: 죽은 의강세자(원조)의 아내이자 율의 어머니. 전갈자리이며 상징어는 의문이다. 이우를 사랑했지만 권력 때문에 당시 왕세자였던 형과 결혼했다. 남편이 요절하여 그 꿈은 산산조각 나 버려 율과 함께 영국으로 떠났으나 다시 돌아온다.
• 공내시: 공씨 성을 가진 내관이다. 행동이 천박해 보이지만, 대왕대비를 젊었을 때부터 모셔온 원로이다. 대왕대비가 세자비일 때 아끼시는 모과를 잘 몰라서 딴 적이 있는데, 공내시는 소인이 처리하겠다면서 조용히 처리했다. 한상궁과의 사랑을 깨닫고 궁을 떠나간다.
• 한상궁: 대왕대비를 세자비일 때부터 모셔온 원로 궁인이다. 이야기책을 좋아하는 세자비를 위해 재미있는 이야기책들을 가져다드리고는 했다. 채경이가 병이 나서 몸져누웠을 때, 외로움으로 지쳐서 몸에 병이 났음을 읽어낼 만큼 속이 있다.
• 오미루: 대기업 회장의 딸로 계획적이고 지능적이다. 이율과 약혼을 했음에도 이율이 신채경에게 끌리자, 신채경과 이신을 이으려 한다. 빈곤 국가에서의 봉사조차도 사람들의 존경심을 모으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할 만큼 영악하다.
• 신채준: 신채경의 동생. 신채경을 닮아 푼수기가 있다. 성효린을 좋아하여 매번 따라다닌다. 성효린 사진을 이용한 오미루의 떡밥에 걸린다. 효린이가 외로울 때에 다가서는 친구이다.
• 이선: 신의 동생. 신과 채경이 18살쯤 되었을 때 태어났다.
• 밀: 한국 유수의 재벌인 WK 재벌 회장의 외동딸. 율의 약혼자이지만, 정식 발표는 되지 않았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 성지: 채경의 반 친구이자 절친. 채경이 신과 결혼한 후에도, 자주 상담을 해주는 등 변함없이 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