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시인)
1. 개요
김광림은 1929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나 2024년 94세의 나이로 사망한 대한민국의 시인이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장안대학교 교수, 한국시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1957년 전봉건, 김종삼과 함께 연대 시집 '전쟁과 음악과 희망'을 발표하며 시단에 등단했으며, 1959년 첫 시집 『상심하는 접목』을 간행했다. 초기에는 한국 전쟁의 고통을, 이후에는 순수 이미지와 선(禪)적인 경지를 추구했으며, 말년에는 관용과 용서의 시학을 보여주었다. 한국 시인협회상과 대한민국 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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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애
김광림은 1929년 9월 21일 일제강점기 함경남도 원산시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으며, 장안대학교 교수와 한국시인협회 회장을 지냈다.
1946년 원산중학교를 졸업하고 화가 이중섭과 교류하며 문학 수업을 받았다. 1947년 북한의 문예 정책에 반대하여 남쪽으로 이주했다. 이후 신문, 잡지에 작품을 투고하며 '국방', '전시문학선집' 등에 시를 발표했다.
장안대학교 교수 외에 대한민국 문화공보부, KBS, 한국외환은행에도 근무했다.
2024년 6월 9일 95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2.1. 월남과 문단 활동
1957년 전봉건, 김종삼과 함께 연대 시집 《전쟁과 음악과 희망》을 내면서 시단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1959년에 제1시집 《상심하는 접목》을 간행했다. 이 전후로 '현대시' 동인이 되었고, '모음', '현대시학' 등의 시지를 발간했다.
2.2. 시 세계의 변화
김광림의 초기 시들은 1959년 백자사에서 출판된 시집 《접목의 슬픔》에 수록되었으며, 한국 전쟁으로 인한 생생한 고통과 고난으로 가득 차 있었다. 1953년 휴전 이후, 김광림의 시는 전쟁이나 한국 사회 전반에 관한 문제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고 시각적 이미지를 중심으로 현상을 묘사하는 데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1962년 중앙문화사에서 출판된 두 번째 시집 《심상의 밝은 그림자》 이후, 김광림의 예술적 노력은 완벽하고 순수한 이미지의 개념에 집중되었다. 김광림은 그리하여 그의 작품에서 모든 추상성을 제거하고, 이미지를 고립시키고 모든 외부적인 의미 연관성을 제거하는 미학을 추구했다.
1970년대에 김광림의 시는 선불교의 요소를 통합하기 시작하여 산문적인 요소와 추상성을 제거하고, 가감 없는 이미지를 고립시키려는 시인의 노력을 절정에 달하게 했다. 김광림이 이미지의 완벽한 시적 묘사를 실현하고 이 이미지에 대한 심오한 인식을 확립하는 데 몰두하면서 그의 작품과 언어는 새로운 초월적 차원으로 격상되었다. 사실, 그의 작품의 기저에는 외부 현상에 대한 새로운 시적 감성의 개발, 언어의 명료성의 실현, 그리고 이미지 구성을 통한 시적 표현의 창조가 자리 잡고 있다. 1979년 《언어로 만든 새》 출판 이후, 김광림은 언어의 한계를 돌파하고, 선이나 선불교의 수행과 유사한 자기 절제를 통해 언어를 급진적으로 단순화함으로써 언어를 극단으로 확장하려는 노력을 재개했다.
김광림은 본질적으로 이미지스트였으며, 그의 시는 종종 인간적인 관심이 엄격한 시적 통제와 만나는 삶의 빠른 찰나처럼 보인다. 김광림은 현대 사회에서 물질주의의 역할을 인식하면서도, 그의 시는 관용과 용서를 통해 이를 극복하려 한다.
3. 작품 세계
김광림은 이미지스트로서, 그의 시는 인간적인 관심과 엄격한 시적 통제가 만나는 삶의 찰나를 담아낸다. 그는 현대 사회의 물질주의를 인식하면서도, 관용과 용서를 통해 이를 극복하고자 했다.
3.1. 초기: 전쟁의 상흔과 고통
김광림의 초기 시들은 1959년 백자사에서 출판된 시집 《접목의 슬픔》에 수록되었으며, 한국 전쟁으로 인한 생생한 고통과 고난으로 가득 차 있었다. 1953년 휴전 이후, 김광림의 시는 전쟁이나 한국 사회 전반에 관한 문제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고 시각적 이미지를 중심으로 현상을 묘사하는 데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3.2. 중기: 순수 이미지와 선(禪)적 추구
김광림의 초기 시들은 1959년 백자사에서 출판된 시집 접목의 슬픔에 수록되었으며, 한국 전쟁으로 인한 생생한 고통과 고난으로 가득 차 있었다. 1953년 휴전 이후, 김광림의 시는 전쟁이나 한국 사회 전반에 관한 문제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고 시각적 이미지를 중심으로 현상을 묘사하는 데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1962년 중앙문화사에서 출판된 두 번째 시집 심상의 밝은 그림자 이후, 김광림의 예술적 노력은 완벽하고 순수한 이미지의 개념에 집중되었다. 김광림은 그리하여 그의 작품에서 모든 추상성을 제거하고, 이미지를 고립시키고 모든 외부적인 의미 연관성을 제거하는 미학을 추구했다.
1970년대에 김광림의 시는 선불교의 요소를 통합하기 시작하여 산문적인 요소와 추상성을 제거하고, 가감 없는 이미지를 고립시키려는 시인의 노력을 절정에 달하게 했다. 김광림이 이미지의 완벽한 시적 묘사를 실현하고 이 이미지에 대한 심오한 인식을 확립하는 데 몰두하면서 그의 작품과 언어는 새로운 초월적 차원으로 격상되었다. 사실, 그의 작품의 기저에는 외부 현상에 대한 새로운 시적 감성의 개발, 언어의 명료성의 실현, 그리고 이미지 구성을 통한 시적 표현의 창조가 자리 잡고 있다. 1979년 언어로 만든 새 출판 이후, 김광림은 언어의 한계를 돌파하고, 선이나 선불교의 수행과 유사한 자기 절제를 통해 언어를 급진적으로 단순화함으로써 언어를 극단으로 확장하려는 노력을 재개했다.
3.3. 후기: 관용과 용서의 시학
김광림은 이미지스트로서, 그의 시는 인간적인 관심과 엄격한 시적 통제가 만나는 삶의 찰나를 담아낸다. 그는 현대 사회의 물질주의를 인식하면서도, 관용과 용서를 통해 이를 극복하고자 한다.
4. 작품 목록
김광림 시인은 다양한 시집과 시선집을 발표했다. 시집으로는 《상심하는 접목》, 《심상의 밝은 그림자》, 《오전의 투망》, 《학의 추락》, 《갈등》, 《한겨울 산책》, 《언어로 만든 새》, 《바로 설 때 팽이는 운다》, 《천상의 꽃》, 《말의 사막에서》, 《곧이곧대로》, 《대낮의 등불》, 《앓는 사내》, 《놓친 굴렁쇠》, 《이 한마디》, 《시로 쓴 시인론》, 《허탈하고 플 때》, 《버리면 보이느니》, 《불효막심으로 건져낸 포에지》 등이 있다.
전봉건, 김종삼과 함께 3인 합동 시집 《전쟁과 음악과 희망과》를, 문덕수, 김종삼과 함께 3인 합동 시집 《본적지》를 발간하기도 했다. 시선집으로는 《소용돌이》, 《멍청한 사내》, 《들창코에 꽃향기가》 등이 있다.
4.1. 시집
| 제목 | 출판사 | 출판 연도 |
|---|---|---|
| 상심하는 접목 | 백자사 | 1959년 |
| 심상의 밝은 그림자 | 중앙문화사 | 1962년 |
| 오전의 투망 | 모음사 | 1965년 |
| 학의 추락 | 문원사 | 1971년 |
| 갈등 | 문원각 | 1973년 |
| 한겨울 산책 | 천문출판사 | 1976년 |
| 언어로 만든 새 | 문학예술사 | 1979년 |
| 바로 설 때 팽이는 운다 | 서문당 | 1982년 |
| 천상의 꽃 | 영언문화사 | 1985년 |
| 말의 사막에서 | 문학아카데미 | 1989년 |
| 곧이곧대로 | 문학세계사 | 1993년 |
| 대낮의 등불 | 고려원 | 1996년 |
| 앓는 사내 | 한누리미디어 | 1998년 |
| 놓친 굴렁쇠 | 풀잎문학 | 2001년 |
| 이 한마디 | 푸른사상사 | 2004년 |
| 시로 쓴 시인론 | 푸른사상 | 2005년 |
| 허탈하고 플 때 | 풀잎문학 | 2007년 |
| 버리면 보이느니 | 시문학사 | 2009년 |
| 불효막심으로 건져낸 포에지 | 바움커뮤니케이션 | 2014년 |
4.2. 합동 시집
전봉건, 김종삼과 함께 3인 합동 시집 《전쟁과 음악과 희망과》(자유세계사, 1957)를 발간하였다. 문덕수, 김종삼과 함께 3인 합동 시집 《본적지》(성문각, 1968)를 발간하였다.
4.3. 시선집
* 《소용돌이》(고려원, 1985)
* 《멍청한 사내》(문학사상사, 1988)
* 《들창코에 꽃향기가》(미래사, 1991)
5. 수상 경력
| 연도 | 상 이름 |
|---|---|
| 1966 | 한국시인협회상 |
| 1966 | 대한민국 문학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