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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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연등회는 등불을 밝혀 부처에게 공양하는 불교 의식으로, 신라 진흥왕 12년(551년) 팔관회와 함께 국가적 행사로 시작되어 고려 시대를 거쳐 조선 시대에도 이어졌다. 고려 시대에는 정월 대보름에 열리다가 부처님 오신 날에 열리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2012년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202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연등회는 등불을 통해 무명을 밝히고 지혜를 얻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현재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와 연등 행렬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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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관회는 신라와 고려시대에 불교의 팔계 수행, 호국 사상, 토속신앙이 결합된 국가 행사로, 신라의 위령제에서 고려의 국가 안녕 기원 제례로 발전했으나 시대 변화에 따라 세속화되었다.
| 연등회 | |
|---|---|
| 개요 | |
![]() | |
| 명칭 | 연등회 (燃燈會) |
| 로마자 표기 | Yeondeunghoe |
| 종류 | 등불 축제 |
| 위치 | 대한민국 서울 종로구 중심 |
| 중요도 | 부처님 오신 날 |
| 날짜 | 부처님 오신 날 전주 토요일 |
| 상세 정보 | |
| 설명 |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한국의 등불 축제 |
| 특징 | 연등 행렬 |
| 관련 기념일 | 부처님 오신 날, 원소절, 추석 |
| 유네스코 지정 | |
| 유산 종류 | 무형문화유산 |
| 지정 국가 | 대한민국 |
| 지정 분류 | 행위 예술 |
| 지역 | 아시아 및 태평양 |
| 등재 연도 | 2020년 |
| 목록 | 대표 목록 (2020년) |
2. 역사
신라 진흥왕 12년 팔관회와 함께 국가적 차원에서 열리기 시작하여, 특히 고려시대 때 성행하였고 국가적 행사로 자리잡았다. 이 날에는 등불을 밝혀 다과(茶菓)를 베풀고, 임금과 신하가 함께 음악과 춤을 즐기며, 부처님을 즐겁게 하여 국가와 왕실의 태평을 빌었다. 조선 왕조에 와서도 연등회가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억불숭유 정책으로 연등회가 금지되기도 했으나, 민중들은 꾸준히 연등회를 지속했다. 지금과 같은 형태의 연등축제는 1975년 부처님오신날이 공휴일로 지정되고 그 이듬해인 1976년부터 여의도에서 조계사까지 연등행진을 하면서 시작되었다.[25]
2. 1. 기원과 초기 역사
신라 진흥왕 12년(551년) 팔관회와 함께 국가적 차원에서 열리기 시작했다.[24] 신라 시대 연등회는 불교의 연등 공양과 용신에게 드리는 조상 제사의 결합이었다.[6] 황룡사에서 866년에 연등회가 열렸다는 기록이 있다.[2][3]2. 2. 고려시대
고려 태조가 훈요십조에 언급할 정도로 연등회는 고려시대에 팔관회와 더불어 중요한 연중 행사였다. 팔관회는 왕도(개경)와 서경에서만 행해졌으나, 연등회는 시골 마을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으로 거행되었다.[24] 성종 때 유학자들의 반대로 중단되었으나 현종 때 다시 행해졌다.처음에는 연등회가 정월 대보름에 열렸는데 나중에 음력 2월 15일로 옮겨졌다가 고려 말 공민왕 때부터는 연등도감을 설치해서 부처님 오신 날에 열렸다.
태조는 《훈요십조》의 여섯째 조항에 팔관회와 함께 연등회를 기록하였으며, 연등회는 고려 시대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연중행사로 자리 잡았다. 팔관회는 10월 서경(평양), 11월 중경(개경)에서만 행해졌지만, 연등회는 전국적으로 거행되었다.[13] 소회일(음력 1월 14일)과 정월 대보름에 해당하는 대회일(음력 1월 15일)이 있었으며, 채붕을 설치하여 밝게 하고, 술과 과일, 음악, 가무, 백희로 축연을 베풀어 모든 부처님과 천지신명을 즐겁게 함으로써 국가와 왕실의 태평을 기원했다.
성종 시대에 유학자 최승로의 건의에 따라 폐지되었고, 현종 2년(1011년)에 재개되었지만, 거란의 침입으로 피난했던 청주의 별궁에서 음력 2월 15일에 열렸기 때문에, 이후 음력 1월 15일과 음력 2월 15일 중 어느 날에 열렸다. 정종 4년(1038년) 2월 소회일에 국왕이 봉은사에 가서 태조의 영묘에 참배한 이후 그것이 관례가 되어, 건국자에게 배례를 행하는 정치적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공민왕 원년(1352년)부터는 불탄일에 해당하는 음력 4월 8일에 궁중에 백 명의 승려를 초청하여 공양하게 하였으며, 이 풍습은 초기의 조선 왕조에도 전해졌다.
2. 3. 조선시대
조선시대에는 억불숭유 정책으로 연등회가 금지되기도 했으나, 민중들은 꾸준히 연등회를 지속했다.[25]2. 4. 현대
1975년 부처님오신날이 공휴일로 지정되고, 1976년 여의도에서 조계사까지 연등행진을 하면서 현재와 같은 형태의 연등축제가 시작되었다.[25] 1996년에는 연등 행렬이 연등축제라는 문화 행사로 발전하였다.[14][15]4·19 혁명(1960년), 서울의 봄(1980년) 등 민주화 운동 시기에는 계엄령으로 인해 연등회가 취소되기도 하였으나, 민중의 염원을 담아 꾸준히 이어져 왔다. 1970년에는 서울시가 교통 체증을 이유로 거리 사용 허가를 거부하여 연등회가 취소되기도 했다.
2005년에는 한일 국교 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하여 아키타 간토, 아오모리 네부타 마쓰리, 야마가타현 등 일본 3개 지역의 등불이 다른 한국 등불과 함께 연등회에 참여했다.
3. 연등의 의미와 상징
연등은 마름모육팔면체 모양을 한 것이 많다. 불교 사찰, 개인 주택, 퍼레이드 등에서 전시되는 연등은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 제작된다. 인기 있는 연등 주제로는 북, 학, 물고기, 꽃 등이 있다.[1] 2014년에는 세종대왕과 한글 창제와 같은 역사적 인물, 만화 캐릭터, 전통 한국 의상을 입은 인물, 봉황, 용, 호랑이, 움직이는 돛을 가진 한국식 배 등이 연등으로 제작되기도 했다.[7]
연등은 종이 외피와 내부 조명이 있는 기본 프레임으로 제작된다. 프레임은 쪼갠 대나무 또는 알루미늄 철사로 만들어진다. 각 조각은 형태에 맞게 개별적으로 모양을 만들고 종이테이프나 얇은 철사로 고정된다. 입체적인 철사 모양은 닥나무 껍질로 만든 전통 한국 종이인 한지로 덮는다. 한지는 겹쳐진 식물 섬유의 특성 덕분에 강도와 내구성이 좋다. 한지 조각은 프레임 구멍의 패턴에 맞게 잘라 풀로 고정한다.[8][9][10] 외피는 실크로 만들 수도 있다.[4]
지역 사회 워크숍과 가정에서 만들어지는 단순한 연꽃 연등은 상업적으로 생산된 흰색 구형 연등, 얇은 종이 직사각형, 풀로 제작된다. 얇은 종이 직사각형은 한쪽은 흰색이고 다른 쪽은 염색된 색상이다. 얇은 종이 꽃잎은 손으로 뾰족하게 꼬아서 약간의 풀로 고정하고, 기본 연등이 덮일 때까지 줄을 지어 붙인다. 전통적으로는 촛불을 사용했지만, 배터리 팩이 있는 LED 조명이 더 안전하고 사용하기 쉬운 것으로 여겨진다.[9][11]
3. 1. 의미
등불을 밝힌다는 뜻의 연등(燃燈)은, 불교에서 등불을 달아 불을 밝힘으로써 무명(無明)을 깨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공덕을 기리며 귀의한다는 의미를 지닌다.[26] 불교에서 등은 자등명 법등명(自燈明 法燈明), 즉 스스로를 등불로 삼고 진리를 등불로 삼으라는 가르침을 따르는 것으로, 어리석음과 어둠을 밝히는 지혜를 상징한다.[25] 이를 등공양(燈供養)이라 하여 향공양과 더불어 중요하게 여겼다. 또한 연등을 보면서 마음을 밝히는 것을 관등(觀燈)이라고 한다. 《법화경》의 〈약왕보살본사품〉(藥王菩薩本事品)에서는 등공양의 공덕이 무량하다 하였으며, 《삼국유사》 〈감통편〉(感通篇)에도 불등에 관한 설화가 있다.3. 2. 상징
불교에서 등은 어리석음과 어둠을 밝히는 지혜에 비유되었으며, 등불을 밝힘으로써 무명(無明)을 깨치라는 붓다의 공덕을 찬탄하며 귀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26] 이를 등공양(燈供養)이라 하여 향공양과 더불어 중요시하였다. 또한 연등을 보면서 마음을 밝히는 것을 관등(觀燈)이라고 한다.[25] 《법화경》 〈약왕보살본사품〉에서는 등공양의 공덕이 무량하다고 하였으며, 《삼국유사》 〈감통편〉에도 불등에 관한 설화가 있다.가장 널리 사용되는 연등 디자인은 연꽃이며, 불교에서 연꽃은 존엄, 숭고함, 신도의 진정한 본성 깨달음과 연관된다.[1]
4. 연등의 제작
불교 사찰, 개인 주택, 퍼레이드 등에서 전시되는 연등은 모든 모양과 크기로 제작된다. 인기 있는 연등의 주제에는 북, 학, 물고기, 꽃 등이 있다.[1] 2014년에는 세종대왕과 한글 창제와 같은 역사적 인물, 만화 캐릭터, 전통 한국 의상을 입은 정교한 인물, 봉황, 용, 호랑이, 움직이는 돛을 가진 한국식 배 등이 연등으로 제작되기도 한다.[7] 연등회의 불교적 기원은 가장 널리 사용되는 연등 디자인인 연꽃에 있으며, 불교에서 연꽃은 존엄, 숭고함, 그리고 신도의 진정한 본성의 깨달음과 연관된다.[1] 연꽃 연등 워크숍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축제를 기념하는 지역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4. 1. 전통적인 제작 방식
연등회에 사용되는 연등은 쪼갠 대나무나 알루미늄 철사로 기본 프레임을 만든다. 각 조각은 형태에 맞게 개별적으로 모양을 만들고 종이테이프나 얇은 철사로 고정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입체적인 철사 모양은 닥나무 껍질로 만든 전통 한국 종이인 한지로 덮는다. 한지는 겹쳐진 식물 섬유의 특성 덕분에 연등 재료로써 강도와 내구성을 가진다.[8][9][10] 한지 조각은 프레임 구멍의 패턴에 맞게 잘라 풀로 고정한다.[8][9][10] 외피는 실크로 만들 수도 있다.[4]지역 사회 워크숍과 가정에서 만들어지는 단순한 연꽃 연등은 상업적으로 생산된 흰색 구형 연등, 얇은 종이 직사각형, 풀로 제작된다. 얇은 종이 꽃잎은 손으로 뾰족하게 꼬아서 약간의 풀로 고정하고, 기본 연등이 덮일 때까지 줄을 지어 붙인다. 전통적으로 촛불이 연등을 밝히는 데 사용되었지만, 배터리 팩이 있는 LED 조명이 더 안전하고 사용하기 쉬운 것으로 간주된다.[9][11]
4. 2. 현대적인 제작 방식
연등회를 위해 특별히 제작되는 연등은 종이 외피와 내부 조명이 있는 기본 프레임으로 제작된다.[8] 연등 프레임은 쪼갠 대나무 또는 알루미늄 철사로 만들어진다. 각 조각은 형태에 맞게 개별적으로 모양을 만들고 종이테이프 또는 얇은 철사로 고정된다. 입체적인 철사 모양은 닥나무 껍질로 손으로 만든 전통 한국 종이인 한지로 덮여진다.[8][9][10] 한지는 겹쳐진 식물 섬유의 특성으로 연등에 사용되는 재료의 강도와 내구성을 더한다. 한지 조각은 프레임 구멍의 패턴에 맞게 잘라 풀로 고정한다.[8][9] 외피는 실크로 만들어질 수도 있다.[4]지역 사회 워크숍과 가정에서 만들어지는 단순한 연꽃 연등은 상업적으로 생산된 흰색 구형 연등, 얇은 종이 직사각형, 풀로 제작된다. 제조된 얇은 종이 직사각형은 한쪽은 흰색이고 다른 쪽은 염색된 색상이다. 얇은 종이 꽃잎은 손으로 뾰족하게 꼬아서 약간의 풀로 고정하고, 기본 연등이 덮일 때까지 줄을 지어 붙인다. 전통적으로 촛불이 연등을 밝히는 데 사용되었지만, 배터리 팩이 있는 LED 조명이 더 안전하고 사용하기 쉬운 것으로 간주된다.[9][11]
4. 3. 다양한 형태
연꽃 모양 외에도 북, 학, 물고기, 꽃 등 다양한 형태의 연등이 제작된다.[1] 세종과 한글 창제와 같은 역사적 인물, 만화 캐릭터, 전통 한국 의상을 입은 정교한 인물, 봉황, 용, 호랑이, 움직이는 돛을 가진 한국식 배 등도 연등으로 제작되기도 한다.[7]5. 문화재 지정 및 유네스코 등재
문화재청은 삼국시대부터 불교계는 물론 일반인들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족 전통 의식으로 문화적, 역사적 가치가 크다고 판단하여 2012년 4월 6일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하였다.[25]
연등회는 신라 진흥왕 12년(551년)에 팔관회와 함께 시작되어 고려 시대에 정착되었다고 전해진다. 태조는 《훈요십조》의 여섯째 조항에 팔관회와 함께 연등회를 기록하였으며, 고려 시대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연중행사로 자리 잡았다. 성종 때 최승로의 건의로 폐지되었다가 현종 2년(1011년)에 다시 시작되었으나, 거란의 침입으로 청주의 별궁에서 음력 2월 15일에 열렸기 때문에 이후 1월 15일과 2월 15일 중 하루를 택해 열렸다. 정종 4년(1038년) 2월 소회일에 국왕이 봉은사에 가서 태조의 영묘에 참배한 이후 관례가 되어, 건국자에게 배례를 행하는 정치적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공민왕 원년(1352년)부터는 불탄일인 음력 4월 8일에 궁중에 백 명의 승려를 초청하여 공양하게 하였으며, 이 풍습은 조선 왕조 초기에도 이어졌다.
1954년 태고사가 조계사로 이름을 바꾼 이듬해부터 시작된 연등 행렬은[14] 1996년 연등축제라는 문화행사로 발전했으며, 밤에는 10만 개가 넘는 오색 등이 켜진다.[15]
조계종 등의 노력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지정을 논의했으나, 2009년 4월 부결, 2011년 7월 보류되었다.[17] 2012년 3월 30일 지정 당시 일부 위원들은 연등 축제 등불에 대해 "역사적 고증과 계보를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했으며,[18] 한국기독교공공정책포럼은 "불교 신자들이 가슴에 꽃을 꽂는 풍습은 일제강점기 일본 전통 행사인 꽃꽂이 축제의 영향을 받았으며, 발달 계통조차 명확하지 않아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고 주장했다.[19]
2020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1]
5. 1.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2012년 4월 6일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되었다.[25] 문화재청은 삼국시대 이후 불교계는 물론 일반인들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족전통의식으로 문화적, 역사적 가치가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일부에서는 연등의 역사적 고증과 계보에 대한 이견이 있었으나,[18]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되었다.[20]5. 2.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20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22]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연등회가 시대를 거쳐 변해온 포용성으로 국적, 인종, 종교, 장애의 경계를 넘어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점, 사회적 경계를 일시적으로 허물고 기쁨을 나누며 위기 극복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 등을 평가했다.[23] 종교 행사는 일반적으로 고려 대상에서 제외되지만,[1] 위원회는 축제의 포용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고려하여, 행사 기간 동안 참석자들 간의 사회적 경계가 허물어진다는 점을 주목하며 연등회를 등재하기로 결정했다.[12] 사람들은 수천 개의 빛나는 연등을 함께 즐기며 자신과 타인의 행복을 기원한다.6. 현대의 연등회
현대의 연등회는 전통적인 불교 행사로서의 의미를 유지하면서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 2005년에는 한일 국교 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하여 일본 3개 지역의 등불이 연등회에 참여하기도 했다.[2] 2020년에는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해 행사가 축소되거나 취소되기도 했지만, 이는 4·19 혁명, 서울의 봄 등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만 발생했던 일이다.[3]
6. 1. 주요 행사
연등회는 매년 대한민국 전역에서 열리지만, 가장 잘 알려진 곳은 한국 최대 불교 종단인 조계종의 본산 조계사가 위치한 서울특별시 종로구이다.[1]2005년에는 한일 국교 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하여 아키타 간토, 아오모리 네부타 마쓰리, 야마가타현 등 일본 3개 지역의 등불이 다른 한국 등불과 함께 연등회에 참여했다.[2]
2020년에는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해 계획을 수정하고 참가자를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연등회가 취소되었다.[3] 이는 1960년 이후 현대 한국 역사상 종로에서 열리는 연등회가 취소된 네 번째 경우였다.[3] 첫 번째와 세 번째는 각각 4·19 혁명 (1961년)과 서울의 봄 (1980년) 당시 발생한 두 차례의 주요 민주화 운동으로 인해 선포된 계엄령 때문이었다.[3] 두 번째는 1970년 서울시가 교통 체증을 이유로 거리 사용 허가를 거부하면서 발생했다.[3]
6. 2. 코로나19 범유행의 영향
2020년에는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해 계획을 수정하고 참가자를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연등회는 취소되지 않았다.[1] 이는 1960년 이후 현대 한국 역사상 종로에서 열리는 연등회가 취소된 네 번째 경우였다.[1] 첫 번째와 세 번째는 각각 4·19 혁명 (1961년)과 서울의 봄 (1980년) 당시 발생한 두 차례의 주요 민주화 운동으로 인해 선포된 계엄령 때문이었다.[1] 두 번째는 1970년 서울시가 교통 체증을 이유로 거리 사용 허가를 거부하면서 발생했다.[1]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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