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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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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압록강은 백두산에서 발원하여 황해로 흘러드는 강으로, 한반도와 중국 대륙의 경계를 이루며, 길이는 약 790km이다. 압록강이라는 이름은 오리 머리 색깔을 뜻하는 한자어에서 유래되었으며, 고대에는 浿水(패수) 또는 馬訾水(마자수)로 불리기도 했다. 압록강은 고조선, 고구려, 발해의 영토를 관통하며, 러일 전쟁, 한국 전쟁 등 역사적 사건의 무대가 되었다. 현재는 중국 지린성, 랴오닝성과 북한 평안북도, 자강도, 량강도에 접해 있으며, 수풍댐을 비롯한 여러 댐이 건설되어 수력 발전에 이용된다. 또한, 압록강은 다리와 섬을 포함한 다양한 지리적 특징을 가지며, 중국과 북한의 경제 협력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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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
지도
압록강 위치
명칭
한국어압록강
한자鴨綠江
로마자 표기Amnokgang
중국어 간체鸭绿江
중국어 병음Yālù Jiāng
만주어ᠶᠠᠯᡠ ᡠᠯᠠ
기타 명칭암록
위치
국가중화인민공화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지린 성 (중화인민공화국)
랴오닝 성 (중화인민공화국)
량강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자강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안북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신의주 특별행정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지리
발원지백두산 남쪽, 천지
하구서조선만
길이790 km
유역 면적31,739 km²
수계압록강 독립수계
왼쪽 지류허천강
장진강
오른쪽 지류훈장 강
아이허 강
주요 섬황금평
위화도
비단섬
기타
흐름중화인민공화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참고염난수
마자수
얄루장

2. 명칭

압록강이라는 이름은 한자로 '오리녹색'을 의미하는데, 1060년 송나라에서 편찬된 〈고구려전(高句麗傳)〉에는 "물빛이 오리의 머리 색과 같아 압록수라 불린다"라고 기록되어 있다.[26] 그러나 이백의 시 양양가(襄陽歌) 중 "요간한수압두록(遙看漢水鴨頭綠, 멀리 보이는 한수는 오리의 머리처럼 푸르다.)"에서 연상해 멋대로 해석한 것이라는 견해가 유력하다.[26]

명칭의 유래에 관하여는 압록이 '우리'라는 뜻의 고대 한국어를 차자(借字)한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26] 또한 만주어로 국경을 의미하는 '얄루'(yalu)에서 유래했다는 견해가 있다. 압록강(鴨綠江)이라는 중국식 이름은 "오리의 녹색"이라는 뜻으로, 처음 기록된 것은 당나라 시대이다. 8세기의 《통전》에 따르면, 이 강은 마치 청둥오리의 머리색깔과 비슷한 색깔을 띠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1][2]

고대에는 이 강을 浿水(패수, 패수/浿水중국어) 또는 馬訾水(마자수, 마자수/馬訾水중국어)라고 불렀다.[1][3] 역사적으로는 아리나례강(阿利那禮江, 아리나례강/阿利那禮江한국어)이라는 한국식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었다. "아리"는 고구려어에서 태양의 '신령성(神靈性)'을 가리키는 단어이다.[3]

압록강이라는 이름에 대해서는 두 가지 다른 설이 존재한다. 하나는 만주어의 ''Yalu ula''에서 유래했다는 설이다. 만주어 ''yalu''는 "두 나라 사이의 경계"를 의미한다. 다른 설은 이 강이 상류의 두 지류의 이름을 합쳐서 지어졌다는 것이다.[1]

현대 한국어 로마자 표기법에서는 압록강을 으로 표기하고,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에서는 으로 표기한다.

2. 1. 어원

압록강이라는 이름은 한자로 '오리녹색'을 의미하는데, 1060년 송나라에서 편찬된 〈고구려전(高句麗傳)〉에는 "물빛이 오리의 머리 색과 같아 압록수라 불린다"라고 기록되어 있다.[26] 그러나 이백의 시 양양가(襄陽歌) 중 "요간한수압두록(遙看漢水鴨頭綠, 멀리 보이는 한수는 오리의 머리처럼 푸르다.)"에서 연상해 멋대로 해석한 것이라는 견해가 유력하다.[26]

명칭의 유래에 관하여는 압록이 '우리'라는 뜻의 고대 한국어를 차자(借字)한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26] 또한 만주어로 국경을 의미하는 '얄루'(yalu)에서 유래했다는 견해가 있다. 압록강(鴨綠江)이라는 중국식 이름은 "오리의 녹색"이라는 뜻으로, 처음 기록된 것은 당나라 시대이다. 8세기의 《통전》에 따르면, 이 강은 마치 청둥오리의 머리색깔과 비슷한 색깔을 띠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1][2]

고대에는 이 강을 浿水(패수, ''Peishui'') 또는 馬訾水(마자수, ''Mazishui'')라고 불렀다.[1][3] 역사적으로는 아리나례강(阿利那禮江, ''Arinarye'')이라는 한국식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었다. "아리"는 고구려어에서 태양의 '신령성(神靈性)'을 가리키는 단어이다.[3]

압록강이라는 이름에 대해서는 두 가지 다른 설이 존재한다. 하나는 만주어의 ''Yalu ula''에서 유래했다는 설이다. 만주어 ''yalu''는 "두 나라 사이의 경계"를 의미한다. 다른 설은 이 강이 상류의 두 지류의 이름을 합쳐서 지어졌다는 것이다.[1]

현대 한국어 로마자 표기법에서는 압록강을 으로 표기하고, 현대 한국어 로마자 표기법에서는 으로 표기한다.

3. 역사

압록강은 고조선, 고구려, 발해의 영토에 존재한 강으로, 숙신, 말갈, 예맥, 여진, 선비 등 북방 민족들의 근거지였다. 러일 전쟁 때는 일본군과 러시아군이, 한국 전쟁 때에는 미국군, 영국군과 인민해방군, 조선인민군이 전투를 벌였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이 중상류에 수풍댐을 건설하여 수력 발전을 하였다. 수풍댐에서 생산된 전력은 지금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중요 전력원으로 공급되고 있지만, 현재는 시설의 80% 이상이 노후화되어 발전소로서의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다.

압록강(Yalu River)의 지안(Ji'an), 길림성


압록강은 한국과 중국 사이의 전략적 위치 때문에 여러 전투가 벌어진 곳이다.

  • 압록강 전투 (1894년) – 청일 전쟁
  • 압록강 전투 (1904년) – 러일 전쟁
  • 압록강 근처 전투 (1950년) – 한국 전쟁


한국 전쟁 동안, 중국이 반복적으로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압록강에 접근하는 유엔군의 이동은 단둥 주변에서 대규모 중국군 개입을 초래했다. 전쟁 과정에서 압록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중 하나를 제외한 모든 다리가 파괴되었다. 남은 다리는 중조우의교로, 북한의 신의주와 중국의 단둥을 연결한다. 전쟁 중 강 서쪽 끝 주변 계곡은 북한 상공의 공중 우세를 위한 일련의 공중전의 중심지가 되어, 북한, 중국, 소련 연합군이 운용하는 MiG-15 전투기를 가리키는 "미그 에일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국 전쟁 당시 유엔군이 압록강으로 진격하자, 마오쩌둥 주석이 이끄는 중국은 독재자 김일성이 이끄는 북한 편에 가담했다.

1990년대 초부터 탈북자들이 중국으로 넘어오는 일이 잦았지만, 두만강이 여전히 가장 많이 이용되는 탈출 경로이다.

3. 1. 고대 ~ 근대

압록강은 고조선, 고구려, 발해의 영토에 존재한 강으로, 숙신, 말갈, 예맥, 여진, 선비 등 북방 민족들의 근거지였다.[8] 러일 전쟁 때는 일본군과 러시아군이, 한국 전쟁 때에는 미국군, 영국군과 인민해방군, 조선인민군이 전투를 벌였다.

압록강 유역은 고대 한국 왕국인 고구려가 세력을 키운 곳이다. 강을 따라 많은 옛 성터가 있으며, 고구려의 옛 수도는 압록강을 따라 위치한 현재 중소 도시인 지안(Ji'an)에 있었다.[8] 고대부터 한반도, 중국 대륙, 만주의 접점으로 중요한 하천이었다. 삼국 시대에는 중류 지역(현 집안시)에 고구려가 국내성을 두었다. 발해 멸망 후 거란의 침공을 격퇴한 고려는 10세기 말 이후 강동육주를 영유하며 압록강이 한반도의 북쪽 경계로 확정되었다.

의화도(義和島)는 1388년 이성계 장군(후일 조선 태조)이 군대를 남쪽으로 돌려 개경으로 향하기로 결정한 곳으로, 이는 결국 조선 왕조의 건립으로 이어진 일련의 반란의 첫 번째 사건이었다.[9] 고려 왕조 말기에는 후일 조선 태조가 되는 이성계가 정부에 반기를 든 곳이 중류 지역에 위치한 위화도였다.

압록강은 한국과 중국 사이의 전략적 위치 때문에 여러 전투가 벌어진 곳이다.

  • 압록강 전투 (1894년) – 청일 전쟁
  • 압록강 전투 (1904년) – 러일 전쟁
  • 압록강 근처 전투 (1950년) – 한국 전쟁


일청전쟁과 일러전쟁에서 일본군은 압록강을 도하하여 만주로 진공했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이 중상류에 수풍댐을 세웠다. 이후 이 댐을 통해 수력 발전이 이루어졌다. 수풍댐에서 생산된 전력은, 지금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중요 전력원으로 공급되고 있지만 현재는 시설의 80% 이상이 노후화되어 발전소로서의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의 남쪽은 일제 강점기(1910~1945) 동안 크게 산업화되었고, 1945년까지 일본의 총 산업 생산량의 거의 20%가 한국에서 생산되었다.

한국 전쟁 동안, 중국이 반복적으로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압록강에 접근하는 유엔군의 이동은 단둥(Dandong) 주변에서 대규모 중국군 개입을 초래했다. 전쟁 과정에서 압록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중 하나를 제외한 모든 다리가 파괴되었다. 남은 다리는 중조우의교로, 북한의 신의주와 중국의 단둥(Dandong)을 연결한다. 전쟁 중 강 서쪽 끝 주변 계곡은 북한 상공의 공중 우세를 위한 일련의 공중전의 중심지가 되어, 북한, 중국, 소련 연합군이 운용하는 MiG-15 전투기를 가리키는 "미그 에일리"라는 별명을 얻었다.[10] 한국 전쟁 당시 유엔군이 압록강으로 진격하자, 마오쩌둥(Mao Zedong) 주석이 이끄는 중국은 독재자 김일성(Kim Il-sung)이 이끄는 북한 편에 가담했다.[11] 또한 한국 전쟁 당시 북한군을 지원하는 중국군이 압록강을 건너 유엔군이 양국을 잇는 압록강 연안 요충지에 폭격을 가했다.

1990년대 초부터 탈북자들이 중국으로 넘어오는 일이 잦았지만, 두만강이 여전히 가장 많이 이용되는 탈출 경로이다.[12]

한 학자에 따르면, 압록강을 따라 형성된 한국-중국 국경은 적어도 1,000년 동안 지속되어 온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변하지 않은 국경이라고 한다.[13][14][15]

하류 지역에서는 종종 범람하여 수해를 발생시키는 하천이다. 2010년 8월 19일-8월 21일에는 상류 지역에서 집중호우가 발생했다. 북한 측 위화도가 수몰된 것을 비롯해 중국 측에서도 단둥시를 중심으로 5만 명 이상이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21]

3. 2. 근현대

압록강은 고조선, 고구려, 발해의 영토에 존재한 강으로, 숙신, 말갈, 예맥, 여진, 선비 등 북방 민족들의 근거지였다.[8] 러일 전쟁 때는 일본군과 러시아군이, 한국 전쟁 때에는 미국군, 영국군과 인민해방군, 조선인민군이 전투를 벌였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이 중상류에 수풍댐을 건설하여 수력 발전을 하였다.[8] 수풍댐에서 생산된 전력은 지금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중요 전력원으로 공급되고 있지만, 현재는 시설의 80% 이상이 노후화되어 발전소로서의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다.

압록강 유역은 고대 한국 왕국인 고구려가 세력을 키운 곳으로, 강을 따라 많은 옛 성터가 있다. 고구려의 옛 수도는 압록강을 따라 위치한 현재 중소 도시인 지안에 있었는데, 이곳은 고구려 시대 유적이 풍부한 곳이다.[8]

강 위의 의화도(義和島)는 1388년 이성계 장군(후일 조선 태조)이 군대를 남쪽으로 돌려 개경으로 향하기로 결정한 곳으로, 이는 결국 조선 왕조의 건립으로 이어진 일련의 반란의 첫 번째 사건이었다.[9]

압록강은 한국과 중국 사이의 전략적 위치 때문에 여러 전투가 벌어진 곳이다.

  • 압록강 전투 (1894년) – 청일 전쟁
  • 압록강 전투 (1904년) – 러일 전쟁
  • 압록강 근처 전투 (1950년) – 한국 전쟁


한국 전쟁 동안, 중국이 반복적으로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압록강에 접근하는 유엔군의 이동은 단둥(Dandong) 주변에서 대규모 중국군 개입을 초래했다. 전쟁 과정에서 압록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중 하나를 제외한 모든 다리가 파괴되었다. 남은 다리는 중조우의교로, 북한의 신의주와 중국의 단둥(Dandong)을 연결한다. 전쟁 중 강 서쪽 끝 주변 계곡은 북한 상공의 공중 우세를 위한 일련의 공중전의 중심지가 되어, 북한, 중국, 소련 연합군이 운용하는 MiG-15 전투기를 가리키는 "미그 에일리"라는 별명을 얻었다.[10] 한국 전쟁 당시 유엔군이 압록강으로 진격하자, 마오쩌둥(Mao Zedong) 주석이 이끄는 중국은 독재자 김일성(Kim Il-sung)이 이끄는 북한 편에 가담했다.[11]

1990년대 초부터 탈북자들이 중국으로 넘어오는 일이 잦았지만, 두만강이 여전히 가장 많이 이용되는 탈출 경로이다.[12]

고대부터 한반도, 중국 대륙, 만주의 접점으로 중요한 하천이었다. 삼국 시대에는 중류 지역(현 집안시)에 고구려가 국내성을 두었다. 발해 멸망 후 거란의 침공을 격퇴한 고려는 10세기 말 이후 강동육주를 영유하며 압록강이 한반도의 북쪽 경계로 확정되었다. 고려 왕조 말기에는 후일 조선 태조가 되는 이성계가 정부에 반기를 든 곳이 중류 지역에 위치한 위화도였다.

일청전쟁과 일러전쟁에서 일본군은 압록강을 도하하여 만주로 진공했다.

또한 한국 전쟁 당시 북한군을 지원하는 중국군이 압록강을 건너 유엔군이 양국을 잇는 압록강 연안 요충지에 폭격을 가했다.

하류 지역에서는 종종 범람하여 수해를 발생시키는 하천이다. 2010년 8월 19일-8월 21일에는 상류 지역에서 집중호우가 발생했다. 북한 측 위화도가 수몰된 것을 비롯해 중국 측에서도 단둥시를 중심으로 5만 명 이상이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21]

4. 지리

wikitext

압록강은 백두산 해발 2,500m 지점에서 발원하여 한반도중국 대륙의 경계를 따라 흐르다가 황해로 흘러나간다. 상류 쪽의 구배가 심한 탓에 길이 790㎞이며, 유역 면적은 63,160km2이다.[27] 신의주와 단둥 사이를 지나 서쪽으로 흐른다.[27] 중화인민공화국지린성랴오닝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평안북도, 자강도, 량강도가 강과 인접해 있다.[27] 강에는 비단섬, 위화도, 황금평 등의 하중도가 있다.

압록강은 남쪽으로 흘러 혜산에 이르고, 다시 북서쪽으로 130 km 흘러 림강을 지난 후 다시 남쪽으로 300 km를 더 흘러 압록강 하구에 이르러 단둥(Dandong)(중국)과 신의주(Sinuiju)(북한) 사이에 유입된다.[4] 수지형 유역 형상을 하고 있다.[27]

압록강의 가장 중요한 지류는 한국 쪽의 장진강(), 허천강(), 독로강()과 중국 쪽의 아이 강 (혹은 아이허 강)(Ai (or Aihe))(璦河중국어) 그리고 훈강(Hun)(渾江중국어)이다.[4] 주요 지류는 부전강, 장진강, 허천강이며, 모두 북한 쪽 개마고원에서 북쪽으로 흘러 압록강에 합류한다. 중국 쪽 지류로는 훈강, 애하 등이 있다.[20]

압록강은 대부분의 구간에서 항해하기가 쉽지 않다.[4] 겨울에는 대부분 얼어붙어 걸어서 건널 수 있다.[5] 수심은 혜산의 동쪽 상류의 얕은 곳(1 m)에서부터 황해 부근의 깊은 곳(2.5 m)까지 다양하다.[6] 하구는 압록강 하구 중요 조류 지역(Amrok River estuary Important Bird Area)으로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BirdLife International)에 의해 지정되었다.[7]

압록강에는 약 205개의 섬이 있으며, 1962년 중국-북한 국경 조약에 따라 각 섬에 거주하는 민족 집단에 따라 섬이 분할되었다. 북한은 127개, 중국은 78개의 섬을 소유하고 있다. 분할 기준 때문에 황금평도(Hwanggumpyong Island)와 같은 일부 섬은 북한에 속하지만 강의 중국 쪽에 인접해 있다.[4]

북쪽 강둑은 중국 길림성, 요녕성이고, 남쪽 강둑은 북한 자강도, 량강도, 평안북도이다. 강가의 주요 도시로는 중국 쪽에 림강, 집안, 단둥이 있고, 북한 쪽에는 자성, 만포, 초산, 신의주가 있다.[20]

압록강에 놓인 다리 중에서는 하류의 신의주와 단둥을 잇는 중조우의교가 가장 잘 알려져 있다.[20]

유역에서는 임업이 발달했으며, 과거에는 상류에서 벌채한 목재를 뗏목으로 띄워 내려 보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현재에도 북한의 중요한 에너지원이 되고 있다. 훈강과의 합류점에서 하류는 1988년 중화인민공화국 국가급 풍경명승구로 지정되었다. 지역 내에는 수풍호, 태평만, 호산, 압록강대교, 동항의 5개 관광 지역이 있다.[20]

4. 1. 지형

압록강은 백두산 해발 2,500m 지점에서 발원하여 한반도중국 대륙의 경계를 따라 흐르다가 황해로 흘러나간다. 상류 쪽의 구배가 심한 탓에 길이 790㎞이며, 유역 면적은 63,160km2이다.[27] 신의주와 단둥 사이를 지나 서쪽으로 흐른다.[27] 중화인민공화국지린성랴오닝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평안북도, 자강도, 량강도가 강과 인접해 있다.[27] 강에는 비단섬, 위화도, 황금평 등의 하중도가 있다.

압록강은 남쪽으로 흘러 혜산에 이르고, 다시 북서쪽으로 130 km 흘러 림강을 지난 후 다시 남쪽으로 300 km를 더 흘러 압록강 하구에 이르러 단둥(Dandong)(중국)과 신의주(Sinuiju)(북한) 사이에 유입된다.[4] 수지형 유역 형상을 하고 있다.[27]

압록강의 가장 중요한 지류는 한국 쪽의 장진강(), 허천강(), 독로강()과 중국 쪽의 아이 강 (혹은 아이허 강)(Ai (or Aihe))(璦河중국어) 그리고 훈강(Hun)(渾江중국어)이다.[4] 주요 지류는 부전강, 장진강, 허천강이며, 모두 북한 쪽 개마고원에서 북쪽으로 흘러 압록강에 합류한다. 중국 쪽 지류로는 훈강, 애하 등이 있다.[20]

압록강은 대부분의 구간에서 항해하기가 쉽지 않다.[4] 겨울에는 대부분 얼어붙어 걸어서 건널 수 있다.[5] 수심은 혜산의 동쪽 상류의 얕은 곳(1 m)에서부터 황해 부근의 깊은 곳(2.5 m)까지 다양하다.[6] 하구는 압록강 하구 중요 조류 지역(Amrok River estuary Important Bird Area)으로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BirdLife International)에 의해 지정되었다.[7]

압록강에는 약 205개의 섬이 있으며, 1962년 중국-북한 국경 조약에 따라 각 섬에 거주하는 민족 집단에 따라 섬이 분할되었다. 북한은 127개, 중국은 78개의 섬을 소유하고 있다. 분할 기준 때문에 황금평도(Hwanggumpyong Island)와 같은 일부 섬은 북한에 속하지만 강의 중국 쪽에 인접해 있다.[4]

북쪽 강둑은 중국 길림성, 요녕성이고, 남쪽 강둑은 북한 자강도, 량강도, 평안북도이다. 강가의 주요 도시로는 중국 쪽에 림강, 집안, 단둥이 있고, 북한 쪽에는 자성, 만포, 초산, 신의주가 있다.[20]

압록강에 놓인 다리 중에서는 하류의 신의주와 단둥을 잇는 중조우의교가 가장 잘 알려져 있다.[20]

유역에서는 임업이 발달했으며, 과거에는 상류에서 벌채한 목재를 뗏목으로 띄워 내려 보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현재에도 북한의 중요한 에너지원이 되고 있다. 훈강과의 합류점에서 하류는 1988년 중화인민공화국 국가급 풍경명승구로 지정되었다. 지역 내에는 수풍호, 태평만, 호산, 압록강대교, 동항의 5개 관광 지역이 있다.[20]

4. 2. 접경 지역

압록강은 백두산에서 발원하여 황해로 흘러 들어가는 강으로, 한반도중국 대륙의 경계를 이룬다. 중화인민공화국의 지린성랴오닝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평안북도, 자강도, 량강도가 압록강과 접한다.[27] 강에는 비단섬, 위화도, 황금평 등의 하중도가 있다.

강의 북쪽(중국)에는 지린성(Jilin)과 랴오닝성(Liaoning)이, 남쪽(북한)에는 자강도(Chagang), 량강도(Ryanggang), 평안북도(North Pyongan)가 접한다.[4] 강가의 주요 도시로는 중국 쪽에 림강, 집안, 단둥이 있고, 북한 쪽에는 자성, 만포, 초산, 신의주가 있다.

압록강에는 약 205개의 섬이 있는데, 1962년 중국-북한 국경 조약에 따라 각 섬에 거주하는 민족 집단에 따라 섬이 분할되었다.[4] 북한은 127개, 중국은 78개의 섬을 소유하고 있으며, 황금평도(Hwanggumpyong Island)와 같이 일부 섬은 북한에 속하지만 강의 중국 쪽에 인접해 있는 경우도 있다.[4]

주요 지류는 북한 쪽의 부전강, 장진강, 허천강과 중국 쪽의 훈강, 애하 등이다.[4] 압록강에 놓인 다리 중에서는 하류의 신의주와 단둥을 잇는 중조우의교가 가장 잘 알려져 있다.[4]

훈강과의 합류점에서 하류는 1988년 중화인민공화국 국가급 풍경명승구로 지정되었으며, 수풍호, 태평만, 호산, 압록강대교, 동항의 5개 관광 지역이 있다.[20]

4. 3. 지류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쪽 지류

  • 연지천
  • 소백수
  • 리명수
  • 소백산수
  • 포태천
  • 중흥천
  • 가림천
  • 대평천
  • 삼룡천
  • 송봉천
  • 대진천
  • 보서천
  • 신흥천
  • 오시천
  • 동포천
  • 운총강
  • 석개천
  • 룡포천
  • 허천강
  • 장진강
  • 후창강
  • 장자강
  • 삼교천
  • 두루강
  • 부전강


; 중화인민공화국 쪽 지류

  • 八道沟河(팔도구하)
  • 三道沟河(삼도구하)
  • 훈강
  • 홍토애하
  • 大罗圈沟河(대라권구하)
  • 합니하
  • 喇蛄河(할고하)
  • 苇沙河(위사하)
  • 소신개하
  • 푸얼하
  • 대아하
  • 반립강
  • 포석하
  • 원하
  • 팔도하
  • 초하
  • 류림하
  • 혼강 (퉁자강중국어, Tunggiya ulamnc)
  • 애하 (Aihamnc)


압록강의 가장 중요한 지류는 한국 쪽의 장진강(長津江한국어), 허천강(虛川江한국어), 독로강(禿魯江한국어)과 중국 쪽의 아이 강 (혹은 아이허 강)(璦河중국어) 그리고 훈강(渾江중국어)이다.

4. 3. 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쪽 지류


  • 연지천
  • 소백수
  • 리명수
  • 소백산수
  • 포태천
  • 중흥천
  • 가림천
  • 대평천
  • 삼룡천
  • 송봉천
  • 대진천
  • 보서천
  • 신흥천
  • 오시천
  • 동포천
  • 운총강
  • 석개천
  • 룡포천
  • 허천강
  • 장진강
  • 후창강
  • 장자강
  • 삼교천

4. 3. 2. 중화인민공화국 쪽 지류


  • 八道沟河(팔도구하)
  • 三道沟河(삼도구하)
  • 훈강
  • 홍토애하
  • 大罗圈沟河(대라권구하)
  • 합니하
  • 喇蛄河(할고하)
  • 苇沙河(위사하)
  • 소신개하
  • 푸얼하
  • 대아하
  • 반립강
  • 포석하
  • 원하
  • 팔도하
  • 초하
  • 류림하
  • 혼강 (퉁자강중국어, 만주어: Tunggiya ula)
  • 애하 (만주어: Aiha)

5. 경제

압록강은 수력 발전에 중요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수력 중 하나인 수풍댐이 압록강 상류 신의주에 위치해 있다.[16] 수풍댐은 높이 약 106m, 길이 850m 이상이며, 압록강 일부에 수풍호라는 인공 호수를 만들었다.[16] 또한 압록강은 특히 삼림이 우거진 강변에서 생산되는 목재 운송에 사용된다.[16] 압록강은 지역 주민에게 어업 자원을 제공하기도 한다.[16] 수풍댐 하류에는 태평완댐이, 상류에는 운봉댐이 있으며, 두 댐 모두 수력 발전을 하고 있다.[16]

압록강과 운봉댐


단둥 상류의 삼각주와 후산(Hushan) 인근에는 여러 개의 북한 마을이 있다.[16] 이 마을들의 경제적 상황은 전기 공급도 받지 못하는 등 매우 열악한 것으로 알려져, 김정은 정권의 경제 정책 실패를 단적으로 보여준다.[16]

5. 1. 수력 발전

압록강은 수력 발전에 중요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수력 중 하나인 수풍댐이 압록강 상류 신의주에 위치해 있다.[16] 수풍댐은 높이 약 106m, 길이 850m 이상이며, 압록강 일부에 수풍호라는 인공 호수를 만들었다.[16] 수풍댐 하류에는 태평완댐이, 상류에는 운봉댐이 있으며, 두 댐 모두 수력 발전을 하고 있다.[16]

5. 2. 기타

압록강은 수력 발전에 중요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수력 중 하나인 수풍댐이 압록강 상류 신의주에 위치해 있다.[16] 수풍댐은 높이 약 106m, 길이 850m 이상이며, 압록강 일부에 수풍호라는 인공 호수를 만들었다.[16] 또한 압록강은 특히 삼림이 우거진 강변에서 생산되는 목재 운송에 사용된다.[16] 압록강은 지역 주민에게 어업 자원을 제공하기도 한다.[16] 수풍댐 하류에는 태평완댐이, 상류에는 운봉댐이 있으며, 두 댐 모두 수력 발전을 하고 있다.[16]

단둥 상류의 삼각주와 후산(Hushan) 인근에는 여러 개의 북한 마을이 있다.[16] 이 마을들의 경제적 상황은 전기 공급도 받지 못하는 열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16]

6. 압록강의 다리 및 섬

집안압록강변경철도교는 중국 지안과 북한 만포를 연결한다. 새 압록강 대교는 중국 단둥과 북한 신의주 사이에 건설 중이다. 중조우의교는 중국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연결한다.

압록강에는 많은 여울(川中島)이 있으며, 거의 북한 영토이다. 상류에서부터 구리도, 어적도(호산장성·일보과의 맞은편), 위화도(중조우의교 바로 상류), 진주도(중국 영토. 과거 골프장이 있었다)[22], 월량도(중국 영토), 류초도, 황금평(하구 부근. 동항시에 접함), 주단도, 신도 등이 있다. 이 중 위화도와 황금평에서는 중국과 북한의 공동 공업지구 건설이 시작되고 있다.[23]

6. 1. 다리

집안압록강변경철도교는 중국 지안과 북한 만포를 연결한다. 새 압록강 대교는 중국 단둥과 북한 신의주 사이에 건설 중이다. 중조우의교는 중국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연결한다.

6. 2. 섬

압록강에는 많은 여울(川中島)이 있으며, 거의 북한 영토이다. 상류에서부터 구리도, 어적도(호산장성·일보과의 맞은편), 위화도(중조우의교 바로 상류), 진주도(중국 영토. 과거 골프장이 있었다)[22], 월량도(중국 영토), 류초도, 황금평(하구 부근. 동항시에 접함), 주단도, 신도 등이 있다. 이 중 위화도와 황금평에서는 중국과 북한의 공동 공업지구 건설이 시작되고 있다.[23]

7. 환경 문제 및 남북 협력

참조

[1] 웹사이트 中国7大河、32省代表河流名称由来 http://henu.geodata.[...]
[2] 웹사이트 鸭绿江 http://www.ln.xinhua[...] Xinhua
[3] 웹사이트 압록강(鴨綠江) https://encykorea.ak[...] 2024-01-23
[4] 웹사이트 Sediments in Korea Bay and Incheon Bay, North and South Korea https://web.archive.[...] 2011-03-25
[5] 뉴스 A trip to the North Korea-China border, in photos https://www.nknews.o[...] NK News 2015-05-29
[6] 웹사이트 Yalu River {{!}} river, Asia https://www.britanni[...] 2021-07-06
[7] 웹사이트 Amrok River estuary http://www.birdlife.[...] BirdLife International 2013-04-25
[8] 웹사이트 Capital Cities and Tombs of the Ancient Koguryo Kingdom https://whc.unesco.o[...]
[9] 뉴스 What Is Hwanggumpyong Island? http://english.chosu[...] Digital Chosun 2011-06-10
[10] 서적 Code warriors : NSA's codebreakers and the secret intelligence war against the Soviet Union https://www.worldcat[...] 2016
[11] 서적 Mao's military romanticism : China and the Korean War, 1950–1953 https://www.worldcat[...] University Press of Kansas 1995
[12] 웹사이트 What North Korean Defectors Think Of North Korea | STAY CURIOUS #1 https://www.youtube.[...] 2016-12-04
[13] 웹사이트 Oldest border in the world https://www.koreatim[...] 2020-04-05
[14] 웹사이트 외국인 할아버지가 한국인에게 경복궁 투어를?! 첫번째 밋업! (Dr. Peterson's First Meet-up! Palace Tour) https://www.youtube.[...] 2019-12-14
[15] 웹사이트 하버드 한국학자가 말하는 한국은 평화로운 역사를 가진 나라?! 소개편 Peaceful Korea – Introduction https://www.youtube.[...] 2020-04-19
[16] 웹사이트 We took a boatride on the Yalu River across the Sino-Korean Border. Here's what we saw. https://web.archive.[...] 2017-11-27
[17] 텍스트
[18] 웹사이트 鴨緑江とは https://kotobank.jp/[...]
[19] 텍스트
[20] 웹사이트 中华人民共和国国务院公报 1988年第17号(总号:570) http://www.gov.cn/go[...] 中华人民共和国国务院 1988-08-25
[21] 뉴스 中朝国境の鴨緑江氾濫、4人死亡・6万人避難 https://web.archive.[...] 読売新聞
[22] 뉴스 かつて存在した北朝鮮にもっとも近いゴルフ場 鴨緑江中洲にあった幻の珍珠島ゴルフ場 https://www.koreawor[...] 2019-08-13
[23] 뉴스 中朝の経済協力、目玉事業が始動 黄金坪島・威化島 http://www.asahi.com[...] 朝日新聞 2011-06-08
[24] 텍스트
[25] 텍스트
[26] 뉴스 아리랑의 고찰 =아울러 '우리'의 어원= (상) http://newslibrary.n[...] 동아일보 1959-05-03
[27] 서적 수문학 구미서관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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