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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서적 (1907년~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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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종로서적은 1907년 기독교 서점으로 시작하여 2002년 부도 처리된 대한민국 최초의 서점 중 하나이다. 기독교 서적 판매를 시작으로, 1963년 '종로서적센터'로 이름을 바꾸며 서울의 대표적인 서점으로 성장했으나, 1990년대 경쟁 심화와 인터넷 서점의 등장으로 경영난을 겪었다. 2002년에는 1,15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며 파산했으며, 2016년 새로운 법인이 설립되어 재개점했다. 종로서적은 대한민국 서점업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시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기업의 사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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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서적 (1907년~2002년)
기본 정보
회사 이름종로서적
원어종로서적
한자鐘路書籍
로마자 표기Jongno Seojeok
매큔-라이샤워 표기Chongno Sŏjŏk
창립1949년 3월 10일
창립자미상
이전 상호종로서관 (1948-1963)
종로서적센터 (1963-)
이전 회사미상
이후 회사미상
해체2002년 6월 4일
분할미상
티커 심볼미상
국가대한민국
장소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2가 84-9번지
지사 수미상
사업 지역미상
회장미상
인물미상
산업출판업
서적 판매업
서비스서적 판매업
서적 정보 유통업
대표 제품미상
매출액미상
영업 이익미상
순이익미상
순자산미상
자산 총액미상
주주미상
모기업미상
자회사미상
종업원미상
웹사이트미상
비고미상
역사
개점1907년
재개장2016년 12월 (뉴스 기사 기반)
운영 중단2002년 (뉴스 기사 기반)
기타 정보
특징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 중 하나

2. 연혁

1907년 '예수교서회'라는 이름으로 종로에서 기독교 서점을 시작했다. 1931년 '교문서관', 1948년 '종로서관'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1963년 '종로서적센터'가 되었다.[4] 1993년 동숭동에 '종로서적 마로니에점'을 개점했고,[4] 1997년 5월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인터넷 서점을 열었다.[5]

1990년대 주변 서점들과의 경쟁, 인터넷 서점과의 경쟁 심화, 1년 가까이 이어진 노사 분규로 경영난과 매출 부진을 겪었고, 2002년 6월 4일 결국 부도 처리되었다.[6][7][8]

2. 1. 설립 초기 (1907년 ~ 1963년)

1907년 종로에서 '예수교서회'라는 이름으로 기독교 서점을 열었다. 1931년에는 '교문서관', 1948년에는 '종로서관'으로 이름을 바꾸었다.[4]

2. 2. 성장과 발전 (1963년 ~ 1990년대)

1963년 '종로서적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건물을 새로 단장하여 서울의 대표적인 서점으로 성장하였다.[4] 1993년에는 동숭동에 '종로서적 마로니에점'을 개점하였고,[4] 1997년 5월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인터넷 서점을 개설하기도 하였다.[5]

2. 3. 경영 악화와 부도 (1990년대 ~ 2002년)

1990년대에는 주변 서점들과의 경쟁, 인터넷 서점과의 경쟁 심화로 경영난을 겪었다. 1년 가까이 지속된 노사 분규는 매출 부진으로 이어졌고, 결국 2002년 6월 4일 최종 부도 처리되었다.[6][7][8]

2002년 FIFA 월드컵 기간 중인 2002년 6월, 파산 선고가 이루어졌다. 파산 원인으로는 주차 공간 부족, 인터넷 서점의 등장, 고객 서비스 부족, 책을 찾기 위해 5층이나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한 매장 구조 및 규모 등이 거론되었다. 또한 미래에 대한 대비 부족, 기존 고객에 대한 의존, 종로서적의 생존을 확신하는 경영진의 안일한 태도 등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1981년 개점한 교보문고의 확장에 대한 대응도 부족했으며, 시대 변화에 맞춰 매장 이미지나 운영 방식을 개선하려는 노력도 보이지 않았다. 마케팅 실패와 고객과의 관계 단절은 1990년대에 이미 심각한 문제였고, 1990년대 중반까지는 충성 고객을 유지했으나 2000년대 이후 종로 지역의 신규 서점들에 밀려 종로서적은 쇠퇴의 길을 걸었다. 결국 2002년, 1150만달러의 적자를 해소하지 못하고 파산을 선언하였으며, 매각을 시도하였으나 인수할 업체를 찾지 못하였다.

2. 4. 신 종로서적 (2016년 ~ 현재)

출판인과 과거 종로서적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새로운 종로서적 법인이 설립되었으며, 2016년 12월 23일에 종로타워에 있었던 반디앤루니스 자리에 새로운 종로서적이 재개점하였다.[14][15]

3. 건물 및 매장

1907년 처음에는 목조 기와집이었다. 1931년 같은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현대식 건물로 신축하면서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였다.[9] 한국전쟁으로 소실된 후 1953년에 5층으로 증·개축하였고, 1963년 도로 확장 계획에 맞춰 개축하였다. 1979년 교보문고 개점에 대응하여 4층에서 6층까지 인접한 기독교서회 건물과 연결하여 매장을 확장했다.[11]

매장은 2층부터 6층까지였으며, 국내도서, 양서, 일서 등을 배치하였다. 4층과 5층 한쪽에는 문고 및 음반 매장이 있었다.

4. 출판

자체 브랜드로 출판 사업도 진행하였다. 대표적인 출판물로는 Ιλιάς|일리아스grc (호메로스 저, 천병희 역), Εισαγωγή στην Ελληνική Φιλοσοφία|희랍철학입문grc (거스리 저, 박종현 역)이 있다.

5. 사회적 영향 및 평가

종로서적은 부도 당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이었고, '서점업계의 정신적 지주'로 불리기도 했다.[12] 출판업계에서는 종로서적을 살리기 위해 종로서적 살리기 대책협의회를 구성했으나, 결국 무산되었다.[13]

2002년 FIFA 월드컵 기간 중인 6월에 파산 선고가 이루어졌다. 파산 원인으로는 주차 공간 부족, 인터넷 서점의 등장, 고객 서비스 부족, 책을 찾기 위해 5층이나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한 매장 구조 및 규모 등이 거론되었다. 또한 미래에 대한 대비 부족, 기존 고객에 대한 의존, 종로서적의 생존을 확신하는 경영진의 안일한 태도 등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1981년 개점한 교보문고의 확장에 대한 대응도 부족했으며, 시대 변화에 맞춰 매장 이미지나 운영 방식을 개선하려는 노력도 보이지 않았다. 마케팅 실패와 고객과의 관계 단절은 1990년대에 이미 심각한 문제였고, 1990년대 중반까지는 충성 고객을 유지했으나 2000년대 이후 종로 지역의 신규 서점들에 밀려 종로서적은 쇠퇴의 길을 걸었다.

참조

[1] 웹사이트 Korea's oldest bookstore to relaunch in Seoul https://en.yna.co.kr[...] 2024-02-16
[2] 웹사이트 Iconic Jongno Books returns amid authenticity issue https://www.koreatim[...] 2024-02-18
[3] 뉴스인용 出版社書店여러분께!! https://newslibrary.[...] 경향신문 1949-03-08
[4] 뉴스 독서문화 주도 ‘대형서점 맏형’ 매일경제 1997-07-19
[5] 뉴스 '종로 인터넷 서점' 개점 경향신문 1997-05-02
[6] 뉴스 종로서적 최종 부도 매일경제 2002-06-04
[7] 뉴스 종로서적 최종부도 파장,'대형서점마저…'출판계 허탈 경향신문 2002-06-05
[8] 뉴스 종로서적 부도 한국경제 2002-06-05
[9] 뉴스 우리文化 <3>圖書 出版(3) 경향신문 1972-10-19
[10] 뉴스 문득 돌아본 ‘그 때 그 곳’ 30년대에 엘리베이터 갖춰… ‘지식산업 상징’여겨지다 2002년 부도 문화일보 2013-04-05
[11] 뉴스 [송평인기자의 현장칼럼] 최고의 서점 종로서적, 안타까운 몰락의 역사 동아일보 2002-06-28
[12] 뉴스 영풍·온라인 서점에 시장잠식 … 종로서적 왜 부도났나 한국경제 2002-06-05
[13] 뉴스 [편집국에서]종로서적 상징과 현실 한국일보 2002-07-31
[14] 뉴스인용 [건축과 도시] 종로타워에서 부활하는 추억속 '종로서적' https://news.v.daum.[...] 다음 뉴스 2016-12-10
[15] 웹사이트 추억의 ‘종로서적’ 14년만에 부활 http://news.nave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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