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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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돈이 없어!》는 1994년에 방영된 일본 드라마로, 빚 때문에 가난하지만 긍정적인 청년 하기와라 켄타로가 보험 회사에 입사하여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다. 켄타로는 공장 도산으로 실직한 후, 소꿉친구 미치코의 소개로 빌딩 관리 회사에 취직하지만, 우연한 기회로 보험 회사에 정식 채용된다. 드라마는 켄타로를 중심으로, 그의 가족, 친구, 보험 회사 동료 등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주제가 〈OVER THE TROUBLE〉은 오다 유지가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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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남긴 빚 때문에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는 25세 청년 하기와라 켄타로는, 어린 두 동생과 함께 살아가고 있었다. 작은 공장에서 일하던 중, 회사가 도산하면서 실직하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집에서도 쫓겨나는 신세가 된다.[1]
등장인물은 크게 하기와라 가(家), 칸다 가(家), 유니버설 인슈어런스, 러블리 론, 유니버설 빌 서비스, 그리고 각 화에 등장하는 게스트로 나눌 수 있다.
이후, 켄타로는 소꿉친구의 소개로 외국계 보험 회사 '유니버설 인슈어런스'의 빌딩 관리 회사에 취직하게 되지만, 우여곡절 끝에 유니버설 인슈어런스의 정식 사원으로 채용된다.[1]
3. 등장인물
유니버설 인슈어런스
러블리 론
유니버설 빌 서비스
게스트각 화마다 다양한 인물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3. 1. 하기와라 가(家)
; 하기와라 겐타로 (萩原健太郎) - 오다 유지
: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일에 임하는 청년이다. 돌아가신 부모님을 대신하여 빚을 갚으면서 어린 두 동생을 키우고 있다. 칭찬에 쉽게 넘어가는 면이 흠이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해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타고난 밝은 성격과 기합, 강운으로 곤란한 일을 잇따라 해결하고 기회를 잡는다. 후에 히무로의 측근이 되지만 히무로에게 부정부패 사건의 누명을 씌운 것을 계기로 히무로와 결별한다. 최종화에서는 독립하여 자신의 회사를 설립했다.
; 하기와라 유스케 (萩原祐介) - 토미타 시게오
: 겐타로의 동생으로 초등학교 5학년이다. 식사 준비나 세탁 등 집안일을 돕고, 나이에 비해 싹싹한 소년이다. 형을 부를 때는 "겐타로"라고 이름으로 부른다.
; 하기와라 히로시 (萩原浩) - 모리 렌
: 겐타로의 동생으로 초등학교 2학년이다. 어리지만 일에 헌신적인 겐타로를 이해한다. 돼지 저금통에 애착을 갖는다.
3. 2. 칸다 가(家)
3. 3. 유니버설 인슈어런스
3. 4. 러블리 론
; 우에노 카쿠지: 배우 - 이마이 마사유키
: 하가와라 가문이 대출을 받은 러블리 론의 채권 추심원이다. 결벽증이 있으며 귀 청소를 매우 좋아한다. 평소에는 정중한 말투로 조용히 말하지만 화가 나면 큰 소리를 낸다. 미치코의 어린 시절의 심정을 알고 빚을 받기 위해 켄타로의 집을 방문했을 때 주먹밥을 받은 시점부터 미치코에게 은은한 연정을 품게 된다. 켄타로에게는 엄격하면서도 정이 있는 행동을 종종 보인다. 최종화에서는 채권 추심원에서 손을 씻고, 타바타와 함께 신고의 가게에서 견습생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 타바타 다이스케
: 배우 - 다카스기 고
: 우에노의 부하. 게이 기질이 있으며 험악한 분위기를 떨쳐버리지 못하는 젊은이다. 덩치가 커서 박력이 있지만 항상 우에노에게 혼난다. 체포되어 구치소에 수감되었을 때는 면회를 온 켄타로에게 "살려줘. 여기는 무서워"라고 울먹이는 장면도 있다.
3. 5. 유니버설 빌 서비스
; 도쿠가와 이에야스: 배우 - 카지와라 젠
: 유니버설 빌 서비스 주임. 약간 비굴한 면이 있으며, 여자 사원들에게 종종 경멸당한다. 미치코를 짝사랑하며 머리를 들지 못한다. 후에 유니버설 인슈어런스 제1 영업부장이었던 과거가 발각된다. 아주 조금밖에 보지 못한 서류에 대해 상세하게 기억하고, "남자는 폼만 잡고 쓸모없다"라고 단언하는 카시와기 레이코가 "도쿠가와 씨"라고 부르며 한 수 접는 것을 보아, 부장 시절에는 유능했던 듯하지만, "딱딱한 것은 질색"이라며 퇴직했다. 얼빠진 짓을 하면서도 일에 매진하는 켄타로를 재미있어하며 평가하고, 카시와기에게 "내가 있던 시절에 이런 녀석이 있었으면, 난 아직 그 자리(부장 자리)에 앉아 있었을지도 모르겠네"라고 말한다. "납득이 안 돼"가 입버릇이다.
; 이와타 아케미
: 배우 - 우에다 아츠키
: 유니버설 빌 서비스 여자 사원.
; 콘도 카오루
: 배우 - 미우라 사나에
: 유니버설 빌 서비스 여자 사원.
3. 6. 게스트
- 우에노 - 이마이 마사유키: 빚쟁이 중 한 명으로, 결벽증이 있다. 평소에는 존댓말을 쓰지만, 화가 나면 소리를 지른다. 마지막에는 타바타와 함께 '신쨩'에서 일하게 된다.
- 타바타 - 타카스기 고: 우에노의 부하이다. 덩치가 커서 무서워 보이지만 켄타로 형제에게 '감옥은 무서워'라고 징징거리는 모습도 보인다. 마지막에 우에노와 함께 '신쨩'에서 일하게 된다.
- 토쿠가와 이에야스 - 카지하라 젠: 유니버설 빌딩 서비스의 주임이다. 비굴한 면모를 보이기도 하여 여사원들에게 종종 안 좋은 소리를 듣는다. 미치코를 좋아한다.
이번 작품의 게스트는 2화 단위로 출연하는 경우가 많다.
제1화 「돼지 저금통」, 제2화 「일도 없어!」
- 카와세 히로아키 - 사도 미노루: 성실한 인품이지만, 너무 성실한 것이 화가 되어 사사키 건설로부터 다음 해 이후의 보험 계약 갱신을 거부당한다(후에 켄타로가 해결). 재수생 아들이 있지만, 할당량인 사사키 건설과의 관계 회복을 기대할 수 없어 의원 퇴직(사실상의 보통 해고)한다.
- 사사키 겐조(사사키 건설 사장) - 소우다 잇페이 (제2화): 한 세대로 회사를 성장시킨 고생한 사람. 남자들끼리의 일에는 술과 연회가 필수적이며, 일본 비즈니스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제3화 「프라이드도 없어!」, 제4화 「운도 없어!」
- 타케나카 카츠코 - 주디 옹: 템포도 백화점 사장. 예의 범절, 비즈니스 매너에 엄격하며, 여제라고 불린다.
제6화 「애정도 없어!」, 제7화 「용기도 없어!」
- 조노우치 타로(캐슬 콘체른 회장) - 이마후쿠 마사오
- 조노우치 에리카(회장의 손녀) - 미이 유리
- 이와사키 미오(이와사키 상사 사장·낚시가 취미로 사내에는 어탁을 장식해두고 있다) - 카와라자키 켄조 (제6화)
제8화 「피도 눈물도 없어!」, 제9화 「의리도 인정도 없어!」
- 나가오 야스지로 - 자이츠 이치로: 켄타로의 빚 상대인 나가오 컴퍼니 회장. 우에노·타바타의 보스.
제11화 「돈이 있어!」
- 코사카 요시에 - 시미즈 히토미: 켄타로가 로스 부임에서 귀국 후의 새집에서 가정부를 맡는다. 유스케와 히로에게 냉담한 태도를 보인다.
- 검찰관 오노데라 - 오기하라 켄조
- 검찰관 오니자와 - 타카오카 료헤이
최종화 「역시, 없어!」
- 이사 - 레오 멘게티
- 목사(미치코와 오오사와 결혼식의 목사) - 테리 오브라이언
- 점원 - 아이다 미와
- 직원 - 이나 히데키
- 기자 - 카세 코이치, 타케나카 히데토, 나가노 유지
4. 스태프
5. 주제가 및 삽입곡
- 오다 유지 - 〈OVER THE TROUBLE〉
- Doop - 〈Doop〉
6. 방영 목록 및 시청률
7. 수상
- 제2회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상
- * '''남우주연상''' (오다 유지)
- * '''남우조연상''' (아즈마 타카히사)
8. 기타
- 오다 유지는 이 드라마 이후에도 본인이 주연하는 드라마 대부분의 주제가를 불렀지만, 이 작품은 오다가 주연을 맡고 주제가를 부른 첫 번째 드라마이다.[1]
- NTT DoCoMo CM '오다 주임'의 역할은 이 작품에서 연기한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 하기와라 히로시 역의 모리 렌은 오다 유지 주연의 《춤추는 대수사선》 TV시리즈 제1화와 《춤추는 대수사선 연말 특별 경계 스페셜》에서 건방진 초등학생으로,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3 녀석들을 해방하라!》에서는 '노라이누(ノライヌ)'로 출연하였다.
- 비디오로 발매된 적이 있지만, 2008년 8월에 DVD로도 발매되었다.[1]
- 2010년 현재에도 계열 방송국에서 재방송이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다.[1]
- 하기와라 형제가 살았던 강변의 목조 건물은 세트가 아니라 고토구 에이타이에 있는 [http://map.yahoo.co.jp/pl?nl=35.40.11.477&el=139.47.33.530&la=1&sc=2&CE.x=253&CE.y=248 타츠미다리] 바로 옆에 있던 선착장의 가옥식 창고였다. 실제로 보면 드라마에서처럼 사람이 살 수 있는 건축물은 아니었다.[1] 이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한때는 관광명소가 되었지만, 도쿄도 강둑 공사로 인해 2002년 7월에 이 창고는 철거되었다.[1]
- 오다와 자이젠과 아즈마 3명은 1990년에 공개된 『BEST GUY』에서도 함께 출연했다.
- 2014년에 WOWOW에서 방송된 『주가 폭락』에서는, 히무로 코스케 역의 이시바시 료가 대규모 융자처 간부 역, 앞서 언급한 모리 렌은 폭탄 범인의 용의자의 친구 역으로 각각, 은행원 역의 오다와 재공연을 했다.
- 본 작품에서 사용된 하토리 타카유키 작곡의 곡들은 서스펜스 드라마나 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장면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한, 후지 TV 『슈퍼 경마』에서는 GI 레이스 개최일의 오프닝에서도 본 작품의 「WALL STREET」가 사용되었고 (1995년 이후), 2018년부터 방송을 시작한 오마주 프로그램 『BS 슈퍼 KEIBA』에서도 오프닝 테마로 사용되었으며, 게다가 동 프로그램의 엔딩 테마에는 본 작품의 「BIG CHANCE」가 사용되게 되었다 (2021년부터는 GI 레이스가 개최되지 않는 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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