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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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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지국은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되는 장비로, 단말기와 신호를 주고받는 커버리지, 서비스 구역인 셀, 이동통신망 연결 등을 주요 개념으로 한다. 기지국은 커버리지, 셀 분할, 섹터, 다중 경로 제어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며, 송수신기, 증폭기, 안테나, 제어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동통신 학계에서는 매체 접근 제어, 트래픽 모델링, 다이버시티 기법 등을 연구하며, 서울 지역에서는 3~5km의 커버리지를 가지며 핸드오프 기술을 통해 끊김 없는 통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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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동통신 서비스

이동통신 기지국의 서비스를 위한 주요 개념은 단말기와 송수신할 수 있는 커버리지, 주위의 기지국과 연계된 서비스 할당 지역인 셀, 이동통신 억세스 네트워크와의 연결 등이다.

2. 1. 커버리지

하나의 기지국이 단말기와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범위를 커버리지라고 한다. 송신 커버리지는 기지국의 무선 신호 세기에 따라 결정되고, 수신 커버리지는 기지국이 단말기 신호를 얼마나 잘 받아들이는지(수신 감도)에 따라 결정된다. 대부분의 경우, 기지국은 송신 커버리지와 수신 커버리지가 같도록 조정된다.

수신 신호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다이버시티 기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공간 다이버시티가 있는데, 이는 두 개의 수신 안테나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두 안테나는 사용하는 전파 파장의 홀수 배수만큼 떨어진 거리에 배치된다. 예를 들어, 900MHz 주파수의 파장은 33cm이므로, 안테나 간 거리는 33cm의 홀수 배수가 된다. 이 기술은 신호가 약해지는 페이딩 현상으로 인한 통신 끊김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안테나는 수평 또는 수직으로 설치할 수 있으며, 수평으로 설치하는 것이 더 복잡하지만 성능은 더 좋다.

공간 다이버시티 외에도 주파수/시간 다이버시티, 안테나 패턴 다이버시티, 편파 다이버시티 등 다양한 다이버시티 방식이 있다.

기지국 커버리지를 특정 구역으로 나누어 관리하는 것을 섹터화(분할)라고 하며, 나누어진 각 구역을 섹터라고 부른다. 각 섹터는 마치 하나의 새로운 셀처럼 작동할 수 있다.

지향성 안테나는 특정 방향으로 신호를 집중시켜 LoRa(장거리 통신 기술) 등의 간섭을 줄이는 데 사용된다. 섹터화되지 않은 기지국은 모든 방향으로 신호를 보내는 무지향성 안테나를 사용한다. 가장 일반적인 섹터 구조는 3개의 섹터로 나누는 방식(클로버 형태)으로, 각 섹터마다 별도의 안테나를 사용하며 보통 서로 120° 각도를 이루도록 설치한다. 지역 상황에 따라 각도는 달라질 수 있다. 2개의 섹터로 나누는 경우도 있으며, 이때 안테나는 보통 서로 180° 방향을 향하지만 이 역시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다.

2. 2. 셀

CDMA, GSM, WCDMA와 같은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는 서비스 제공 지역을 포괄하는 기지국들을 설치한다. 하나의 기지국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당된 범위를 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휴대전화를 셀룰러 폰(cellular phone)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지국들은 서로 인접하여 서비스 제공 지역 전체를 벌집처럼 덮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가 하나의 셀에서 다른 셀로 이동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 기술을 핸드오프(hand-off 또는 hand-over)라고 한다.

수신 신호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이버시티 기법이 사용된다. 특히 공간 다이버시티는 두 개의 수신 안테나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신호 파장의 홀수 배수 거리에 안테나를 배치한다. 예를 들어 900 MHz 주파수에서는 파장이 33cm이다. 이 기술은 경로 페이딩으로 인한 통신 끊김 현상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안테나는 수평 또는 수직으로 배치할 수 있으며, 수평 배치가 설치는 더 복잡하지만 성능은 더 우수하다. 공간 다이버시티 외에도 주파수/시간 다이버시티, 안테나 패턴 다이버시티, 편파 다이버시티 등 다양한 다이버시티 기법이 있다.

셀은 특정 영역으로 나누어 관리하기도 하는데, 이를 섹터(sector)라고 한다. 각 섹터는 전파의 방향과 세기를 조절하여 효율성을 높인다. 지향성 안테나를 사용하면 LoRa(장거리 통신 기술) 등 다른 통신과의 간섭을 줄일 수 있다. 섹터로 나누지 않은 셀은 모든 방향으로 전파를 보내는 무지향성 안테나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는 3개의 섹터로 나누는 방식(클로버 형태라고도 함)이 많이 사용되며, 각 섹터마다 별도의 지향성 안테나를 사용한다. 각 섹터의 안테나는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하며, 보통 인접 섹터와 120° 간격을 이룬다. 지역 환경에 따라 안테나 방향은 조절될 수 있다. 2개의 섹터로 나누는 방식도 사용된다. 이 경우 보통 안테나들은 서로 180° 방향으로 마주보게 설치되지만, 이 역시 지역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3. 이동통신 기지국의 주요 기술

이동통신 기지국은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다. 대표적인 기술로는 신호가 여러 경로를 통해 수신될 때 발생하는 간섭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다중 경로 제어, 통화량이 많은 특정 지역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하나의 을 더 작은 셀들로 나누는 셀 분할, 그리고 하나의 셀을 특정 방향성을 가진 여러 구역으로 나누어 관리하는 섹터 기술 등이 있다. 이러한 기술들은 제한된 주파수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한다.

3. 1. 다중 경로 제어

가입자의 단말기에서 보낸 신호는 건물이나 지형 같은 장애물에 부딪혀 여러 경로로 기지국에 도달한다. 이렇게 되면 신호가 약해지거나 간섭이 발생할 수 있다. 기지국은 보통 두 개의 수신 안테나를 사용해 각 경로로 들어온 신호의 세기와 지연 시간을 파악하고, 그중 가장 강하고 안정적인 신호를 골라 네트워크로 보낸다. 이를 다중 경로 제어 또는 다이버시티(Diversity) 기술이라고 부른다.

다이버시티 기법 중 대표적인 것이 공간 다이버시티(안테나 다이버시티)이다. 이 방식은 수신 신호 품질을 높이기 위해 두 개의 수신 안테나를 사용하는데, 안테나 사이의 거리를 신호 파장의 홀수 배수로 배치한다. 예를 들어 900MHz 주파수의 파장은 약 33cm이므로, 안테나를 이 거리의 홀수 배만큼 떨어뜨려 놓는다. 이렇게 하면 신호가 약해지는 현상인 페이딩으로 인해 통신이 끊기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안테나는 수평 또는 수직으로 설치할 수 있으며, 수평으로 배치하면 설치는 더 복잡하지만 일반적으로 더 좋은 성능을 낸다.

공간 다이버시티 외에도 신호의 주파수나 시간 차이를 이용하는 주파수/시간 다이버시티, 안테나의 방사 패턴을 다르게 하는 안테나 패턴 다이버시티, 전파의 편파 특성을 이용하는 편파 다이버시티 등 다양한 다이버시티 방식이 있다.

기지국은 서비스 영역인 을 여러 구역으로 나누어 관리하기도 하는데, 이를 섹터(Sector)라고 부른다. 각 섹터는 특정 방향으로만 신호를 주고받는 지향성 안테나를 사용하여 LoRa와 같은 장거리 통신에서 발생하는 간섭을 줄일 수 있다. 만약 섹터로 나누지 않으면 모든 방향으로 신호를 보내는 무지향성 안테나 하나로 셀 전체를 서비스하게 된다. 가장 흔한 방식은 셀을 세 개의 섹터로 나누는 3섹터 구조이다. 각 섹터는 보통 120° 간격으로 배치되어 클로버 잎 모양처럼 보이기도 한다. 지역 상황에 따라 각도나 섹터 수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으며, 두 개의 섹터(보통 180° 간격)로 나누는 2섹터 구조도 사용된다.

3. 2. 셀 분할

셀은 이론적으로 기지국을 정중앙에 둔 정육각형 형태로 설계된다.[2] 그러나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는 특정 지역에 사용자가 집중될 때 원활한 신호 처리가 중요해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의 셀을 더 작은 범위의 여러 셀로 나누는 셀 분할 기법을 사용한다. 셀 분할은 출력이 낮은 소출력 기지국을 여러 곳에 설치하여 서비스 범위를 조절하거나, 특정 행사(예: 제야의 종 타종 행사)로 인해 일시적으로 사용자가 급증하는 경우 이동 기지국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셀 분할의 한 방법으로 섹터화가 있다. 이는 셀을 특정 방향으로 나누어 서비스하는 것을 의미하며, 각 분할된 영역을 섹터라고 부른다. 각 섹터는 마치 하나의 새로운 셀처럼 작동할 수 있다. 섹터화에는 주로 지향성 안테나가 사용되어 특정 방향으로만 전파를 송수신함으로써 LoRa(장거리) 신호 간섭을 줄인다. 만약 섹터화되지 않은 셀이라면 모든 방향으로 전파를 보내는 무지향성 안테나를 사용한다. 일반적인 섹터 구성 방식은 3섹터 방식(클로버 방식)으로, 각각 120° 간격으로 다른 방향을 향하는 3개의 안테나를 사용한다. 지역 상황에 따라 각도를 조절하거나, 서로 180° 방향으로 2개의 섹터만 서비스하는 2섹터 방식도 사용된다.

수신 신호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이버시티 기법이 사용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공간 다이버시티(안테나 다이버시티)가 있는데, 이는 두 개의 수신 안테나를 신호 파장의 홀수 배수만큼 거리를 두어 배치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900MHz 주파수의 파장은 약 33cm이므로, 안테나 간격을 이 거리의 홀수 배로 설정한다. 이 기술은 신호가 여러 경로를 통해 수신될 때 발생하는 페이딩 현상으로 인한 통신 끊김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안테나는 수평 또는 수직으로 배치할 수 있으며, 수평 배치가 설치는 더 복잡하지만 일반적으로 더 나은 성능을 보인다.

공간 다이버시티 외에도 주파수나 시간을 달리하는 주파수/시간 다이버시티, 안테나의 방사 패턴을 이용하는 안테나 패턴 다이버시티, 전파의 편파 특성을 이용하는 편파 다이버시티 등 다양한 다이버시티 방식이 존재한다.

3. 3. 섹터

섹터로 분할되어 설치된 기지국 안테나


하나의 기지국이 관리하는 셀 안의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셀을 둘 또는 세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각 구역(섹터)마다 별도의 송수신 신호를 처리하는 기술을 섹터(sector)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셀을 120°씩 나누어 세 개의 섹터를 운영하는 방식이 흔히 사용된다. 이 경우 기지국은 각 섹터에 송신 안테나 하나와 수신 안테나 두 개를 할당한다.

수신 신호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다이버시티 기법이 사용되는데, 특히 두 개의 수신 안테나를 이용하는 공간 다이버시티가 자주 쓰인다. 이 방식에서는 두 안테나를 해당 신호 파장의 홀수 배에 해당하는 거리만큼 떨어뜨려 배치한다. 예를 들어, 900MHz 주파수의 파장은 약 33cm이므로, 이 거리의 홀수 배 간격으로 안테나를 설치할 수 있다. 공간 다이버시티는 신호가 전달되는 경로에서 발생하는 페이딩 현상으로 인해 통신이 끊기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안테나는 수평 또는 수직으로 배치될 수 있는데, 수평 배치가 설치는 더 복잡하지만 일반적으로 더 나은 성능을 보인다.

  • 공간 다이버시티 외에도 주파수/시간 다이버시티, 안테나 패턴 다이버시티, 편파 다이버시티 등 다른 종류의 다이버시티 기법들이 있다.


섹터화는 셀 내 특정 영역으로 전파(전력)의 흐름을 집중시키는 것을 의미하며, 이렇게 나누어진 각 영역을 섹터라고 한다. 따라서 각 섹터는 마치 하나의 독립된 새로운 셀처럼 간주될 수 있다. 섹터화에는 특정 방향으로 전파를 집중시키는 지향성 안테나가 사용되므로, LoRa와 같은 장거리 통신 기술과의 간섭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반면, 섹터화되지 않은 셀은 모든 방향으로 전파를 방사하는 무지향성 안테나를 사용한다.

가장 일반적인 섹터 구조는 3개의 섹터로 구성하는 방식(3-섹터)이며, 각 섹터는 별도의 지향성 안테나로 서비스되고 보통 서로 120°의 각도를 이루도록 배치된다. 이 모습이 클로버 잎과 비슷하다고 하여 '클로버' 구조라고도 불린다. 설치되는 지역의 조건에 따라 섹터의 방향이나 각도는 조절될 수 있다. 두 개의 섹터로 나누는 방식(2-섹터)도 사용되는데, 이 경우 보통 안테나가 서로 180° 방향으로 배치되지만, 이 역시 지역 상황에 따라 변형될 수 있다.

3. 4. 핸드오버

이동통신 사용자가 이동하면서 신호를 주고받는 경우, 지속적인 서비스를 위해 신호의 송수신을 담당하는 섹터 또는 기지국을 변경해야 한다. 이러한 섹터 또는 기지국의 변경 과정을 핸드 오버라고 한다.

수신 신호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두 개의 수신 안테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때 안테나는 해당 신호 파장의 홀수 배수에 해당하는 거리에 배치된다. 예를 들어, 900MHz 주파수의 경우 파장은 33cm이다. 안테나 다이버시티 또는 공간 다이버시티로 알려진 이 기술은 신호가 여러 경로를 통해 수신될 때 발생하는 페이딩 현상으로 인한 통신 중단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안테나는 수평 또는 수직으로 배치될 수 있는데, 수평으로 간격을 두는 방식이 설치는 더 복잡하지만 일반적으로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한다.

안테나 또는 공간 다이버시티 외에도 주파수/시간 다이버시티, 안테나 패턴 다이버시티, 편파 다이버시티 등 다양한 다이버시티 방식이 존재한다.

셀(cell)을 특정 영역으로 나누어 전파의 흐름을 관리하는 것을 섹터화(sectorization)라고 하며, 이렇게 나뉜 각 영역을 섹터(sector)라고 부른다. 각 섹터는 마치 하나의 새로운 셀처럼 작동할 수 있다.

지향성 안테나는 특정 방향으로 전파를 집중시켜 LoRa(장거리 통신 기술)와 같은 장거리 통신에서의 간섭을 줄이는 데 사용된다. 셀이 섹터화되지 않은 경우에는 모든 방향으로 전파를 방사하는 무지향성 안테나가 사용된다. 일반적인 섹터 구조로는 '클로버'라고도 불리는 3섹터 구조가 있으며, 이는 각각 별도의 지향성 안테나로 서비스되는 세 개의 섹터로 구성된다. 각 섹터의 안테나는 일반적으로 서로 120° 간격을 이루도록 설치되지만, 지역 환경 조건에 따라 다른 각도가 사용될 수도 있다. 2섹터 구조의 셀도 사용되는데, 이 경우 안테나는 보통 서로 180° 방향으로 마주보도록 설치되지만 이 역시 지역적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4. 구성 장비

장비 명칭기능 설명
송수신기 (TRX)무선 신호의 송신과 수신을 담당하며, 기지국 제어기와 같은 상위 네트워크 장비와 신호를 주고받는다. 때로는 원격 무선 헤드 (RRH, Remote Radio Head)라는 별도의 장치로 분리되어 설치되기도 한다.
전력 증폭기 (PA)송수신기(TRX)에서 생성된 약한 송신 신호를 안테나를 통해 멀리 전송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증폭시키는 장치이다. 송수신기와 하나의 장치로 통합되어 있기도 하다.
결합기 (Combiner)여러 개의 송수신기(TRX)에서 나오는 신호들을 하나로 모아, 단일 안테나를 통해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설치해야 하는 안테나의 수를 줄일 수 있다.
다중화기 (Multiplexer) / 필터하나의 안테나를 이용하여 송신 신호와 수신 신호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분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서비스에 사용되는 특정 주파수 대역 외의 불필요한 전파 신호를 걸러내는 필터 기능을 포함한다. 일반적으로 송수신 분리를 위해 듀플렉서(Duplexer)라는 부품이 사용된다.
안테나무선 신호를 공기 중으로 내보내거나(송신) 공기 중의 신호를 받아들이는(수신) 장치이다. 기지국이 설치된 구조물 위에 설치되며,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다양한 형태로 위장되기도 한다(은폐 기지국).
제어 장치기지국 내부의 모든 하드웨어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총괄적으로 제어하고 관리한다. 기지국의 설정을 변경하거나, 상태를 점검하고,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등의 작업이 이 제어 기능을 통해 이루어진다.
기저대역 처리 장치 (BBU, Baseband Unit)주파수 도약(Frequency Hopping), 디지털 신호 처리(DSP) 등 통신 신호의 핵심적인 디지털 처리 과정을 담당하는 장치이다.
원격 감시 및 경보 시스템기지국은 대부분 사람이 상주하지 않는 무인 시설로 운영되기 때문에, 내부 장비들의 작동 상태(온도, 전원, 고장 여부 등)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이상 발생 시 서비스 사업자의 운영 및 유지보수 센터로 경보(알람)를 전송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부대 시설기지국 장비들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데 필요한 보조적인 설비들을 말한다. 내부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한 냉방 장치(에어컨),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분전반 및 UPS, 그리고 장비 보호를 위한 함체 등이 포함된다.


5. 기지국의 일반적인 구조 (영문 위키 참고)

기지국(BTS)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주요 구성 요소로 이루어진다.


  • 송수신기 (TRX): 무선 신호의 송수신 기능을 담당하며, 상위 네트워크 장비(예: 기지국 제어기)와 신호를 주고받는다. 경우에 따라 원격 무선 헤드(RRH, Remote Radio Head)라는 별도의 장치로 분리되기도 한다.
  • 기저대역 수신기 유닛 (BBxx): 주파수 도약, 신호 디지털 신호 처리(DSP)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 전력 증폭기 (PA): 송수신기(TRX)에서 나온 신호를 안테나를 통해 전송하기에 충분하도록 증폭하는 장치이다. 출력 증폭기라고도 불리며, 송수신기와 통합될 수도 있다.
  • 결합기 (Combiner): 여러 송수신기에서 나오는 신호를 하나로 묶어, 하나의 안테나를 통해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필요한 안테나 수를 줄일 수 있다. 컴바이너라고도 한다.
  • 다중화기 (Multiplexer) / 필터: 안테나 하나로 송신과 수신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신호를 분리하고, 서비스에 필요한 주파수 외의 불필요한 주파수를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송수신 겸용 안테나를 위한 듀플렉서(Duplexer) 형태가 많이 사용된다.
  • 안테나: 전파를 이용해 무선 통신 신호를 공기 중으로 보내거나 받는 장치이다. 기지국이 설치된 구조물에 그대로 노출되거나, 주변 환경과 어울리도록 위장된 형태로 설치되기도 한다 (은폐된 셀 사이트).
  • 제어 기능 및 원격 감시 장비: 기지국 내의 모든 장치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시스템이다. 기지국은 보통 무인으로 운영되므로, 운영 및 유지보수(O&M) 센터에서 원격으로 기지국의 상태를 확인하고 설정을 변경하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각종 상태 정보와 알람을 전송하는 기능(알람 확장 시스템)이 포함된다.
  • 부대 시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온도 조절을 위한 에어컨, 전력 공급을 위한 분전반 등의 부가적인 설비가 함께 설치된다.

6. 이동통신 관련 학계의 주요 이슈

이동통신 기술과 관련하여 학계에서는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주요 이슈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구분주요 연구 분야
MAC 계층지원관리, 트래픽 모델링, 이동성, 채널 코딩(ARQ)
PHY 계층다이버시티(ISI 문제 해결), 통신 성능 향상
시스템 구현통신 시스템의 System on Chip (SoC) 구현


  • MAC (Media Access Control) 계층: 여러 사용자가 한정된 통신 자원을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관리하기 위한 기술 연구가 중요하다. 특히, 사용자 이동성에 따른 자원 할당 변화, 데이터 전송 효율을 높이기 위한 트래픽 모델링, 오류 제어를 위한 채널 코딩(특히 ARQ) 등이 주요 연구 주제이다.
  • PHY (Physical) 계층: 신호 전송 자체의 성능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다이버시티 기술을 통해 신호 품질을 높이고, 특히 다중 경로 전파로 인해 발생하는 ISI 문제를 해결하려는 연구가 활발하다. 전반적인 통신 시스템의 성능 향상을 위한 새로운 변조 방식, 코딩 기법 등도 연구된다.
  • 시스템 구현: 통신 시스템의 복잡한 기능들을 하나의 칩에 집적하는 System on Chip (SoC) 기술 역시 중요한 연구 분야이다. 이는 통신 장비의 소형화, 저전력화, 고성능화에 기여한다.

7. 다이버시티 기법 (영문 위키 참고)

기지국으로 수신되는 가입자의 신호는 단말기에서 송신된 후 여러 장애물과 지형에 반사되어 다수의 경로로 나뉘어 도달한다. 기지국은 두 개의 수신 안테나를 이용해 각 경로로 들어온 신호의 강도와 지연 시간을 파악하고 이 중 가장 강하고 안정적인 신호를 선택하여 네트워크로 전송한다. 이를 다중 경로 제어 또는 다이버시티(Diversity) 기술이라고 부른다.

수신 신호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법은 두 개의 수신 안테나를 사용하는 공간 다이버시티 또는 안테나 다이버시티이다. 이 방식에서는 두 안테나를 신호 파장의 홀수 배에 해당하는 거리만큼 떨어뜨려 배치한다. 예를 들어, 900MHz 주파수의 경우 파장은 약 33cm이므로, 이 거리의 홀수 배만큼 간격을 둔다. 이렇게 하면 특정 경로의 신호가 약해지는 페이딩 현상으로 인한 통신 끊김을 막을 수 있다. 안테나는 수평 또는 수직으로 배치할 수 있는데, 수평으로 간격을 두는 방식이 설치는 더 복잡하지만 일반적으로 더 나은 성능을 보인다.

공간 다이버시티 외에도 주파수나 시간을 달리하는 다이버시티, 안테나의 방사 패턴을 이용하는 다이버시티, 전파의 편파 특성을 이용하는 편파 다이버시티 등 다양한 다이버시티 방식이 존재한다.

한편, 기지국은 서비스 영역을 여러 구역으로 나누어 관리하기도 하는데, 이를 섹터화(Sectorization)라고 한다. 각 구역을 섹터(Sector)라고 부르며, 각 섹터는 마치 하나의 독립된 셀처럼 작동할 수 있다. 섹터화에는 주로 특정 방향으로만 전파를 강하게 보내는 지향성 안테나가 사용되어, LoRa(장거리 통신 기술) 등 다른 통신과의 간섭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섹터화되지 않은 기지국은 모든 방향으로 전파를 보내는 무지향성 안테나를 사용한다. 가장 일반적인 섹터화 방식은 3섹터 구조로, 마치 클로버 잎처럼 기지국 주변을 3개의 구역으로 나누고 각 구역을 별도의 지향성 안테나로 담당한다. 각 안테나는 보통 서로 120°의 각도를 이루도록 설치되지만, 지형이나 서비스 환경에 따라 각도를 조절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2개의 섹터로 나누는 2섹터 방식도 사용되는데, 이때는 보통 두 안테나가 서로 180° 방향을 바라보도록 설치된다.

8. 실제 사용의 예 (서울)

서울 지역의 기지국은 보통 3km에서 5km 정도의 서비스 가능 영역(커버리지)을 가지며, 이를 통해 가입자들에게 이동통신망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지국들이 촘촘하게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단말기가 하나의 PN(Pseudo-random Noise, 의사 난수 잡음) 코드만 수신하는 경우는 드물며, 보통 2개, 때로는 4개 이상의 PN 코드를 동시에 수신하는 멀티 PN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사용자가 이동하면서 기지국 간의 서비스 영역 경계를 넘나들 때 통화가 끊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핸드오프(Handoff) 또는 핸드오버(Handover)라는 기술이 사용된다. 핸드오프 과정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가 NGBR(Neighbor List, 인접 기지국 목록)이다. 성공적인 핸드오프를 위해서는 현재 서비스 중인 기지국이 다음 연결될 가능성이 있는 인접 기지국의 정보를 NGBR 목록에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 외에도 여러 설정값(PARAMETER)들이 핸드오프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

참조

[1] 웹사이트 What is eCPRI, and why is it important for 5G and open vRAN? | Fierce Network https://www.fiercewi[...] 2019-10-15
[2] 문서 셀 (이동통신) 관련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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