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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술 선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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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럽의 술 선호도는 유럽 대륙의 술 소비 패턴을 보드카 벨트, 맥주 벨트, 와인 벨트로 구분하여 설명한다. 보드카 벨트는 곡물이나 감자를 원료로 하는 보드카를 선호하는 지역으로, 주로 동유럽과 북유럽에 위치하며, 맥주 벨트는 맥주를 선호하는 지역으로 서유럽과 중부 유럽에 분포한다. 와인 벨트는 포도주를 주로 마시는 지역으로 남유럽에 해당한다. 각 벨트는 지리적, 기후적 특성과 역사적 배경에 따라 술 소비 패턴이 다르며, 유럽 연합 내에서 보드카의 원료와 상표 관련 분쟁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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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술 선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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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례'#a70000' 포도주
'#f8f107' 맥주
'#5fc8d7' 증류주
범례 설명'#a70000' 포도주를 마시는 국가/지중해 패턴
'#f8f107' 맥주를 마시는 국가/중부 유럽 패턴
'#5fc8d7' 증류주를 마시는 국가/동유럽 및 북유럽 패턴

2. 보드카 벨트

보드카 벨트는 주로 동유럽북유럽의 특정 국가들을 아우르는 용어로, 이 지역에서는 증류주, 특히 보드카의 생산과 소비가 두드러진다. 이 지역은 대체로 추운 기후로 인해 포도 재배가 어렵거나 불가능한 곳이 많아,[7] 곡물이나 감자를 주원료로 하는 증류주인 보드카가 전통적으로 발달하였다.

2. 1. 보드카 벨트에 속하는 국가

보드카 벨트로 알려진 다음 국가들은 증류주, 특히 보드카의 주요 생산자이자 소비자이다.

이 지역의 남쪽 경계는 저지대의 1월 등온선이 -2°C에 해당한다. 슬로바키아, 폴란드,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 남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포도 재배가 불가능하거나 매우 어렵다. 보드카를 선호하는 유럽 연합(EU) 국가들은 EU 보드카의 70% 이상을 생산한다.[7]

보드카 선호는 역사적으로 보드카의 발상지로 여겨지는 중앙 유럽 및 동유럽슬라브 국가들과 깊은 관련이 있다. 특히 폴란드러시아는 보드카를 처음 만든 나라로 자주 언급된다. 19세기 이전까지 보드카는 당시 대다수 인구를 차지했던 농민들 사이에서 흔히 마시는 '국민 음료'로 여겨졌다. 반면, 귀족 계층은 수입 와인이나 다른 종류의 술을 더 선호하며 보드카를 서민적인 술로 여기는 경향이 있었다.[10] 하지만 예외도 있었는데, 16세기부터 만들어진 폴란드의 주브루프카(Żubrówka) 보드카는 18세기 초부터 농민뿐 아니라 귀족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소련에 관한 연구[11]에서 알렉스 드 용거(Alex de Jonge)는 '지리적 알코올 중독(geoalcoholics)'이라는 개념을 통해 러시아가 보드카 벨트에 속하며 맥주 벨트가 없는 특성을 설명했다. 보드카 벨트 지역은 독한 술 소비가 많을 뿐 아니라, 유럽 다른 지역에 비해 폭음 비율이 높은 특징을 보인다.[12] 역사가 제프리 호스킨스(Geoffrey Hoskins) 역시 러시아의 보드카 문화가 과거 러시아 제국에 속했던 국가들에 뚜렷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로 인해 음주가 다른 유럽 국가들과는 다른 차원의 사회 문제가 되었다고 지적했다.[13]

그러나 21세기 들어 전통적으로 보드카를 선호하던 많은 국가에서 맥주가 그 자리를 대신하는 추세이다. 핀란드와 스웨덴에서는 순수 알코올 섭취량 기준으로 보드카보다 맥주를 두 배 더 많이 소비한다.[14] 폴란드에서는 1991년 폴란드 하원에서 16석을 얻었던 폴란드 맥주 애호가당이 보드카 대신 맥주를 마시는 문화를 통해 알코올 중독 문제에 맞서자는 이념을 내세우기도 했다. 실제로 1998년 폴란드에서는 맥주가 보드카를 제치고 가장 인기 있는 술이 되었다.[15]

'보드카 벨트'라는 용어는 2006년 유럽 연합 내에서 벌어진 보드카 표준화 논쟁, 이른바 '보드카 전쟁'[16] 과정에서 주목받았다. 보드카 벨트 국가들은 오랜 생산 전통을 근거로 곡물감자로 만든 증류주만이 '보드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원산지 명칭 보호 제도와 유사하게 브랜드 가치를 보호하려는 목적이었다.[7][17][18] 이에 대해 호르스트 슈넬하르트(Horst Schnellhardt)가 제안한 "슈넬하르트 타협안"은 곡물, 감자, 당밀 외의 원료로 만든 보드카의 경우 '~로 만든 보드카(vodka produced from ~)'라고 표기하도록 하는 것이었다.[16]

2. 2. 보드카 벨트의 특징

보드카 벨트는 증류주, 특히 보드카를 주로 생산하고 소비하는 국가들을 지칭한다. 해당 국가들은 다음과 같다.



이 지역의 남쪽 경계는 대체로 저지대의 1월 등온선 -2°C 선과 일치하며, 슬로바키아, 폴란드,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 남부 일부를 제외하면 포도 재배가 어렵거나 불가능하다. 보드카를 선호하는 유럽 연합(EU) 국가들은 EU 전체 보드카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한다.[7]

보드카 선호는 역사적으로 중앙 유럽과 동유럽슬라브 국가들과 깊은 관련이 있다. 이 지역은 보드카의 발상지로 여겨지며, 특히 폴란드러시아는 보드카 발명과 관련하여 자주 언급된다. 19세기 이전까지 보드카는 주로 농민들이 즐겨 마시는 '국민 음료'로 인식되었고, 귀족들은 수입 와인 등 다른 술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10] 다만, 16세기부터 만들어진 폴란드의 주브로우카와 같이 예외도 존재했는데, 이 보드카는 18세기 초부터 귀족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사회적으로 보드카 벨트는 유럽의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폭음 발생률이라는 특징을 보인다.[12] 알렉스 드 종게(Alex de Jonge)는 소련에 관한 저서에서[11] '지리적 알코올 중독자(geoalcoholics)'라는 개념을 통해, 특히 맥주 벨트가 없는 러시아의 보드카 소비 문화를 설명했다. 역사가 제프리 호스킨스(Geoffrey Hoskins) 역시 러시아의 보드카 문화가 구 러시아 제국 국가들에서 다른 유럽 국가들과는 다른 차원의 사회 문제를 야기했다고 지적했다.[13]

그러나 21세기 들어 많은 보드카 벨트 국가에서 맥주 소비가 증가하며 보드카의 인기를 넘어서고 있다. 핀란드스웨덴에서는 이미 순수 알코올 섭취량 기준으로 맥주 소비량이 보드카 소비량의 두 배에 달한다.[14] 폴란드에서는 1991년 하원에서 16석을 얻었던 폴란드 맥주 애호가당이 보드카 대신 맥주를 마시는 문화를 통해 알코올 중독 문제를 해결하자는 긍정적인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실제로 1998년 폴란드에서는 맥주가 보드카를 제치고 가장 인기 있는 술이 되었다.[15]

한편, 2006년 유럽 연합 내에서는 보드카의 정의를 둘러싼 이른바 '보드카 전쟁'[16]이 벌어지기도 했다. 보드카 벨트 국가들은 전통적인 생산 방식을 근거로 곡물이나 감자로 만든 증류주만이 '보드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원산지 명칭 보호와 유사한 규정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7][17][18] 이에 대해 호르스트 슈넬하르트가 제안한 타협안은 곡물, 감자, 당밀 외의 원료로 만든 보드카의 경우 'OO(으)로 만든 보드카(vodka produced from)'라고 명시하도록 하는 것이었다.[16]

2. 3. 보드카 전쟁 (EU)

2006년 유럽 연합 내에서는 보드카의 표준화 문제를 둘러싼 이른바 '보드카 전쟁'이 벌어졌다.[50] 전통적으로 보드카를 생산하고 소비해 온 국가들, 즉 '보드카 벨트'에 속하는 국가들은 오랜 생산 전통을 근거로 곡물감자를 원료로 하여 만든 증류주만이 '보드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특정 지역의 농산물이나 식품을 보호하는 원산지 명칭 보호 제도와 유사한 방식으로 보드카 브랜드를 보호하려는 목적이었다.[41][51][52] 이러한 논쟁 속에서 독일 출신의 유럽 의회 의원 호르스트 슈넬하르트는 타협안을 제안했는데, 이는 곡물, 감자, 당밀 이외의 다른 원료를 사용하여 만든 보드카의 경우, 라벨에 '~~로 만든 보드카(vodka produced from)'와 같이 원료를 명확히 표기하도록 하는 내용이었다.[50]

3. 맥주 벨트

역사적으로 맥주를 가장 선호하는 유럽 국가들이 분포하는 지역을 비공식적으로 '맥주 벨트'라고 부른다. 이 지역은 보드카를 주로 마시는 국가들("보드카 벨트")의 남서쪽, 와인을 주로 마시는 국가들("와인 벨트")의 북동쪽에 걸쳐 있다.[53][54][55][19][20][21]

맥주 벨트의 형성은 지리적으로 맥주의 주원료인 보리의 역사적인 재배 범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22] 보리는 고대부터 유럽 넓은 지역에서 재배되었지만, 홉은 습한 온대 기후를 선호하여 재배 지역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으며, 이는 맥주 문화의 지역적 차이에 영향을 미쳤다.

3. 1. 맥주 벨트에 속하는 국가

역사적으로 맥주를 가장 선호하는 유럽 국가들은 비공식적으로 '맥주 벨트'로 불리며, 보드카를 선호하는 국가("보드카 벨트")의 남서쪽과 와인을 선호하는 국가("와인 벨트")의 북동쪽에 위치한다.[53][54][55][19][20][21]

이들 국가의 지리적 위치는 맥주의 두 가지 주요 재료인 보리의 역사적인 재배 범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보리는 신석기 시대고대 근동에서 처음으로 작물화되었으며, 고대부터 유럽 대부분 지역에서 재배되어 맥주와 유사한 음료를 만드는 데 사용되었다. 반면 홉은 습한 온대 기후를 선호하여 감자와 유사하게 분포 범위가 좁다. 원래 유럽의 "에일"은 홉 없이 생산되었으며, 홉은 동쪽으로부터 유럽으로 도입되었다. 유럽에서 홉이 사용된 최초의 증거는 서기 736년 현재 독일의 할러타우 지역에서 발견되었지만, 양조에 홉을 사용했다는 최초의 언급은 1079년이었다.[56][22]

홉의 서쪽 확산은 느리게 진행되어 1524년이 되어서야 영국에 도달했다. 아일랜드는 18세기에 홉을 여전히 수입했으며, 1752년 한 해에만 더블린을 통해 500ton 이상의 영국산 홉을 수입했다.[57][23] 1516년 바이에른맥주 순수령은 보리, 홉, 물만을 맥주에 허용되는 재료로 규정했다(효모는 재료가 아닌 부산물로 여겨졌다). 이는 유럽 전역의 맥주 제조에 대한 틀이 되었다. 비록 밀맥주와 같이 보리가 아닌 맥주나 그루이트로 맛을 낸 맥주처럼 홉이 없는 맥주도 여전히 생산되지만, 유럽 대부분 지역에서 "맥주"는 보리와 홉으로 양조한 술과 동의어가 되었다. 홉 재배의 북쪽 한계는 스칸디나비아 대부분 지역이나 러시아, 스코틀랜드 대부분 지역을 포함하지 않으므로, 이러한 지역은 대부분 맥주 벨트 밖에 있으며 보드카/위스키 벨트에 속한다.

2012년 기준으로 맥주 선호 국가에는 벨기에, 아일랜드, 영국,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오스트리아 일부 지역, 룩셈부르크,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슬로베니아, 러시아중앙 연방관구, 스위스의 북부 및 동부(독일어 사용) 칸톤과 프랑스알자스, 로렌, 노드파드칼레 지역과 아르덴 데파르트망이 포함된다.[58][24] 이러한 프랑스 지역, 독일 남서부, 룩셈부르크 및 오스트리아 대부분 지역에는 고급 와인의 상당한 소비와 재배로 인해 상당한 중복이 있으며, 폴란드 역시 보드카 벨트에 속한다. 이는 라트비아와 리투아니아(더 적은 범위로 에스토니아)에도 적용되며, 이곳에서는 맥주와 꿀 맥주가 수세기 동안 전통적인 음료였으며 Jāņi 및 성 요나 축일과 같은 축제의 전통적인 일부이다.[25][26][27][28]

2016년, 유네스코는 벨기에의 맥주 문화를 인류 무형 문화 유산에 등재했다.

3. 2. 맥주 벨트의 특징

역사적으로 맥주를 가장 선호하는 유럽 국가들은 보드카를 선호하는 국가("보드카 벨트")의 남서쪽과 포도주를 선호하는 국가("와인 벨트")의 북동쪽에 위치하며, 이 지역을 비공식적으로 '맥주 벨트'라고 부른다.[53][54][55][19][20][21]

이러한 지리적 분포는 맥주의 두 가지 주요 재료인 보리의 역사적인 재배 범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보리는 신석기 시대고대 근동에서 처음 재배되기 시작했으며, 수천 년 동안 맥주와 같은 음료를 만드는 데 사용되어 고대부터 유럽 대부분 지역에서 재배되었다. 반면 홉은 감자와 유사하게 습한 온대 기후를 선호하여 지리적으로 더 좁은 범위에서 자란다. 원래 유럽의 "에일"(당시 게르만어에서는 아직 맥주라고 부르지 않음)은 홉 없이 생산되었고, 홉은 동쪽에서 유럽으로 전파되었다. 유럽에서 홉 사용에 대한 가장 오래된 증거는 현재 독일의 할러타우 지역에서 서기 736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독일에서 양조에 홉을 사용했다는 최초의 기록은 1079년에야 나타난다.[56][22]

홉이 서쪽으로 확산되는 속도는 느려서 영국에는 1524년에 이르러서야 도달했다. 아일랜드는 18세기에도 여전히 홉을 수입했는데, 1752년 더블린을 통해서만 500ton 이상의 영국산 홉이 수입되었다.[57][23] 1516년 바이에른에서 공표된 맥주 순수령은 맥주의 원료를 보리, , 세 가지로만 제한했다(효모는 성분이 아닌 부산물로 간주). 이는 이후 유럽 전역의 맥주 제조에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 비록 밀맥주와 같이 보리가 아닌 곡물로 만들거나 그루이트처럼 홉 대신 다른 향신료를 사용한 맥주도 여전히 생산되지만, 유럽 대부분 지역에서 맥주는 보리와 홉으로 양조한 술과 거의 동의어로 여겨진다. 홉이 잘 자라지 않는 스칸디나비아 대부분 지역, 러시아, 스코틀랜드 등은 맥주 벨트 외곽에 있으며 주로 보드카나 위스키를 선호하는 지역에 속한다.

2012년을 기준으로 맥주를 선호하는 국가 및 지역으로는 벨기에, 아일랜드, 영국,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오스트리아 일부 지역, 룩셈부르크,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슬로베니아, 러시아중앙 연방관구, 스위스의 북부 및 동부 주(독일어 사용 지역), 프랑스알자스, 로렌, 노르-파드-칼레 지역 및 아르덴 주 등이 있다.[58][24] 이 중 프랑스 일부 지역, 독일 남서부, 룩셈부르크, 오스트리아 대부분 지역은 고급 와인 소비 및 포도 재배 지역과 겹치며, 폴란드는 보드카 벨트에도 속한다. 라트비아와 리투아니아(그리고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에스토니아) 역시 맥주와 꿀 맥주가 전통 음료로 자리 잡고 있으며, Jāņi나 성 요나 축일 같은 축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25][26][27][28]

2016년, 유네스코는 벨기에의 맥주 문화를 인류 무형 문화 유산으로 등재하여 그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했다.

4. 와인 벨트

유럽에서 역사적으로 포도주가 가장 인기 있는 알코올 음료인 국가들은 비공식적으로 '와인 벨트'로 알려져 있으며, 맥주 벨트와 보드카 벨트의 남쪽에 위치해 있다.[54][55][59][60][20][21][29][30] 이 지역은 일반적으로 포도 재배에 적합한 기후를 가진 곳으로 여겨진다. 와인 벨트의 정확한 지리적 범위는 다양하게 정의되지만, 대체로 유럽 남부 지역을 포괄한다.[61][31][62][32][63][33]

4. 1. 와인 벨트에 속하는 국가

역사적으로 포도주를 가장 선호하는 유럽 국가들은 비공식적으로 '와인 벨트'로 불리며, 맥주 벨트나 보드카 벨트를 선호하는 국가들보다 남쪽에 위치한다.[54][55][59][60][20][21][29][30] 와인 벨트의 지리적 범위는 다양하게 정의되는데, 대략 북위 41~44도,[61][31] 북위 30~50도,[62][32] 또는 북위 35~50/51도[63][33] 사이에 분포하는 것으로 본다.

와인 벨트에 속하는 대표적인 국가들은 다음과 같다.

오스트리아, 헝가리, 슬로베니아는 높은 평가를 받는 포도주를 생산하여 때때로 와인 벨트의 일부로 간주되기도 하지만, 이들 국가는 맥주 벨트와 겹치는 지역에 있으며 일반적으로 맥주 벨트에 더 가깝다고 여겨진다. 또한, 영국 남서부(사이다를 와인과 유사하게 분류할 경우), 베네룩스 일부, 독일 남서부, 오스트리아 일부 지역도 와인 벨트 또는 맥주 벨트와 겹치는 지역으로 볼 수 있다.[58][24]

와인 벨트에 속하는 유럽 남동부의 여러 국가에서는 포도주 외에도 다양한 과일 브랜디를 생산하며, 이 중 쭈이꺼(Țuică), 라키야(Rakija), 파린커(Pálinka) 등은 각국의 국민 음료로 여겨지기도 한다.

유네스코는 다음과 같은 와인 생산 지역을 세계유산으로 지정했다.

국가세계유산 명칭
프랑스샹파뉴 언덕, 가옥 및 지하실
헝가리토카이 와인 지역
이탈리아피에몬테의 포도밭 경관: 란게-로에로와 몬페라토, 판텔레리아 커뮤니티의 vite ad alberello|비테 아드 알베렐로it 재배 농업 관행[64][34], 코넬리아노와 발도비아데네의 프로세코 언덕
포르투갈알투 도루 와인 지역, 피쿠 섬 포도원 문화 풍경
스위스라보 포도원 테라스


4. 2. 와인 벨트의 특징

역사적으로 포도주를 가장 선호하는 유럽 국가들은 맥주 벨트나 보드카 벨트를 이루는 국가들보다 남쪽에 위치한다.[54][55][59][60][20][21][29][30] 이 지역은 비공식적으로 '와인 벨트'로 불린다. 와인 벨트는 포도 재배에 적합한 기후 조건을 가진 지역으로, 그 범위는 연구에 따라 북위 41~44도,[61][31] 북위 30~50도,[62][32] 또는 북위 35~50/51도[63][33] 등으로 다양하게 정의된다.

와인 벨트에 속하는 국가로는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조지아, 키프로스, 알바니아, 코소보, 북마케도니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크로아티아, 불가리아, 산마리노, 스위스, 루마니아, 프랑스, 러시아 남부 연방관구가 있다. 오스트리아, 헝가리, 슬로베니아는 높은 평가를 받는 와인을 생산하지만, 지리적으로는 맥주 벨트와 겹치거나 더 가깝게 여겨지기도 한다. 또한 영국 남서부(사이다를 와인과 유사하게 분류할 경우), 베네룩스 일부, 독일 남서부 및 오스트리아 일부 지역도 와인 벨트 또는 중첩 지역으로 간주될 수 있다.[58][24]

와인 벨트에 속하는 동남유럽 국가 중 일부는 과일 브랜디 생산으로도 유명하다. 쭈이꺼(Țuică), 라키야(Rakija), 파린커(Pálinka)와 같은 술은 해당 국가의 '국민 음료'로 간주되기도 한다.

유네스코는 다음과 같은 와인 생산 지역을 세계유산으로 지정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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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논문 Changes in living conditions and their links to alcohol consumption and drinking patterns in 16 European countries, 1950 to 2000 http://www.nordicwel[...] 2017-07-08
[3] 서적 Alcohol in the European Union: Consumption, harm and policy approaches WHO Regional Office for Europe 2017-07-08
[4] 서적 Alcohol And Emerging Markets: Patterns, Problems, And Responses https://archive.org/[...] Taylor & Francis
[5] 논문 Comparing alcohol consumption in Central and Eastern Europe to other European countries 2007-02-06
[6] 논문 Wine, Spirits and Beer: World Patterns of Consumption
[7] 웹사이트 The European Vodka Wars http://www.alexstubb[...] Blue Wings 2006-12
[8] 웹사이트 'Estonian vodka' is a protected geographical indication in the European Union http://www.agri.ee/e[...] Republic of Estonia, Ministry of Rural Affairs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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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웹사이트 Introduction To NZ Wines http://www.barlowsch[...] 200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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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웹사이트 The Prosecco Hills of Conegliano and Valdobbiadene. (Le Colline del Prosecco di Conegliano e Valdobbiadene https://whc.unesc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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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저널 Changes in living conditions and their links to alcohol consumption and drinking patterns in 16 European countries, 1950 to 2000 http://www.nordicwel[...] 2017-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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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저널 Wine, Spirits and Beer: World Patterns of Consumption
[41] 웹인용 The European Vodka Wars http://www.alexstubb[...] Blue Wings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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