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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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纏)은 불교 용어로, 번뇌가 자주 일어나 마음을 얽어매는 것을 의미하며, 여러 불교 논서에서 다양한 형태로 설명된다. 설일체유부에서는 8가지 또는 10가지의 전(纏)을 제시하며, 유식유가행파에서는 8가지 전(纏)을 강조한다. 8전은 혼침, 도거, 수면, 악작, 질, 간, 무참, 무괴이며, 10전은 8전에 분(忿)과 부(覆)를 더한 것이다. 이 8전은 수행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며, 각 전(纏)은 수행의 여러 측면과 연관되어 장애를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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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불교) | |
---|---|
일반 정보 | |
![]() | |
종류 | 번뇌 |
어원 | 산스크리트어: śalya 팔리어: salla |
의미 | 화살, 고통의 원인 |
동의어 | 전(箭) |
분류 | 고통, 번뇌, 삼독 |
불교적 중요성 | 마음의 평화를 방해하고 고통을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 |
극복 방법 | 팔정도 수행, 명상 |
관련 개념 | 탐진치, 오개, 십결 |
상세 내용 | |
정의 | 불교에서 마음을 꿰뚫는 화살과 같은 고통의 원인, 번뇌의 비유 |
특징 | 제거하기 어렵고 깊은 고통을 유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마음을 혼란스럽게 함 |
작용 | 윤회의 원인이 됨 깨달음을 방해함 부정적인 감정을 증폭시킴 |
관련 경전 | |
주요 언급 경전 | 숫타니파타 앙굿따라 니까야 법구경 |
경전 내용 요약 | '전'은 어리석음과 욕망에서 비롯되며, 수행을 통해 제거해야 할 대상 |
수행적 의미 | |
수행 목표 | '전'을 제거하여 마음의 평화를 얻고 깨달음에 이르는 것 |
수행 방법 | '전'의 정체를 명확히 인식 '전'에 대한 집착을 버림 팔정도를 꾸준히 실천 |
수행 효과 | 고통으로부터 벗어남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얻음 지혜와 자비심을 키움 |
2. 경론별 설명
2. 1. 품류족론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 《품류족론》 제1권에 따르면, 전(纏)은 여덟 가지가 있다고 한다.loc=제1권./T.1542bo 전(纏)에 8가지 번뇌가 있다. 즉, 《품류족론》에서는 전(纏)이란 곧 8전(八纏)을 뜻한다고 진술하고 있다. 《품류족론》에 나오는 8전의 명칭과 순서는 아래 목록과 같으며, 설명은 《구사론》에 따른 것이다. 《구사론》에 나타난 목록과는 명칭과 순서에서 차이가 있다.# 혼침(惛沈): 침울, 무기력
# 도거(掉舉): 들뜸, 불안정, 산란
# 수면(睡眠): 면(眠), 잠, 암매(闇昧: 흐리멍덩함, 어리석고 몽매함), 게으름
# 악작(惡作): 지나친 후회(後悔) 또는 추회(追悔), 회(悔)
# 질(嫉): 질투, 다른 이의 좋은 일에 대해 기뻐하지 못함
# 간(慳): 재물이나 교법에 매우 인색함
# 무참(無慚): 죄과를 범하고도 스스로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 무괴(無愧): 죄과를 범하고도 남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2. 1. 1. 8전 (품류족론)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 《품류족론》 제1권에 따르면, 전(纏)에는 8가지 번뇌가 있다고 한다. 《품류족론》에서 전(纏)은 곧 8전(八纏)을 뜻한다. 《품류족론》에 나오는 8전의 명칭과 순서는 아래 목록과 같으며, 설명은 《구사론》에 따른 것이다. 《구사론》에 나타난 목록과는 명칭과 순서에서 차이가 있다.# 혼침(惛沈): 침울, 무기력
# 도거(掉舉): 들뜸, 불안정, 산란
# 수면(睡眠): 면(眠), 잠, 암매(闇昧: 흐리멍덩함, 어리석고 몽매함), 게으름
# 악작(惡作): 지나친 후회(後悔) 또는 추회(追悔), 회(悔)
# 질(嫉): 질투, 다른 이의 좋은 일에 대해 기뻐하지 못함
# 간(慳): 재물이나 교법에 매우 인색함
# 무참(無慚): 죄과를 범하고도 스스로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 무괴(無愧): 죄과를 범하고도 남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2. 2. 구사론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 《구사론》 제21권에서는 전(纏)을 8전(八纏) 또는 10전(十纏)으로 설명한다.8전(八纏)은 무참(無慚) · 무괴(無愧) · 질(嫉) · 간(慳) · 회(悔) · 면(眠) · 도거(掉舉) · 혼침(惛沈)을 말한다.
10전(十纏)은 8전(八纏)에 분(忿) · 부(覆)를 더한 것이다.
2. 2. 1. 8전 (구사론)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 《구사론》 제21권에 따르면, 전(纏)은 8전(八纏)을 뜻하기도 하고 10전(十纏)을 뜻하기도 한다.《구사론》 제21권에 나오는 8전(八纏)의 명칭, 순서, 설명은 아래 목록과 같다.
- 무참(無慚): 죄과를 범하고도 스스로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 무괴(無愧): 죄과를 범하고도 남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 질(嫉): 질투, 다른 이의 좋은 일에 대해 기뻐하지 못함
- 간(慳): 재물이나 교법에 매우 인색함
- 회(悔): 지나친 후회(後悔) 또는 추회(追悔), 악작(惡作)
- 면(眠): 수면(睡眠), 잠, 암매(闇昧: 흐리멍덩함, 어리석고 몽매함), 게으름
- 도거(掉舉): 들뜸, 불안정, 산란
- 혼침(惛沈): 침울, 무기력
10전(十纏)은 위의 8전에 다음의 2가지 수번뇌를 더한 것이다.
- 분(忿): 분노(憤怒: 분개하여 몹시 성을 냄), 격노
- 부(覆): 죄과를 은폐함
2. 2. 2. 10전 (구사론)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 《구사론》 제21권에 따르면, 10전은 8전에 분(忿)과 부(覆)를 더한 것이다.8전은 다음과 같다.
- 무참(無慚): 죄과를 범하고도 스스로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 무괴(無愧): 죄과를 범하고도 남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 질(嫉): 질투, 다른 이의 좋은 일에 대해 기뻐하지 못함
- 간(慳): 재물이나 교법에 매우 인색함
- 회(悔): 지나친 후회(後悔) 또는 추회(追悔), 악작(惡作)
- 면(眠): 수면(睡眠), 잠, 암매(闇昧: 흐리멍덩함, 어리석고 몽매함), 게으름
- 도거(掉舉): 들뜸, 불안정, 산란
- 혼침(惛沈): 침울, 무기력
추가되는 2가지 수번뇌는 다음과 같다.
- 분(忿): 분노(憤怒: 분개하여 몹시 성을 냄), 격노
- 부(覆): 죄과를 은폐함
2. 3. 유가사지론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논서 《유가사지론》 제8권과 제89권에 따르면, 전(纏)은 번뇌의 다른 이름 중 하나이다. 번뇌의 다른 이름으로는 결(結), 박(縛), 수면(隨眠), 수번뇌(隨煩惱), '''전'''(纏), 폭류(暴流), 액(軛), 취(取), 계(繫), 개(蓋), 주올(株杌), 구(垢), 상해(常害), 전(箭), 소유(所有), 근(根), 악행(惡行), 누(漏), 궤(匱), 소(燒), 뇌(惱), 유쟁(有諍), 화(火), 치연(熾然), 조림(稠林), 구애(拘礙) 등이 있다.전(纏)은 번뇌가 자주 일어나 현행(現行)한다는 것을 뜻한다. 즉, 현행하는 번뇌들을 말하는데, 그 가운데서도 특히 자주 현행하는 것들을 말한다.
《유가사지론》에서는 특히 자주 일어나는 8가지 번뇌인 8전(八纏)을 강조하는데, 무참(無慚), 무괴(無愧), 혼침(惛沈), 수면(睡眠), 도거(掉擧), 악작(惡作), 질투(嫉妬), 간린(慳吝)이 이에 해당한다.
2. 3. 1. 전(纏)의 정의 (유가사지론)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논서 《유가사지론》 제8권과 제89권에 따르면,전(纏)은 번뇌의 다른 이름인 결(結)박(縛)수면(隨眠)수번뇌(隨煩惱)'''전'''(纏)폭류(暴流)액(軛)취(取)계(繫)개(蓋)주올(株杌)구(垢)상해(常害)전(箭)소유(所有)근(根)악행(惡行)누(漏)궤(匱)소(燒)뇌(惱)유쟁(有諍)화(火)치연(熾然)조림(稠林)구애(拘礙) 가운데 하나이다.
전(纏)은 번뇌가 자주 일어나 현행(現行)한다는 것을 뜻한다. 즉, 현행하는 번뇌들을 말하는데, 그 가운데서도 특히 자주 현행하는 것들을 말한다.
전(纏)은 특히 무참(無慚)무괴(無愧)혼침(惛沈)수면(睡眠)도거(掉擧)악작(惡作)질투(嫉妬)간린(慳吝)의 8전(八纏)을 말한다.
2. 3. 2. 8전 (유가사지론)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논서 《유가사지론》 제8권과 제89권에 따르면, 전(纏)은 번뇌의 다른 이름인 결(結) 박(縛) 수면(隨眠) 수번뇌(隨煩惱) '''전'''(纏) 폭류(暴流) 액(軛) 취(取) 계(繫) 개(蓋) 주올(株杌) 구(垢) 상해(常害) 전(箭) 소유(所有) 근(根) 악행(惡行) 누(漏) 궤(匱) 소(燒) 뇌(惱) 유쟁(有諍) 화(火) 치연(熾然) 조림(稠林) 구애(拘礙) 가운데 하나이다.전(纏)은 번뇌가 자주 일어나 현행(現行)한다는 것을 뜻한다. 즉, 현행하는 번뇌들을 말하는데, 그 가운데서도 특히 자주 현행하는 것들을 말한다.
전(纏)은 특히 무참(無慚) 무괴(無愧) 혼침(惛沈) 수면(睡眠) 도거(掉擧) 악작(惡作) 질투(嫉妬) 간린(慳吝)의 8전(八纏)을 말한다.
2. 4. 집론·잡집론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논서 《집론》 제4권과 《잡집론》 제6권과 제7권에 따르면, 전(纏)은 번뇌의 다른 이름인 결(結)·박(縛)·수면(隨眠)·수번뇌(隨煩惱)·전(纏)·폭류(暴流)·액(軛)·취(取)·계(繫)·개(蓋)·주올(柱杌)·구(垢)·소해(燒害)·전(箭)·소유(所有)·악행(惡行)·누(漏)·궤(匱)·열(熱)·뇌(惱)·쟁(諍)·치연(熾然)·조림(稠林)·구애(拘礙) 가운데 하나이다.[2]전(纏)에는 8가지 번뇌가 있다. 즉, 《집론》과 《잡집론》에서는 전(纏)이란 특히 8전(八纏)을 뜻한다고 진술하고 있다.[2]
《집론》 제4권과 《잡집론》 제7권에 나오는 8전의 명칭과 순서는 아래 목록과 같다. 설명은 《구사론》에 따른 것이다. 《구사론》에 나타난 목록과는 명칭과 순서에서 차이가 있다. 《품류족론》에 나타난 목록과는 수면(睡眠)와 도거(掉擧)의 순서만 다르다.
# 혼침(惛沈): 침울, 무기력
# 수면(睡眠): 면(眠), 잠, 암매(闇昧: 흐리멍덩함, 어리석고 몽매함), 게으름
# 도거(掉舉): 들뜸, 불안정, 산란
# 악작(惡作): 지나친 후회(後悔) 또는 추회(追悔), 회(悔)
# 질(嫉): 질투, 다른 이의 좋은 일에 대해 기뻐하지 못함
# 간(慳): 재물이나 교법에 매우 인색함
# 무참(無慚): 죄과를 범하고도 스스로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 무괴(無愧): 죄과를 범하고도 남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집론》 제4권과 《잡집론》 제7권에서는 이들 8가지 번뇌는 자주 자주 증장하고 왕성해져서 마음을 '''전요'''(纏繞)하기 때문에, 즉 덩굴 따위가 나무를 친친 휘감듯이 마음을 휘감아 얽어매기 때문에 전(纏)이라 한다.[2] 이러한 뜻에서 8전은 종종 지(止)·거(擧)·사(捨)·정(淨)의 수행을 장애한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 정(淨)은 범행(梵行) 즉 청정한 시라[淨尸羅] 즉 계율을 말한다.[2]
즉, 지(止)를 닦을 때는 종종 혼침(惛沈)과 수면(睡眠)이 내적으로 끌어당겨서 침몰(沈沒: 가라앉음, 저조함)의 상태로 이끌어 가기 때문에 지(止)의 장애가 된다.[2]
거(擧)를 닦을 때는 종종 도거(掉舉)와 악작(惡作)이 외적으로 끌어당겨서 산란(散亂)의 상태로 이끌어 가기 때문에 거(擧)의 장애가 된다.[2]
사(捨)를 닦을 때는 종종 질(嫉)과 간(慳)이 지(止)와 거(擧)의 성취를 바탕으로 자타를 이롭게 함[自他利]에 있어서 질투하고 인색하게 하여 마음을 동요시키기 때문에 사(捨)의 장애가 된다.[2]
그리고, 지(止)·거(擧)·사(捨)의 의지처 즉 발동근거인 범행(梵行) 즉 청정한 시라[淨尸羅]를 닦을 때는 종종 무참(無慚)과 무괴(無愧)가 갖가지 '''학처'''(學處, śikṣāpada]]/과실(過失)을 범했을 때 그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게 하기 때문에 범행(梵行) 즉 청정한 시라[淨尸羅]의 장애가 된다.[2]
2. 4. 1. 전(纏)의 정의 (집론·잡집론)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논서 《집론》 제4권과 《잡집론》 제6권과 제7권에 따르면, 전(纏)은 번뇌의 다른 이름인 결(結) (박(縛) (수면(隨眠) (수번뇌(隨煩惱) (폭류(暴流) (액(軛) (취(取) (계(繫) (개(蓋) (주올(柱杌) (구(垢) (소해(燒害) (전(箭) (소유(所有) (악행(惡行) (누(漏) (궤(匱) (열(熱) (뇌(惱) (쟁(諍) (치연(熾然) (조림(稠林) (구애(拘礙) 가운데 하나이다.[2]전(纏)에는 8가지 번뇌가 있다. 《집론》과 《잡집론》에서는 전(纏)이란 특히 8전(八纏)을 뜻한다고 진술하고 있다.[2]
《집론》 제4권과 《잡집론》 제7권에 나오는 8전의 명칭과 순서는 다음과 같다. 설명은 《구사론》에 따른 것이다. 《구사론》에 나타난 목록과는 명칭과 순서에서 차이가 있다. 《품류족론》에 나타난 목록과는 수면(睡眠)와 도거(掉擧)의 순서만 다르다.
- 혼침(惛沈): 침울, 무기력
- 수면(睡眠): 면(眠), 잠, 암매(闇昧: 흐리멍덩함, 어리석고 몽매함), 게으름
- 도거(掉舉): 들뜸, 불안정, 산란
- 악작(惡作): 지나친 후회(後悔) 또는 추회(追悔), 회(悔)
- 질(嫉): 질투, 다른 이의 좋은 일에 대해 기뻐하지 못함
- 간(慳): 재물이나 교법에 매우 인색함
- 무참(無慚): 죄과를 범하고도 스스로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 무괴(無愧): 죄과를 범하고도 남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집론》 제4권과 《잡집론》 제7권에서는 이들 8가지 번뇌는 자주 자주 증장하고 왕성해져서 마음을 '''전요'''(纏繞)하기 때문에, 즉 덩굴 따위가 나무를 친친 휘감듯이 마음을 휘감아 얽어매기 때문에 전(纏)이라 한다고 말하고 있다.[2] 이러한 뜻에서 8전은 종종 지(止) (거(擧) (사(捨) (정(淨)의 수행을 장애한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 정(淨)은 범행(梵行) 즉 청정한 시라[淨尸羅] 즉 계율을 말한다.[2]
- 사(捨)를 닦을 때는 종종 질(嫉)과 간(慳)이 지(止)와 거(擧)의 성취를 바탕으로 자타를 이롭게 함[自他利]에 있어서 질투하고 인색하게 하여 마음을 동요시키기 때문에 사(捨)의 장애가 된다.[2]
- 지(止) (거(擧) (사(捨)의 의지처 즉 발동근거인 범행(梵行) 즉 청정한 시라[淨尸羅]를 닦을 때는 종종 무참(無慚)과 무괴(無愧)가 갖가지 '''학처'''(學處, śikṣāpada]]/과실(過失)을 범했을 때 그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게 하기 때문에 범행(梵行) 즉 청정한 시라[淨尸羅]의 장애가 된다.[2]
2. 4. 2. 8전 (집론·잡집론)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논서 《집론》 제4권과 《잡집론》 제6권과 제7권에 따르면, 전(纏)은 번뇌의 다른 이름인 결(結)·박(縛)·수면(隨眠)·수번뇌(隨煩惱)·전(纏)·폭류(暴流)·액(軛)·취(取)·계(繫)·개(蓋)·주올(柱杌)·구(垢)·소해(燒害)·전(箭)·소유(所有)·악행(惡行)·누(漏)·궤(匱)·열(熱)·뇌(惱)·쟁(諍)·치연(熾然)·조림(稠林)·구애(拘礙) 가운데 하나이다.전(纏)에 8가지 번뇌가 있다. 즉, 《집론》과 《잡집론》에서는 전(纏)이란 특히 8전(八纏)을 뜻한다고 진술하고 있다.
《집론》 제4권과 《잡집론》 제7권에 나오는 8전의 명칭·순서는 아래 목록과 같다. 설명은 《구사론》에 따른 것이다. 《구사론》에 나타난 목록과는 명칭과 순서에서 차이가 있다. 《품류족론》에 나타난 목록과는 수면(睡眠)와 도거(掉擧)의 순서만 다르다.
# 혼침(惛沈): 침울, 무기력
# 수면(睡眠): 면(眠), 잠, 암매(闇昧: 흐리멍덩함, 어리석고 몽매함), 게으름
# 도거(掉舉): 들뜸, 불안정, 산란
# 악작(惡作): 지나친 후회(後悔) 또는 추회(追悔), 회(悔)
# 질(嫉): 질투, 다른 이의 좋은 일에 대해 기뻐하지 못함
# 간(慳): 재물이나 교법에 매우 인색함
# 무참(無慚): 죄과를 범하고도 스스로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 무괴(無愧): 죄과를 범하고도 남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집론》 제4권과 《잡집론》 제7권에서는 이들 8가지 번뇌는 자주 자주 증장하고 왕성해져서 마음을 '''전요'''(纏繞)하기 때문에, 즉 덩굴 따위가 나무를 친친 휘감듯이 마음을 휘감아 얽어매기 때문에 전(纏)이라 한다.[2] 이러한 뜻에서 8전은 종종 지(止)·거(擧)·사(捨)·정(淨)의 수행을 장애한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 정(淨)은 범행(梵行) 즉 청정한 시라[淨尸羅] 즉 계율을 말한다.
즉, 지(止)를 닦을 때는 종종 혼침(惛沈)과 수면(睡眠)이 내적으로 끌어당겨서 침몰(沈沒: 가라앉음, 저조함)의 상태로 이끌어 가기 때문에 지(止)의 장애가 된다.
거(擧)를 닦을 때는 종종 도거(掉舉)와 악작(惡作)이 외적으로 끌어당겨서 산란(散亂)의 상태로 이끌어 가기 때문에 거(擧)의 장애가 된다.
사(捨)를 닦을 때는 종종 질(嫉)과 간(慳)이 지(止)와 거(擧)의 성취를 바탕으로 자타를 이롭게 함[自他利]에 있어서 질투하고 인색하게 하여 마음을 동요시키기 때문에 사(捨)의 장애가 된다.
그리고, 지(止)·거(擧)·사(捨)의 의지처 즉 발동근거인 범행(梵行) 즉 청정한 시라[淨尸羅]를 닦을 때는 종종 무참(無慚)과 무괴(無愧)가 갖가지 '''학처'''(學處, śikṣāpada]]/과실(過失)을 범했을 때 그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게 하기 때문에 범행(梵行) 즉 청정한 시라[淨尸羅]의 장애가 된다.
2. 4. 3. 8전과 수행의 장애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 논서 《집론》 제4권과 《잡집론》 제6권과 제7권에 따르면, 전(纏)은 번뇌의 다른 이름 가운데 하나이다. 전(纏)에는 8가지 번뇌가 있다. 《집론》과 《잡집론》에서는 전(纏)이란 특히 8전(八纏)을 뜻한다고 진술하고 있다.[2]8전의 명칭과 순서는 다음과 같다.
:# 혼침(惛沈): 침울, 무기력
:# 수면(睡眠): 면(眠), 잠, 암매(闇昧: 흐리멍덩함, 어리석고 몽매함), 게으름
:# 도거(掉舉): 들뜸, 불안정, 산란
:# 악작(惡作): 지나친 후회(後悔) 또는 추회(追悔), 회(悔)
:# 질(嫉): 질투, 다른 이의 좋은 일에 대해 기뻐하지 못함
:# 간(慳): 재물이나 교법에 매우 인색함
:# 무참(無慚): 죄과를 범하고도 스스로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 무괴(無愧): 죄과를 범하고도 남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이들 8가지 번뇌는 자주 자주 증장하고 왕성해져서 마음을 '''전요'''(纏繞)하기 때문에, 즉 덩굴 따위가 나무를 친친 휘감듯이 마음을 휘감아 얽어매기 때문에 전(纏)이라 한다.[2] 이러한 뜻에서 8전은 종종 지(止)·거(擧)·사(捨)·정(淨)의 수행을 장애한다고 말한다. 여기서 정(淨)은 범행(梵行) 즉 청정한 시라[淨尸羅] 즉 계율을 말한다.
- 지(止)를 닦을 때는 종종 혼침(惛沈)과 수면(睡眠)이 내적으로 끌어당겨서 침몰(沈沒: 가라앉음, 저조함)의 상태로 이끌어 가기 때문에 지(止)의 장애가 된다.
- 거(擧)를 닦을 때는 종종 도거(掉舉)와 악작(惡作)이 외적으로 끌어당겨서 산란(散亂)의 상태로 이끌어 가기 때문에 거(擧)의 장애가 된다.
- 사(捨)를 닦을 때는 종종 질(嫉)과 간(慳)이 지(止)와 거(擧)의 성취를 바탕으로 자타를 이롭게 함[自他利]에 있어서 질투하고 인색하게 하여 마음을 동요시키기 때문에 사(捨)의 장애가 된다.
- 지(止)·거(擧)·사(捨)의 의지처 즉 발동근거인 범행(梵行) 즉 청정한 시라[淨尸羅]를 닦을 때는 종종 무참(無慚)과 무괴(無愧)가 갖가지 '''학처'''(學處, śikṣāpada]]/과실(過失)을 범했을 때 그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게 하기 때문에 범행(梵行) 즉 청정한 시라[淨尸羅]의 장애가 된다.
3. 분류
3. 1. 3전
부파불교의 논서 《사리불아비담론(舍利弗阿毘曇論)》 제19권에서는 탐·진·치의 3가지 근본번뇌를 '''욕전'''(欲纏)·'''에전'''(恚纏)·'''치전'''(癡纏)의 '''3전'''(三纏)이라 부르고 있다.[1] 이 경우 3전은 탐박(貪縛)·진박(瞋縛)·치박(癡縛)의 3박(三縛)과 동의어이다. 이와 같이 전(纏)은 종종 박(縛)과 동의어로 사용된다.《사리불아비담론》에 대해서는 독자부(犢子部)의 논서라는 설, 정량부(正量部)의 논서라는 설, 대중부(大衆部)의 논서라는 설의 3가지가 있다.
3. 2. 8전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와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에 따르면, '''8전'''(八纏)은 8가지 수번뇌(隨煩惱)를 말한다. 8전은 다음과 같다.# 무참(無慚): 죄과를 범하고도 스스로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 무괴(無愧): 죄과를 범하고도 남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 질(嫉): 질투. 다른 이의 좋은 일에 대해 기뻐하지 못함.
# 간(慳): 재물이나 교법에 매우 인색함.
# 회(悔): 지나친 후회(後悔) 또는 추회(追悔), 악작(惡作).
# 면(眠): 수면(睡眠), 잠, 암매(闇昧: 흐리멍덩함, 어리석고 몽매함), 게으름.
# 도거(掉舉): 들뜸, 불안정, 산란.
# 혼침(惛沈): 침울, 무기력.
설일체유부의 논서 《구사론》에서는 8전을 설일체유부의 번뇌론에서의 세부 그룹별로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 대불선지법의 2가지 모두
- * 무참(無慚)
- * 무괴(無愧)
- 소번뇌지법의 10가지 가운데 2가지
- * 질(嫉)
- * 간(慳)
- 부정지법의 8가지 가운데 2가지
- * 회(悔)
- * 면(眠)
- 대번뇌지법의 6가지 가운데 2가지
- * 도거(掉舉)
- * 혼침(惛沈)
유식유가행파의 논서 《집론》과 《잡집론》에서는 8전을 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에서의 세부 그룹별로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 대수번뇌심소의 8가지 가운데 2가지
- * 도거(掉舉)
- * 혼침(惛沈)
- 부정심소의 4가지 가운데 2가지
- * 수면(睡眠)
- * 악작(惡作)
- 소수번뇌심소의 10가지 가운데 2가지
- * 질(嫉)
- * 간(慳)
- 중수번뇌심소의 2가지 모두
- * 무참(無慚)
- * 무괴(無愧)
엄밀히 말하면, 8가지 번뇌는 설일체유부의 번뇌론의 19가지 수번뇌에는 모두 포함되지만, 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의 20가지 수번뇌에는 회(悔)와 면(眠)을 제외한 나머지 6가지만이 포함된다. 하지만, 부정심소에 속한 회(悔)와 면(眠)이 번뇌성을 띨 때는 '근본번뇌를 따라 일어나는 번뇌'라는 수번뇌의 정의와 합치한다. 뒤집어 말하면, 유식유가행파의 입장에서 볼 때, 8전에서의 회(悔)와 면(眠)은 번뇌성을 띨 때의 회(悔)와 면(眠)을 말한다.
3. 2. 1. 설일체유부의 8전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와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에 따르면, 8전(八纏)은 다음의 8가지 수번뇌(隨煩惱)를 말한다.# 무참(無慚): 죄과를 범하고도 스스로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 무괴(無愧): 죄과를 범하고도 남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 질(嫉): 질투, 다른 이의 좋은 일에 대해 기뻐하지 못함
# 간(慳): 재물이나 교법에 매우 인색함
# 회(悔): 지나친 후회(後悔) 또는 추회(追悔), 악작(惡作)
# 면(眠): 수면(睡眠), 잠, 암매(闇昧: 흐리멍덩함, 어리석고 몽매함), 게으름
# 도거(掉舉): 들뜸, 불안정, 산란
# 혼침(惛沈): 침울, 무기력
설일체유부의 논서 《구사론》에 기술된 8전을 설일체유부의 번뇌론에서의 세부 그룹별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 대불선지법의 2가지 모두
- * 무참(無慚)
- * 무괴(無愧)
- 소번뇌지법의 10가지 가운데 2가지
- * 질(嫉)
- * 간(慳)
- 부정지법의 8가지 가운데 2가지
- * 회(悔)
- * 면(眠)
- 대번뇌지법의 6가지 가운데 2가지
- * 도거(掉舉)
- * 혼침(惛沈)
유식유가행파의 논서 《집론》과 《잡집론》에 기술된 8전을 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에서의 세부 그룹별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 대수번뇌심소의 8가지 가운데 1가지
- * 혼침(惛沈)
- 부정심소의 4가지 가운데 1가지
- * 수면(睡眠)
- 대수번뇌심소의 8가지 가운데 1가지
- * 도거(掉舉)
- 부정심소의 4가지 가운데 1가지
- * 악작(惡作)
- 소수번뇌심소의 10가지 가운데 2가지
- * 질(嫉)
- * 간(慳)
- 중수번뇌심소의 2가지 모두
- * 무참(無慚)
- * 무괴(無愧)
3. 2. 2. 유식유가행파의 8전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와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에 따르면, '''8전'''(八纏)은 다음의 8가지 수번뇌(隨煩惱)를 말한다.엄밀히 말하면, 이들 8가지 번뇌는 설일체유부의 번뇌론의 19가지 수번뇌에는 모두 포함되지만, 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의 20가지 수번뇌에는 회(悔)와 면(眠)을 제외한 나머지 6가지만이 포함된다. 하지만, 부정심소에 속한 회(悔)와 면(眠)이 번뇌성을 띨 때는 '근본번뇌를 따라 일어나는 번뇌'라는 수번뇌의 정의와 합치한다. 뒤집어 말하면, 유식유가행파의 입장에서 볼 때, 8전에서의 회(悔)와 면(眠)은 번뇌성을 띨 때의 회(悔)와 면(眠)을 말한다.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논서 《집론》 제4권과 《잡집론》 제7권에 기술된 8전을 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에서의 세부 그룹별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 중수번뇌심소의 2가지 모두
- * 무참(無慚): 죄과를 범하고도 스스로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 * 무괴(無愧): 죄과를 범하고도 남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 소수번뇌심소의 10가지 가운데 2가지
- * 질(嫉): 질투, 다른 이의 좋은 일에 대해 기뻐하지 못함
- * 간(慳): 재물이나 교법에 매우 인색함
- 부정심소의 4가지 가운데 1가지
- * 악작(惡作): 지나친 후회(後悔) 또는 추회(追悔), 회(悔)
- 대수번뇌심소의 8가지 가운데 1가지
- * 도거(掉舉): 들뜸, 불안정, 산란
- 부정심소의 4가지 가운데 1가지
- * 수면(睡眠): 면(眠), 잠, 암매(闇昧: 흐리멍덩함, 어리석고 몽매함), 게으름
- 대수번뇌심소의 8가지 가운데 1가지
- * 혼침(惛沈): 침울, 무기력
3. 3. 10전
설일체유부에서는 8전(八纏)에 분(忿)과 부(覆)를 더한 10가지를 '''10전'''(十纏)이라 한다. 나가르주나의 《대지도론》에서는 진전, 부죄전, 수전, 면전, 희전, 도전, 무참전, 무괴전, 간전, 질전을 10전으로 언급한다.3. 3. 1. 설일체유부의 10전
설일체유부의 논서 《구사론》 제21권에서는, 8전(八纏)에 분(忿)과 부(覆)를 더한 10가지가 '''10전'''(十纏)이라고 한다. 《구사론》에 따르면 10전은 다음과 같다.# 무참(無慚): 죄과를 범하고도 스스로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 무괴(無愧): 죄과를 범하고도 남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 질(嫉): 질투, 다른 이의 좋은 일에 대해 기뻐하지 못함
# 간(慳): 재물이나 교법에 매우 인색함
# 회(悔): 지나친 후회(後悔) 또는 추회(追悔), 악작(惡作)
# 면(眠): 수면(睡眠), 잠, 암매(闇昧: 흐리멍덩함, 어리석고 몽매함), 게으름
# 도거(掉舉): 들뜸, 불안정, 산란
# 혼침(惛沈): 침울, 무기력
# 분(忿): 분노(憤怒: 분개하여 몹시 성을 냄), 격노
# 부(覆): 죄과를 은폐함
용수의 《대지도론》 제8권에서는 10전을 다른 순서와 명칭으로 부르고 있다.
# 진전(瞋纏): 성냄의 얽매임 - 분(忿)
# 부죄전(覆罪纏): 죄를 숨김의 얽매임 - 부(覆)
# 수전(睡纏): 졸음의 얽매임 - 혼침(惛沈) (?)
# 면전(眠纏): 잠의 얽매임 - 면(眠)
# 희전(戲纏): 희롱의 얽매임 - 회(悔) (?)
# 도전(掉纏): 들뜸의 얽매임 - 도거(掉舉)
# 무참전(無慚纏): 제 부끄러움 없음의 얽매임 - 무참(無慚)
# 무괴전(無愧纏): 남부끄러움 없음의 얽매임 - 무괴(無愧)
# 간전(慳纏): 인색함의 얽매임 - 간(慳)
# 질전(嫉纏): 질투의 얽매임 - 질(嫉)
유식유가행파에서는 10전에서의 회(悔)와 면(眠)은 번뇌성을 띨 때의 회(悔)와 면(眠)을 말한다.
10전을 설일체유부의 번뇌론에서의 세부 그룹별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 대불선지법의 2가지 모두
- * 무참(無慚)
- * 무괴(無愧)
- 소번뇌지법의 10가지 가운데 4가지
- * 질(嫉)
- * 간(慳)
- * 분(忿)
- * 부(覆)
- 부정지법의 8가지 가운데 2가지
- * 회(悔)
- * 면(眠)
- 대번뇌지법의 6가지 가운데 2가지
- * 도거(掉舉)
- * 혼침(惛沈)
3. 3. 2. 대지도론의 10전
설일체유부의 논서 《구사론》에서는 10가지 번뇌를 '''10전'''(十纏)이라 칭하며, 여기에는 8전(八纏)에 분(忿)과 부(覆)를 더한 것이라고 설명한다.:953-954 / 1397 용수의 《대지도론》에서는 10전을 다음과 같은 순서와 명칭으로 부르고 있다.:288-289 / 2698# 진전(瞋纏): 성냄의 얽매임. 분(忿)에 해당한다.
# 부죄전(覆罪纏): 죄를 숨기는 얽매임. 부(覆)에 해당한다.
# 수전(睡纏): 졸음의 얽매임. 혼침(惛沈)에 해당한다.
# 면전(眠纏): 잠의 얽매임. 면(眠)에 해당한다.
# 희전(戲纏): 희롱의 얽매임. 회(悔)에 해당한다.
# 도전(掉纏): 들뜸의 얽매임. 도거(掉舉)에 해당한다.
# 무참전(無慚纏): 제 부끄러움 없음의 얽매임. 무참(無慚)에 해당한다.
# 무괴전(無愧纏): 남부끄러움 없음의 얽매임. 무괴(無愧)에 해당한다.
# 간전(慳纏): 인색함의 얽매임. 간(慳)에 해당한다.
# 질전(嫉纏): 질투의 얽매임. 질(嫉)에 해당한다.
이 10가지 번뇌는 설일체유부의 번뇌론에서 19가지 수번뇌에 모두 포함된다. 유식유가행파의 번뇌론에서는 20가지 수번뇌 중 회(悔)와 면(眠)을 제외한 8가지만 포함되지만, 부정심소인 회(悔)와 면(眠)이 번뇌성을 띨 때는 수번뇌의 정의와 일치한다.
10전을 설일체유부 번뇌론의 세부 그룹별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참조
[1]
구글 검색
三纏
https://www.google.c[...]
2013-05-15
[2]
웹사이트
纏繞
http://hanja.naver.c[...]
201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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