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는 애플이 개발한 태블릿 컴퓨터로, 2010년 처음 출시되었다. 스티브 잡스는 1983년 "들고 다닐 수 있는 훌륭한 컴퓨터"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고, 1993년 뉴턴 메시지패드를 출시하며 태블릿 컴퓨터 개발을 시도했다. 2010년 1월 아이패드가 정식으로 공개되었으며, 이후 다양한 모델이 출시되어 태블릿 PC 시장을 선도했다. 아이패드는 iOS를 기반으로 시작하여 현재 iPadOS를 운영체제로 사용하며, 다양한 하드웨어 사양과 액세서리를 지원한다. 초기에는 언론과 업계에서 엇갈린 평가를 받았지만,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태블릿 PC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아이패드는 디지털 권리 관리, 탈옥, 검열 등과 관련된 비판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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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도입된 태블릿 컴퓨터 - 아이패드 (1세대) 애플이 출시한 최초의 아이패드 모델인 아이패드 (1세대)는 9.7인치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 Apple A4 프로세서, Wi-Fi 또는 Wi-Fi + 3G 모델 옵션을 갖추고 앱 스토어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긴 배터리 수명으로 태블릿 시장을 선도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10년 도입된 태블릿 컴퓨터 - 삼성 갤럭시 탭 7.0 삼성 갤럭시 탭 7.0은 삼성전자가 출시한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 컴퓨터로, 7인치 디스플레이, 1.0 GHz 프로세서, 512MB RAM, 3.2MP 후면 카메라 등을 탑재하고 2010년 11월 출시되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애플 - 스티브 잡스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 픽사의 CEO, 디즈니의 이사회 멤버로서,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정보기술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친 미국의 기업인이다.
애플 - 스위프트 (프로그래밍 언어) 2014년 애플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처음 공개된 스위프트는 크리스 래트너가 개발한 애플의 범용 프로그래밍 언어로서, Objective-C를 대체하며 다양한 플랫폼 지원, 모던 문법, 안정성, 인터랙티브한 개발 환경, SwiftUI 등의 특징을 가진다.
아이패드 -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에서 2015년 처음 출시한 전문가용 태블릿 컴퓨터로, 고성능 프로세서와 다양한 액세서리 지원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여러 화면 크기와 애플 펜슬, 매직 키보드 등과 함께 창작, 생산성,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아이패드 - 아이패드 에어 애플 아이패드 에어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과 뛰어난 휴대성, 성능을 특징으로 하는 아이패드 시리즈로, 여러 세대를 거쳐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다양한 사용자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애플의 첫 태블릿 컴퓨터는 1993년에 출시된 뉴턴 메시지패드이다.[266][267] 애플은 파워북 듀오 기반 태블릿인 펜라이트도 개발했지만, 뉴턴 메시지패드 판매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판매하지 않았다.[268] 애플은 1998년까지 뉴턴 기반 태블릿을 몇 개 더 출시했다.
2009년 말부터 애플에서 태블릿 컴퓨터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공식 발표 전까지는 아이슬레이트(iSlate), 아이태블릿(iTablet)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2010년 1월 27일, 샌프란시스코의 야르바 부에나 아트 센터에서 스티브 잡스가 아이패드를 공식 발표했다.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는 1983년 연설에서 "우리가 이루고 싶은 것은 여러분이 들고 다닐 수 있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컴퓨터를 만드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265]
1993년 애플 최초의 태블릿, 뉴턴 메시지패드
1993년, 애플은 최초의 태블릿 컴퓨터인 뉴턴 메시지패드를 출시했다.[266][267] 그러나 이 제품은 필기 인식 기능 문제와 내부 갈등으로 인해 1998년에 단종되었다.[9][10][11] 애플은 파워북 듀오 기반의 태블릿 컴퓨터 시제품도 만들었지만, 메시지패드 판매에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하여 출시하지 않았다.
2000년대 초, 애플은 태블릿 컴퓨터 관련 특허를 출원하며 아이패드 개발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다졌다.[12] 아이패드의 개념은 아이폰보다 먼저 나왔지만, 아이브와 잡스는 아이폰 개발을 우선시하기로 합의하면서 아이패드 출시는 늦춰졌다.[13][14][15][16][17]
2010년 1월 27일, 샌프란시스코의 야르바 부에나 아트 센터에서 스티브 잡스가 아이패드 1세대를 공식 발표했다.[18]애플은 2000년 경에 태블릿형 컴퓨터에 대한 특허를 제출한 바 있어, 이때부터 태블릿을 개발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09년 말부터 애플에서 태블릿형 컴퓨터가 나올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공식 발표 전까지는 아이슬레이트(iSlate), 아이태블릿(iTablet)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아이패드(1세대)는 2010년 3월 12일부터 사전 주문을 시작했다.[19] Wi-Fi 지원 버전은 4월 3일에, 3G 지원 버전은 4월 30일에 미국에서 출시되었다.[22] 애플(Apple Inc.)은 5월 28일, 7월 23일, 9월 17일에 아이패드 모델을 해외에 출시했다. 아이패드 1세대는 1 GHz 애플 A4CPU, 256 MB RAM을 탑재했다.[23]
아이패드 2세대는 2011년 3월 2일에 발표되었고 3월 11일에 출시되었다.[24] 이전 모델보다 33% 더 얇고 15% 더 가벼우며, CPU는 2배, GPU는 9배 더 빠른 듀얼 코어 애플 A5 칩을 사용한다. 전면과 후면에 각각 카메라가 있어, FaceTime을 지원한다.
아이패드 3세대는 2012년 3월 7일에 발표되었고 3월 16일에 출시되었다.[27] 쿼드 코어 그래픽이 내장된 듀얼 코어 애플 A5X 칩을 사용한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2,048 x 1,536 픽셀이며, 픽셀 밀도는 표준 디스플레이보다 50% 더 높다.
아이패드 4세대는 2012년 10월 23일에 발표되었고 11월 2일에 출시되었다. 애플 A6X 칩, 향상된 LTE 및 Wi-Fi 연결, 5백만 화소 후면 카메라, 720p 전면 FaceTime HD 카메라를 갖추고 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2,048 x 1,536 픽셀이다.[30]
아이패드 5세대는 2017년 3월 21일에 발표되었고 3월 24일에 출시되었다. 애플 A9 칩과 M9 모션 보조 프로세서를 사용하며, 카메라로 저조도 및 HD 품질의 사진을 캡처할 수 있다.[33]
아이패드 6세대는 2018년 3월 27일에 발표 및 출시되었다. 듀얼 코어 애플 A10 퓨전 칩을 사용하고, 1080p 및 30fps 후면 8백만 화소 iSight 카메라와 720p FaceTime HD 카메라를 갖추고 있다. 애플 펜슬을 지원하는 최초의 비-Pro 아이패드였다.[35]
아이패드 7세대는 2019년 9월 10일에 발표되었고 9월 25일에 출시되었다. 64비트 애플 A10 퓨전 칩을 사용하며, 약간 더 큰 10.2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2,160 × 1,620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 스마트 키보드 액세서리 지원이 추가되었다.[36]
아이패드 8세대는 2020년 9월 15일에 발표되었고 9월 18일에 출시되었다. 애플 A12 바이오닉 칩을 사용하며, 이전 모델보다 40% 더 빠른 6코어 CPU와 2배 더 빠른 4코어 GPU를 갖추고 있다. 애플 A12에는 내장된 신경 엔진도 포함되어 있다.[37]
아이패드 9세대는 2021년 9월 14일에 발표 및 출시되었다. 애플 A13 바이오닉 칩을 사용하며, 20% 더 빠른 CPU와 GPU, 내장 인공 지능 신경 엔진을 갖추고 있다.[39]
10세대 아이패드는 2022년 10월 18일에 발표되었으며, 10월 26일에 출시되었다. 애플 A14 바이오닉 칩을 사용하고, 10.9인치 더 큰 화면을 가지고 있으며, Lightning 커넥터를 USB-C로 대체했다. 이 모델의 전면 카메라는 장치의 긴 측면에 배치되어 있다.[42]
Logo of iPad Mini, 2021
1세대 아이패드 미니는 2012년 10월 23일에 발표되었고, 11월 2일에 출시되었다. 7.9인치 디스플레이는 1024 x 768 픽셀의 해상도를 갖추고 있다. 이 태블릿은 듀얼 코어 애플 A5 칩을 사용하며, 아이패드 2와 유사한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다. 킨들 파이어 및 넥서스 7과 같은 미니 태블릿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31]
아이패드 미니 2세대는 2013년 10월 22일에 발표되었고, 11월 12일에 출시되었다. 하드웨어는 아이패드 에어 1세대와 유사하다.[46]
아이패드 미니 3세대는 2014년 10월 16일에 발표되었고, 10월 22일에 출시되었다. 애플 A7 칩과 M7 모션 보조 프로세서를 사용하며, 7.9인치 레티나 화면은 2048 x 1536 픽셀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47]
아이패드 미니 4세대는 2015년 9월 9일에 발표 및 출시되었다. 듀얼 코어 애플 A8 칩과 M8 모션 보조 프로세서를 사용한다.[48]
아이패드 미니 5세대는 2019년 3월 18일에 발표 및 출시되었다. 애플 A12 바이오닉 칩을 사용하며, 이전 모델보다 3배 빠른 CPU와 9배 빠른 GPU를 갖추고 있다.[49]
아이패드 미니 6세대는 2021년 9월 24일에 발표 및 출시되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8.3인치로 증가했다. 애플 A15 바이오닉 칩을 사용하며, 40% 더 빠른 6코어 CPU와 80% 더 빠른 5코어 GPU를 갖추고 있다.[50]
아이패드 미니 7세대는 2024년 10월 15일에 발표되었다. 애플 A17 Pro 칩으로 구동되며, 애플은 이 칩이 이전 세대보다 30% 더 빠른 CPU, 25% 더 빠른 GPU, 2배 빠른 뉴럴 엔진을 갖추고 있다고 밝힌다.[53]
아이폰의 아이폰 OS를 기반으로 한 아이패드OS를 채용하였다. 화면을 사용한 멀티 터치 스크린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아이폰의 앱은 기본적으로 그대로 작동하도록 되어 있다.[269] 이전까지 일본어 입력은 QWERTY 배열, 또는 가나 50음 배열(iOS 4.2 이후)의 소프트웨어 키보드에 의한 입력만 지원했지만, iOS 5부터 아이폰에서 채용된 플릭 입력에도 대응하게 되었다. 또한, 화면 크기가 큰 것을 활용하여 홈 화면에서 페이지당 애플리케이션 등록 수를 20개로, 도크 바에 등록 가능한 애플리케이션도 6개로 늘어났다.
iOS는 웹 브라우저의 플러그인을 지원하지 않고, Adobe Flash에는 대응하지 않는다.
iOS 9부터는 멀티태스킹 기능이 강화되어, 아이패드 프로 (전 모델), 아이패드 에어 (전 모델), 아이패드 (5세대 이후), 아이패드 미니 (2세대) 이후에서는 옆에서 작은 창을 끌어내는 형태로 앱을 겹쳐 표시하는 "Slide Over", 웹상이나 앱에서 볼 수 있는 동영상을 작은 창으로 표시하여 임의의 위치에 놓을 수 있는 "Picture in Picture",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 (전 모델), 아이패드 에어 2 이후, 아이패드 (5세대 이후), 아이패드 미니 4 이후에서는 1:1 또는 2:1로 2 화면으로 분할하여 2개의 앱을 동시 표시할 수 있는 "Split View"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이패드OS 13.1에서는 멀티태스킹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 Split View 및 Slide Over에서 여러 앱을 전환할 수 있게 되었다.
'''iBooks(아이북스)'''
EPUB 형식을 채택하고 있다. 아이북스 애플리케이션 내의 iBookstore에서 구입하여 다운로드하여 이용하거나, DRM이 없는 서적 등은 아이튠즈에서 전송한다. 버전 1.1부터는 PDF 형식의 파일도 열람할 수 있게 되었다. Safari에서 PDF 문서를 선택하여 연 경우 "iBooks로 열기"라는 버튼이 나타나며, 버튼 조작으로 iPad 자체에 가져올 수 있다(다운로드 저장).
'''iWork(아이워크)'''
아이워크의 iPad 버전이 작동 가능하다. 2010년 4월 3일에 Keynote, Pages, Numbers가 출시되었으며, 처음에는 하나당 9.99USD(일본판 850엔)로 App Store에서 다운로드 판매되었지만, 2013년 10월 22일부터 iOS 단말을 신규 구매하면 무료로 입수 가능하게 되었다.
'''iLife(아이라이프)'''
GarageBand와 iMovie가 2011년 3월 11일부터, iPhoto가 2012년 3월 7일부터 각각 출시되었다.
'''Photo Booth(포토 부스)'''
iPad 2부터, 기본 앱으로 탑재된 사진 보정 앱이다. 전면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에 다양한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기본 앱'''
iPad 1세대의 경우 FaceTime을 사양상 이용 불가능하며, SMS(iOS 5에서 탑재된 iMessage는 사용 가능), 이용 빈도가 낮다고 생각되는 시계(iOS 6부터 탑재), 날씨 등의 기본 앱이 생략되었다(서드 파티 앱을 이용하게 된다).
아이패드 발표 초기에 언론과 업계의 평가는 엇갈렸다. 대한민국에서는 IT 신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공중파 방송 3사가 모두 아이패드 출시를 단독 보도로 다루었으며, 아이패드의 영향력에 대한 해설과 함께 차후 시장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270][271][272][273][274] 긍정적 평가
이찬진드림위즈 대표는 "디자인, 기능, 콘텐츠 등에서 아이패드와 비교할 수 있는 비슷한 제품은 현재 없다. 그야말로 혁명적인 제품이다"라고 평가했다.[276]
안철수는 "큰 흐름의 모티브를 던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사건"이라며, "IT 산업의 주도권이 하드웨어와 통신에서 소프트웨어와 콘텐츠로 넘어가는 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276]
잡지사와 종이신문 시장에서 위기를 맞고 있는 언론사들은 아이패드 출시 이후 유료 콘텐츠 공급을 통한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277]
월스트리트 저널 리뷰어는 "애플의 이 아름다운 신형 터치스크린 기기가 '포터블 컴퓨팅' 환경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오는 한편 랩탑의 아성에 도전할 잠재력이 있다고 믿게 됐다"며, "수십년간 이어져온 마우스를 통한 사용자환경을 밀어내고 궁극적으로 손가락을 이용하는 '멀티터치' UI를 추동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283]
뉴욕 타임스 리뷰어는 "단순히 멀티터치 스크린을 크게 만든 것이 전혀 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특히 오전 7시 반부터 오후 7시 53분까지 영화를 연속으로 틀어놓을 수 있을 정도로 배터리 기능이 강력했다"며 터치, 반응속도, 액정,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283]
부정적 평가
닌텐도의 이와타 사토루 사장은 "아이패드는 좀 더 커진 아이팟에 불과한 것 아니냐"며 "별로 놀랍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277]
마이크로소프트의 전 회장인 빌 게이츠는 "아이폰을 처음 봤을 때 'MS가 더 높은 목표를 잡았어야 했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지만 아이패드는 그렇지 않았다"며 아이패드의 혁신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나타냈다.[278]
키보드가 없고, 데스크톱 운영 체제가 아니라서 소프트웨어를 자유롭게 설치할 수 없어 기능이 제한된다는 비판도 있었다.[279]
''PC 월드''는 아이패드의 파일 공유 및 인쇄 기능을 비판했고,[139] ''아스 테크니카''는 컴퓨터와 파일 공유가 "아이패드 경험에서 가장 싫어하는 부분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140]
대한민국은 폐쇄적인 인터넷 환경 때문에 아이패드의 성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었지만, 아이패드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2011년 1월 신한은행의 '아이패드 전용 신한에스뱅크'를 시작으로 하나은행이 아이패드 전용 스마트 뱅킹 앱을 출시하는 등[281] 웹 호환성 문제가 점차 해결되었다.
출시 이후 아이패드는 IT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특히 태블릿 컴퓨터 시장 성장을 촉진했다. ''타임'' 잡지는 아이패드를 2010년 최고의 발명품 50가지 중 하나로 선정했으며,[147] ''파퓰러 사이언스''는 최고의 가제트로 선정했다.[148][149]
6. 영향력
아이패드의 발표로 인해 이전까지 주목받지 못했던 태블릿 PC 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였다.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HP, LG전자 등 주요 IT 기업들이 태블릿 PC 출시 계획을 세웠으며, 2011년 3월까지 업체들이 발매할 계획인 태블릿PC는 102종에 달해 아이패드 열풍으로 인한 영향력은 막강했다.[289][290][291]
애플이 어도비 시스템즈사의 플래시를 사파리에서 지원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면서, 대한민국의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는 이를 계기로 '모든 기기들에서 웹 서핑이 가능하도록 플래시를 폐지'한다고 밝혔다.[292][293]
아이패드는 주로 소비자들이 사용하지만, 기업 사용자들도 채택하고 있다.[151] 아이패드는 출시 90일 만에 포춘 100대 기업의 50%에 침투했다.[152] 프로스트 & 설리번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사무실 작업장에서의 아이패드 사용은 직원 생산성 향상, 서류 작업 감소, 수익 증대라는 목표와 관련이 있다. 이 연구 회사는 "북미 지역의 모바일 오피스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2015년에 68.5억달러에 이를 수 있으며, 이는 2010년 추정치 17.6억달러에서 증가한 것이다."라고 추정한다.[156]
2011년 3월부터 미국 연방 항공국(FAA)은 여러 항공사에서 종이 소비를 줄이기 위해 아이패드의 조종석 사용을 승인했다.[157]알래스카 항공은 조종사들의 종이 매뉴얼을 아이패드로 대체한 최초의 항공사가 되었으며, 인쇄된 비행 매뉴얼의 무게는 11kg인데 비해 아이패드는 0.68kg이었다.[158] 많은 항공사가 기내 잡지를 아이패드용 다운로드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하고 있다.[160][161][162]
아이패드는 홈스쿨링[164][165] 및 원격 교육[166]에 유용한 도구로 칭찬받고 있으며, 최고 인기 도서 앱의 81%가 어린이용이라는 보도가 나왔다.[167] 아이패드는 자폐증을 앓는 아이들이 더 쉽게 소통하고 사회화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돕는 혁신적인 도구로 불리기도 한다.[168]
의료 분야에서 아이패드는 병원의 공급망 관리를 돕는 데 사용되어 왔다.[169] 2014년의 한 연구에서는 아이패드 2가 삽입형 제세동기에 전자기 간섭(EMI)을 유발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172]
미국 프로 풋볼 리그(NFL)는 선수들에게 종이로 된 플레이북 대신 아이패드 2를 통해 전자 형식으로 플레이북과 비디오를 배포하기도 하였다.[174]
"아이패드"라는 용어는 인기로 인해 때때로 태블릿 컴퓨터의 일반 상표로 사용된다.[177][178][179]
7. 비판과 문제점
아이패드는 출시되자마자 iOS 탈옥(탈옥)되었다.[294] 탈옥은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는 기능을 사용하거나 불법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 위해 운영 체제(OS)를 조작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위법 행위는 아니지만, 애플은 이를 불법 개조로 간주하여 A/S를 거부하는 등의 불이익을 주고 있다.
2010년 1월 제품 발표 당시, 셀룰러 모델은 SIM 락이 없는 SIM 프리 단말기로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되었고, 일본 외 지역에서는 실제로 SIM 프리로 출시되었다. 그러나 일본에서 발매된 3G 모델에는 SIM 락이 걸려 소프트뱅크 회선만 사용할 수 있었다.[237] 손정의 사장은 소프트뱅크가 다른 통신사에 할당된 800MHz 대역을 가지고 있지 않아 전파 핸디캡이 있다고 언급했다.[238] 이에 NTT 도코모는 마이크로 SIM 판매를 포기했고,[239] 모바일 Wi-Fi 라우터 이용을 권장했다.[240] 이후 NTT 도코모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인 GALAXY Tab을 출시했다.
당시 스티브 잡스는 일본 사용자의 SIM 락 해제 요청 전자 메일에 대해 일본 사양은 해외 이동 통신 사업자의 SIM 카드에 대해 SIM 락이 없다고 답변했다.[241] 결과적으로 일본 사양 3G 모델은 "국내에서는 SIM 락이 걸려 소프트뱅크만 사용 가능, 해외에서는 SIM 락 프리"라는 변칙적인 사양으로 판매되었다.[244]
이후에도 일본 내수용 모델은 국내에서만 SIM 락이 걸린 채 판매되었으나, 2014년 7월부터 애플 스토어 온라인에서 완전 SIM 프리 사양 아이패드 판매가 시작되었다.[245] 2015년 5월부터 총무성의 SIM 락 해제 의무화에 따라, 이후 발매되는 아이패드 미니 4나 아이패드 프로 이후 기종은 할부 구매 100일 경과 후 SIM 락 해제가 가능해졌다.
7. 1. 디지털 권리 관리 (DRM)
아이패드는 DRM을 통해 콘텐츠의 무단 복제 및 전송을 제한하고 있다. 비평가들은 애플의 중앙 집중식 앱 승인 프로세스와 플랫폼 통제가 소프트웨어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디지털 권리 옹호자들은 애플이 언제든지 아이패드에서 앱을 원격으로 비활성화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
7. 2. 탈옥 (Jailbreaking)
아이패드는 출시되자마자 탈옥이 되었다.[294] 탈옥이란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는 특수한 기능을 사용하거나, 불법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 위해 운영 체제(OS)를 조작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정부의 규제를 받는 위법 행위는 아니지만, 업체 측에서는 이를 불법 개조로 판단하여 A/S를 거부하는 등 불이익을 주고 있다. iOS가 탑재된 모든 기기들에서 탈옥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
7. 3. 검열
애플의 앱 스토어는 콘텐츠 검열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출판사와 잡지사들에게 문제를 야기한다.[113] 앱 스토어에서 포르노가 제외됨에 따라, 관련 업체들은 비디오 형식을 플래시에서 H.264 및 HTML5로 변경해야 했다.[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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