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영

3. 일화

주성영 의원과 관련된 여러 일화들은 정치적 성향에 따라 논란의 여지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위 섹션인 "검사 시절"과 "국회의원 시절"을 참고하면 된다.

3. 1. 검사 시절

• 1991년 5월, 춘천지방검찰청 검사 재직 시절(당시 34세) 춘천시에서 경찰관의 음주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하다가 경찰에 의해 검거되었다. 파출소로 연행된 후 "경찰서장과 경찰국장을 불러 달라"고 폭언하며 당직 근무 중인 백모 경장(53)에게 '앉았다 일어났다'를 시키는 등 행패를 부리다가, 연락을 받고 출동한 춘천경찰서 수사과장의 설득으로 귀가했다.^[2]
• 1998년, 1997년 대통령 선거 당시 김대중 후보를 공격했던 한국논단의 이도형 사장이 김대중 대통령 당선 이후 청와대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당시 서울지방검찰청에 재직 중이던 주성영 검사는 고발 내용에 구체성이 없어 범죄 구성 요건이 되지 않는다며 무혐의 처리했으나, 이 사건으로 인해 전주지검으로 좌천되었다.
• 1998년 9월, 전주지방검찰청 근무 당시 유종근 전라북도지사 비서실장 등이 '경상도 출신'이라며 수차례 비하하자, 술병으로 이마를 내리쳐 화제가 되었다.^[3]

3. 2. 국회의원 시절

• 2004년 12월, 열린우리당의 이철우 의원이 북한 조선노동당에 가입했다고 주장했고, 국회에 사상, 이념 논쟁을 불러일으켜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됐다.^[4]
• 2004년 10월 15일, 국가인권위원회 국정감사 도중 비정부기구(NGO)를 "비생산적인 업무에 종사하는 기생충"으로 비유하여 논란이 되었다. 이는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에 연구용역비를 준 것을 문제 삼으면서 한 말이다. 주성영은 "이는 특정 NGO를 겨냥한 것이 아니며", "사회가 비생산적인 업무종사자가 기업과 노동자인 생산자를 착취하는 구조로 가고 있다", "사회적 기생충이 증가하고 있다"라는 취지의 발언이라고 해명했다.^[5]
• 2004년 12월 3일, 국회 법사위에서 열린우리당이 국가보안법 폐지안을 상정하는 과정에서 최연희 법사위원장이 정회를 선언하고 점심식사를 위해 퇴장하려 하자 여당 의원들이 저지하며 앞을 가로막은 사건이 있었다. 당시 주성영 의원이 최연희 의원을 감싸 안으며 "왜 길을 막느냐"고 하자, 열린우리당 이목희 의원이 "X새끼, 싸가지 없는 새끼"라고 욕설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6]
• 2005년 9월, 국정감사 기간에 피감기관 당사자와의 술자리에서 여성에 대한 욕설 의혹이 있었다.^[7] 주성영 의원은 이 사건을 보도한 오마이뉴스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민사 소송에서는 사건을 정확한 취재나 근거 없이 보도한 오마이뉴스 기자와 여성단체 간부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3500만원 배상이 판결되었다.^[8]
• 2008년 6월, 이명박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 시위를 "천민 민주주의"라 칭했고, 18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우스운 수준의 네티즌들이 많다."라는 발언을 했다. 또한 19일 밤에는 문화방송 100분 토론에 패널로 출연, 천민민주주의 발언으로 진중권과 논쟁을 벌였으며, 시민패널로 참가했던 고려대학교 재학생의 신상이 기록된 종이를 흔들며 '고려대 재학생이 아니라 제적된 민주노동당 정치인'이라고 주장했으나 10분만에 진행자 손석희가 '이미 복학했으며 현재 학생신분'이라고 지적했다.^[9]
• 2008년 10월, 김대중 전 대통령이 100억원대 CD를 비자금으로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으나,^[10] 검찰 수사 결과 혐의가 없다고 발표했다.^[11]
• 2009년 6월,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이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노무현의 자살을 "냉혹한 승부사의 무모한 선택"으로 묘사하며 극심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그 결과 노무현 정부의 실정은 미화되고 노무현 가족의 부정한 돈 받기는 억울함으로 왜곡됐다"고 주장하며 "죽음마저 승부의 도구로 활용한 사람을 이제는 우리 모두가 바로 보아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12]
• 2009년 12월 24일, '고대녀' 김지윤씨가 주성영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1단독 이동욱 판사는 김지윤씨가 주성영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7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이는 주성영 의원이 2009년 6월 MBC 100분 토론에서 김지윤 씨에 대해 '학교에서 제적당한 민주노동당 정치인'이라는 허위 사실을 말해 김지윤 씨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켰다며 제기한 소송이었다.
• 2010년 7월 30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자서전에 노태우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20억원에 대한 언급이 없다며 비난했다가, 그 내용이 4페이지에 걸쳐 나오는 것으로 밝혀져 이를 철회했다. 하지만 "처음에 책을 자세히 못 봤던 건 인정하는데, 광주사태 책임자의 피 묻은 돈을 받았던 사실에 대해 (김 전 대통령의) 반성이 없다는 걸 지적하는 내 글의 취지는 여전히 옳다"고 말했다.^[13]

4. 전과

명예훼손 혐의로 2010년 8월 30일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14]

5. 역대 선거 결과

참조

_[1] 서적 한국법조인대관
_[2] 뉴스 음주운전 뺑소니 檢事 연행되자 경찰에 행패 http://dna.naver.com[...] 경향신문 1991-05-26
_[3] 뉴스 <총선후보 낙선자 해명.반론>-대구 http://media.daum.ne[...] 연합뉴스 2004-04-06
_[4] 뉴스 여, 주성영 의원 등 윤리위 제소 https://news.naver.c[...] YTN 2004-12-10
_[5] 뉴스 주성영 의원 "NGO는 사회 기생충" 막말 http://www.hani.co.k[...] 한겨레 2008-06-21
_[6] 뉴스 “공안검사 XX가…” 법사위서 몸싸움·욕설 https://news.naver.c[...] 서울신문 2004-12-04
_[7] 뉴스 주성영 의원 또 '술자리 구설수' 올라 https://news.naver.c[...] 데일리안 2005-09-23
_[8] 뉴스 오마이뉴스, 주성영 의원 명예훼손 배상 http://www.ytn.co.kr[...] YTN 2007-06-13
_[9] 뉴스 주성영, 마침내 인터넷을 정복하다 http://www.dailian.c[...] 데일리안 2008-06-20
_[10] 뉴스 법사위 국감, 'DJ 비자금추정 100억CD' 유무 논란 http://www.segye.com[...]
_[11] 뉴스 대검 "주성영 의원 공개 100억CD, DJ와 무관" http://stock.mt.co.k[...]
_[12] 간행물 주성영 홈페이지 '알립니다' 게시판 http://www.doitnow.o[...] 2009-06-09
_[13] 뉴스 http://www.ohmynews.[...]
_[14] 웹인용 전과기록증명에 관한 제출서 http://info.nec.go.k[...]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19-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