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희락주의

1. 개요

기독교 희락주의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 안에서 기쁨을 누리는 것을 인간의 주요 목적으로 여기는 기독교 신학의 한 관점이다. 이는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의 가르침에 기반하며, 존 파이퍼와 같은 신학자들이 발전시켰다. 기독교 희락주의는 이마누엘 칸트의 의무론에 반대하며, 결과주의적 윤리를 옹호한다. 이 용어 사용에 대한 비판도 존재하며, 일부 기독교인들은 쾌락주의라는 단어가 갖는 부정적인 뉘앙스 때문에 용어 사용에 이의를 제기한다. 비평가들은 쾌락을 하나님보다 앞세운다고 비난하지만, 기독교 희락주의자들은 최고의 선을 추구하는 것이 결국 가장 큰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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