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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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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변형력은 물체가 외부 힘에 저항하여 형태를 유지하려는 내부 힘을 의미하며, 고체역학, 유체역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사용된다. 변형력은 역사적으로 건축 기술의 발전에 기여했으며, 갈릴레오 갈릴레이, 오귀스탱 루이 코시 등의 과학자들에 의해 과학적으로 정립되었다. 변형력은 작용 방식에 따라 수직 응력, 전단 응력, 등방성 응력 등으로 분류되며, 응력의 분포는 코시 응력 텐서로 표현된다. 응력 해석은 구조물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설계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이며, 실험적 또는 수학적 방법을 통해 수행된다. 또한, 재료의 항복 조건에 따라 등가응력을 사용하여 재료의 파괴를 예측하며, 잔류 응력은 제품의 내구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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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력
개요
정의연속체 내부의 내력에 대한 물리량
단위파스칼
다른 단위psi
기호σ
기본 단위Pa = kg⋅m−1⋅s−2
차원wikidata
상세 정보
종류2계 텐서

2. 역사

인류는 고대부터 재료 내부의 응력에 대해 경험적으로 알고 있었다. 합성궁이나 유리 불기와 같은 기술은 이러한 경험적 지식을 바탕으로 발전했다.[4]

수천 년 동안 건축가들은 목재와 돌 블록을 활용하여 응력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방법을 터득했다. 주두, 아치, , 트러스, 부벽과 같은 고딕 대성당의 건축 요소들이 그 예시이다.

고대와 중세 건축가들은 기둥과 들보의 크기를 계산하는 기하학적 방법과 공식을 개발했지만, 응력에 대한 과학적 이해는 17세기와 18세기에 이루어졌다.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실험 방법, 르네 데카르트좌표계와 해석 기하학, 아이작 뉴턴의 운동 법칙과 평형 및 무한소 미적분이 이러한 과학적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 오귀스탱 루이 코시는 이러한 도구를 바탕으로 변형된 탄성체에 대한 수학적 모델을 제시하며 응력과 변형의 개념을 도입했다.[5] 코시는 가상 표면을 가로지르는 힘이 그 법선 벡터의 선형 함수이며, 대칭 함수(총 운동량이 0)여야 함을 관찰했다.

액체의 응력에 대한 이해는 층류의 병렬 전단 응력에 대한 미분 공식을 제공한 뉴턴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응력이라는 용어는 분야에 따라 다르게 사용된다. 토목·건축 분야에서는 연속체 내부 면에 작용하는 힘(단위: 뉴턴(N))을 응력, 단위 단면적당 힘을 응력도(stress intensity)(단위: N/m2 = Pa)라고 부른다.[9][10][11]

응력의 정의 차이
물리량계량법, 물리학, 재료공학, 기계공학 등토목·건축 분야
힘(단위: N)응력
단위 단면적당 힘(단위: N/m2 = Pa)응력응력도



이 문서에서는 계량법 체계의 정의[12]에 따라 응력을 「단위 단면적당 힘」으로 사용한다.

3. 정의

변형력(응력(應力))은 물체가 외부 힘의 작용에 저항하여 원래 형태를 유지하려는 힘으로, 층밀림 변형력(전단응력)과 깊은 관계가 있으며 고체역학, 유체역학과도 연관이 있다. 응집력(응력(凝力))은 원자, 분자 또는 이온 사이에 작용하여 고체나 액체 따위의 물체를 이루게 하는 서로 끌어당기는 힘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변형력과 연관있다.

응력은 경계면의 모든 방향에 대해 단위 면적당 작용하는 힘으로 정의된다. 물리량(힘)과 순수 기하학적 양(면적)으로부터 유도된 응력은 속도, 토크 또는 에너지와 같이 재료의 본질이나 물리적 원인을 명시적으로 고려하지 않고 정량화 및 분석할 수 있는 물리량이다.

표면 요소(노란색 원반)에 작용하는 응력은 한쪽 재료(위쪽 공)가 다른 쪽 재료(아래쪽 공)에 작용하는 힘을 표면의 면적으로 나눈 값이다.


연속체 역학의 기본 전제에 따라 응력은 거시적 개념이다. 즉, 정의와 분석에서 고려되는 입자는 구성과 상태가 균질하다고 취급될 만큼 충분히 작아야 하지만, 양자 효과와 분자의 자세한 운동을 무시할 만큼 충분히 커야 한다. 따라서 두 입자 사이의 힘은 실제로 그 분자들 사이의 매우 많은 원자력의 평균값이며, 질량, 속도 및 중력과 같이 3차원 물체의 전체를 통해 작용하는 힘과 같은 물리량은 이들에 대해 부드럽게 분포되는 것으로 가정한다. 상황에 따라 입자는 금속 막대의 입자 또는 목재 조각의 섬유와 같이 다른 미시적 특징의 평균화를 허용할 만큼 충분히 클 수 있다고 가정할 수도 있다.

정량적으로 응력은 인접한 재료 부분 사이의 작용력 ''F''를 가상의 분리 표면 ''S''의 면적으로 나눈 값으로 정의되는 ''코시 작용력 벡터'' ''T''로 표현된다. 정지 상태의 유체에서 힘은 표면에 수직이며, 이는 압력과 같다. 고체 또는 점성 액체의 흐름에서 힘 ''F''는 ''S''에 수직이 아닐 수 있다. 따라서 표면에 작용하는 응력은 벡터량으로 간주해야 한다. 또한 방향과 크기는 일반적으로 ''S''의 방향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재료의 응력 상태는 텐서로 설명해야 하며, 이를 (코시) 응력 텐서라고 한다. 이것은 표면 ''S''의 법선 벡터 ''n''을 ''S''를 가로지르는 작용력 벡터 ''T''에 관련시키는 선형 함수이다.

응력은 분야에 따라 다르게 정의되는데, 토목 및 건축 분야에서는 연속체 내부 면에 작용하는 힘(단위: 뉴턴(N))을 응력, 단위 단면적당 힘을 응력도(단위: N/m2 = Pa)라고 부른다.[9][10][11]

응력의 정의 차이
물리량계량법, 물리학, 재료공학, 기계공학 등토목·건축 분야
힘(단위: N)응력
단위 단면적당 힘(단위: N/m2 = Pa)응력응력도



이 문서에서는 계량법 체계의 정의[12]에 따라 응력을 「단위 단면적당 힘」의 의미로 사용한다. 응력벡터는 물체 표면 또는 물체 내부에 가상적인 미소면을 생각했을 때, 그 미소면에 작용하는 단위 면적당 힘이며, 벡터(1계 텐서)로 표현된다.

3. 1. 수직 및 층밀림 (전단)

일반적으로 입자 ''P''가 표면 ''S''를 가로질러 다른 입자 ''Q''에 작용하는 응력 ''T''는 ''S''에 대해 임의의 방향을 가질 수 있다. 벡터 ''T''는 표면에 수직인 법선 응력(압축 또는 인장)과 표면에 평행한 전단 응력의 두 성분으로 분해될 수 있다.

표면의 단위 법선 벡터 ''n''(''Q''에서 ''P''를 향하는 방향)이 고정되었다고 가정하면, 법선 성분은 내적 ''T'' · ''n''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 값은 ''P''가 ''Q''를 "잡아당기는" 경우(인장 응력) 양수이고, ''P''가 ''Q''를 "미는" 경우(압축 응력) 음수이다. 전단 성분은 벡터 ''T'' − (''T'' · ''n'')''n''이다. 층밀림 변형력은 한국에서 전단 응력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며, 재료가 서로 미끄러지는 변형에 저항하는 힘을 나타낸다.

3차원 데카르트 좌표계에서 응력 텐서의 성분을 생각했을 때, '''수직응력'''은 \sigma_{xx},\; \sigma_{yy},\; \sigma_{zz}의 3성분이 된다. 수직응력은 힘의 작용면과 힘의 작용방향이 직교하고, 작용면을 잡아당기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경우에는 인장응력, 작용면을 누르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경우에는 압축응력이라고 불린다. 재료역학, 응용역학, 구조역학 등에서는 인장응력이 양의 수직응력이 되도록 응력 텐서를 정의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토목공학(토질역학)에서는 압축응력이 양의 수직응력이 되도록 힘의 양의 방향을 정의하는 경우도 있다.

'''전단응력'''(층밀림 변형력)은 힘의 작용면의 법선 방향과 힘의 작용 방향이 일치하지 않는 응력 성분이며, \sigma_{xy},\; \sigma_{yx},\; \sigma_{yz},\; \sigma_{zy},\; \sigma_{zx},\; \sigma_{xz}의 6개가 해당한다. 미소변형의 역학에서는 전단응력을 기호 τ로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의 응력 텐서의 표기는 다음과 같다.

:

\sigma=

\begin{pmatrix}

\sigma _x & \tau _{xy} & \tau _{xz} \\

\tau _{yx} & \sigma _y & \tau _{yz} \\

\tau _{zx} & \tau _{zy} & \sigma _z \\

\end{pmatrix}


4. 응력의 종류

응력은 작용 방식과 방향에 따라 여러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공학 설계에서 자주 접하는 단순 응력 상황에는 일축 인장 응력, 순전단 응력, 등방성 인장 응력이 있다.

4. 1. 일축 응력 (Uniaxial Normal Stress)

균일한 단면을 가진 직선 막대의 이상적인 응력




균일한 재료와 단면적을 가진 직선 막대가 축 방향으로 반대되는 힘(F)에 의해 장력을 받는 경우, 단순한 응력 상태가 나타난다. 시스템이 평형 상태이고 시간에 따라 변하지 않으며 막대의 무게를 무시할 수 있다면, 막대의 각 횡단면을 통해 상단 부분은 동일한 힘 ''F''로 하단 부분을 당겨야 한다. 이때 힘은 전체 단면적 ''A''를 통해 연속적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막대 전체의 응력(σ)은 어떤 수평면에서든 단일 값(σ)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힘의 크기 ''F''와 단면적 ''A''를 사용하여 간단히 계산할 수 있다.

: \sigma=\frac{F}{A}

이러한 유형의 응력은 (단순) 수직 응력 또는 일축 응력이라고 하며, 더 구체적으로는 (일축, 단순 등) 인장 응력이라고 한다. 만약 막대가 장력이 아닌 압축 하중을 받는 경우라면, 힘 ''F''와 응력 \sigma의 부호가 바뀌는 것을 제외하고는 분석 과정이 동일하며, 이러한 응력을 압축 응력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분석은 응력이 전체 단면에 고르게 분포된다는 가정을 전제로 한다. 실제로는 막대가 양 끝에 어떻게 부착되었고, 어떻게 제조되었는지에 따라 이 가정이 항상 유효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sigma = ''F''/''A''는 평균 응력일 뿐이며, 이를 ''공칭 응력''이라고도 한다. 만약 막대의 길이 ''L''이 지름 ''D''의 여러 배이고, 심각한 결함이나 잔류응력이 없다면, 양 끝에서 ''D''의 몇 배 이상 떨어진 임의의 단면에서는 응력이 균일하게 분포된다고 가정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생-베낭의 원리로 알려져 있다.)

4. 2. 전단 응력 (Shear Stress)

두 개의 어긋난 블록으로 하중이 가해진 수평 막대의 전단 응력


접착제나 고무와 같이 균일한 두께의 탄성 재료 층이 두 개의 단단한 물체에 단단히 부착되어 층에 평행한 힘에 의해 반대 방향으로 당겨질 때 층밀림 변형력(전단 응력)이 발생한다. 또는 가위와 같은 공구의 턱에 의해 절단되는 연성 금속 막대의 단면에서도 발생한다. 힘의 크기를 ''F'', 층의 중간면을 ''M''이라고 할 때, ''M''의 한쪽에 있는 층의 일부는 다른 부분을 같은 힘 ''F''로 끌어당겨야 한다. 힘의 방향이 알려져 있다고 가정하면, ''M''을 가로지르는 응력은 이러한 힘의 크기 ''F''와 단면적 ''A''를 사용하여 단일 숫자 \tau로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다.

:\tau=\frac{F}{A}

수직 응력과 달리, 이 ''단순 전단 응력''은 수직 방향이 아닌 고려되는 단면에 평행하게 작용한다. 층에 수직인 임의의 평면 ''S''에 대해, ''S''를 가로지르는 순 내부력, 따라서 응력은 0이 된다.

축 방향으로 하중을 받는 막대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실제로 전단 응력은 층 전체에 균일하게 분포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F''/''A''의 비율은 평균("공칭", "공학적") 응력일 뿐이며, 이 평균값은 실용적인 목적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다. 전단 응력은 축과 같은 원통형 막대가 양쪽 끝에 반대 토크를 받을 때에도 관찰된다. 이 경우 각 단면의 전단 응력은 단면에 평행하지만 축에 대해 접선 방향으로 배향되며 축으로부터의 거리에 따라 증가한다. I형강의 중간판("웹")에서는 웹이 끝판("플랜지")을 구속하기 때문에 굽힘 하중 하에서 상당한 전단 응력이 발생한다.

4. 3. 등방성 응력 (Isotropic Stress)

재료가 모든 방향에서 동일한 압축 또는 인장을 받을 때 등방성 응력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정지 상태의 액체나 기체, 또는 탄성 재료의 정육면체가 모든 면에서 동일한 수직력으로 압축되거나 당겨질 때 발생한다. 이때 재료는 균질하고, 내부 응력이 없으며, 중력 및 기타 외부 힘의 영향은 무시할 수 있다고 가정한다.[8]

등방성 인장 응력. 왼쪽 상단: 균질한 재료의 정육면체 각 면에는 면적이 ''A''인 전체 면에 고르게 적용되는 크기가 ''F''인 힘이 작용한다. 정육면체의 임의의 단면 ''S''에 걸리는 힘은 단면 아래에 작용하는 힘과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그림에 표시된 세 단면에서 힘은 ''F''(오른쪽 상단), ''F''\sqrt{2}(왼쪽 하단), ''F''\sqrt{3}/2(오른쪽 하단)이며, ''S''의 면적은 각각 ''A'', ''A''\sqrt{2}, ''A''\sqrt{3}/2이다. 따라서 ''S''에 걸리는 응력은 세 경우 모두 ''F''/''A''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임의의 가상 내부 표면에 걸리는 응력은 표면의 방향에 관계없이 크기가 항상 같고 항상 표면에 수직으로 향한다. 이러한 유형의 응력을 '등방성 수직 응력' 또는 간단히 '등방성 응력'이라고 한다. 압축성인 경우 '정수압' 또는 간단히 '압력'이라고 부른다. 기체는 정의상 인장 응력을 견딜 수 없지만, 어떤 조건에서는 일부 액체가 매우 큰 등방성 인장 응력을 견딜 수 있다. Z-튜브 참조.[8]

4. 4. 원통형 응력 (Cylinder Stress)

회전 대칭을 가진 부품(예: 바퀴, 차축, 파이프, 기둥)은 공학에서 매우 일반적이다. 이러한 부품에 발생하는 응력 패턴은 종종 회전 또는 원통형 대칭을 갖는다. 이러한 원통형 응력 해석은 대칭성을 이용하여 영역 및/또는 응력 텐서의 차원을 줄일 수 있다.[8]

모든 좌표계 중에서 최대가 되는 전단응력을 주전단응력 또는 최대전단응력이라고 한다. 주전단응력이 작용하는 면은 주축에 대해 45° 또는 135° 기울어진 면이 된다. 주전단응력 τ₁, τ₂, τ₃는 주응력 σ₁, σ₂, σ₃보다 다음 식으로 구해진다.

: \tau_1=\frac

{2} \quad,\quad \tau_2=\frac

{2} \quad,\quad \tau_3=\frac

{2}

일반적으로 주응력과는 달리, 주전단응력이 작용하는 면에는 전단응력뿐만 아니라 수직응력도 작용한다.

5. 코시 응력 텐서 (Cauchy Stress Tensor)

코시 응력 텐서는 균일하게 응력을 받는 물체의 응력 상태를 완벽하게 설명하는 2차 텐서이다. 결합된 응력은 단일 벡터로 설명할 수 없으며, 임의의 가상 표면에 걸친 응력은 표면의 방향에 따라 달라진다. 코시는 표면을 가로지르는 응력 벡터 T가 항상 표면의 법선 벡터 n(단위 길이 벡터로 표면에 수직)의 선형 함수가 됨을 관찰했다. 즉, T = \boldsymbol{\sigma}(n)이며, 여기서 함수 \boldsymbol{\sigma}는 다음을 만족한다.

\boldsymbol{\sigma}(\alpha u + \beta v) = \alpha\boldsymbol{\sigma}(u) + \beta\boldsymbol{\sigma}(v)

여기서 임의의 벡터 u,v와 임의의 실수 \alpha,\beta이다.

균일하지만 등방성이 아닌 3축 응력 하에서 균질 재료의 입자(구체) 경계면의 다양한 표면 요소에 걸친 전형적인 응력(화살표)의 예시. 주축의 수직 응력은 +5, +2, −3 단위임.


3차원 응력의 성분


응력 텐서는 선택한 직교 좌표계에서 3×3 실수의 대칭 행렬로 나타낼 수 있다. 좌표가 x_1,x_2,x_3로 번호가 매겨졌는지 또는 x,y,z로 명명되었는지에 따라 행렬은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



\begin{bmatrix}

\sigma _{11} & \sigma _{12} & \sigma _{13} \\

\sigma _{21} & \sigma _{22} & \sigma _{23} \\

\sigma _{31} & \sigma _{32} & \sigma _{33}

\end{bmatrix}

또는

\begin{bmatrix}

\sigma _{xx} & \sigma _{xy} & \sigma _{xz} \\

\sigma _{yx} & \sigma _{yy} & \sigma _{yz} \\

\sigma _{zx} & \sigma _{zy} & \sigma _{zz} \\

\end{bmatrix}



법선 벡터 n(공변 - "행; 수평" - 벡터)의 좌표가 n_1,n_2,n_3인 표면을 가로지르는 응력 벡터 T = \boldsymbol{\sigma}(n)는 행렬 곱 T = n\cdot\boldsymbol{\sigma}이다.(여기서 위첨자 T는 전치이며, 그 결과 공변(행) 벡터가 됨)

Tn 사이의 선형 관계는 선형 운동량 보존과 힘의 정적 평형의 기본 법칙에서 비롯되며, 따라서 모든 재료와 모든 응력 상황에 대해 수학적으로 정확하다. 재료의 모든 지점에서 코시 응력 텐서의 성분은 평형 방정식(코시의 운동 방정식)(가속도 0)을 만족한다. 또한 각운동량 보존의 원리는 응력 텐서가 대칭임을 의미한다. 즉, \sigma_{12} = \sigma_{21}, \sigma_{13} = \sigma_{31}, 그리고 \sigma_{23} = \sigma_{32} 이다. 따라서 매 순간 매 지점에서 매질의 응력 상태는 9개가 아니라 6개의 독립적인 매개변수로만 지정할 수 있다.

응력 벡터는 물체 표면 또는 물체 내부에 가상적인 미소면을 생각했을 때, 그 미소면에 작용하는 단위 면적당 힘이며, 벡터(1계 텐서)로 표현된다. 응력 텐서 σ의 각 성분의 첫 번째 아래 첨자는 “응력 성분을 생각하고 있는 미소면의 법선의 방향”을, 두 번째 아래 첨자는 “생각하고 있는 미소면에 작용하는 힘의 방향”을 각각 나타낸다. 미소면의 단위 법선 벡터를 '''n'''으로 하면, 그 미소면에서의 응력 벡터 '''t'''는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

:\boldsymbol{t} = \sigma^\mathrm{T} \boldsymbol{n}

이 식은 '''코시의 식'''이라고 불린다.

5. 1. 좌표 변환

코시 응력 텐서는 좌표계 변환에 따라 텐서 변환 법칙을 따른다. 이 변환 법칙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이 모어 원이다.[8]

3×3 대칭 실수 행렬인 응력 텐서 \boldsymbol{\sigma}는 서로 직교하는 세 개의 단위 길이 고유벡터 e_1, e_2, e_3와 세 개의 실수 고유값 \lambda_1, \lambda_2, \lambda_3를 가지며, \boldsymbol{\sigma} e_i = \lambda_i e_i를 만족한다. 따라서, e_1, e_2, e_3를 축으로 하는 좌표계에서는 응력 텐서가 대각 행렬이 되며, 세 개의 수직 응력 성분, 즉 주응력 \lambda_1, \lambda_2, \lambda_3만을 갖는다. 세 고유값이 모두 같다면, 응력은 등방성 압축 또는 인장이며, 항상 모든 면에 수직이고, 전단 응력은 없으며, 텐서는 어떤 좌표계에서도 대각 행렬이다.

진응력은 텐서량이므로, 좌표계에 따라 그 성분이 변화한다. 좌표계를 다음과 같이 변환한다.

:x' = Ax

응력 텐서의 좌표계 변환식은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sigma' = A\sigma A^\mathrm{T}

여기서,

  • σ는 변환 전 좌표계에서의 응력 텐서
  • σ'는 변환 후 좌표계에서의 응력 텐서
  • ''A''는 회전 행렬
  • ''A''T는 ''A''의 전치 행렬


각 성분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begin{pmatrix}

\sigma'_{11} & \sigma'_{12} & \sigma'_{13} \\

\sigma'_{21} & \sigma'_{22} & \sigma'_{23} \\

\sigma'_{31} & \sigma'_{32} & \sigma'_{33} \\

\end{pmatrix}}={\begin{pmatrix}

a_{11} & a_{12} & a_{13} \\

a_{21} & a_{22} & a_{23} \\

a_{31} & a_{32} & a_{33} \\

\end{pmatrix}}{\begin{pmatrix}

\sigma_{11} & \sigma_{12} & \sigma_{13} \\

\sigma_{21} & \sigma_{22} & \sigma_{23} \\

\sigma_{31} & \sigma_{32} & \sigma_{33} \\

\end{pmatrix}}{\begin{pmatrix}

a_{11} & a_{21} & a_{31} \\

a_{12} & a_{22} & a_{32} \\

a_{13} & a_{23} & a_{33} \\

\end{pmatrix}}

여기서, ''aij''는 두 좌표 간의 방향 코사인이며, 각 좌표축과의 관계는 다음 표와 같다.

x_1x_2x_3
x'_1a_{11}a_{12}a_{13}
x'_2a_{21}a_{22}a_{23}
x'_3a_{31}a_{32}a_{33}



3차원 응력 상태에서 각 응력의 변환식은 다음과 같다.[8]

:\sigma_{11}' = a_{11}^2\sigma_{11}+a_{12}^2\sigma_{22}+a_{13}^2\sigma_{33}+2a_{11}a_{12}\sigma_{12}+2a_{11}a_{13}\sigma_{13}+2a_{12}a_{13}\sigma_{23}

:\sigma_{22}' = a_{21}^2\sigma_{11}+a_{22}^2\sigma_{22}+a_{23}^2\sigma_{33}+2a_{21}a_{22}\sigma_{12}+2a_{21}a_{23}\sigma_{13}+2a_{22}a_{23}\sigma_{23}

:\sigma_{33}' = a_{31}^2\sigma_{11}+a_{32}^2\sigma_{22}+a_{33}^2\sigma_{33}+2a_{31}a_{32}\sigma_{12}+2a_{31}a_{33}\sigma_{13}+2a_{32}a_{33}\sigma_{23}

:\sigma_{12}' = a_{11}a_{21}\sigma_{11}+a_{12}a_{22}\sigma_{22}+a_{13}a_{23}\sigma_{33}+(a_{11}a_{22}+a_{12}a_{21})\sigma_{12}+(a_{12}a_{23}+a_{13}a_{22})\sigma_{23}+(a_{11}a_{23}+a_{13}a_{21})\sigma_{13}

:\sigma_{23}' = a_{21}a_{31}\sigma_{11}+a_{22}a_{32}\sigma_{22}+a_{23}a_{33}\sigma_{33}+(a_{21}a_{32}+a_{22}a_{31})\sigma_{12}+(a_{22}a_{33}+a_{23}a_{32})\sigma_{23}+(a_{21}a_{33}+a_{23}a_{31})\sigma_{13}

:\sigma_{13}' = a_{11}a_{31}\sigma_{11}+a_{12}a_{32}\sigma_{22}+a_{13}a_{33}\sigma_{33}+(a_{11}a_{32}+a_{12}a_{31})\sigma_{12}+(a_{12}a_{33}+a_{13}a_{32})\sigma_{23}+(a_{11}a_{33}+a_{13}a_{31})\sigma_{13}

평면 응력 상태에서의 응력 변환식은 다음과 같다.[8]

:\sigma_{11}' = a_{11}^2\sigma_{11}+a_{12}^2\sigma_{22}+2a_{11}a_{12}\sigma_{12}

:\sigma_{22}' = a_{21}^2\sigma_{11}+a_{22}^2\sigma_{22}+2a_{21}a_{22}\sigma_{12}

:\sigma_{12}' = a_{11}a_{21}\sigma_{11}+a_{12}a_{22}\sigma_{22}+(a_{11}a_{22}+a_{12}a_{21})\sigma_{12}

좌표축 간의 각도 θ를 사용하여 위 식을 다시 쓰면 다음과 같다.

:\sigma_{11}'= \sigma_{11} \cos^2\theta +\sigma_{22} \sin^2\theta +2\sigma_{12}\cos\theta \sin\theta

:\sigma_{22}' = \sigma_{11} \sin^2\theta +\sigma_{22} \cos^2\theta - 2\sigma_{12}\cos\theta \sin\theta

:\sigma_{12}' = (\sigma_{11}-\sigma_{22})\cos\theta \sin\theta + \sigma_{12}(\cos^2\theta - \sin^2\theta)

x_1x_2
x'_1a_{11}(=\cos\theta)a_{12}(=\sin\theta)
x'_2a_{21}(=-\sin\theta)a_{22}(=\cos\theta)



이 변환을 도식화하는 방법으로 모어의 응력 원이 알려져 있다.

5. 2. 텐서장 (Tensor Field)

일반적으로 응력은 재료체 전체에 균일하게 분포되지 않고 시간에 따라 변할 수 있다. 따라서 응력 텐서는 해당 지점을 둘러싸는 매질의 미소(infinitesimal) 입자를 고려하고 그 입자 내의 평균 응력을 그 지점의 응력으로 간주하여 각 지점과 각 순간에 대해 정의해야 한다.

6. 특수 형태의 응력

3차원 데카르트 좌표계에서 응력 텐서의 성분을 생각했을 때, '''수직응력'''은 \sigma_{xx},\; \sigma_{yy},\; \sigma_{zz}의 3가지 성분으로 나타난다. 수직응력은 힘이 작용하는 면과 힘의 방향이 직각을 이루며, 면을 당기는 방향으로 작용하면 인장응력(tensile stress영어), 누르는 방향으로 작용하면 압축응력(compressive stress영어)이라고 한다. 재료역학, 응용역학, 구조역학에서는 보통 인장응력을 양(+)의 수직응력으로 정의하지만, 토목공학(토질역학)에서는 압축응력을 양(+)의 수직응력으로 정의하기도 한다.

'''전단응력'''은 힘이 작용하는 면의 법선 방향과 힘의 방향이 일치하지 않는 응력 성분으로, \sigma_{xy},\; \sigma_{yx},\; \sigma_{yz},\; \sigma_{zy},\; \sigma_{zx},\; \sigma_{xz}의 6가지가 있다. 미소변형 역학에서는 전단응력을 기호 τ로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응력 텐서는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

\sigma=

\begin{pmatrix}

\sigma _x & \tau _{xy} & \tau _{xz} \\

\tau _{yx} & \sigma _y & \tau _{yz} \\

\tau _{zx} & \tau _{zy} & \sigma _z \\

\end{pmatrix}


6. 1. 얇은 판 (Thin Plates)

탱크 궤도차량


인공 물체는 종종 절단, 천공, 부드러운 굽힘 및 가장자리를 따라 용접하는 것과 같이 본질적으로 2차원적인 특성을 변경하지 않는 작업을 통해 다양한 재료의 표준 판으로 만들어진다. 이러한 물체의 응력에 대한 설명은 3차원 물체가 아닌 2차원 표면으로 해당 부품을 모델링하여 단순화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입자"는 판 표면의 미소 패치로 재정의되므로 인접한 입자 사이의 경계는 미소 선 요소가 된다. 둘 다 판에 수직인(똑바로 통과하는) 세 번째 차원으로 암시적으로 확장된다. 그러면 "응력"은 공통 선 요소를 가로지르는 두 개의 인접한 "입자" 사이의 내부력을 그 선의 길이로 나눈 값으로 재정의된다. 응력 텐서의 일부 구성 요소는 무시할 수 있지만, 입자가 세 번째 차원에서 미소하지 않기 때문에 입자가 이웃에 가하는 토크를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다. 이 토크는 판의 곡률을 변경하려는 ''굽힘 응력''으로 모델링된다. 이러한 단순화는 용접부, 급격한 굽힘 및 주름(여기서 곡률 반지름이 판의 두께와 비슷함)에서는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6. 2. 얇은 보 (Thin Beams)

낚싯대는 응력 모델링을 위해 1차원으로 간주될 수 있다.


균일하거나(또는 부드럽게 변하는) 조성과 단면을 가진 얇은 막대, 보 또는 와이어에 대해서는 중간 정도의 굽힘과 비틀림을 받는 경우 응력 분석이 상당히 단순화될 수 있다. 이러한 물체의 경우, 막대의 축에 수직인 단면만 고려하고, "입자"를 두 단면 사이에 무한소 길이를 가진 와이어 조각으로 재정의할 수 있다. 일반적인 응력은 스칼라(막대의 인장 또는 압축)로 축소되지만, ''굽힘 응력''(축에 수직인 어떤 방향으로 막대의 곡률을 변경하려고 하는 응력)과 ''비틀림 응력''(축을 중심으로 비틀거나 풀려고 하는 응력)도 고려해야 한다.

7. 응력 해석 (Stress Analysis)

응력 해석은 응용 물리학의 한 분야로, 고체 물체 내부에 작용하는 힘의 분포를 분석한다. 응력 해석은 구조물의 설계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이며, 지질학, 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응력 해석은 주로 실험적 방법 또는 수학적 방법을 통해 수행된다. 실험적 방법은 실제 구조물이나 축소 모형에 하중을 가하여 응력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수학적 방법은 오일러 운동 방정식과 오일러-코시 응력 원리 등을 사용하여 편미분 방정식계를 풀어 응력을 계산한다.

탄성 구조물의 경우, 탄성 이론과 미소 변형 이론을 기반으로 응력 해석이 이루어진다. 만약 가해진 하중이 영구 변형을 일으킨다면, 소성 유동, 파괴 등과 같은 물리적 과정을 고려한 복잡한 구성 방정식을 사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구조물은 최대 예상 응력이 선형 탄성 범위 내에 있도록 설계되며, 이 경우 응력 텐서를 정의하는 미분 방정식은 선형이 되어 문제가 단순해진다.

응력 해석을 위한 트러스의 단순화된 모형. 균일한 축 방향 인장 또는 압축 하에 있는 1차원 요소를 가정한다.


응력 해석은 구조물의 형상과 하중 분포에 따라 1차원, 2차원, 또는 3차원 문제로 단순화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트러스 구조의 경우 응력장을 각 부재에 대해 균일하고 단축으로 가정하여 해석할 수 있다. 2차원 또는 3차원 문제의 경우, 편미분 방정식을 풀어야 하며, 복잡한 경우에는 유한 요소법과 같은 수치적 근사 방법을 사용한다.

외부력 '''F'''를 받고 정적인 평형 상태에 있는 물체 내부의 임의의 점에서, 응력 σ는 평형 방정식을 만족해야 한다.[1]

7. 1. 목표 및 가정

뉴턴 운동 법칙에 따라, 정적 평형 상태에 있는 물체에 작용하는 모든 외부 힘은 내부 반작용력, 즉 인접한 입자들 사이의 표면 접촉력인 응력에 의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이 반작용 응력은 모든 입자가 평형 상태에 있어야 하므로, 일반적으로 입자에서 입자로 전파되어 전체 구조물에 걸쳐 응력 분포를 만든다.

응력 해석에서는 일반적으로 힘의 물리적 원인이나 재료의 정확한 특성을 무시한다. 대신, 응력은 알려진 구성 방정식에 따라 재료의 변형(그리고 비정적 문제의 경우 변형률)과 관련이 있다고 가정한다.

7. 2. 방법

응력 해석은 실험적 방법 또는 수학적 방법을 통해 수행될 수 있다. 실험적 방법은 실제 구조물이나 축소 모형에 하중을 가하여 응력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은 안전 인증 및 모니터링에 주로 사용된다.

대부분의 응력 해석은, 특히 설계 단계에서, 수학적 방법으로 분석된다. 기본적인 응력 해석 문제는 오일러 운동 방정식과 오일러-코시 응력 원리, 그리고 적절한 구성 방정식을 사용하여 공식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편미분 방정식계를 얻게 되는데, 이 방정식은 응력 텐서장과 변형률 텐서장을 포함하는 미지 함수를 결정해야 하는 경계값 문제이다.

탄성 구조물의 응력 해석은 탄성 이론과 미소 변형 이론을 기반으로 한다. 만약 가해진 하중이 영구 변형을 일으킨다면, 소성 유동, 파괴, 상 변화 등과 같은 물리적 과정을 설명할 수 있는 더 복잡한 구성 방정식을 사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설계된 구조물은 최대 예상 응력이 선형 탄성(연속 매질에 대한 후크 법칙의 일반화) 범위 내에 있도록 설계된다. 이 경우 응력 텐서를 정의하는 미분 방정식은 선형이 되며, 문제는 훨씬 단순해진다. 충분히 작은 응력의 경우, 비선형 시스템조차도 일반적으로 선형으로 가정할 수 있다.

물리적 치수와 하중 분포가 구조물을 1차원 또는 2차원으로 취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경우 응력 해석이 단순화된다. 예를 들어, 트러스의 해석에서 응력장은 각 부재에 대해 균일하고 단축으로 가정할 수 있다.

2차원 또는 3차원의 경우, 편미분 방정식 문제를 풀어야 한다. 기하학적 형상, 구성 관계 및 경계 조건이 충분히 간단하면 해석적 해를 얻을 수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 유한 요소법, 유한 차분법, 경계 요소법과 같은 수치적 근사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외부력 '''F'''를 받고 정적인 평형 상태에 있는 물체 내부의 임의의 점에서는, 그 응력 σ는 다음의 '''평형 방정식''' 또는 '''평형 조건'''을 만족한다.[1]

:\begin{align}

\frac{\partial\sigma_{xx}}{\partial x}+\frac{\partial \tau_{yx}}{\partial y}+\frac{\partial \tau_{zx}}{\partial z}+F_x&=0,\\

\frac{\partial \tau_{xy}}{\partial x}+\frac{\partial\sigma_{yy}}{\partial y}+\frac{\partial \tau_{zy}}{\partial z}+F_y&=0,\\

\frac{\partial \tau_{xz}}{\partial x}+\frac{\partial \tau_{yz}}{\partial y}+\frac{\partial\sigma_{zz}}{\partial z}+F_z&=0

\end{align}

또는 다음과 같은 표기법도 사용된다.

:\begin{align}

& \sigma_{ij,j}+F_i=0,\quad (i=1,2,3),\\

& \operatorname{div} \sigma+\boldsymbol{F}=\boldsymbol{0}

\end{align}

응력장 σ가 평형 방정식과, 표면력 규정 경계 ∂''Rt''에서의 경계 조건(코시의 식)

: \boldsymbol{t} = \sigma^\mathrm{T} \boldsymbol{n},\quad\text{at}\;\partial R_t

을 만족할 때, 그 응력장 σ를 '''정적으로 허용되는 장'''이라고 한다.[2]

8. 응력 측정 (Measures of Stress)

다른 유용한 응력 측정에는 1차 및 2차 피올라-키르히호프 응력 텐서, 비오 응력 텐서, 키르히호프 응력 텐서가 있다.

진응력(코시 응력) 텐서 σ와 변형 구배 텐서 F를 이용하여 정의되는 다음 텐서를 피올라-키르히호프 응력 텐서(Piola-Kirchhoff stress tensor)라고 한다.


  • 제1 피올라-키르히호프 응력 텐서: Π = det(F)σ(F-1)T
  • 제2 피올라-키르히호프 응력 텐서: K = F-1Π = det(F)F-1σ(F-1)T


진응력에 대한 코시의 식은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현재 배치에서의 응력 벡터 '''t'''와 법선 벡터 '''n'''으로 표현되지만, 피올라-키르히호프 응력 텐서를 이용해도 유사한 관계식이 성립한다.

:'''t'''0 = Π'''n'''0,

:t̂ = K'''n'''0

여기서,

  • '''n'''0: 기준 배치의 미소 면의 법선 벡터
  • '''t'''0: 현재 배치의 미소 면에 작용하는 힘을 기준 배치의 미소 면의 면적으로 나누어 정의되는 응력 벡터
  • t̂: 현재 배치의 미소 면에 작용하는 힘을 기준 배치에서 다시 구하고, 그것을 기준 배치의 미소 면의 면적으로 나누어 정의되는 응력 벡터


가상 일의 원리를 적용할 때, 이러한 응력 텐서와 공역 관계에 있는 변형률 텐서는 다음과 같다.

  • 코시 응력 - 알만시 변형률
  • 제1 피올라-키르히호프 응력 - 변형 구배
  • 제2 피올라-키르히호프 응력 - 그린 변형률

9. 편차 응력 (Deviatoric Stress)

편차 응력(deviatoric stress)은 응력 텐서에서 그 등방 성분을 뺀 것으로 정의된다. 물체에 등방적인 압축·인장 이외의 전단 변형이 발생한 경우에 편차 응력이 발생한다. 편차 응력 dev[σ]는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18]

:\operatorname{dev}[\sigma] := \sigma - pI

여기서 ''I''는 2계의 단위 텐서,

:p := -\frac{1}{3}\operatorname{tr} [\sigma]=-\frac{\sigma_{kk}}{3}

는 평균 응력(세 개의 주응력의 평균값)이며, 수직 응력(평균 응력)과 같다. 는 평균 응력 텐서라고 불린다.

편차 응력의 고유값 는 원래 응력 텐서의 고유값(주 응력)과 다음과 같은 관계가 있다.[19]

:s_i=\sigma_i - p,\quad i=1,2,3

편차 응력의 주축은 원래 응력 텐서의 주축과 일치한다.

10. 재료의 항복과 등가 응력 (Material Yield and Equivalent Stress)

응력은 3차원적인 텐서이므로, 일반적인 응력에 대해 재료의 특성치를 조사하는 것은 어렵다. 따라서 항복에 대해 등가로 간주할 수 있는 일축 응력에 대응하는 스칼라량인 '''등가응력'''으로 환산하면 편리하다. 등가응력은 재료의 항복 조건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다.[8]

10. 1. 최대 주응력설 (Maximum Principal Stress Theory)

어떤 점에서 최대 주응력 σ₁이 재료의 항복을 결정한다는 것이 최대 주응력설(最大主応力説)이다. 즉,

:\sigma_1 \ge \sigma_\mathrm{Y}

가 항복 조건이다. 여기서 σY는 재료의 항복 응력이다. 최대 주응력설은 유리 등의 취성 재료에 잘 적용된다.[8]

10. 2. 전단 변형 에너지설 (Shear Strain Energy Theory)

단위 체적당 전단 변형 에너지가 한계를 넘으면 재료가 파괴된다는 이론이다. 전단 변형 에너지설이라고도 한다. 전체 변형 에너지에서 탄성 변형 에너지를 뺀 전단 변형 에너지 ''U''를 평가 기준으로 하며, 다음 식으로 나타낸다.

: U = \frac{1 + \nu} {6E} ((\sigma_1 - \sigma_2)^2 + (\sigma_2 - \sigma_3)^2 + (\sigma_3 - \sigma_1)^2)

여기서, ν는 포아송 비, ''E''는 영률이다.

전단 변형 에너지에 비례하는 등가응력을 '''Mises의 등가응력''' σMises라 하고, 주응력을 이용하여 다음 식으로 나타낸다.

: \sigma_\mathrm{Mises}^2 = \frac{(\sigma_1 - \sigma_2)^2 + (\sigma_2 - \sigma_3)^2 + (\sigma_3 - \sigma_1)^2} {2}

항복 조건은 다음과 같다.

: \sigma_\mathrm{Mises} \ge \sigma_\mathrm{Y}

전단 변형 에너지설은 강재와 같은 연성 재료에 비교적 잘 적용된다.[8]

10. 3. 최대 전단 응력설 (Maximum Shear Stress Theory)

연성 재료가 항복할 때 전단이 관찰되는 것에 주목하여, 최대 전단응력이 항복을 결정한다는 설을 최대 전단응력설, 또는 트레스카의 응력설이라고 한다. 이때 사용되는 등가응력을 트레스카 응력이라고 하며, 최대 전단응력을 기호 τmax, 트레스카 응력을 σTresca로 나타내면, 주응력과는 다음 식에 나타낸 관계가 있다.[8]

:\begin{align}

\tau_\mathrm{max} &= \frac{1}{2}(\mathrm{max} |\sigma_i - \sigma_j|) ,\\

\sigma_\mathrm{Tresca}&= 2 \tau_\mathrm{max}

\end{align}

항복 조건은 다음과 같다.

:\sigma_\mathrm{Tresca} \ge \sigma_\mathrm{Y}

최대 전단응력설도 연성 재료에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σTresca ≥ σ1, σTresca ≥ σMises이며, 상기 두 설에 비해 안전측이므로 평가 기준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있다.

11. 잔류 응력 (Residual Stress)

잔류 응력은 외력이 작용하지 않는 물체 내부에 존재하는 응력이다. 기계적 또는 열적 원인으로 물체에 불균일한 탄·소성 변형이 발생함으로써 발생한다.[20]

참조

[1] 웹사이트 12.3 Stress, Strain, and Elastic Modulus - University Physics Volume 1 https://openstax.org[...] 2016-09-19
[2] 웹사이트 Class Physical-Quantity in theory Physical-Quantities http://www-ksl.stanf[...] 2022-11-02
[3] 웹사이트 What is Shear Stress - Materials - Definition https://material-pro[...] 2022-11-02
[4] 서적 Structures, or, Why things don't fall down Da Capo Press 2003
[5] 웹아카이브 historyofstrengt0000timo_k8r2 https://archive.org/[...]
[6] 논문 Hydrodynamics of soft active matter
[7] 논문 Estimation of bulk viscosity of dilute gases using a nonequilibrium molecular dynamics approach.
[8] 문서 연속체
[9] 서적 応力の項、「応力の大きさは単位面積に作用する内力のおおきさにより定義され、これを応力度あるいは応力強さともいうが、一般には応力度のことを単に応力と呼び・・・」 平凡社 1984-11-02
[10] 웹사이트 応力度 https://web.archive.[...] ウェブリオ株式会社 2013-08-12
[11] 웹사이트 第5話 応力とは何 http://myhagisan.la.[...] 2007-09-30
[12] 법률 計量単位令 別表第一 https://laws.e-gov.g[...]
[13] 문서 방향여현
[14] 문서 코시의 응력 원리
[15] 문서 모멘트의 평형 조건
[16] 서적 建築構造力学 図説・演習Ⅰ 丸善
[17] 서적 例題で学ぶ連続体力学 森北出版
[18] 서적 例題で学ぶ連続体力学 森北出版
[19] 서적 例題で学ぶ連続体力学 森北出版
[20] 서적 塑性加工学 養賢堂
[21] 서적 機械工学辞典
[22] 서적 材料強度
[23] 서적 弾性力学
[24] 서적 弾性力学
[25] 서적 弾性力学
[26] 웹사이트 한국물리학회 물리학용어집 https://www.kps.or.k[...]
[27] 웹사이트 대한화학회 화학술어집 https://new.kcsne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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